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미집행시설→ 자전거 도로 옛 극장 자리→ 돌봄센터 들어서 최근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 각 부처 연계사업과 접목 ‘시너지’
대표적인 사업으로 공동육아나눔터 건립, 다함께돌봄센터 조성, 상주시종합복지관 이전사업 등을 꼽을 수 있다.
상주시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상주시 성동1길 33(철도변 가로숲길)에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개소했다.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은 2017년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으로 국토교통부와 여성가족부가 함께하는 부처연계사업이다.
총 사업비 중 부지매입과 건물신축은 도시재생 뉴딜사업비로, 내부공간 리모델링과 시설운영에 대한 비용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받아 협업했다.
성동동일원의 좁은 골목길과 폐허로 버려져 있던 철도변 장기미집행시설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도심 속 숲길과 자전거도로도 조성했다.
옛 명성극장 자리에는 보건복지부 연계사업인 다함께돌봄센터가 개소를 앞두고 있다.
또 옛 카네기 주점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냉림동에는 지역현안 사업인 상주시종합복지관 이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상주시는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현안 사업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부서간의 칸막이를 허물고, 열악한 재정확보에도 힘을 얻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앞으로도 도심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부서간의 벽을 허물고 협조관계를 구축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