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청소년 교류활동
이번 방문단에는 인솔교사와 담당공무원이 함께 해 다양한 일본문화를 체험한다.
경산시와 조요시는 1991년 자매결연을 맺고, 1994년부터 청소년 교류 활동에 나서 지금까지 경산시는 8회(184명), 조요시는 16회(228명) 상호방문으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일본을 방문할 중학생들은 지난 18일 사전방문간담회를 가지고 유의사항과 현지에서 가질 프로그램 등 사전지식을 쌓았다.
이들은 현지에서 체육 활동과 급식체험, 게임, 만들기 등으로 상호 우의를 다지고 조요시 역사민속자료관, 교토 견학 등의 일본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국제교류 도시와의 우호를 증진하고 학생들에게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시킬 수 있도록 청소년 국제교류를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일본문화를 체험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안전하게 귀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