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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한의대, 농촌진흥청과 학술·연구 교류 협약

【경산】 대구한의대가 지난 28일 학·연 협력 강화를 통한 전문 인력 교류 및 양성과 융·복합 연구 개발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학술·연구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연 협동 연구 석·박사학위과정 설치 운영 등 맞춤형 인력 양성과 겸임교수, 현장명예연구관 등 상호 인적 교류에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약용작물 활용 연구와 한약소재 이용 반려동물건강사료 개발, 약용작물 부산물을 이용한 향장소재 개발은 대구한의대와 농촌진흥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협력 분야로서 이번 협약은 농식품분야의 신성장동력 창출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필요한 경우 연구개발 사업이나 교육훈련에 인적교류 및 시설·장비·기자재 등을 상호 공동으로 활용하게 된다.농촌진흥청 정황근 청장은 “농식품 과학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기초과학 분야와 응용과학 분야 간의 기술 융·복합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대학과의 협동 연구와 우수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며 “앞으로 대구한의대학교와 약용작물 활용 공동연구 추진과 전문 인재 양성에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7-03-30

경산시, 미래형 자동차산업 새 중심지로

【경산】 경산시가 24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미래형 자동차 산업육성 포럼`을 개최했다.경산시가 전액 출자한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박용완)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핵심기술 확보 등 지역산업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소재 자동차 부품업체·연구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과 기술 간 융합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세계 자동차산업 동향 또한 급변하는 추세며, 전기·자율주행 등 미래형 자동차 산업은 2017년 성장률 10.7%로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다.세계 각국은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자동차산업을 주도하고자 기술개발과 산업육성에 힘을 쏟아 미국의 테슬라의 경우 전기자동차산업의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지만, 지역 자동차 산업은 기존의 단순제조업 방식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기술개발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날 포럼에서는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김재만 부회장과 ㈜현대자동차 오형석 팀장, 이항구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석수영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미래연구개발본부장이 미래형 자동차를 주제로 강연과 미래형 자동차 산업동향, 핵심부품의 변화를 소개하고 경북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쟁력 강화방안,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또 자율주행 자동차 부품전시와 함께 전기자동차 체험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이 대표적인 전기차 모델인 BMW I3, 쉐보레 Volt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포럼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포럼이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경산은 4차 혁명산업의 선제 과제로 미래 스마트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7-03-28

`지역특화산업 기업지원` 수행기관 선정

【경산】 대구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는 `2017년도 지역특화(주력)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 경북지역 사업수행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선정된 주력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신규 일자리 창출 확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대구대는 사업 선정을 통해 지방비 2억5천만원 등 현물 포함 총 사업비 2억9천만원을 확보하고 경북지역 주력산업인 성형가공산업 지원을 위해 내년 2월까지 `성형가공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이전확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성형가공산업은 금속 및 플라스틱 등의 재료를 사용 목적에 맞는 형상으로 가공하는 산업으로 제조 가공과정에서 열처리, 표면처리, 용접 등 여타 뿌리산업과의 연관 관계가 높고 최종 제품에 내재해 제조업 경쟁력의 바탕을 이루는 산업이다.대구대는 대표적인 중소기업형 산업인 경북 성형가공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시적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지원체계 구축에 나서게 된다.이를 위해 성형가공 분야 우수기술 발굴하고 14개 수요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기술 이전을 추진한다.또 기술 이전뿐만 아니라 이전 기술의 사업화를 함께 지원하고자 시제품 제작, 마케팅·컨설팅, 제품고급화 기술지도 등도 함께 지원해 이전 기술에 대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심한식기자

2017-03-28

대학 기술 사업화 `조인트 벤처` 창업 대구대, 성과 `쑥쑥`

【경산】 대구대가 대학이 가진 특허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조인트 벤처(합작투자벤처)`로 창업 성과를 높이고 있다.조인트 벤처 창업은 대학이 가진 특허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고자 기업과 손잡고 기술을 출자해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는 형태의 창업 방식으로, 다른 형태의 창업보다 안정적이고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대구대는 지난해 창업 선도대학에 선정된 이후 대학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출자해 총 10개의 조인트벤처 기업을 설립했고 현재 3개의 신규기업 설립을 진행 중이다.대구대는 2014년 11월 전국에서 세 번째로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주)대경지역공동기술지주를 설립하고,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대학보유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또 지난해 1월 중소기업청 주관 창업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비롯해 2016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사업화 유망기술 발굴·연계사업`, `아이디어 업그레이드 지원사업` 등에 선정되며 대학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기술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구대는 조인트벤처 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특허) 탐색·분석 및 제안을 하는 사업설명회를 늘리고 창업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 조인트벤처 신규법인 설립 및 사업자등록 등을 지원하고 있다.그 결과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30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2억원과 2억7천여만원의 기술이전 수입을 올렸고, 올해 창업 선도대학 정부 지원금을 지난해(17억원) 대비 9억여원이 증가한 27억2천만원을 받게 됐다.특히 대구대가 기술을 출자한 조인트벤처 기업 중에서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장애 예측 솔루션을 개발하는 `디비리서치(대표 윤성열)`가 주목받고 있다.이 기업이 개발한 `장애예측시스템(e-Inform)`은 비콘(Beacon) 통신 기반으로 시스템상에서 발생한 장애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원인을 분석하고 관련 내용을 관리자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장애관리 시스템이다. 이 기업은 설립 2년차인 지난해 1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7-03-24

영남대,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경산】 오는 23일 `2017 대구·경북지역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가 영남대서 열린다.설명회에서는 영남대뿐만 아니라, 경북대, 계명대, 한동대 등 대구·경북에 위치한 14개 대학이 참여한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주관, 영남대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후원하는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감정원, 교통안전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총 15개 대구·경북지역 이전 공공기관이 참여한다.지역 혁신도시 현황 소개, 기관별 채용요강, 지역인재 취업성공사례 발표, 모의면접 및 컨설팅, 기관 채용담당자와의 대화 등도 마련돼 있다. 채용설명회와 함께 기관별 인사담당자가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채용상담을 진행할 채용상담 부스도 운영한다.이승우 영남대 취업지원실장은 “공공기관들의 지역 이전과 함께 지역인재 채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지자체와 함께 준비한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역의 학생들이 공공기관 취업의 문을 활짝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7-03-21

`정책자금 브로커` 근절 대책 수립

【경산】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이 `정책자금 브로커`로부터 피해(과도한 성공보수 및 수수료 요구)를 보지 않도록 정책자금 브로커 근절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이를 위해 신청 단계에서 `정책자금 브로커` 개입 사전 방지를 위해 `사전상담예약제도`를 운영하고 온라인융자 신청시스템 내 자금신청 매뉴얼 동영상을 게시했다.정책자금 신청서 작성을 전담하는 `융자신청 도우미`를 중소기업진흥공단 31개 전체 지역 본·지부에 배치해 기업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또 기업에서 손쉽게 정책자금 브로커를 판별할 수 있도록 대표적인 부당개입 사례 8가지(정책자금 지원결정을 조건으로 고액의 성공보수 요구 등)와 브로커들의 접근방법 등을 담은 `정책자금 브로커 종합안내 리플렛`을 제작해 상담창구에 비치했다.이외에도 정책자금 융자 시 제출서류 준비과정에 브로커가 개입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제출서류 간소화를 위해 `전자서명 제도`를 도입해 시행 중이며 `금융거래확인서 조회시스템` 적용 은행을 확대할 계획이다.앞으로 `정책자금 브로커`를 통한 부당개입이 적발되면 기업은 부당개입 정도에 따라 정책자금 신청이 제한(6개월~3년)되고 브로커는 형사고발과 관련 자격정지, 등록취소 등의 조치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 남부지부 김종기 지부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정책자금 브로커`의 개입을 원천 차단해 정책자금 투명성·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7-03-21

대구한의대, 글로벌 인재 육성 TOP

【경산】 대구한의대가 학생들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팀 특성에 적합한 과제를 수행하는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World Explore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해외문화체험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8년째 이어져 오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최근 겨울방학 기간에는 해외탐방 계획서와 발표평가를 통해 선발된 13개 팀(팀당 3~4명 구성) 47명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일본, 중국, 태국, 대만 등에서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했다.특히,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엔젤인널스`팀은 싱가포르의 선진 의료시설을 견학하면서 한방간호사, 한방전문간호사 제도의 시행 여부와 관련 정책에 대해 경험했다.또 화장품약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3년 투어`팀은 유럽에서 우리나라 화장품의 브랜드 인지도 조사와 유기농화장품의 개발 동향을 조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이에 따라 대구한의대는 지난 17일 학술정보관 세미나실에서 발표회를 가졌으며, 최우수상을 받은 GANDA팀의 김정민(한의학과 2학년) 학생은 “미국 병원과 의료시설을 견학하고 침구치료와 양한방 협진시스템을 통해 한의학이 얼마나 더 발전할 수 있는지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팀원들과 소통하면서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7-03-21

경일대 `행복 마일리지` 장학제도 호응

【경산】 대학 장학금도 마일리지처럼 차곡차곡 적립하는 시대가 됐다. 경일대는 학생의 도전과 노력에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복 마일리지` 장학제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경일대가 학생들의 능력개발 및 학습 동기부여를 위해 일련의 취업활동과 교내외 각종 프로그램에 마일리지 점수를 차등 부여해 20만 점 이상의 마일리지를 적립한 학생은 이를 장학금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행복 마일리지` 제도를 2015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프로그램은 어학, OA, 역량강화교육, 취업캠프, 현장실습 등 대학에서 실시하는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공모전, 자격증 취득, 토익 등 교외 관련 활동들이 있다.예를 들어 취업상담만 받아도 5천 점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취업캠프에 참가하거나 토익강좌를 수강하면 1만 점의 마일리지가 자동으로 적립된다.경일대는 이외에도 장학사정관 제도를 운용해 장학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구제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가정형편이 갑자기 곤란해졌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은 장학사정관실을 방문해 상담과 심사를 거친 후 맞춤형 장학금을 지급 받으면 된다.한편, 지난해에는 105명의 학생이 1억5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7-03-20

`HIT 500사업` 2차 신규제품 찾습니다

【경산】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는 2017년 중기제품거래촉진(HIT 500)사업(이하 HIT 500) 2차 신규 제품 100개를 오는 31일까지 HIT 500 홈페이지(www.HIT 500.or.kr)를 통해 모집한다. HIT 500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으나 마케팅 역량이 취약한 창업 초기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자생력과 시장 경쟁력을 향상시켜 국내외 테스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자격은 창업 3년 미만 또는 신제품 출시 2년 이내의 생활소비재 제품을 개발·생산한 기업으로 이번 모집에서는 100여 개의 우수한 중기제품을 선정할 계획이다.제품 선정은 1차 서류평가와 온라인평가(유통사 MD, 소비자, 소비자단체)를 진행하고, 유통사 MD·소비자 단체 등 평가위원과 2차 1대1 실물품평회를 통해 최종 제품을 선정한다.올해부터는 실물 품평회에 민간 대형 유통사 현직 MD와 소비자 단체 참여를 확대해(6→20명) 소비자 중심의 제품을 발굴하고 이에 따른 소비자 신뢰도와 만족감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특히 실물품평회 때 현직 민간대형유통사 MD들이 유통사별로 입점이 가능한 제품을 HIT 500 선정 여부에 관계없이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1차 모집 시에는 전자랜드가 15개 제품에 대한 최종 입점 계약을 확정하기도 했다.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 김종기 지부장은 “현직 민간 대형 유통사 MD를 평가위원으로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제품이 더 많이 선정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사업 신청서류 작성 때 경북 남부지부에서 검토 후 선정 가점을 부여하는 추천서를 발급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총 350개 제품을 선정하는 HIT 500 사업은 2차 모집 이후 마지막 3차 모집을 오는 6월에 진행할 예정이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7-03-20

대구한의대, 화장품 개발 날개

【경산】 대구한의대 코스메디컬센터가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제15호)으로 지정받았다.대구·경북지역은 지역 주력산업과 특화전략산업으로 화장품 관련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많은 화장품 기업체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하지만, 지역에 공인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이 없어 타지역에 시험검사를 의뢰하거나 기술자문을 하는 등 제품개발 및 품질관리에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었다.이번 대구한의대 코스메디컬센터가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런 문제점뿐만 아니라 원료의 배합이나 제형 연구, 시제품 등 상품화 개발을 위한 시험검사와 소비자의 기호에 따른 제품 개발 등에도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시험검사의 범위는 일반화장품(퍼머넌트웨이브용 및 헤어스트레이트너 제품 제외)과 기능성 화장품의 이화학·미생물 검사이며 자세한 안내는 코스메디컬센터(053-770-2331)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정지욱 코스메디컬센터장(바이오산업융합학부 교수)은 “지역에서 최초로 화장품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화장품산업 발전과 산학 연계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품질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한의대 코스메디컬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RIC)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한약재 시험검사기관 등 공인 시험검사 분야를 특화해 운영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7-03-15

경일대, 신입생 맞춤형 홈피 개설

【경산】 신입생들을 위해 경일대가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대학생활이 낯선 이들을 위해 △필수입력 △필수정보 △생활안내 △O·T자료 등 네 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된 신입생 전용 홈페이지 `freshman Guide(프레쉬맨 가이드)`를 개설한 것.필수입력은 학번조회와 학생 인적사항, 수강신청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고 필수정보는 신입생들이 꼭 알아야 할 전담지도교수제도, 사회봉사활동, 장학/학자금, 온라인학습관리시스템, 도서관 이용안내 등이 포함돼 있다.생활안내 페이지에는 KIU 114, 스쿨버스, 증명발급, 취업안내, KIU SNS 등으로, O·T 자료에는 경일인을 위한 학습안내서, 공부의 효율성을 위한 열 가지 학습습관 등이 안내돼 있다.즉 신입생들이 `Freshman Guide` 홈페이지에 접속만 하면 학기 중에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와 어디에서 어떤 절차를 거치면 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브리핑 받을 수 있는 것이다.이외에도 경일대는 전담지도교수제도를 운용해 학과별 전담교수들이 신입생 상담에 나서고 있다.전담지도교수제도는 교수가 학생 한 명을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담하며 수업, 개인 신상, 진로, 취업, 휴·복학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하는 평생지도교수 제도를 말한다. 신입생은 학생포털시스템에 접속해 자신의 전담지도 교수를 파악하고 온라인으로 상담신청을 하면 된다.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대학은 학생들을 입학부터 졸업까지 책임지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라며 “학생행복은 대학의 기본적 책무이자 학생과 대학의 경쟁력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7-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