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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대, ‘2024 베버리지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십’종합우승

구미대학교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이 ‘2024 베버리지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십’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8일 구미대에서 열린 대회는 브루잉, 칵테일, 소믈리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90여 명(서울·경기 20, 부산 20, 대구·경북 25, 충청 15, 기타 10)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구미대는 브루잉 단체 부문에서 이다빈(1년)·전재원(2년) 학생이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임세화(1년)·홍나경(2년) 학생이 은상을, 류승혁·오승원·조병찬·김유나(이상 2년)·양수정·김수현(이상 1년)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칵테일 부문에서는 강혜빈·신동훈·정유진(이상 2년)·유채은·홍인아(이상 1년) 학생이 금상을, 김보민·장용훈(이상 2년)·강성진·이건우·최은지(이상 1년) 학생이 은상을, 박혜민·서아현(이상 1년)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소믈리에 부문에서는 백혜경(1년) 학생이 은상을 수상해 참가선수 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석미란 호텔관광항공서비스학과장은 “많은 연습과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도출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커피, 칵테일, 소믈리에 부문에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오용훈·정지균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한편, 각 부문 금상은 3점, 은상 2점, 동상 1점으로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구미대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21

국립금오공대서 ‘2025 대경지역 대학입학정보 박람회’ 열려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비를 위해 대구·경북 지역 대학이 모여 대학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했다.구미·김천·상주·성주·칠곡 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열린 ‘2025 대경지역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대구·경북지역대학입학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구미·김천지구진학지도협의회가 후원했다.지난 18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국립금오공대를 비롯해 대구·경북지역 15개 대학(국립금오공대, 경북대, 경운대, 경일대, 계명대, 김천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동국대(WISE), 동양대, 신경주대, 국립안동대, 영남대, 한동대)이 참가했으며, 약 65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 등이 방문해 큰 호응을 나타냈다.대학별로 마련된 상담 부스에서는 각 대학 입학사정관 등이 진행하는 1대 1 맞춤형 진학 상담 및 다양한 진학 정보 등이 제공됐다.또 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는 경북진학지원단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의약학계열 설명회’와 ‘지역거점국립대학 및 대경지역대학 지원전략 설명회’도 함께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수험생들을 위한 자기주도적 지원전략 방향 및 2025학년도 달라진 대입정책에 대한 안내 등도 함께 이뤄졌다.김우석 국립금오공대 입학처장은 “대경지역의 15개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대규모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학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수험생은 다양한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경지역 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입시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립금오공대는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원서접수를 시행할 계획이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21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66회 정기공연 ‘세계의 민요’개최

구미시는 오는 6월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 공연 ‘세계의 민요’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체코와 미국, 중국, 그리스, 멕시코 등 여러 나라의 전통 민요 중심으로 구성해 초여름 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세계 여행 속으로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권유진 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태평소, 해금, 아코디언 등 다양한 악기들이 60여 명으로 구성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을 돋보이게 만들며, 특히, 타악기 앙상블 ‘신타카타카’와 소프라노 ‘강은구’의 멋진 연주는 이번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여러 나라의 민요를 중심으로 온 세상이 평화롭고 기쁨으로 가득 차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담았다. 우리 아이들의 맑고 아름다운 음색과 화음을 통해 시민들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입장료는 전석 3000원으로 인터파크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5월 23일 오후 2시 티켓을 오픈한다.구미시민과 기업체 직원은 티켓 정가의 30%, 구미시 다자녀 가정과 병역명문가는 40%, 전입 1년 이내 구미시민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전화(054-480-4564)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21

구미시, 고교 선택 설명회 개최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가 지역 중학생과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선택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지난 18일 구미코에서 열린 입시설명회는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위한 첫걸음인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진학·진로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2028년도 대입제도 변경과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중점을 뒀다.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문과·이과 구분 없이 공통과목제로 바뀌고, 고등학교 내신 평가 체계가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면서 1등급의 비율이 4%에서 10%로 늘어난다.또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고등학생이 자신의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및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게 되면서 진로 연계 학습설계의 중요성이 커진다.시는 이날 일반계 고등학교와 특성화 고등학교로 학교 유형을 나눠 입시 설명회를 진행했다.일반계 고등학교는 엄건학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고교학점제 등 달라지는 제도에 따른 학교 선택 방법에 대해 강의했고, 특성화 고등학교는 김동규 경북진학지원단 대입 상담교사가 구미지역 특성화 고등학교의 특징과 진로에 맞는 학교 선택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달라질 교육과정을 쉽게 설명해 줘 고등학교 선택과 앞으로의 학습 계획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입시제도 개편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해소됐다”고 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과 학부모의 진로에 대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맞는 진학·진로 정보 제공을 통해 수도권과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한편, 지난해 10월 25일 개소한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는 상시 상담 진행과 더불어 이달부터 유명입시 전문 기관 주관으로 대입 1대 1 맞춤 컨설팅을 시작한다. 6월부터는 지역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 동기 부여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진학진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20

경북창경센터·대구대 창업지원단, DB손해보험과 오픈이노베이션 PoC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DB손해보험과 오픈이노베이션 PoC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스타트업 간 동반성장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매칭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 강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모집대상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챗봇 고도화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의 업력 만 7년 이내 기업 또는 초격차 10대 분야에 해당하는 10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경북도 내 본사, 지점, 연구소를 두고 있지 않은 기업은 협약 3개월 내 이전·설립 완료해야 한다.초격차 10대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 등이다.모집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7일 오후 4시까지이며, 경북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DB손해보험의 서류검토를 통해 총 3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기업은 협업 기회뿐만 아니라 PoC 지원금(기업당 최대 4000만원)을 통해 기술 검증을 받게 된다.경북센터 이문락 센터장은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을 실증하고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지역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의 협력 사례가 더욱 확대돼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투자육성팀(054-470-2658)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20

구미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구미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됐다.‘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독서·토론·탐방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인문 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전국 508개 기관이 선정됐다.구미도서관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신청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3년부터 매년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어오고 있다.‘(共共)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를 주제로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공존을 넘어 공생으로 가는 길 위의 인문학’이라는 의미로 ‘생물학의 쓸모’의 김응빈 교수, ‘아무튼 식물’의 임이랑 작가, ‘동물 인문학’의 이강원 작가, 국립세종수목원 전시원실 박원순 실장의 특강 및 탐방으로 구성됐다.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경북교육청의 생태전환 교육과 자연 친화적인 모습으로 변화할 구미도서관이 준비한 ‘2024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프로그램 운영 일정은 추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054-450-7024)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20

구미시, 지역기업의 디자인 개발 지원

구미시가 디자인 분야 최초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상품기획 역량 지원에 나선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산업구조 전환과 제조 기술 고도화 등 디자인 주도 제품개발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친환경, 디지털 전환(DX) 등 다변화하는 시장환경에서 디자인을 통해 고부가 제품 개발로 혁신역량을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지원 내용은 △산업재편 수요맞춤형 전주기 디자인 개발(상품기획-제품·브랜드디자인-시제품-마케팅 전주기 지원) △브랜드디자인 개발(브랜드 BI 개발, 응용 디자인, 상표출원 등 제작 지원) △마케팅디자인 개발(영상, 홈페이지, SNS 마케팅 등 디지털 마케팅 관련 지원) 등 3개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사업별 추진 일정은 개별 공고하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디자인이 가지는 무한한 경쟁력으로 지역 중소 제조기업들의 디자인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를 지닌 상품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디자인 분야 최초의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지역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20

구미시, ‘워라밸 행복산단’시범사업 선정

【구미】구미시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추진하는 ‘워라밸 행복산단’시범사업에 선정됐다.‘워라밸 행복산단’은 중소기업 밀집지역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워라밸 지원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직접 서울 구로공단과 구미1산단을 시범산단으로 선정했다. 고용노동부는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워라밸 행복산단’의 모델개발 연구를 진행한다.이를 통해 고용노동부는 선정된 산단의 개별 기업에 대한 컨설팅과 함께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 △유연근무 장려금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 등 각종 지원제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업평가를 통해 지역별 주요 거점산단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구미시는 ‘워라밸 행복산단’시범사업이 구미산업단지가 저출생 극복을 선도하는 산단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미1산단 내 턱없이 부족했던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자녀들을 위한 돌봄·보육 관련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구미시는 앞서 경북도와 함께 구미국가산단 내 ‘산단 특화형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층부터 3층은 행정지원시설과 유아 전용시설, 4층부터 6층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는 멀티교육 공간을 갖춰 초대형 통합 돌봄·교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또 돌봄과 교육이 융합된 ‘문화가 있는 산단’마스터 플랜도 수립할 계획이다.노후 산업단지를 새로운 청년친화 문화공간으로 바꾸고, 직주근접형 주거안심, 완전돌봄 공간 조성으로 지방산단 중심의 저출생 극복모델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육아가 쉬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돌봄 인프라 구축과 함께 조직문화 혁신에도 힘쓰고 있으며, 이번 행복산단 시범사업 선정으로 관련 정책 추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끈 구미 산단이 다시 한번 더 저출생 극복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에 도내 최초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구미 24시 마을돔봄터, 365어린이집 등 365일 24시 10분 거리내 완전돌봄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19

강명구 국회의원 당선인, 양포동 고등학교 신설 확정 ‘환영’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을) 당선인.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을) 당선인이 지난 14일 진행된 교육 당국의 재정투자심사에서 (가칭)해마루고등학교의 신설이 승인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구미시 산동읍·양포동 일대는 최근 학생 인구 유입률이 급속도로 높아진 지역 중 한 곳으로,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30·40대 가정이 많아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했었다.산동·양포 지역의 고등학생들은 낙동강을 건너 원거리를 통학하거나 대구·김천에 소재한 학교에 다니는 실정으로, 긴 통학 거리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해 왔다.일부 학교에서는 운동장 부지에 모듈러 학급을 증설하는 등 과밀학급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지만, 이는 ‘학습권 침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번 양포동 내 고등학교 신설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강명구 당선인은 “선거 공약이기도 한 양포동 고등학교 신설이 이뤄진다는 소식을 듣고 기뻤다”며 “10년 동안 양포 지역에 고등학교 유치를 위해 노력해주신 윤종호 도의원, 백순창 도의원 그리고 이영주 유치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및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학교 설립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구미의 아이들이 원거리 통학과 과밀학급으로 인해 학습권 침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교육 당국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신규 학교 증설과 노후 학교 개축으로 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침체된 구미를 살리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만큼 교육 발전도 중요하다”며 “자라나는 구미의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가칭)해마루고등학교는 옥계동 내 1만9896.6㎡ 부지에 총사업비 281억을 투입해 22학급, 511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설립된다. 2028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유재산심의 및 용역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인가될 예정이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18

구미시,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구미시는 17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최종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경상북도·구미시 관계 공무원, 메타버스 관련기관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해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기본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번 용역은 글로벌 팬더스트리 산업을 구미의 강점인 메타버스 산업 인프라와 결합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기획됐다.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해 9월 용역에 착수해 한류 콘텐츠와 한류 팬덤산업의 기술동향과 선진사례,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메타버스 산업 관련 여건분석 등을 통해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등 완성도 높은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해왔다.최종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과 국내·외 한류팬덤·산·학·연 대상으로 정책수요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거쳐 도출된 과업 전반의 결과를 공유하고 최종 의견수렴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시는 △한류 메타버스 혁신공간 조성 △시공간 제약없이 한류 콘텐츠가 창작, 순환되는 온라인 환경 구축 △한류·메타버스 선순환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메타버스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융합산업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류 메타버스 전당은 AI, 문화산업 등을 메타버스에 잘 녹여낼 수 있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융합사업으로 정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시는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5G 테스트베드’,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등 전국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산업도시(META-CITY)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17

경운대 태권도부, 제23회 경상북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6연패 달성

경운대학교 항공보안경호학부 소속 태권도부가 ‘제23회 경상북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겸 제105회 전국체전 경북대표선수 1차 평가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이번 종합우승으로 제18회 대회부터 올해까지 6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경북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개최됐으며 약 1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경운대 태권도부는 남자부 임동완(2년, -63㎏), 안건우(3년, -68㎏), 이래원(4년, -80㎏), 박재준(2년, -87㎏)이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김경민(2년, +87㎏)이 은메달을 획득했다.대회에서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김덕제 경운대 태권도부 감독은 “6년 연속 종합우승의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이번 결과는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력, 대학 차원의 든든한 지원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올해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운대 운동부는 최근 구미시에서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유도, 태권도, 검도, 레슬링, 복싱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 구미시가 종합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17

㈜오르타머티리얼즈, 구미에 790억원 투자

【구미】이차전지 전문기업 ㈜오르타머티리얼즈가 이차전지 소재 제조 및 리사이클링을 위해 구미산단에 790억원을 투자한다.구미시는 17일 시청에서 ㈜오르타머티리얼즈 윤형석 대표,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경제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르타머티리얼즈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오르타머티리얼즈는 2023년 ㈜오르타에서 ‘이차전지 전문 리사이클링 토탈 솔루션’ 제공을 위해 분사한 기업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로 급부상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에도 본격 진출해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오르타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소재 제조 및 리사이클링을 위해 구미산단 내에 신규 공장을 건립한다.1차로 올해 말까지 100억원 투자를 완료하고, 신규 투자부지를 확보해 2027년까지 61명 신규고용, 69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구미시는 이번 투자가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곧 구미경제의 발전이다. ㈜오르타머티리얼즈가 이차전지 재자원화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한편, 김장호 구미시장은 투자협약 체결에 앞서 신규 공장 건립 과정에 지역업체 제품을 많이 사용해달라는 뜻을 담아 지역건설업체 현황 책자를 전달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17

국립금오공대, 신평동 캠퍼스에 ‘아름책마루 도서관’개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신평동 캠퍼스에 ‘아름책마루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지난 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아름책마루 도서관은 개인학습 및 소규모 토론학습과 쉼이 공존하는 스마트 복합문화 공간이다.신평동 소재 학과 교재부터 베스트 교양도서, 평생교육원 수강생 및 금오테크노밸리 입주 연구기관 지원도서도 함께 제공한다.또 양호동 캠퍼스 도서관에 소장돼 있는 도서도 캠퍼스 간 상호대차 신청을 통해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자료 이용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특히, RFID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도서관으로 무인대출 및 무인반납이 가능해 구미시민 누구나 보다 편리하게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도서관 이용은 무료지만, 도서 대출 시 3만원의 연회비를 납부하면 최대 3권(대출기간 14일)까지 대출할 수 있다.국립금오공대 평생교육원 수강생은 무료로 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송지혜 아름책마루 도서관장은 “학생 및 시민들의 자유로운 사고의 확장과 협력 활동에 기여하고자 신평동 캠퍼스 내 다양하고 유연한 활동공간을 조성하게 됐다”며 “아름책마루 도서관이 학문과 문화의 결합을 통해 지식을 나누는 장소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16

구미시, 악성민원 기관차원에서 직접 고발

악성민원으로 인한 공무원들의 고충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가 전담부서를 지정해 악성민원을 시 차원에서 법적조치 하기로 했다.16일 구미시에 따르면 민원인의 폭언, 폭행, 업무방해 등 위법행위에 대해 부서별로 대응하던 방식에서 기관차원에서 신속하게 법적인 조치를 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시는 민원 처리부서가 악성민원에 대한 현행범 신고, 증인·증거 확보, 위법행위 내용·피해 상황 등을 파악해 전담부서에 악성 민원 발생 보고를 하면, 시 법률자문관(변호사)의 자문을 거쳐 시 차원에서 고발 조치한다.이를 위해, 민원 현장 출동 공무원들에게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배부하고, 일선 읍면동에는 안전요원을 시범 배치해 직원들의 안전 확보 및 위법행위 예방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또 6급 무보직 직원을 민원 처리 업무에 배치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악성 민원 모의 대응훈련과 대응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악성 민원을 뿌리 뽑을 방침이다.앞서, 구미시는 각 민원실에 투명가림막을 설치하고, 민원응대 직원들에게 신분증 녹음기 80대를 배부한 바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민원인의 위법행위는 법적 대응을 통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부여할 것이며, 반복적인 악성 민원에 대해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마련해 민원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현재 악성민원 1건에 대해 법률자문을 받아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16

구미시, 반려동물 종합 문화공간 조성

구미시가 2025년까지 옥성면 구봉리 일원에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공간을 조성한다.시는 부지면적 2만2898㎡, 사업비 총 96억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문화공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 중 하나인 ‘애니멀 케어 센터’는 36억원을 투입해 2023년 10월 착공, 2025년 1월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지역 내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새로운 동물보호센터이다.센터는 동물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유기 동물과 임시 보호가 필요한 동물들을 위한 장소로, 지역 사회의 동물 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시는 지난해 7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반려동물 입양센터’도 건립한다. 올해 7월 실시 설계 등 사전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며, 내년 1월 착공해 7월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버려진 동물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제공해 그들의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또 반려동물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종합 반려동물 문화공간인 ‘펫 플레이 그라운드 카페’도 조성한다.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2025년 5월 착공해 12월 운영을 목표로 한다.반려동물을 위해 실내에는 놀이기구와 수영장, 장난감이 구비되며, 실외에는 넓은 잔디밭과 장애물 코스, 산책로 등 활동적인 놀이를 제공한다.카페 내에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공간을 구분하고 멍푸치노, 멍불덮밥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간식과 음료를 준비해 반려인들은 친구들과 함께 이곳에서 낙동강 전망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도 구미대 반려동물케어과와 연계해 반려동물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기적으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열어 반려인들과 반려동물들이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종합 반려동물 문화공간 조성으로 반려동물과 주인, 비반려인이 앞으로 더 풍요롭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려 문화를 한 단계 도약하고 진정한 동물 복지 도시로 발돋움해 반려동물의 새로운 메카로 거듭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15

구미시, 시군 합동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구미시가 14일 경북도의 ‘2023년 실적 시군 평가(지자체 합동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구미시는 민선 8기에 들어서며 ‘변화와 혁신’을 모토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공부하고 발전하는 조직을 위해 굿모닝 수요특강, 현장 중심 정책개발 교육 등을 실시했고, 적극 행정을 장려코자 우수공무원에게 파격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구미시만의 차별 있는 정책들을 펼쳤다.그 결과 △임신·출산 안심 환경 조성(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아픈 아이 돌봄센터) △마을 돌봄 활성화(24시 돌봄센터, 꾸러기 놀이 기획단) △시민 참여형 보훈 문화 행사체험(독립운동가 장진홍 선생 뮤지컬 공연, e-구미 독립운동기념관 구축) 등 6개 정성평가 지표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시는 매월 실적 점검과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대응책 마련, 지표 담당자 개별 면담 등 부진 지표에 대한 집중관리로 정량평가 전 지표 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노력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혁신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수상을 동력 삼아 시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구미시를 목표로 시정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시는 지난 4월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를 시작으로 주기적인 추진 실적 점검과 1대 1 지표 담당자 면담 등 2024년 실적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15

국힘 강명구 당선인, 11개 지역구 민생투어로 소통 정치 ‘시동’

국민의힘 강명구(구미시을) 당선인이 지역구 곳곳을 돌며 직접 민원을 챙기는 등 국회 입성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선거기간 동안 ‘20시간 선거운동’과 ‘2+2 뚜벅이 선거운동’을 펼쳤던 강 당선인은 당선 확정 발표가 난 다음날부터 변함없이 새벽인사를 하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진행하고, 구미을 지역 1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특히, 민원을 제기한 단체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 문제와 민심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강 당선인은 ‘민원의 날’을 만들어 소외될 수 있는 농촌 지역부터 시·도의원, 참모진들이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직접적인 소통으로 민원을 해결하겠다는 각오다.또 지역 현안인 신공항 배후단지 역할과 광역철도 동구미역사, 5공단 입주 규제 등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당선인의 1호 공약 ‘일류 교육도시 구미’등의 약속들을 반드시 성사시켜 시민들에게 보답할 방침이다.여기에 기존에 사용하던 선거사무실을 ‘열린 사무실’로 활용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참모진 구성도 지역 밀착형으로 지역 상주 인원을 더 많이 구성할 예정이다.강 당선인은 “부족한 저에게 소중한 표를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아직도 강명구가 누구인지 모르는 지역민들을 위해 더욱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인사하러 다니고 있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갑·을 지역구가 원팀이 되어야 한다. 갑·을 할 것 없이 힘을 합쳐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정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강명구 당선인은 국민의힘 경선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돼 4.10총선에서 65%의 지지를 얻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