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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문무대왕 국토수호 정신 잇는다

【경주】 경주시가 지난 23일부터 나흘 간 경주와 독도를 잇는 청소년 해양교육 프로그램인 `제2회 경주 문무대왕 동해영토체험`을 실시했다.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역사와 문화를 기점으로 문무대왕릉 일대 신라 동해구(東海口)까지 탐방하는 일정으로 치러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문무대왕의 국토수호 정신과 바다도 제2의 국토라는 인식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지난달 전국의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참가자 모집에서 전국각지의 많은 학교가 신청해 10대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고, 최종적으로 35명의 학생과 교사 7명이 선정됐다.전국 7개 학교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해양역사와 문화탐방 이외에도 울릉도·독도 해양과학기지 체험학습, 채집 등 실습을 바탕으로 한 해양과학 및 해양생태교육, 경주 감포 이견대에서의 해양역사 특강, 방문지역 및 장소와 연계된 다양한 조별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손수협 신라마을 대표의 해양역사교육 특강을 듣고 동해바다를 지키는 문무대왕의 정신이 깃든 감은사지를 방문한 후, 청소년수련관으로 이동해 해산식을 진행하며 전체 체험에 대한 후기와 소감 등을 공유해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동해영토의 광활함과 그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시 관계자는 “경주 문무대왕 동해영토체험이 참가학생들에게 우리의 영토이자 자원의 보고인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해양인재로서의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7-27

경주시 개발 급속 水처리시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준공

경주시가 5년에 걸쳐 개발한 `이동식 급속수처리`시설이 인도네시아서 각광받고 있다.경북도와 경주시는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정수장에서 최양식 경주시장과 바수키 하디물조노 인니 주택공공부장관, 자롯 샤이풀 히다얏 자카르타 주지사, 피르다우스 알리 인니 수질협회 회장 등 주요인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식 급속수처리 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현지 기업인 ㈜테크니콘의 일루완 대표, 김성종 ㈜MBT 대표, 박현근 ㈜비엘텍 대표, 송하정 ㈜한창기전 대표, 조도현 ㈜네가트론 대표 등도 참석해 역사적 준공을 축하했다.경주시는 지난해 11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환경기술 국제공동 현지 사업화`에 선정돼 자카르타에 일일 150t의 음용수 공급용 급속수처리 시설을 설치하게 됐다.이에 따라 수처리 시설 준공으로 약 5천여 명의 현지 주민은 매일 30ℓ씩의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의 경우 1인당 하루 물 소비량은 20~30ℓ로 알려져 있다.`이동식 급속수처리 기술`(GJ-R)은 수중오염물질을 고속응집장치와 마이크로버블을 이용한 버블 코팅기술로 급속 분리한 후 오존처리를 통해 깨끗한 처리수를 최종 생산한다.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지역에는 상수처리 분야로 제작돼 음용수 공급이 가능하며, 도서지역과 밀림지역이 많은 인도네시아 특성에 적합한 이동식 컨테이너와 차량으로 제작이 가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 수처리기업인 ㈜MBT, 인도네시아 급속수처리장치의 운영을 맡은 현지 테크니콘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경주시의 인도네시아 물 산업시장 진출의 성공사례는 오는 9월 경주 하이코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및 제1회 아시아 국제물주간` 행사에서 해외사업의 성공사례로 발표될 예정이다.김원석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오는 9월 전 세계 물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2017과 제1회 아시아 국제물주간(AIWW)` 행사에서 급속수처리 기술은 지구촌 물 문제의 혁신적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물 부족을 겪는 세계 곳곳에 깨끗한 식수가 공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양식 경주시장도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이 물 산업시장에 뛰어들어 국내 사업화뿐 아니라 해외시장에 진출하면서 그 동안의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은 물문제로 고통받는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황성호기자/권기웅기자presskw@kbmaeil.com

2017-07-18

필리핀 여행박람회서 `경북 특화 관광상품` 홍보

【경주】 경상북도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개최된 필리핀 여행박람회(Travel Madness Expo)에 참가해 경북 특화 관광상품을 홍보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167개 기관 및 업체가 260여개의 부스에서 세계 각국의 주요 관광지 홍보와 관광상품을 판촉했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 지사와 공동으로 실시한 필리핀 여행업자 팸투어를 통해 개발된 경북의 가을단풍 및 체험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했으며, 경북관광상품 판매여행사(락소트래블 등 8개)와 공동 판촉 활동을 펼쳤다.이번에 개발된 경북특화 상품은 필리핀에서 볼 수 없는 단풍과 체험관광(경주월드, 바실라 공연, 한복입고 대릉원 산책하기, 문경새재 드라마 세트장에서 한류 드라마 체험 등)을 결합한 상품으로 현지 관광시장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맞춤형이다.또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일반 관람객 대상으로 경북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경북 각 지역의 주요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했다.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은 “필리핀 여행박람회 참가와 이달에 계획된 대만 경북홍보설명회 등을 통해 침체된 중국 관광객 대체 및 동남아 잠재 관광시장 개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7-11

“달빛 속에서 보문호반 걸으며 즐거움 만끽”

【경주】 경북도관광공사는 최근 열린 보문호반 달빛걷기에 1천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무더위를 잊고 야간 걷기의 진정한 즐거움을 만끽했다고 밝혔다. 사진 공사는 주요 포인트마다 통기타와 플룻 등의 버스킹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고, 코스 중간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랑의 낙서존, 사랑의 소망존, 사랑의 길, 사랑의 징검다리를 설치했다. 도착지인 보문수상 공연장에서도 초청가수 `주비` `플라잉팀`의 쇼케이스 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또 사전 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야간 발광 물체를 착용하는 체험으로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색 미션으로 인기를 끌었다.또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경주경찰서 관광경찰이 함께 해 특별한 여름밤 행사가 되었다는 평가다.공사가 주최하는 달빛걷기 행사에는 매회 1천여 명 이상이 참여해 아름다운 야경과 호수의 시원을 즐기고 있다. 여기에 가족, 연인과의 추억을 만들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호평을 받았다.공사의 이재춘 전무이사는 “매번 달빛걷기에 참여해주는 관광객들과 시·도민들의 성원으로 대표적인 걷기행사로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감동과 추억을 선사해 사랑받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7-10

`경주시 상반기 제안공모` 5건 선정 시상식

【경주】 경주시는 3일 `2017 경주시 상반기 제안공모`에 선정된 5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당선된 제안은 실무부서를 통해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 데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시는 지난 2월 13일부터 4월 28일까지 `지역경제 활력과 명품도시 경주를 위한 Good Idea(굿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제안 공모를 실시한 결과, 공모 기간 중 시민 59건, 공무원 68건으로 총 127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실무부서 심사와 정책기획단 사전심사 및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치는 3단계의 평가를 실시한 결과 총 5건을 선정하게 됐다.선정된 내용은 ◆시청사 내 알천홀 등 행사장 LED전자현수막 설치(양남면 최윤환)가 은상을, ◆형산강 유림 철도폐선 재활용(도로과 박수현) ◆황성과 동천 동해남부선 철도폐선 부지 도시개발사업 추진(도로과 김상장) ◆경주시 자전거도로 개선방안(안강읍 손승빈)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충효동 이원우 등 3명)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창안등급 및 부상금의 지급기준에 따라 심사점수 총 90점 이상을 받아야 선정되기에 아쉽지만 이번에는 해당되는 제안이 없어 공모심사 결과에서 제외됐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제안제도 운영으로 다양한 계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행복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7-07-04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위해 힘쓰자”

【경주】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학술대회`가 최근 경주 옥산서원에서 열렸다.옥산서원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9개 서원협의회 임원,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등재신청서 및 보존관리계획서 진행 사항을 논의하고 체인묘 분향 알묘와 옥산서원 유물전시관을 관람했다.서원협의회는 영주 소수서원,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 장성 필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안동 병산서원, 정읍 무성서원, 논산 돈암서원 등 9개로 조선시대 사학교육의 전형으로 서원의 복합적 기능과 정형성이 잘 드러나는 서원들이다. 또한, 주변 경관과 조화되는 한국 특유의 공간 유형과 건축 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다.이날 학술대회는 지난해 세계유산 등재를 신청했다가 유네스코 자문·심사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의 반려로 자진 철회한 이후 재추진되고 있는 사항과 관련해 이코모스 자문미션 수행, 해외 유사유산 답사,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작성 방향 설정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최양식 경주시장은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등재는 유교문화의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음으로써 문화적 자긍심을 제고하고, 세계유산 보호와 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체계적 보존·활용과 관광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학술대회가 열린 경주 옥산서원은 조선의 대표적인 성리학자 동방 5현인 회재 이언적 선생을 제향하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선조 5년(1572년)에 창건됐다.또, 400년을 존속한 한국의 대표적 사학기관으로 제향의례, 강학의례를 비롯한 `수필고본`과 `삼국사기` 등 다양한 유·무형 문화유산을 간직한 곳이다./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7-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