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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시, 디지털 행정혁신 거점 ‘스마트 워크센터’ 개소

구미시는 27일 업무혁신의 새로운 거점이 될 ‘구미시 스마트 워크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 워크센터는 구미시청 열린나래 카페 옆에 위치하며, 면적은 38㎡ 규모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급변하는 근무 환경에 대응하고 업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센터에는 스마트 TV와 업무용 전산장비, 행정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 필름과 AI 기반 냉난방 시스템 등 첨단 인프라가 구축돼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센터 개소로 사업소와 읍·면·동 등 원거리 외청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업무 불편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본청 방문 시 스마트 워크센터를 활용해 즉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이동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공간 제약을 줄인 유연한 근무 환경은 일하는 방식 전반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곽병주 구미시공무원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해 스마트 워크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반 업무 환경을 직접 시연하며 향후 행정 효율성과 근무 방식 변화에 의견을 나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스마트 워크센터는 구미시가 지향하는 행정 혁신의 상징적 공간”이라며 “센터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돼 시정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7

구미상의, 특허기술지원 통해 수출확대

구미상공회의소가 운영 중인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자체 개발 기술을 특허권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IP 컨설팅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IP 컨설팅사업을 지원받은 루미코리아는 세포재생 물질 중 하나인 ‘스쿠랄페이트’를 활용한 피부재생 화장품을 개발해 지난해 하반기에만 1900만원의 초기 매출을 달성했다. 루미코리아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피부케어 기기까지 개발에 성공하면서 크림과 함께 중국 시장 진출에 성공, 지난해에 2만3000달러 수출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또 개발상품인 ‘올인원 크림’은 최근 싱가포르, 태국에서 제품 허가를 완료하였고, 베트남 또한 승인을 앞두고 있다. 루미코리아 신효원 대표는 ‘이번 성과는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 제품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게 된 결과물’이라며 지식재산처의 지원으로 기업 방향까지 컨설팅을 받으면서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고 기업 경영에 매진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IP나래 프로그램’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2월경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공고가 예정되어 있다. 사업신청 및 문의는 지역지식재산센터(www.ripc.org)또는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054-454-6613)로 연락하면 된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7

국방반도체, 구미 산업 진출 모색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6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에서 ‘제11회 구미 미래신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방 반도체, 구미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열렸으며, 산업계·연구기관·공공부문 관계자들이 참석해 방산 혁신의 핵심 분야로 떠오른 국방 반도체 산업의 정책 방향과 지역 기업의 진입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구미산단 내 전자·부품 기업이 국방 반도체 분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에 논의가 집중됐다. 기조강연에 나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강동민 실장은 차세대 통신과 레이더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질화갈륨(GaN) 기반 고출력 RF 반도체’를 소개하며, 국방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 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 조준호 선임연구원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방 반도체 산업 구조를 진단하고, 전주기 공급망 확보와 정책 기반 강화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생태계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포럼에 참석한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들은 국방 분야의 첨단화와 반도체 기반 무기체계 확대가 지역 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기존 상업용 반도체 기술과 생산 역량을 국방 분야로 전환·확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 인증, 신뢰성 확보,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보유 중인 반도체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역 기업들이 국방 반도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신산업 포럼을 산·학·연 간 실질적인 기술 협력과 생태계 활성화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앞으로 AI 대전환, 피지컬 AI, 양자 클러스터, 6G 전환 등 미래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2026 구미 미래 신산업 포럼’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포럼 운영을 통해 지역 공무원과 기업, 연구기관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방 반도체는 여전히 해외 의존도가 높은 분야로, 구미는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 클러스터를 동시에 갖춘 최적의 거점”이라며 “국방 반도체 자립화와 함께 지역 소부장 기업이 국방 반도체 전문기업(K-Trusted Suppliers)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7

구미시, 1월 30일부터 택시요금 조정

구미시는 오는 30일자정부터 구미시 전 지역의 택시요금을 조정 시행한다. 이번 요금 조정은지난 2023년 8월 인상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이뤄졌다. 시는 전반적인 물가 상승과 운송 원가 급증으로 인한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조정을 확정했다. 주요 조정 내용은 중형택시의 경우, 기본요금이 기존 4000원(2km까지)에서 4500원(1.7km까지)으로 500원 인상되며 기본 거리는 300m 단축된다. 131m당 100원씩 부과되던 요금은 128m당 100원으로 변경되고, 시속 15km/h 이하 주행 시 31초당 100원이 부과되던 것도 30초로 축소 조정된다. 또한 복합할증 체계가 대폭 조정된다. 동과 읍면동간 적용되는 주행할증 적용시점이 5km에서 3km로 2km 당겨지고, 읍면간 적용되는 복합할증도 기존 10km이후 55% 할증되던 부분이 8km이후로 조정된다. 특히 도시화 진행으로 복합할증 필요성이 낮아진 고아읍 원호동·문성읍과 산동확장단지를 복합할증 지역에서 제외돼 해당 지역 시민들의 요금 부담이 기존보다 약 2000원가량 줄어드는 실질적인 인하 혜택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요금 조정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보,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요금 인상을 홍보하고 택시 내부에 안내문을 게시해 조정된 요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미시 임춘옥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요금 조정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택시업계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조정이 되었다"며 "요금 인상에 맞춰 택시종사자들의 친절서비스가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7

구미시 '밥톡' 돌봄사업으로 생명구조

노인계층과 1인가구 등 고립가구에 대한 먹거리 지원과 위험 징후 사전 감지를 위해 운영중인 구미시 ‘밥톡(Talk)’ 돌봄사업을 통해 위험에 빠진 홀몸노인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서모씨는 지난 20일 구미시 강동권 원룸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밥톡’ 돌봄사업 대상자의 정기적인 안부확인 과정에서 연락이 닿지않아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험에 빠진 60대후반 노인을 발견했다. 119를 통해 병원에 후송된 환자는 가족과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자택상태에서 화장실에서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밥톡(Talk)’은 ‘밥 한 끼’와 ‘토크(Talk)’를 결합한 돌봄 프로그램.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행복기동대가 사회적 고립가구를 정기적으로 찾아 밀키트를 전달하며 생활 변화와 정서 상태를 살피며 위험 징후를 살피는 돌봄 사업이다. 구미시는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365일 24시간 위기징후 감지와 현장 출동이 가능한 ‘스마트 돌봄 통합관제·출동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가족과 이웃이 안부를 살필 수 있는 생활안전 플랫폼 ‘구미함께 살피미앱’을 통해 고립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대응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밥톡 돌봄사업을 통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방문이 아니었다면 위급 상황을 놓칠 수 있었던 사례”라며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6

구미시, 도시하천 침수 AI 이용한 스마트 대응 시스템 구축

구미시가 자연재해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기반으로 사전 예측과 자동 차단을 통합한 도시하천 침수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섰다. AI 대응 시스템은 CCTV 영상 분석, 수위 센서, 기상·강수 데이터를 연계한 AI 기반 수위 예측 기술을 적용해 하천 수위 상승과 위험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 구간에 대해 자동 경보와 차단 기능을 수행한다. 재난 발생 이전 예측과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시는 인노천 구간에 신규 차단 시설을 설치하고, 기존 금오천과 구미천에 설치돼 있던 차단 시설을 통합·고도화했다. 개별 시설 중심의 대응에서 벗어나 도시하천 전반을 아우르는 스마트 침수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상시 자동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현장 대응의 신속성과 행정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첨단정보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총사업비 9억6000여만 원을 투입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기후변화로 잦아지는 도시하천 침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재난 예방이 주요 목표이다. 구미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도시하천 침수 대응 시스템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경상북도 관계자, 시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시스템 구축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재난 대응 시스템이 현장에 안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유지하고, 도시 전반의 재난 대응 역량이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6

구미 인동도서관 23일 재개관

구미시립 인동도서관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23일 재개관했다. 인동도서관은 2000년 개관 이후 시설 노후화와 에너지 성능 저하, 폐쇄적인 공간 구조로 이용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으로 46억 원과 2025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전환사업을 통해 12억 원을 추가 확보해 전면적인 환경개선에 나섰다. 도서관에는 1층 힐링라운지와 가족라운지, 2층 학습존과 열린나래, 강의실·토론실·휴게실, 3층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이 들어섰다. 600여 석의 좌석과 11만여 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으며, 육아지원시설 2곳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인동도서관은 벽과 칸막이를 걷어내 탁 트인 라운지와 카페형 열람 공간을 조성하고, 가족과 이웃이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도서관내 인동24시 마을돌봄터가 추가 설치돼 육아·돌봄 거점 역할이 확대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5년 역사를 지닌 인동도서관이 그린리모델링과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시민들이 이 공간에서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리며 일상의 여유를 채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5

구미시, 주거취약계층 주택 중개보수 최대 30만 원 지원

구미시가 주거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개보수 부담을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1월부터 ‘주거취약계층 주택 중개보수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1월 1일 이후 공인중개사를 통해 1억 원 이하의 주택 매매 또는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구미시로 전입신고를 완료한 가구에 대해 실제 지급한 중개보수를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사업은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추진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택 중개보수 지원 신청서를 비롯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매매·임대차 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지급 영수증 사본, 신청인 명의 통장 사본,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를 구비해 구미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해욱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지원은 주거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주거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 안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5

핵심부품·소재 국산화 위한 구미시 기업지원사업, 성과 확대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로봇 등 주요 산업분야에서 외국원천기술을 한국기술로 대체하고 국산화 소재 발굴을 지원하는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핵심부품소재 기술개발지원사업’ 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술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한 지역 11개 기업의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54억원이 증가해 1400여억 원을 기록했고, 신규 고용 33명, 영업이익 64억 원 증가, 신규 거래처 15건 확대라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자동차용 인슐레이터 브라켓 등 부품을 생산하는 (주)니즈픽스는 억지체결공법을 개발하여 부품조립성과 부품성능을 동시에 향상 시켜 연간 60만대 규모의 수주 확보하고, 연매출 12억2000만원 달성, 고용 10명 증가의 성과를 거뒀다. 자율주행 차량용 통합안테나 모듈을 생산 중인 자비스(주)&(주)BRG는 위치오차 1m 이내의 정밀 위치측위와 고속 데이터 통신을 동시에 구현하는 핵심기술개발에 성공해 18%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또한 해당 기술을 방위 산업 및 로봇 분야로 확장 적용해 활용 범위를 넓히고, 해외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사업화도 추진하고 있다. ㈜지원산업은 방열소재 국산화에 성공해 수입 소재를 대체했다. 수출 확대, 매출 증가, 자가 공장 확장 이전으로 이어졌으며, 세계시장 도전으로 2025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EGR 밸브 하우징 국산화에 성공한 (주)세아메카닉스는 지난해 신규 고용을 15명까지 확대했다. 또 향후 3년간 120억원 규모 수주 목표를 설정하며 친환경차 부품 기업으로 도약중이다. 산불 대응 지능형 드론 스테이션을 개발한 (주)에스엘테크는 해외 장비 의존도를 낮추는 국산화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해 매출 110억원, 수출 40만 달러, 연구 인력 4명 신규 고용, 5단지로 공장 확장 이전을 달성했다. 전동차 국산플랫폼을 자체 개발한 (주)형제파트너는 관공서 납품, 해외 4개국 바이어 협의, 신규 거래처 8건 확보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넓히고 있고, 도로 주행이 가능한 전동형 4륜 농기계 시장에서도 연간 약 1000대 내수 공급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반도체 웨이퍼 식각공정용 실리콘 부품을 국산화한 (주)에스와이텍은 신규 고객 확대 및 실리콘 부품 신규 개발로 지난해 매출이 전년도 대비 21% 증가, 종사자 수 40명 확대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문추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을 함께 기획하고, 현장 적용 가능한 실용 R&D로 사업화 속도를 높인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AI 기반 첨단제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공정 자동화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생산 시스템 중심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구미 중소기업의 단기상용화와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AI 첨단제조 도입 초기 컨설팅을 병행해 공정 분석과 자동화 설계 등 제조혁신의 현장 적용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술력 있는 기업이 구미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R&D 자금과 실증 인프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5

경운대·항공모빌리티 관련 50개기관,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협약’ 체결

경운대는 22일 교내 벽강아트센터에서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육군 제2작전사령부 등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분야 50개 기관과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경운대는 또 대학·연구기관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미래항공모빌리티(Advanced Air Mobility, AAM) 협의체 정례회의’를 열고 지역 기업의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전환 지원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경운대는 저고도경제의 중심인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항공산업관련 △개조 △운영체계 △운영‧서비스 △시험‧평가‧인증 등 4개 특화분야 클러스트를 구성하여, 전문인력 양성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AAM 교육체계 구축과 기술개발, 컨설팅, 시험평가 지원 등 다각도의 기업지원 체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경운대 신희준 기획조정처장의‘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AAM 산업 육성전략’발표를 시작으로 AAM 특화분야 클러스터 구성 및 네트워킹 등의 발표와 분과별 토론을 통해 다양한 협력과제 및 기술 교류 방안이 논의됐다. 경운대 신희준기획조정처장은 “ 미래 항공모빌리티(AAM) 기술개발과 지역기업의 첨단산업 전환 지원을 위해 경운대가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2

결혼비용부담 확 낮춘 구미 ‘스몰웨딩상담소‘ 24일 개장

구미시가 청년과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낮추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낮은 비용으로 결혼예식 장소 등 서비스를 대여하는 스몰웨딩 상담소를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스몰웨딩상담소는 구미역사 상업동 1·2층에 마련된 구미영스퀘어 내에 위치한다. 이번 사업은 과도한 비용과 형식 중심의 예식 문화로 결혼을 망설이는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경북 저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상담소는 1층 웨딩테마라운지에 조성됐다. 예비부부를 위한 맞춤형 웨딩 컨설팅을 제공하며, 이벤트홀(메인 홀)과 스튜디오(신부대기실·미니 파티), 파우더룸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소규모 예식과 촬영, 준비 과정 전반을 한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어 동선과 비용을 동시에 줄인다. 이용료는 시설별 시간당 1만 원으로 책정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은 사전예약 또는 현장 방문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 대관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대관신청을 통해 이용일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개장 당일인 24일에는 사전 참여자 50여 명을 모집해 개소 기념행사와 축하공연, 웨딩 컨설팅, 네트워크 파티를 진행한다. 이어 31일에는 웨딩 이미지 컨설팅 프로그램을 열어 퍼스널컬러 진단, 예식장·계절에 맞춘 드레스 선택, 메이크업 코칭을 제공한다. 결혼을 앞두지 않은 미혼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결혼 관련 교육과 청춘 소모임을 운영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자연스러운 교류와 만남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층의 결혼문화 활성화를 위해 비용과 형식의 부담을 낮추는 예식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둔 공간을 마련하게됐다”며 “스몰웨딩상담소가 건강한 결혼문화 확산과 청년의 삶을 응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2

구미시, 청년근로자 결혼장려금 100만원 지원

구미시는 저출생 시대의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근로자의 안정적인 결혼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도 ‘청년근로자 결혼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결혼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결혼·출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신청 대상은 구미시에 거주하는 부부 가운데 한 명이 30세 이상이면서 부부 모두 45세 이하인 청년으로,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경우다. 경제활동 요건은 부부 중 1명이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간 48일 이상 근로했거나 90일 이상 개인사업을 유지한 경우로, 청년근로자뿐 아니라 자영업자, 공무원, 단시간 근로자 등 다양한 형태의 경제활동 종사자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최대 100만원이며,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최초 신청 시 50만원을 지급하고, 6개월 후 2차 신청을 통해 나머지 5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다만 부부 중 1명만 구미시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에는 지원 금액이 50만원으로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혼인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후 12개월 이내로, 신청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호정 구미시노동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근로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1

구미시, 낙동강 제2캠핑장 개장

구미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자연 친화적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미 낙동강 제2캠핑장’을 24일 정식 개장한다. 이번 캠핑장 건립사업은 기존 낙동강 캠핑장의 높은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쾌적한 캠핑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4년 8월 착공해 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했으며, 낙동강 체육공원 일원에 오토캠핑 사이트 50면을 새롭게 조성했다. 제2캠핑장은 각 사이트를 10×10m 규모로 조성해 대형 텐트나 카라반 이용 시에도 여유로운 동선을 확보했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샤워실 2개소, 화장실 2개소, 세척실 1개소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췄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해 어린이 놀이기구(1식)와 미니 골프장(9홀)도 함께 마련해 캠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구미 낙동강 캠핑장은 카라반 15면, 오토캠핑 75면 등 총 196개소를 운영하며 2025년 한 해에만 18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시는 제2캠핑장 개장으로 고질적인 예약난을 완화하고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요금은 1일 기준 비수기 3만 원, 성수기 4만 원이다. 구미시민은 거주지 인증 시 비수기·성수기 구분 없이 20% 상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1월 17일부터 구미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낙동강 제2캠핑장은 도심과 가까운 곳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자연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체류형 캠핑 공간”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이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고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1

구미경실련, 대구취수원문제 ‘터널식 강변여과수’ 방식 제안

구미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1일 대구취수원 이전과 관련, 성명서를 통해 “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했던 복류수· 여과수 방식 취수 계획을 철회하고 대용량 취수가 가능한 ‘터널식 강변여과수’를 통한 취수방식을 제안했다. 구미경실련은 “녹조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을 못 걸러내는 복류수 취수방식은 대구시민들이 안전성을 불신할 수있고, 창녕의 강변여과수 취수방식도 필요 취수량인 60만t을 취수할 수 없는데다 주변 농지 피해로 문제가 많다”며 “대용량 취수가 가능하고 농지피해도 없는 ‘터널식 강변여과수 취수방식’이 대안”이라고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창녕이 추진중인 강변여과수 취수방식의 경우 하루 취수량이 4만t이지만 강바닥 20m 밑을 횡단하는 터널을 뚫어 수평집수관을 설치해 여과수를 취수하는 ‘터널식 강변여과수 ’방식의 경우 2개 터널을 설치하면 하루 60만 t의 취수가 가능하고 농지피해도 최소화될 수 있다”고 했다. 구미경실련은 또 ”대구·경북 행정통합 때까지 취수원 이전논의를 중단하고 지자체간 협력·연대를 통해 행정통합을 이루고 소멸위기를 맞는 경북도내 농촌지역의 위기 극복과 대구 취수원 문제도 함께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1

구미시, 재난 대응 첨단드론 2대 운영

구미시는 20일 드론 2대를 재난 대응 현장에 투입해 재난 발생 초기 골든타임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재난안전상황실에 드론 데이터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6년 재난안전상황실 드론 데이터 연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사업비는 7000만 원으로 국비 2500 원, 도비 750만 원, 시비 3750만 원이 투입된다. 구미시는 드론 2대를 활용해 재난 발생 초기 피해 규모를 신속히 파악하고, 위험 지역 확인과 재난 확산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현장에서 수집된 영상과 데이터는 재난안전상황실과 즉시 연계돼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중앙과 도 차원의 지원 요청은 물론 군·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대응에도 활용된다. 드론 운용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담 인력도 단계적으로 확보한다. 평상시에는 재난 취약 지역과 주요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과 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 공유가 재난 대응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며 “관계 기관과의 협업 체계가 원활히 작동하도록 운영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20

구미, 제조 강점 입힌 푸드테크 산업 본격화

구미시가 올들어 첨단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산업을 본격 추진하며, 생산·가공·유통·소비로 이어지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나선다. 구미시는 특히 제조업 중심 도시의 강점을 농식품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과 운영을 통한 시설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구미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선산읍 이문리 일원에 총 282억 원을 투입한다. 국비 125억 원이 포함된 이번 사업으로 연면적 약 3574㎡ 규모의 스마트 제조 실증·연구 시설이 들어선다. 센터는 AI 데이터 기반 식품 스마트 제조 공정 설계, 시생산 실증, 품질·위생관리 지원 등 핵심 기능을 수행하며 식품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한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와 2028년 준공 예정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등 지역 식품산업 인프라와 연계해 연구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춘다. 여기에 구미 전자산업이 축적해 온 스마트 제조 역량을 결합해 지역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구미시는 올들어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개편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공급을 대폭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구미산 농축산물을 60% 이상 사용한 장류, 떡류, 두부, 한과, 요구르트, 누룽지 등을 학교와 유치원이 구입할 경우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80여 개소, 학생 약 5만7000 명이다.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을 2025년 대비 27% 증액해 5억7900만 원에서 7억3600만 원으로 늘리고,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의 학교급식 참여 기회도 확대한다. 구미시는 지역대표쌀인 ‘일선정품’의 홍보 채널을 다변화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1억 원에서 1억8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기존 대도시권 전광판 광고에 더해 유튜브와 SNS 등 온라인 매체 홍보를 강화해, 공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청정 농산물 생산 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미시 지역먹거리 정책 종합계획(2026~2030)’을 수립해 중장기 먹거리 전략을 체계화한다.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내실화, 기획 생산 체계 확립, 복지급식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통합지원센터 출연금도 기존 13억5000만 원에서 19억7000만 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구미시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계기로 제조 역량과 농업 현장을 결합한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더해간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사업은 농식품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중장기 먹거리 정책이 차질 없이 이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9

올해 구미제조업체 대부분 안정 위주 경영목표 설정

구미지역 제조업체들 대부분은 올해 경영계획의 핵심기조로 안정 위주의 경영방침을 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해 12월1일부터 12일까지 구미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6년 구미 제조업체 경영실적 목표치와 외부 환경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구미지역 제조업체들의 올해 경영 목표는 68%가 안정(유지) 경영을 택했으며 확장 경영 22% 축소경영 10% 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경영목표는 2년앞서 실시된 동일 문항 조사 결과 보다 안정경영을 택하는 기업이 17.5% 더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반면 확장 경영을 선택한 기업은 13%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이들 제조업체가 전년 실적대비 올해 목표치의 수준은 내수의 경우 목표치를 확대 설정한 기업이 41% 동일한 기업은 40%, 축소한 기업은 19%로 나타났다. 수출기업의 경우 53.7%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의 목표를 설정했고, 확대한 기업은 26.3%, 축소한 기업은 20% 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보수적 경영계획 수립에 영향을 미친 변수로는 ‘경기·수요전망(44.0%)’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비용·수익성 요인(31.0%)’, ‘대외 통상 리스크(13.0%)’, ‘정책·규제환경 변화(8.0%)’, ‘기업 내부 사정(4.0%)’ 순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하방 요인으로 ‘환율요인(고환율 및 변동성 확대)(22.5%)’을 가장 많이 지적하였으며, 이어 ‘트럼프발 통상 불확실성(22.0%)’, ‘글로벌 경기 둔화(19.0%)’, ‘유가·원자재가 변동성(18.0%)’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제 활성화 및 기업 실적 개선을 위해 앞으로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국내투자 촉진 정책(24.0%)’, ‘관세 등 통상 대응 강화(21.5%)’, ‘환율 안정화 정책(21.0%)’에 관한 주문이 많았다. 이외에도 ‘소비활성화 정책(11.5%)’, ‘위기산업 지원 정책(11.0%)’, ‘AI·첨단산업 육성 지원책(9.0%)’,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1.5%)’ 등을 요청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구미 제조업체 3분의2 이상이 안정 또는 유지경영을 택하는 것은 대외 불확실성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구미는 ‘ AI데이터센터 유치, 신공항 연결망 확충 등 기회의 산업단지로 변모하고 있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9

구미시 복지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

구미시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의 건강 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격년으로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신체적·정신적 노동 강도가 높은 근무 특성을 반영한 정책으로, 경북 도내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사업이다. ‘복지종사자 건강검진비 지원 사업’은 건강보험공단 기본검진에 더해 내시경과 CT 등 추가 검진 항목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미시는 구미지역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뒤 3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억 8000여만 원으로, 매년 약 900여 명의 사회복지 종사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시설·법인·단체에 소속돼 주 40시간 이상 근무자이면서 1년 이상 재직한 자 가운데 국민건강보험법상 건강검진 대상자이다. 구미시는 2023년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원을 시작으로 상해보험료 지원, 가족돌봄휴가, 건강검진휴가, 장기근속휴가, 유급병가제 등 다양한 처우개선 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종사자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복지 현장 종사자의 건강은 복지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복지서비스 종사자들의 건강검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게됐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8

“초등·방학·긴급돌봄까지 촘촘히” 구미시, 아이돌봄 지원강화

구미시가 올해 예산의 11%에 해당하는 2235억 원을 돌봄·보육 등 아동 분야에 투입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생애주기별 돌봄 서비스 확충과 공공 돌봄 인프라 강화, 양육 부담 경감을 축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가 체감하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초등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도내 최다 규모의 돌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기존 20개소에서 2개소를 추가해 모두 22개소로 늘리고, 지역아동센터 46개소와 함께 안정적인 돌봄 기반을 유지한다. 평일 야간과 휴일 돌봄을 제공하는 K보듬6000 시설은 1개소를 추가 지정해 11개소로 확대한다. 방학 중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어린이집 유휴시설 활용 시범사업은 이용자 호평에 힘입어 1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접근성과 인력을 동시에 강화하며 성과를 이어간다. 지난해 제공기관을 1개소 추가해 도내 최초로 복수기관 운영체계를 구축한 이후, 이용 아동 수는 2024년 1464명에서 2025년 2087명으로 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295명에서 459명으로 55% 늘었고, 여성가족부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종사자를 600명까지 확대해 돌봄 공백을 더욱 줄인다. 아픈아이돌봄센터는 강서권에 이어 강동권까지 확대해 권역별 접근성을 높인다. 1월 현재 구미시는 365돌봄 어린이집 7개소와 야간연장 어린이집 30개소를 운영 중이며,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51개소로 도내 최다 수준이다. 지역 육아 거점 역할을 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강서권 신규 설치를 추진해 권역별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장난감도서관은 통합회원제를 도입해 4개소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송정점은 원평동 어린이문화공간 ‘상상’으로 이전해 이용 환경을 개선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형 온종일 돌봄 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부모와 아이 모두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육아·돌봄 도시를 차근차근 완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8

경북신용보증재단 올해 보증공급 2조원 목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올해들어 저성장 기조와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증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와 재기 지원 강화등 도민이 체감하는 지원을 한층 높여 나갈 방침이다. 재단은 지난해 출연금 1000억원 돌파, 1조 97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도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2000억원), 시·군 연계 특례보증(4800억원) △금융회사 및 정부 정책자금(4200억원) △저금리 전환보증(3000억원) 등 2조원을 목표로 특례보증을 실시해 소기업·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 경북도 ‘버팀금융 특례보증’ 2000억원 … 금융비용 지원으로 금융부담 완화 재단은 경북도와 협력해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을 2000억원 규모로 확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은 경북도 이자지원(2년간 연2%) 프로그램과 연계된 지원상품으로 소상공인의 실질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 소상공인 상환부담 완화…‘저금리 전환보증’지원 강화 재단은 소상공인의 상환부담 완화와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저금리 전환보증을 3000억원 이상 확대 추진한다. 특히 도내 22개 시·군 맞춤형 특례보증을 확대해 고금리 금융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통한 대환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저금리 전환보증 가능 금융기관을 기존 시중은행에서 인터넷은행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는 고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 AI 상담예약 서비스 도입…‘보증드림’앱 고도화로 고객 중심 혁신 재단은 또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AI 상담예약 서비스를 도입하고, 보증드림 앱 고도화를 추진하여 신청부터 상담, 보증 심사,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 사후적 대응에서 선제적 지원으로…‘금융복지’ 정책 전환 및 확대 재단은 올해 소상공인 지원 방향을 단순한 보증 사고 이후 사후관리 중심에서 벗어나, 위기 징후 단계에서부터 조기에 지원하는 ‘선제적 금융복지’ 체계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연체·상환 부담 등 부실 징후가 나타나는 소상공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과도한 채무 부담을 완화하는 등 사전 예방형 지원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보증 지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소상공인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재단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현장 중심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AI 기반 고객서비스 혁신까지 더해 도민이 체감하는 공적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5

구미 박정희마라톤 참가자 당초 계획보다 50% 늘려 1만5000명 모집

구미시는 오는 3월 1일 낙동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구미 박정희마라톤대회’의 참가 신청이 잇따르자 참가 정원을 당초 1만 명에서 1만5000 명으로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재 1만4000여 명이 신청한 상태다. 대회는 풀·하프·10㎞·5㎞ 등 4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참가인원 1만5000명은 지난해 첫 대회 약 1만 명 대비 50% 확대된 것이다. 참가자 접수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시작돼 2월 3일까지 76일간 진행된다. 이날까지 종목별 접수는 풀코스 1309명, 하프코스 4114명, 10㎞ 5435명, 5㎞ 3192명으로 모두 1만4050명이다. 이 가운데 구미지역 이외 참가자는 8068명으로 전체의 57.4%를 차지해 외부 방문객 유입 효과가 뚜렷하다. 구미지역 참가자도 5982명(42.6%)에 달했다. 풀·하프코스는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로 운영돼 기록 경쟁이 가능하다. 10㎞와 5㎞ 코스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집중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대회로 구성된다. 구미시는 대회 운영과 연계한 상권 이용 증가와 소비 확산 효과와 생활체육 참여 확대, 도시 인지도 제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참가 현황을 반영해 운영 규모를 조정했다”며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차질 없이 준비해 안정적인 대회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2026-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