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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상주국제승마장 대회 유치 올인

[상주] 상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는 상주국제승마장의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상주국제승마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과 탁월한 접근성 등으로 인해 전국 승마선수와 승마 동호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에 따라 상주시는 올해 전국 규모 승마대회를 10개 정도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유치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시는 제8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를 비롯해 전국학생승마대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회장배전국승마대회 등 굵직굵직한 전국승마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전국 단위 대회가 열릴 때마다 승마 선수와 관계자 300~1천500명에 말 200~400여 필이 참가한다.이들이 대회기간 동안 지역에 머물면서 쓰는 숙식비와 농특산물 구입비는 수십억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상주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대한승마협회가 구체적인 대회 일정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정기룡장군배, 소년체육대회 경북예선전,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이미 유치가 확정된 상태”라며 “조만간 대한승마협회의 일정이 발표되면 더 많은 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10개의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했으며 선수만 2천500여 명이 참가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3-19

상주도서관, 서민 교수 초청 특강 개최

[상주]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김호묵)은 23일 오후 2시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상주 독서아카데미 제1강 서민 교수 특강’사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상주 독서아카데미는 지역주민의 인성함양과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해 인문학과 연계한 독서 특강을 상반기에 총 4회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앞으로도 송용진(작가), 조영선(과학칼럼리스트), 이동순(시인)씨 등을 초청해 매월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특강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제1강 상주 독서아카데미는 단국대학교 의대 서민 교수가 ‘의학의 역사’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서민 교수는 ‘서민 교수의 의학세계사’, ‘서민적 글쓰기’, ‘서민 독서’, ‘서민의 기생충열전’ 등을 출간한 작가다.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컬투의 베란다쇼 등의 방송에도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며, 일반인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김호묵 상주도서관장은 “특강을 통해 주민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상주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530-6333~4)로 문의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2019-03-18

블루원 상주, 고교동창 골프챔피언전 개막

[상주] 상주시 모서면에 있는 블루원 상주는 18일 제15대 고교동창 골프챔피언을 결정하는 2019시즌 대회를 개막했다.11월5일까지 이어지는 고교동창 골프챔피언전은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년째를 맞고 있다.매년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고교동창 대항 골프챔피언전은 SBS골프채널을 통해 중계방송 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2019년 대회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각각 8강을 가린 뒤 통합8강전과 4강전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최종 승자를 가린다.대회일정은 18일부터 3일간 상반기 예선전이 시작되며, 25일에는 2018년 우승팀인 남대전고등학교 팀과 KLPGA 박채윤프로, 서연정프로가 포섬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4월 1일~5월14일까지 상반기 16강전, 5월 20일~6월 4일까지 상반기 8강을 가린다. 하반기 예선전은 7월 1일부터 시작해 15일~8월 13일까지 하반기 16강전, 8월 19일~9월 3일까지 하반기 8강전으로 펼쳐진다. 통합 8강전은 9월 9일~24일, 통합4강전은 10월 14일~15일, 결승전은 11월 5일 열린다.올해 이 대회에 참가하는 고교는 모두 156개교이며, 여자고교동창 대회는 개인전으로 대체했다.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우승기가 수여된다. 또한, 우승팀에게는 2천만원, 준우승팀은 1천만원, 3·4위팀은 각 500만원씩의 모교장학금이 수여된다. 개인전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도 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모교장학금이 상금으로 수여된다.이번 대회는 SBS 골프채널을 통해 4월 23일부터 녹화 중계되며, 16강전부터는 갤러리의 관람과 응원이 허용된다.윤재연 블루원의 대표이사는 “참가하는 선수들이 행복한 추억과 즐거운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우승팀과 우승자에게는 영광을, 모교에는 명예와 장학금을 듬뿍 드릴 수 있는 대회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블루원 상주는 아시아 100대 골프코스에 2016년(13위), 2018년(17위) 두 차례 이름을 올렸으며, 2017년 친환경 베스트코스, 2018년 국내 퍼블릭 10대 골프코스(6위)로 선정된 바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3-18

상주시, 쾌적한 축사환경 조성 총력

[상주] 상주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유예기간이 오는 9월27일로 종료됨에 따라 적법화 이행에 총력을 쏟고 있다.우선 지난 2월말 전수 실태조사를 통해 양축농가들의 관심을 유도했고, 12일에는 시청, 읍면동,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역축협, 축산인단체, 지역건축사 등 50여명이 모여 관계자 회의를 열었다.상주시가 적법화를 완료해야하는 축산 농가는 전국 최대 규모인 904농가다. 이 중 완료 가능한 농가가 332호이며 측량 등 준비 농가가 461호다. 나머지 12%에 해당하는 111농가는 아직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무허가 축사의 주요 위반 유형으로는 가축분뇨처리시설 미설치와 본인 소유가 아닌 토지에 축사가 위치하고 있는 유형이 가장 많으며, 국공유지 침범, 건폐율 초과 등도 상당수 있다. 특히, 국·공유지 및 타인 토지 점유, 건폐율 초과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토지 매입이나 철거 등의 조치가 필요한데 이 부분이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지역내 모든 축사가 기한 내에 적법화 돼 행정처분 대상이 되지 않도록 읍면동, 지역축협, 축산단체, 건축사사무소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최원수 상주시 경제산업국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신속한 업무처리를 통해 적법화가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3-12

봄철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상주시, 발생지 8개 읍면 대상

[상주] 상주시는 산림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쏟고 있다.재선충병 발생 지역인 함창읍 등 8개 읍면동에서 고사목제거사업 230ha(3천548본)과 예방나무주사 29ha(2만5천123본)를 3월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기 이전인 3월말까지 지역내 주요 소나무 우량임지와 재선충병 발생지, 선단지 등에 대해 피해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특히,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7일에는 산림담당공무원, 산림청 특임관, 설계·감리자, 시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시의 재선충병 방제 전략과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잘못된 사례 등을 알렸다.강주환 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피해 지역의 소나무를 다른 곳으로 반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주민과 관련 업체의 협조가 절실한 만큼 고사목 발견 시는 즉시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054-537-7518)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상주지역의 소나무재선충병은 2008년 낙동면 장곡리에서 최초 발생한 후 3년 뒤인 2011년에는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선포됐다.그러나 2013년 11월 다시 발생하기 시작해 현재 8개 읍면동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해 10개 읍면동(2만8천180ha)을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3-11

㈜동천수, 생수처럼 맑은 사랑의 후원 이어가

상주시 화북면에 위치한 생수 생산업체 ㈜동천수(대표이사 박철호)가 맑은 샘물 같은 이웃사랑의 정을 이어 가고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동천수는 11일,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열린 제1회 상주 향교 효열부 시상식을 후원했다. 상주향교 춘계 석전 후 개최된 이날 시상식의 수상자는 외서면 우산리에 살고 있는 이준규(75.여) 씨다.이씨는 조선조 대예학자이면서 큰 선비인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 선생의 14대 종부다. 홀로 4남매를 키우며, 집안의 예를 지키고 살림을 도맡은 이씨의 고귀한 삶을 귀감으로 삼고자 시상을 하게 됐다고 상주향교는 밝혔다.이번 시상은 상주향교 장의들의 추천에 의해 사무국에서 공적을 검토하고 별도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금중현 상주향교 전교는 “효열은 인륜의 근본이요. 사회 질서 유지의 기본인 만큼 고귀한 분들을 찾아 표창하고 천양해 작금에 실추된 윤리와 도덕성 회복에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춘계 석전 때에는 이 같은 표창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동천수는 상주향교의 효열에 대한 찬양과 시상계획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지난해 10월 후원협약을 맺었다. 효열 선발과 시상은 전적으로 상주향교에 일임하고, ㈜동천수는 일체의 개입 없이 후원만 하겠다는 조건이었다. ㈜동천수는 이외에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불우이웃돕기, 각종 성금 후원, 봉사활동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9-03-11

상주시, 도남정수장 확장 상수도 보급률 91%로 ‘UP’

[상주] 상주시는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매호취수장을 개량하고 송·배수관로 11km를 신설하는 한편 도남정수장의 시설용량을 2만t 늘일 계획이다.또 배수지 1만5천t도 신설한다.이 같은 내용은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도남정수장 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에서 밝혀졌다.이를 위해 시는 도남정수장 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1년 12월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75%인 상수도 보급률이 91%로 높아지게 된다.특히, 모서, 화동, 화서, 내서, 외남, 외서, 공검면 등 도심 외곽지역이 수혜 대상이 될 전망이다.상주시의 경우 현재 북천 무양취수장의 시설용량이 1만2천t이지만 여름철 가뭄이 지속되면 취수량이 8천t 모자라는 등 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시가 도남정수장 확장에 나서게 된 것은 대수용가인 올품 등의 부족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한 상주시 수도정비기본계획을 환경부가 승인한데다, 32년동안 사용한 노후화된 무양정수장 폐쇄도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조성희 상주시 부시장은 “도남정수장 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최선을 다해 경제적인 설계용역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도남정수장 확장으로 면 지역 상수도 보급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3-10

상주 신흥동 대학생 전입 캠페인 경북대 상주캠퍼스 76명 전입

[상주] 상주시 신흥동(동장 최종운)은 5일부터 7일까지 경북대 상주캠퍼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방문해 대학생 전입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 좋은 성과를 올렸다.현장민원실은 시 미래전략추진단(단장 주선동)과 함께 단과대별 로 오리엔테이션이 열리는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운영했다.행사 첫날 미래전략추진단장의 전입신고에 따른 상주시 지원 혜택 설명과 함께 전입신고 홍보 전단 배부 등 적극적인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대학생 76명의 전입신고를 받았다.시는 이와 함께 대학교 기숙사나 원룸 등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상대로 전입에 따른 혜택 등을 집중홍보 했다.학교 측과 협의해 교내에 대형 현수막 3개를 걸고 배너를 설치했으며, 전입신고서와 홍보 전단을 생활관 행정실 등에 비치했다.상주시는 전입 대학생에게 전입 후 6개월이 지나면 6개월마다 전입지원금 20만원과 학기당 기숙사 생활관비 30만원을 지원하는 등 4년간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고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최종운 신흥동장은 “이번 3일간의 전입신고 홍보와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인구 10만명 회복의 초석을 다졌다”며 “앞으로 주기적으로 현장민원실을 운영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2019-03-07

‘생물다양성’ 손끝으로 직접 체험하세요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시 관람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시·청각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 단체의 특성(장애 종류 등)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이 손으로 만져보는 생물박제 표본 체험’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해설’, ‘4D 영상 관람’, ‘맞춤형 전시 해설’ 그리고 ‘체험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 소외계층 기관이나 단체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http://www.nnibr.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kjy6729@nnibr.re.kr)으로 접수하면 있다.선착순으로 6개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하지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이른 시기에 마감될 수 있는데,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4~10월이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서민환 관장은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를 누리면서 관람에 어려움이 없도록 맞춤형 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3-06

상주시, 11일부터 택시요금 3천300원

[상주] 상주시는 택시 기본요금이 11일 자정부터 2천800원에서 3천300원으로 12.5%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상주시가 지난 2월 26일 택시 요금 조정 심의를 거쳐 택시 요금 인상안을 확정한데 따른 것이다.인상안의 핵심은 2㎞ 기본요금을 현행 2천800원에서 3천300원으로 올린 것이며, 100원당 거리 요금은 139m에서 134m로 줄었다.시속 15㎞ 이하로 운행할 때 33초마다 100원씩 올라가는 시간 요금은 변동이 없다. 심야·시계 외 할증은 서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행 체계인 20%를 그대로 유지한다.복합 할증은 종전처럼 주행 요금(100원)에 63%를 가산하지만, 2km 초과 시 139m에 163원씩 가산하던 것과 달리 134m당 163원을 가산하게 된다. 상주시가 택시 요금을 인상한 것은 2013년 3월 15일 이후 6년 만이다.이는 택시 업계 경영 개선과 서비스 향상,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업계는 그간 유류비, 인건비 등 물가인상에 따른 운송원가 상승 등을 이유로 택시 요금을 인상해 달라고 요구해왔다.인상된 택시 요금은 택시미터기 변경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해 11일부터 적용하고, 15일까지는 차내에 비치된 요금조견표에 따라 요금을 매길 것으로 보인다.서승용 상주시 교통에너지과장은 “택시 요금 인상에 따른 교통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시요금 변경 사실을 상주시청 홈페이지, 상주방송, 상주소식지, 현수막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3-04

상주시, 축구종합센터 유치 서류심사 통과

[상주] 상주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전에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상주시는 지난 27일 대한축구협회(KFA) 부지 선정위원회의 심사 결과 유치 신청을 한 24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상주시 등 12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상주시는 지난 1월 11일 축구종합센터 유치 신청서를 대한축구협회에 제출했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부지 선정위원회를 꾸려 24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유치 신청서를 자체 선정 기준에 따라 비공개로 심사해왔다. 대한축구협회는 3월 중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3차 현장 실사 후 우선협상대상 지자체 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이어 4 ~ 6월 사이 협상을 통해 최종 부지를 선정하고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상주시는 사벌면 화달리 일원을 후보지로 신청하고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상태이며, 상주 유치의 적합성과 당위성을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했다.상주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 및 발대식, 각 단체들의 지지선언 등을 바탕으로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황천모 상주시장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전 시민과 출향인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반드시 유치에 성공해 상주 발전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3-03

건강 고위험군 시민 대상 건강 관리

[상주] 상주시보건소(소장 임정희)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 교육, 측정, 검사의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밝혔다. 만성질환자, 비만자 등 건강고위험군에 속한 시민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강화 프로그램인 ‘내몸에 딱! 건강체중교실’과 ‘튼튼탄탄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올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초건강측정(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체력측정, 체성분 검사를 실시한 후 개인별 체력과 건강 수준에 따라 규칙적인 운동실천 교육과 균형 잡힌 영양섭취 교육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게 된다.참석자는 프로그램 시작 전후 기초체력을 측정해 이를 비교·분석하고 올바른 운동 및 식습관에 대한 영양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받는다.아울러 건강증진실에 비치된 15종의 운동기구를 이용한 운동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좀 더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특히,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성질환 및 비만군으로 나눠진 4개 팀의 소그룹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건강, 영양, 운동처방 등에 관한 이론교육을 병행한다.황영숙 상주시 건강증진과장은 “만성질환의 원인은 일상생활 속 식습관과 운동 부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며 “건강 위험 요인을 줄여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