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배관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가스에 질식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 30분께 칠곡군 왜관읍 아곡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칠곡휴게소 지하실에서 배관작업을 하던 근로자 전모(60)씨 등 2명이 가스에 질식됐다.전씨 등 2명은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을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칠곡/윤광석기자
2015-11-27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총기 검사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부사관 1명이 다쳤다. 24일 해병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1사단 사격장에서 부사관 A씨(29)가 사격 훈련이 끝난 뒤 K2 소총에 든 불량탄을 처리하던 중 폭발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는 오른쪽 허벅지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병대는 총기 검사를 하던 중 노리쇠 부근에 남아있던 불량탄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5-11-25
23일 오전 0시 27분께 구미시 장천면 한 사찰에서 불이 나 건물 84㎡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65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50여분만에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 22일 오전 11시 36분께 문경시 마성면 금곡길 한 단독주택에서도 불이나 1층 97㎡ 및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전기 단락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김락현·강남진기자
2015-11-24
경산소방서는 구급차 안에서 119구급대원을 폭행한 혐의로 30대 최모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0월 중순께 진량읍 진량파출소 인근 도로 위에서 구급신고 신청을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의 목을 발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백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해 화재진압·인명구조 또는 구급활동을 방해를 할 경우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소방활동 방해사범에 대한 엄격한 법 집행을 통해 소방관의 신변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나아가 신속한 소방서비스가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지난 19일 오후 5시 46분께 포항시 북구 기계면 성계리 한 인삼재배사 건물에서 불사진이나 건물 1층 309㎡와 재배 중인 인삼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여만에 완진됐다.포항북부소방서는 건물주 류모(53)씨의 진술과 건물 주변의 단락 흔적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5-11-23
지난 21일 오후 4시께 예천군 감천면의 한 저수지에서 A씨(45)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자 가족이 실종 신고를 했으며 이날 수색 도중 사체를 발견했다.예천/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산행 중이던 50대 여성이 멧돼지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 22일 군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시 35분께 군위군 소보면 내의리 용천사 맞은편 야산 6부 능선에서 남편(58·군위군 소보면)과 산행을 하던 이모(57)씨가 멧돼지의 습격을 받았다.이씨는 허벅지와 종아리 등을 여러 차례 물려 중상을 입었으며 119구조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피를 많이 흘려 이튿날인 이날 오전 1시 33분께 숨졌다.군위/이창한기자
지난 17일 밤 9시 7분께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제 타이어 재생공장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폐타이어 70t이 타고 공장 외벽 50㎡가 그을려 36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55명의 인원과 펌프차량 9대, 화학차 4대 등 총 17대를 출동시켜 4시간여 만에 진화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경주/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5-11-19
상주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7일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30분께 상주시 연원동의 한 하천에서 서모(56)씨가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경찰조사 결과 발견당시 서씨의 시신에는 흉기에 찔린 흔적은 없었으나 다리, 배 등에 긁힌 상처가 발견됐다.경찰은 서씨의 시신을 부검해 사인을 규명키로 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상주/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5-11-18
지난 16일 오후 7시53분께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한 국도에서 승용차와 스타렉스 승합차, 1t 화물차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51)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B씨(46·여)와 승합차 탑승객 C씨(61) 등 1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차량들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영주/김세동기자kimsdyj@kbmaeil.com
지난 16일 오후 4시 23분께 울진군 온정면의 한 농협 벼건조공장에서 불이나 벼 1t이 타고 건조설비 일부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여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건조기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울진/주헌석기자hsjoo@kbmaeil.com
산을 오르다 조난됐던 일행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약 11시간만에 구조됐다.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5일 오후 6시께 포항시 북구 내연산 인근에서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다음날 오전 5시께 내연산 삼지봉 북서쪽 약 2㎞ 떨어진 지점에서 조난 등산객 4명을 무사히 구출했다.한편 지난 14일 내연산에서는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던 일가족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약 4시간만에 구조되기도 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5-11-17
경부선 철로를 점검하던 코레일 소속 근로자 2명이 KTX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3일 오후 1시 6분께 대구 동구 효목동 경부선 선로에서 일하던 경주고속철도시설사무소 산하 고모시설사업소 소속 근로자 2명이 부산에서 서울로 가던 KTX 136호 열차에 치였다.이날 사고로 김모(35)씨는 그 자리에서 숨지고, 또 다른 김모(51)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했다.이날 사고는 근로자들이 경부선 철로 하행선 선로 점검 후 이동 중에 앞에서 오던 열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발생 후 코레일 측은 반대편 선로를 이용해 후속 열차가 통과하도록 했으나, 일부 열차의 운행이 다소 차질을 빚었다.승객 480여명이 탄 136호 열차는 사고를 수습하는 동안 멈춰 서 있다가 1시간여만인 오후 2시10분께 운행을 재개했다.경찰과 코레일은 목격자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15-11-16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던 일가족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약 4시간만에 구조됐다.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4일 오후 6시께 포항시 북구 내연산 연산폭포 인근 등산로에서 계곡물이 불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 로프를 설치하고 구미와 부산에서 등산 온 일가족 9명을 무사히 구출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지난 14일 오전 7시 30분께 영덕군 남정면 원척리 앞 바닷가에서 한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시신이 발견된 곳은 7번 국도 옆 `지푸실`이라는 백사장으로 이곳을 지나던 주민의 신고로 발견됐다.해경은 숨진 남성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안찬규기자ack@kbmaeil.com
영덕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통발어선 D호(34t·승선원 8명)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사진됐다.15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D호는 지난 13일 오전 8시께 경주 감포항을 출항해 조업을 하다 오후 1시 19분께 영덕 강구항 동방 15마일 해상에서 스크류에 줄이 감겼다.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306함을 현장으로 보내 예인을 시작했고, 이날 오후 4시30분께 D호를 포항구항으로 입항시켰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경찰과 통합관제센터의 공조로 10대 절도범이 현장에서 검거됐다.포항북부경찰서는 12일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군(18)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12일 새벽 2시 30분께 포항시 북구 중흥로 소재 한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CCTV를 통해 이를 발견한 포항시통합관제센터 요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한편, 포항북부경찰서는 통합관제센터, 경찰서지령실, 파출소근무자 간의 유기적인 협조로 올해 들어 36건의 절도사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2015-11-13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가정집 LPG 가스통 화재가 집주인의 침착한 초기대응으로 안전하게 진화됐다. 지난 11일 오후 4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주택에서 LPG 가스통의 가스가 누출돼 가스통에 불이 붙었다.불이 나자 집주인 천모(40)씨는 119로 신고한 뒤 마당의 소화기를 가스통으로 쐈고, 다행히 불은 곧바로 꺼졌다. 주택밀집지역에서 가스통 폭발이 발생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상황이었다.김학태 포항남부소방서장은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급한 상황에서 천씨의 침착한 초기대응이 이웃주민들의 생명을 지켰다”고 말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지난 9일 오후 4시 18분께 칠곡군 북삼읍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나 건물 내부 10㎡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칠곡/윤광석기자yoon77@kbmaeil.com
2015-11-11
지난 7일 오후 8시 54분께 경주시 양남면의 한 식당에서 불이나 건물 43㎡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85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경주/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5-11-09
8일 새벽 3시 10분께 울릉도 북방 117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72t급 통발어선의 기관실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동해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 선박에는 선장 이모(67)씨 등 한국인 6명과 외국인 선원 6명 등 총 12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해경 경비함정과 인근을 항해하던 LNG 운반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8일 새벽 12시15분께 안동시 용상동 여성병원 앞 도로를 건너던 A씨(48)가 B씨(61)가 몰던 택시에 치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사고 당시 A씨에게 2차 충돌이 가해졌는지 여부를 비롯해 운전자 B씨와 택시 블랙박스,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올 1월부터 안동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금까지 집계된 27명에서 1명이 추가돼 지난해 22명보다 6명이 늘어났다.안동/권기웅기자presskw@kbmaeil.com
구미경찰서는 4일 만취상태로 화물차를 훔친 뒤 도심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인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 차량절도 등)로 김모(30)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다르면 김씨는 지난 1일 오전 6시께 만취한 상태에서 구미시 봉곡동 한 노상에 정차해 있던 1t 화물차를 훔쳐 달아났다.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오전 7시35분께 도난된 차량이 구미시 고아읍 CCTV에 찍힌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검거에 나섰다.고아읍에서 도량동 방면으로 가던 김씨는 경찰들이 나타나자 광란의 질주를 시작했다.김씨는 약 17분간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며 순찰차 5대를 파손하고 달아나다 앞지르기를 시도하던 순찰차를 가로막으려다 충돌하고, 다시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면서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붙잡힌 김씨는 음주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구미/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5-11-05
독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구룡포 선적 연안자망 어선 J호(9.77t급· 승선원 6명)가 동해해양경비안전서 경비함에 구조됐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J호는 지난 3일 오전 11시 15분께 독도 남동방 13해리(24㎞)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스크루에 밧줄이 감기면서 엔진이 멈춰 표류했다.구조요청을 받은 동해 해양경비안전서는 독도 및 울릉도해상에서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사고 현장으로 보내 스크루에 감긴 밧줄을 안전하게 제거했다.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조업에 나섰던 어선 선장이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4일 오전 6시3분께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북동 3마일 해상에서 자망어선 M호(3.57t) 선장 이모(49)씨가 숨진 채 부표에 걸려 있는 것을 조업 중이던 어선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9시 14분께 출항한 M호가 오후 늦게까지 입항하지 않았고, 이날 오후 8시 50분께 영해면 대진리 북방 4.5마일에서 승선원 없이 배만 떠 있는 것을 발견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지난 2일 오전 9시 41분께 성주군 용암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나 건물 20㎡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79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다.성주/성낙성기자
2015-11-04
대구도시철도 2호선의 출입문이 고장 나 열린 채로 40분가량 운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대구도시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퇴근 시간대인 오후 6시50분께 문양역 방향으로 가던 2호선 열차의 전동차 출입문 8개 중 1개가 고장이 나 닫히지 않았고 종착역까지 열린 채 주행했다. 고장난 문은 열린 채 종착역까지 40분 정도 운행됐다.사고가 나자 공사측은 직원 2명을 투입해 폐쇄막으로 출입문만 가린 채 차량 운행을 계속했다가 항의가 이어지자 뒤늦게 20여명의 승객을 다른 객차로 이동시킨 것으로 드러났다.대구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출입문을 작동시키는 우레탄 소재 부품이 교체 1년을 앞두고 파손돼 문이 고장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한편, 이번에 고장난 폴리우레탄 소재 롤러는 6년 주기로 교체하게 돼 있다./김영태기자
MBC 예능프로그램인 `진짜사나이` 촬영팀이 타고 가던 승용차 2대를 비롯한 차량 5대가 대구~포항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했다. 경찰에 따르면 2일 새벽 6시께 경주시 강동면 다산리 포항방향 대구~포항 고속도로에서 카니발 승용차(운전자 이모·24)가 앞서 가던 2.5t 화물차(운전자 전모·60)를 추돌하며 5중 추돌사고 났다.촬영팀들은 `진짜사나이` 방송 촬영을 위해 포항으로 가던 중 사고가 나 코미디언 김영철씨 등 20여명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5-11-03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께 카약을 타고 경주 하서항을 출항한 허모(44·대구)씨 등 2명이 돌풍의 영향으로 자력 항해가 어렵고 카약에 바닷물이 들어오는 등 위험에 처했다.신고를 접수한 포항해경은 108정과 감포안전센터의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이들을 구조했으며, 이날 낮 12시께 카약을 경주 읍천항으로 입항시켰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지난 1일 오후 10시 14분께 안동시 길안면의 한 주택에서 아궁이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나 주택 10㎡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의 불이 옮아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안동/권기웅기자pressk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