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상주시장애인복지관, ‘사랑+나눔 바자회 희망의 축제’

[상주]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미원)은 최근 복지관 앞마당에서 장애인 복지사업 활성화 기금 마련을 위해‘사랑+나눔 바자회 희망의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후원자, 자원봉사자, 주민 등이 생활에 필요한 물건과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고, 복지관 내 장애인밴드가 ‘인클루전’공연도 펼쳤다.특히, 지역 내의 많은 업체들이 여러 가지 물품을 후원해 바자회가 풍성하게 열렸다.이번에 마련된 수익금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재활서비스 개발과 난방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사랑+나눔 일일바자회는 올해로 20회를 맞았으며 1년에 한 번씩 개최하고 있다.송미원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바자회 후원 업체와 참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편견을 바로잡고 재활서비스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2019-10-20

물위를 걷는 ‘낙동강 수상탐방로’ 내달 개방

[상주] 상주시는 오는 11월 낙동강 경천섬 일원에 국내 최장의 수상탐방로(폰툰·Pontoon)를 개방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사업비 43억원을 들여 만든 수상 플랫폼이다.975m의 국내 최장 수상탐방로는 물에 뜨는 부교라서 물 위를 걷는 느낌을 즐길 수 있다.수상탐방로에 이어 인근 낙동강 변의 비봉산 숲속을 걷는 힐링길(426m)이 있어 강과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임창원 상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영남 선비들은 낙동강에 배를 띄워 자연을 노래했다”며 “앞으로 낙동강 변의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또 경천섬∼회상나루 관광지 간 보도현수교를 연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비 117억원을 들인 현수교는 길이 345m, 주탑 높이 37m(2개소)로 상주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경천섬과 회상나루를 잇는 보도현수교를 준공하면 도남서원∼경천섬∼보도현수교∼폰툰길∼상주보∼도남서원으로 이어지는 총길이 4.5km의 새로운 낙동강 탐방길이 완성된다.황천모 시장은 “경천섬과 낙동강 일원이 상주지역 중심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큰 노력과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탐방로는 상주의 새로운 명소로써 낙동강 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10-16

최첨단 스마트 기능 갖춘 올품 상주 사료공장 준공

[상주] 국내 2위의 닭고기 생산 가공업체인 (주)올품(대표이사 변부흥)이 최첨단 스마트 기능을 갖춘 상주 사료공장을 준공했다.(주)올품은 16일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요인사, 축산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화서면의 (주)올품 상주 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250억원이 투입된 올품 사료공장은 부지 2만4천430㎡(7천403평)에 건축 면적 5천700㎡(1천728평)로, 닭 사료용 배합기, 분쇄기 등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월 최대 3만5천t의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신규 고용 인원은 52명이다.(주)올품은 2017년 10월 사료공장을 포함한 도계라인 증설과 관련해 총 사업비 1천100억원, 신규 고용 인원 80여명을 주 내용으로 한 투자양해각서(MOU)를 경북도·상주시와 체결한 바 있다.(주)올품은 2001년 하림천하로 출발해 2003년에 부화장을 가동했고, 이번에 사료공장을 준공함으로써 부화에서 닭고기 생산까지 스마트 기능이 융합된 최첨단 설비를 가진 완전 생산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주)올품 관계자는 HACCP 인증과 함께 우수축산물브랜드 맥도날드 품질인증을 받은 만큼 가장 신선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배송할 수 있도록 중앙제어실 기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지역 식품제조업체로는 드물게 상시 고용 인원이 800여명에 이르는 상주지역 대표 기업으로 전국 닭고기 생산 물량의 10%를 소화해 규모면에서 지주회사인 (주)하림에 이어 국내 2위를 차지하고 있다.변부홍 대표이사는 “2001년 하림천하로 시작한 올품은 이번에 사료공장을 건립함으로써 부화에서 육계 생산까지 완벽한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며 “닭 사육농가 소득 증대와 함께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닭고기를 공급할 수 있어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10-16

상주 화령지구 전투 오늘 재조명 나서

[상주] 6·25전쟁 당시 국군 1개 연대가 북한군 15사단을 격멸한 전투 전승 기념행사가 16일 열린다.상주시와 제50보병사단(사단장 엄용진)은 이날 상주시 북천시민공원과 화령 전적지 일원에서 ‘제11회 상주 화령지구 전투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한다.‘화령 전투’는 1950년 7월 17~22일 상주시 화령지역에서 국군 17연대가 북한군 15사단을 격멸해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며 전쟁의 판도를 바꿔 놓은 역사적인 전투다.이번 행사는 상주시와 50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상주시지회가 주관한다.화령전투 당시의 승리를 기념하면서 참전 용사의 헌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민·관·군 화합의 문화축제로 호국정신과 안보의식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행사에는 당시 화령전투에 직접 참가했던 참전 용사를 비롯해 6·25전쟁 참전유공자, 보훈단체, 일반시민,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전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전승 기념식과 함께 참전 용사 오찬, 전적비 참배, 전시·체험·이벤트마당 등으로 진행된다.전승 기념행사와 병행해 북천시민공원에서는 오후 4시까지 서바이벌 사격체험, 아군장비 및 북한침투장비 전시, 6·25전사자 유해 발굴 사진 전시, 각종 이벤트·전시·체험마당 등이 펼쳐진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10-15

제철요리 맛보는 ‘느린세상 요리공방’ 개원

[상주] 상주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느린세상 요리공방이 지난 11일 개원해 제철요리를 제대로 맛볼 수 있게 됐다. 느린세상 요리공방은 느린세상영농조합법인(대표 김갑남)이 주축이 돼 만든 사업체로 2017년 관광두레사업에 가장 먼저 참여했다. 사업 추진 중 경북도 돌봄농장조성사업에 선정돼 관광두레사업단과 상주시가 업무협약을 하고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 느린세상영농조합법인은 생강 발효제품과 각종 장류를 판매하는 사업체였다. 김갑남 대표는 “이곳에서 밥 먹으며 며칠 보내면 병이 다 나을 것 같다는 손님의 말을 듣고 더 많은 사람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싶어 관광두레 사업 참여를 결심했다”고 했다.느린세상 요리공방은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자연 속에서 계절을 느끼며 제철 음식 재료를 직접 채취해 요리를 만들고 맛보는 프로그램을 구상했다. 예를 들면 3월에는 봄풀, 6월에는 한국의 베리들, 10월에는 생강으로 만든 요리 등이 그것이다.프로그램은 2월부터 11월 한 달에 한번 1박2일씩 체험하는 5개월 정기 프로그램(봄학기/가을학기)과 2월부터 11월 매달 2회 4시간씩 진행하는 원데이 프로그램이 있다.예약 및 문의는 김갑남 대표(010-8859-7290)에게 하면 된다.상주시 관계자는 “느린세상 요리공방의 개원을 계기로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져 있는 도시민들이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건강한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만들고 맛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오픈 예정인 다른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10-13

김상호 상주시 건축과장, 전국향토문화 공모전 특별상

[상주] 김상호(59) 상주시 건축과장이 지난 10일 제34회 전국향토문화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 과장은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향토문화 공모전 향토문화 논문부문에서 특별상(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공모전은 논문(자료), 콘텐츠, 수기, 지방문화원 연구실적 등 4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했다.이번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250여명이 참석했다.김상호 과장의 수상 논문은 조선시대 상주 진영(군대 주둔지)의 위치와 규모를 확인한 것이다.상주 시내에 위치해 있다 1895년께 사라진 상주읍성 밖의 진영을 현대의 지적도에 정확하게 나타냈다.지금까지 진영의 위치나 규모가 어느 정도 알려지긴 했지만 정확한 위치와 면적은 고증되지 않았다.상주의 고지도와 향토 사료를 연구한 결과 상주 진영은 현 서성동 삼백타워 일대 9천771㎡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김상호 과장은 “옛 군사시설의 위치와 규모를 정확하게 찾아낸 것은 숨어 있던 상주 향토사의 한 부분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그는 앞서 2015년 제30회 공모전에서 상주읍성 성문 위치와 규모를 확인해 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10-13

궁중·양반음식 소재 ‘시의전서 요리대회’

[상주] 조선 시대부터 내려오는 궁중·양반 음식을 소재로 한 요리경연대회가 상주에서 열린다. 상주시는 다음 달 9∼10일 시내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전통음식을 주제로 한 ‘시의전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시의전서(是議全書)는 422가지 음식과 196가지 조리법을 정리한 1800년대 말 무렵에 쓰인 조리서이다.비빔밥이란 음식명이 최초로 기록돼 있고 왕실·양반 음식부터 상차림, 조리법, 식기 등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음식백과사전이라고도 볼 수 있다.상주시는 현존하는 한글 필사본인 시의전서가 상주 군수로 부임한 심환진(沈晥鎭)이 필사해 전해져 내려옴에 따라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에 첫 대회를 마련했다.요리경연대회는 전국 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의전서에 나오는 음식을 주제로 산업화할 수 있는 주요리 1점과 부요리 3점 등 코스 요리를 과제로 제출하면 된다.첫날은 학생부, 둘째 날은 일반부로 나눠 경연이 열린다. 학생부 20팀과 일반부 20팀이 팀당 2∼3명으로 출전한다.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경북도지사상, 상주시장상, 상주시의회 의장상, 대구한의대 총장상과 대상 300만원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상금을 준다. 참가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 상주시와 대구한의대 홈페이지를 참조해 이메일로 신청(sugho77@naver.com)하면 된다.김규환 상주시 농촌지원과장은 “조선 시대 궁중·양반 음식이 기록된 시의전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10-10

상주 학폭예방 ‘해피인-힐링캠프’

[상주]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오귀영)는 최근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학교폭력예방 ‘해피인-힐링캠프’를 열었다. 이 행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학교 폭력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상주시에서 특별 예산을 편성해 2015년부터 운영 중이다. 센터는 이번 캠프에서 초등학생들의 또래 간 공감·의사소통·갈등 해결을 위한 조별 활동과 학교폭력 예방특강, 그림자 인형극, 숲 체험, 목공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중 성폭력 예방과 관련된 참여형 인형극은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중 4회에 걸쳐 성교육버스체험, 스토리텔링 등의 내용으로 ‘해피인-성폭력예방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센터에서는 학교 폭력과 관련한 예방캠프, 예방교육, 거리캠페인,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폭력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오귀영 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즐거운 청소년기는 평생 동안 행복한 추억으로 남는다”며 “이번 캠프가 친구와의 상호 이해와 배려, 소통과 공감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10-07

상주 시립도서관·제2국민체육센터 등 시민 숙원 해결

[상주] 상주시가 시민들의 숙원이던 시립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제2국민체육센터와 주민건강센터를 건립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생활밀착형 SOC 복합화 사업’에 응모해 이들 4개 시설이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전체 사업비 259억원 중 국도비 122억원을 확보했으며, 이 시설은 내년에 착공해 2022년 완공된다.시립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는 하나의 건물에 들어선다.지하 1층, 지상 3층에 도서 이용 공간, 학습 공간, 문화교육 공간, 북카페, 동호회 활동 공간, 공연·전시 공간 등이 마련된다. 총 사업비는 138억원(국도비 70억원)이다.상주시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시립도서관이 없는 지역이다.현재 경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지만 연간 59만명이 방문해 시민들로부터 도서관 추가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 시설이 건립되면 동일 공간에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함께 있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제2국민체육센터와 주민건강센터는 같은 부지에 각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건강체험실, 건강증진사업실 등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121억원(국도비 52억원)이 투입된다.현재 복룡동에 있는 기존 국민체육센터는 연간 25만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는데 수영장의 경우 이용객이 15만명에 달해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시는 제2국민체육센터와 주민건강센터가 한곳에 세워지면 이 역시 시민들의 체육 활동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건강생활 실천, 어린이·청소년의 체계적인 건강 관련사업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황천모 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부족한 생활SOC 확충 등 주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10-06

상주 경로당 586곳에 행복도우미 36명 전담 배치

[상주] “상주지역 어르신들의 행복은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상주시 경로당 586곳에 경로당 행복도우미 36명이 전담 배치됐다.시와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지회장 배춘병)는 최근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3층 회의실에서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발대식에는 조성희 상주부시장과 배춘병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장, 도의원, 시의원, 경로당 행복도우미 등이 참석했다.발대식은 배춘병 지회장의 환영사, 조성희 상주부시장의 축사, 경로당 행복도우미 선서,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경북형 경로당 운영의 모델을 정립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경북도의 노인복지사업이다.시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으로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를 선정하고, 경로당 행복도우미 36명을 선발했다.경로당 행복도우미는 1명당 16~18개의 경로당을 맡아 경로당 시설과 회계, 안전관리, 건강·여가·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조성희 부시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배춘병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장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게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적합한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사업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10-03

자연 벗 삼아 옛 선인의 멋과 풍류를 읊다

[상주]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옛 선인들의 운율과 풍류가 흐르는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상주시와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임대근)은 최근 임란북천전적지와 문화회관에서 ‘2019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 행사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이어져 온 ‘낙강범월시회’를 재현해 상주 문학 역사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올해는 임란북천전적지에서 유유히 흐르는 북천을 바라보며 문학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흥겨운 잔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한시백일장에는 예년보다 많은 전국의 한시인들이 운집해 덕담과 담소 속에 한시를 지으며, 여유 있는 하루를 즐겼다.영예의 장원(상주시장상)은 영주시에서 온 김영필(81)씨가 차지했다.또 청소년 백일장에 참가한 많은 학생들도 가을의 청명한 햇살아래 저마다 작품 구상에 열중했다.다례시연 및 대금, 퓨전국악공연 등이 마련돼 등산객과 일반 시민들도 임란북천전적지를 둘러보며, 백일장의 색다른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체험했다.저녁 시간에는 낙강시제 문학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가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두 시간여 동안 펼쳐졌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10-01

상주시, 큰징거미새우 새 소득작목 개발 ‘관심’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가 고급 식재료로 인기가 높은 큰징거미새우를 새 소득작목으로 개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2019년 농업기술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큰징거미새우 친환경 실증시범에 대한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실증 시범사업은 논에 큰징거미새우 치하(어린새우)를 넣어 벼 생태계를 유지하면서 새우를 양식한 것이다.모내기 후 6월 중순에 치하를 방류하고, 지난 23일 벼 수확 전 큰징거미새우를 수확했다. 방류 시 체장은 3~5㎜, 무게 0.06~0.1g이었지만 수확 시에는 크기 10~15㎝에 35~50g의 큰징거미새우로 자랐다.큰징거미새우는 수온 15℃ 이하에서 활력이 떨어지고 폐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상주지역에서는 6~9월 하순까지 약 3개월간 양식이 가능하다.평가회에서는 큰징거미 새우의 양식 습성과 시범 농가의 사례 발표가 있었고, 큰징거미새우를 활용해 개발한 음식 10종도 선보였다.친환경 논 생태와 결합한 큰징거미새우 사육은 새로운 소득작목이라는 측면 외에도 먹거리 개발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큰징거미새우는 담수 새우 중 가장 크며, ㎏당 4~6만원이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9-26

상주의 맛·멋·아름다움, 영상으로 홍보

[상주] 상주시 공무원 UCC동아리(이하 UCC동아리, 회장 김예진 주무관)가 상주시 홍보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지난 5월 회원 8명으로 출범한 UCC동아리는 공보감사담당관실을 비롯해 7개 부서의 젊은 7~9급 공무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상주의 맛과 멋, 아름다움을 편안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기로 하고, 틈틈이 만나 주제를 정한 뒤 영상을 찍고 편집해 작품을 제작했다.김예진(공보감사담당관실) 회장은 “회원 모두 전문가는 아니지만 UCC에 대한 열정을 누구보다 뜨겁다”고 했다. 이들이 그동안 제작한 영상은 모두 12편. 지난 6월 유튜브 채널에 UCC동아리 전용 ‘유튜브상주시’를 개설해 영상을 올리는 등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작품 1호인 ‘경북나드리열차 상주시편’은 2편으로 제작했다.동대구에서 열차로 출발해 김천 등을 거쳐 상주역에 도착한 후 상주 곳곳을 관광하는 여행 내용을 담았다.이 외에 ‘사랑이 꽃피는 중덕지자연생태공원’은 연꽃과 함께 사랑이 꽃피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라는 의미를 담았다. 남산공원, 상주박물관, 경천섬 등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하는 내용도 있다. 이 작품들은 상주시청 직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짧은 기간에 만들었지만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아름다운 영상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기 때문이다.UCC동아리는 앞으로 촬영과 편집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고, 촬영기법도 더 익혀 1분짜리 동영상을 월 1회 이상, 5~10분 이상 긴 영상도 두 달에 1건 이상 유튜브에 올릴 계획이다.김예진 회장은 “관광지, 먹거리, 축제, 각종 행사 등 상주의 모든 일상이 우리 UCC동아리의 홍보 대상”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지역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9-26

상주 화령중, 전국음악경연대회 최우수상 ‘기염’

[상주] 농촌지역의 조그마한 중학교가 전국음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상주 화령중학교(교장 이성희) 윈드오케스트라는 최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9회 개천예술제 전국음악경연대회에 출전해 중등부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재작년 춘천에서 개최된 전국관악경연대회 금상, 작년 개천예술제 대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이어지는 성과다.전교생 46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발군의 연주 실력을 발휘해 경연장을 찾은 관객과 음악 관계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중등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기까지는 지휘봉을 잡은 김남진 교사를 비롯한 강사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지칠줄 모르는 연습이 있었다.화령중 윈드오케스트라는 창단 5년째인 올해, 방과후학교 활동, 창체동아리활동, 방학캠프, 1인 1악기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통해 악기 연주 능력을 끊임없이 갈고 닦아왔다.2014년 7월 교육부 지정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로 선정돼 충분한 예산을 지원받아 오던 윈드오케스트라는 2018년부터 지원을 받지 못했다.그러나 상주시와 도교육청 및 상주교육지원청의 지원에 힘입어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이성희 화령중학교장은 “지금까지 학생 중심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성화와 함께 1인 1악기 연주를 가능하게 하는 차별화된 감성·인성교육, 작은학교살리기 운동 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9-24

상주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탄력

[상주] 상주시의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이 본궤도에 올랐다.시는 국비지원 공모사업인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선정됐다.이번 국비지원 공모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주택 및 건물에 설치해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 마을 구축사업이다.시는 국비 10억4천500만원을 사업비로 확보했다. 전체 사업비는 국비에 도비·시비·민간 자부담을 합쳐 22억7천600만원이다.이를 투입해 모동면 이동리, 외서면 대전·개곡·연봉리, 은척면 봉중리, 이안면 아천·문창리 등 7개 마을 213곳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한다.에너지원별로는 태양광 164개소, 태양열 21개소, 지열 28개소다.이 중 은척면 보건지소에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설치된다.시는 에너지 자립 마을이 조성되면 온실가스 617tco2(경유 1ℓ 사용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가 저감돼 소나무 9만8천여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시는 이번 사업과 관련,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1차 공개평가(7월), 8월 2차 현장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황천모 시장은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높여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겠다”며 “전기료와 난방비 등의 에너지 비용을 줄여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