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상주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앞장

【상주】 상주시는 최근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에서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산학협력단분단 및 상주상공회의소와 `2017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 6차산업화 창업 인큐베이터 과정`과 `경력단절여성.취약계층여성 회계·사무실무자 양성사업` 2개 사업으로 각 사업당 국비 1억원을 지원받는다.전국 지자체간 공모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서도 상주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훈련 지원사업에 2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해 일자리창출에 앞장서는 선도 자치단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귀농귀촌인 6차산업화 창업 인큐베이터 과정`은 2015년 전국일자리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은 사업으로 베이비부머세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해 농산물 가공 및 유통, 농촌관광, 민박운영 등의 6차산업화 창업을 위한 10개월간의 체험프로그램 개발, 창업 포트폴리오 구성 등 실무체험 위주의 교육을 한다.`경력단절여성·취약계층여성 회계·사무실무자 양성사업`은 경력단절여성 및 취약계층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지역 내 고용인원 20인 내외의 소규모 중소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회계·무업무 인력을 양성·공급하는 것이다./곽인규기자

2017-03-13

상주시, 농업·농촌 식품산업정책심의

【상주】 상주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농정시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심의회에서는 심의위원과 관련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70건, 1천136억원에 대한 사업성을 검토해 채택했다.아울러 자율사업 외 들녘별경영체육성사업,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건립 등 3건도 함께 심의해 확정했다.2018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은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 농산물의 품질 향상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사업 분야와 농기계임대사업 등 공공사업 분야로 구성했다.또 지역공동체소득육성사업, 농산물생산유통기반구축지원, 밭기반정비사업, 기계화경작로확포장사업, 다목적용수개발, 지역역량강화사업 등 지역발전특별회계분야도 포함했다.특히 FTA 등에 따른 전면적 시장개방, 경기 불안정, 고령화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등의 위기에 대응하고 농업의 고부가 산업화를 위한 농업기반 확충, 농업농촌의 보존과 소득안전망 구축 등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신청했다.이정백 상주시장은 “대표적 농업도시인 상주는 FTA 시장개방확대, 농산물 수급불안 등으로 인해 돌파구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예산 신청뿐만 아니라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이야말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7-03-07

훈훈한 사랑을 나눠요 `우리동네 복지달인`

【상주】 상주시 함창읍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우리동네 복지달인`이라는 자체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함창읍은 최근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리랑두부랑` 등 3개 업소를 `우리동네 복지달인`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우리동네 복지달인`은 지역 내 업소로부터 매달 식사와 서비스를 기부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기부한 업소에는 복지의 달인 현판을 달아 주는 사업이다.함창읍 내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총 8개 업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3개월 이상 참여한 업소들에 대해 먼저 현판식을 가졌다.이번에 `우리동네 복지달인` 현판을 부착한 업소는 보리랑두부랑, 함창반점, 별미식당 3곳이다.1호점인 보리랑두부랑은 지난해 11월부터 매달 5명에게 한정식을, 2호점인 함창반점은 자장면과 짬뽕을, 3호점인 별미식당은 매달 20명에게 보신탕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함창읍에서는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참여자들의 선행이 널리 알려짐은 물론 사업에 대한 관심도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20곳의 복지달인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함행년 보리랑두부랑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용하는 한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7-03-06

`낙동강 유구한 역사` 한자리에

【상주】 `낙동강 역사이야기관`이 상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개관에 이어 7일 문을 여는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이 상주시의 또 다른 명소가 될 전망이다.낙동강이 간직한 유구한 역사와 상징성의 체계적인 보존 및 전시의 전당이 될 낙동강 역사이야기관은 총 사업비 560억원(미투자 민자 포함)이 투입됐다.지난 2010년에 착공해 7년만에 준공되는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은 상주시 낙동면 낙동 1길 116번지 내 총 부지면적 4만8천558㎡에 지상 2층 6천433㎡ 규모로 건립됐다.1층에는 어린이체험관, 4D영상관, 낙동강갤러리, 수석전시실을, 2층에는 생활문화관, 나룻배체험관, 경제교류관, 세미나실 등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또 상업시설(음식, 숙박업)을 유치하기 위해 부지를 완비하고 민자 유치를 준비하는 등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춰 갈 계획이다.관람은 화요일부터 일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시설정비의 날)과 설날·추석 연휴기간이다.상주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편의제공을 위해 개관 후 6월 30일까지는 무료로 운영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관람료를 받을 계획이다.이정백 상주시장은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은 낙동강이 간직하고 있는 유구한 역사의 상징이자 좋은 체험장이 될 것”이라며“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천대, 상주국제승마장 등과 연계해 낙동강역사이야기관이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낙동강역사이야기관 주변의 관광체험 시설로는 낙동강 수상레저센터(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수상스키 등 동력시설), 이수삼산의 명산인 나각산, 낙동강 먹거리촌 등이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7-03-06

상주시, 사과·배 수출로 새 활로 찾는다

【상주】 사과와 배 등 국내산 과일의 재고 누적으로 과수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수출로 활로를 찾고 있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 자료에 따르면 상주시의 지난해 과일 수출금액은 286억원이다. 이는 상주시의 지난해 수출목표액 25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2015년 대비 40% 증가한 금액이다.한진해운 사태와 이상고온으로 인한 과수 생육부진 등 어려움도 많았지만, 수출시장의 다변화와 해외소비자의 요구에 상응하는 포장단위 및 포장디자인 다양화 등을 통해 얻어낸 결과다.통상 이맘때면 지난 가을에 수확한 사과는 90% 정도가 출하되지만, 타지역은 올해 재고량이 40~50% 정도 누적된 것으로 과수업계는 파악하고 있다.이 같은 현상은 5만원 이상의 선물을 금지하고 있는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장기적인 경기침체, 외국산 과일 수입 확대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상주시는 꾸준히 수출확대에 매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수출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대만, 미국 등지로도 보폭을 넓혀 9백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렸다.사과 역시 대만, 홍콩, 베트남 등으로 수출시장을 늘려 생산 전량을 국내외에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7-03-02

“논·밭두렁 소각 함부로 하지 마세요”

【상주】 상주시가 봄철을 맞아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해 엄격한 처벌을 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이는 해마다 3~4월에 연중 산불의 절반 이상이 집중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이 시기에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져 인명과 재산 손실이 크다는 점을 감안한 조치다.특히 산불은 논·밭두렁과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기간을 `소각금지기간`으로 정하고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논·밭두렁 태우기 등을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실제로 지역에서는 지난해 3월 30일 외서면에서 볏짚을 태우다 90여ha의 산림을 소실하게 한 60대 남성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다.이 외에도 시는 논·밭두렁과 쓰레기를 소각하다 적발된 주민 9명에게 산림보호법 위반협의를 적용해 각각 과태료 45만원을 부과하기도 했다.장운기 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해서는 처벌규정을 엄격히 적용해 실화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발생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라며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논·밭두렁 소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산림보호법 제53조에는 과실로 산불을 낸 자에 대해서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규정하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7-02-28

상주 모든 시민 올해도 자전거보험

【상주】 전국 최고의 자전거도시인 상주시가 올해도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시는 자전거 이용 시 발생하는 각종사고에 대비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도부터 보험에 가입해 오고 있다.가입대상은 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공영자전거 대여자로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혜자가 되며 보장기간은 2017년 2월 17일부터 2018년 2월 16일까지 1년간이다.보험 보장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던 중에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 사고 등이다.그러나 자전거를 경기나 경기를 위한 연습 또는 시험용으로 운전하던 중에 사고를 일으킨 때, 피보험자의 고의·자해·자살 등의 사유로 발생한 사고 등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보장금액은 자전거사고로 인한 사망(만 15세 미만인 자 제외) 500만원, 자전거사고 후유장애 500만원 한도, 자전거 사고로 4주 이상의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을 받고 1주일(7일) 이상 입원한 경우 10만원의 입원위로금을 지급한다.또 자전거 사고로 벌금을 부담하는 경우 사고당 2천만원 한도, 자전거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한도,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망케 하거나 중상해를 입혀 형사합의를 봐야 할 경우 교통사고처리지원금으로 1인당 3천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보험금 신청은 보험금청구서에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보험사(동부화재) 또는 상주시청 홈페이지 `시소식`란에 `2017년 상주시민 자전거보험 가입안내`를 참조하면 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7-02-27

상주시, 제과제빵 기능사 교육열기 후끈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빵기능사 자격 취득반의 교육 열기가 뜨겁다.농촌여성 부업기술 및 전문기능 교육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빵기능사 국가공인 자격과정은 지난 1일부터 매주 화·수요일 12회 과정으로, 기술센터 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 건식가공실에서 진행되고 있다.제빵기능사 자격과정 교육은 현재 체험장을 운영 중이며 제빵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거나 과실농장을 운영하며 생산된 농산물을 가지고 가공품을 개발하려는 교육생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이번 교육은 위생복을 갖춰 입고 제빵 재료 계량에서부터 반죽, 발효, 굽기 과정에 이르기까지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또한 일주일에 2번 진행되는 실기수업 외 25종의 메뉴를 모두 익히기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실을 조별로 예약해 제빵 실습의 기회를 갖고 있다.제빵기능사 자격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눠지는데, 필기시험은 제조이론, 재료과학, 영양학, 식품위생학 등 4과목을 치루며 4지 선다형으로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된다. 이후 2년 이내에 우유식빵 외 24종 품목 중 1품목을 제조하는 실기시험 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제빵기능사 교육과정은 필기시험 합격에만 그치기 쉬운 자격증 취득과정을 실기까지 합격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보강했다”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7-02-23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상주시가 대기질 개선과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다량 배출을 원천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자동차가 그 대상이다.또 상주시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동차로 정기검사 적합, 정상운행차량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시는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위해 정부지원금을 포함한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50대 정도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현재 공고 중에 있으며 희망자는 3월 2일부터 시청 환경관리과에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 및 자동차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조기폐차 보조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 기본형을 기준으로 하며, 지원액은 차량 중량이 3.5t 미만일 경우 상한액은 165만원, 중량 3.5t 이상일 경우 최대 77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또 6월 말까지 노후 경유차 교체 시는 취득세와 개별소비세를 경감해 준다.장정윤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상시 단속을 강화하고, 노후 경유차에 대한 폐차지원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7-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