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긴 장마로 강우가 이어지면서 벼잎도열병, 문고병 발생이 심하고 지난 겨울 이상기후로 벼먹노린재, 벼물바구미 등이 증가했다. 또 벼멸구, 혹명나방, 흰등멸구 등의 발생시기가 전년보다 약 7일 정도 빨라졌다.
이른 장마와 지속되는 호우로 벼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다 과수의 세균성구멍병 등의 병해와 채소의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탄저병 및 역병과 토양 과습에 따른 생리장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