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에서 60대 식당 여주인이 난로 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7일 영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 23분께 영덕군 영덕읍의 한 식당에서 업주 A씨(66·여)가 연탄난로 위에 엎드려 숨진 채 발견됐다.119소방대원은 식당에서 연기가 난다는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발견했다.발견 당시 A씨 얼굴과 가슴 부위에는 불에 탄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영덕/이동구기자
2015-12-28
멧돼지 무리가 대구의 주택가에 출몰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 18분께 동구 봉무동 대구국제학교 사거리에 멧돼지 3마리가 출현했다.현장으로 출동한 이모(57) 경위 등 경찰관 2명은 1시간여 동안의 수색 끝에 몸무게 50㎏가량인 한 마리를 인근 아파트 공사 현장 주변에서 발견, 권총 6발을 쏴 사살했다. 나머지 2마리는 산으로 달아났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스크루에 줄이 감겨 표류 중이던 채낚기 어선 H호(69t·승선원 9명)를 구조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해경에 따르면 H호 선장 한모(68)씨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49분께 영덕 대진항 동방 41마일 해상에서 조업하다 스크루에 줄이 감겨 항해할 수 없다며 구조를 요청했다.포항해경은 인근 해역을 경비하던 1천t급 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이날 오후 7시 10분께 영덕 후포항으로 예인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5-12-24
지난 18일 경주시 건천읍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으로 가던 25t 탱크로리가 도로 공사 방호벽을 들이받아 불이나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도 제공
2015-12-21
20일 새벽 1시 19분께 문경시 모전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나 입주민 이모(44)씨가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불은 아파트 6㎡와 전자제품 등을 태워 1천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물을 데우는 전열 제품인 시즈히터의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보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6시 49분께 영천시 북안면의 한 단독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건물 60㎡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9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조규남·강남진기자
논 웅덩이에서 4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봉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5시40분께 봉화군 봉화읍의 한 논 웅덩이에서 이 마을에 사는 A씨(42)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조사결과 A씨는 깊이 50㎝가량의 웅덩이에 엎드린 채 숨져 있었으며,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술에 취해 넘어진 뒤 일어나지 못해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봉화/박종화기자
안동에서 말다툼 끝에 지인을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안동경찰서는 16일 자신의 집 마당에서 전화로 말다툼 끝에 찾아온 B씨(67)를 흉기로 마구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59)를 긴급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15일 오후 11시20분께 안동시 태화동 자신의 집에서 부인의 가출문제 등 전화로 말다툼을 벌인 뒤 찾아온 B씨(67)를 흉기로 가슴 등을 찔러 살해한 혐의다.경찰은 A씨에 대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안동/권광순기자gskwon@kbmaeil.com
2015-12-17
포항 흥해 용한리 앞바다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2리 마을 앞 해상에서 서모(29·대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9시30분께 해안가를 산책하던 주민이 서씨를 발견해 신고했으며 사체에는 외관상 특이한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5-12-16
영덕과 울진에서 회와 대게를 먹은 관광객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14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 25분께 울진에서 60대 남녀 10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울진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 가운데 2명은 설사 증세를, 나머지는 복통 증세로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다.이들은 문경에서 동해안으로 관광을 왔다가 영덕 강구에서 회, 울진 후포에서 붉은 대게를 먹은 뒤 차를 타고 가다가 이 같은 증세를 보였다.보건당국은 이들의 검사물을 채취해 조사하고 있다.울진/주헌석기자
2015-12-15
지난 12일 오전 3시 11분께 김천시 지좌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내부 12㎡ 및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7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10여분 만에 꺼졌다.같은 날 오전 1시 35분께는 김천시 대덕면의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1층 28㎡ 및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5만원의 재산피해를 주고 50여분만에 진화됐다.이보다 앞서 11일 오전 0시 25분께 상주시 중동면의 한 냉동창고에서 전기적 유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창고 70㎡ 등을 태웠다. 이 불은 소방서 추산 1천819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만에 꺼졌다.어선 화재 사고도 발생했다.13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 30분께 영덕군 축산항 동방 15마일 해역에서 조업하던 중 배전반에 화재가 발생해 진압한 뒤 표류하던 채낚기어선 B호(27t)와 승선원 1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사진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은 1천t급 경비함정 2척을 현장으로 급파,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최고 6m의 파도가 이는 악천후 속에서 B호를 예인했다. 다행히 승선원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B호는 이날 오후 8시 50분께 포항 구항으로 입항했다.상주·김천/곽인규·윤성원기자/안찬규기자
2015-12-14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방과후수업을 하던 학생들이 가스에 중독돼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1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교실에서 방과후학교 한자 수업을 받던 초등 1~5학년 23명 가운데 2명이 어지럼증과 구토를 호소했다.이 가운데 가스 농도수치가 높게 나온 2명 등 8명이 경남 사천의 한 병원 고압 산소치료센터로 옮겨져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입원치료 중인 8명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대구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모두 퇴원했으며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인접 학교 및 아파트 주민들과 분진 및 소음 등 환경 분쟁에 이어 맞고소 사태를 일으켜온 포항 우방아이유쉘 신축 토목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 산사태가 발생해 또다시 불안감을 주고 있다. 10일 오전 8시30분께 북구 학산동 우방신천지아파트와 포항고교의 중간에 위치한 이 이파트 공사 현장 내 야산의 절개면이 무너져 흙더미와 암석 등이 공사 현장으로 쏟아졌다.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부 이모(51)씨가 갈비뼈 2개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포항시 등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최근 잇단 비로 약해진 야산의 지반이 하중을 견디지 못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포항시는 사고 사실을 주민들로 부터 통보받고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포항노동지청도 오전 10시께 현장에서 공사 중단조치를 내렸다.진영기 건축과장은 “사고 지점은 시공사가 건설해 시에 기부체납하기로 한 도시계획도로 부지로 확인됐다”면서 “시공사 측에 지질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응급 및 항구 복구하고 주민과 학교 측에 사고 경위를 자세히 설명할 것을 지시하는 등 행정조치를 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우방신천지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포항시에서 예정된 시공사와의 환경피해보상 회의를 취소하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대책위원 L씨는 “토목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그동안 여러 차례 제기해온 절개지 공사 현장의 사고 우려가 현실로 이어졌다”면서 “불안한 지반에 도시계획도로가 완공되더라도 안전 우려가 심각한 만큼 납득할 만한 조치가 없을 경우 집단행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2015-12-11
지난 8일 오후 8시 51분께 김천시 감문면의 한 버섯재배 비닐하우스에서 환풍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나 비닐하우스 2동 294㎡와 느타리버섯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169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다.이보다 앞서 같은날 오후 1시 44분께 영주시 봉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1층 90㎡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724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만에 진화됐다./김세동·윤성원기자
2015-12-10
9일 낮 12시 19분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건천IC와 경주IC 중간 지점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진모(64)씨와 김모(28)씨 등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119구조대 등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사고로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부고속도로 영천에서 경주방면 하행선은 한동안 정체 현상을 빚었다.경찰은 앞서 달리던 마티즈 승용차를 1t포터와 아반떼 승용차, 26t트럭, 25t트럭이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경주/황성호기자
전국 곶감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상주지역의 올해 곶감 작황이 이상 기후로 인해 실제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상주시는 11월 들어 열흘 이상 계속되는 강우와 평균기온 상승 등 이상기후가 계속되면서 곶감 생산 농가의 피해가 확산되자 전수 피해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올해 예상생산량 1만332t 중 현재까지 피해를 입은 물량은 35%에 달하는 3천627t이며 피해금액은 43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상주시는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곶감피해 긴급 상황반을 운영하면서 피해 실태를 체크하는 한편 경북도 및 산림청과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곶감 생산 농가에 피해방지 대책을 긴급 시달했다.아울러 이상기후에 대응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피해 농가의 건의사항 등을 경북도와 산림청에 전달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상주시가 산림청에 건의한 내용은 재래식 곶감건조장의 현대화 전환에 따른 시설비 지원, 건조기,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확대, 기존 곶감 건조장 시설에 선풍기, 환풍기, 냉·온풍기 추가지원 등이다.또 곶감도 농작물 재해보험가입 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 줄 것과 곶감 건조장 내 전기료를 일반수도작과 같은 농사용 `갑`(현행 병)요금으로 적용해 달라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상주/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포항신항 7부두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해상으로 추락해 운전자 김모(51)씨가 숨졌다고 7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께 “차량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 112구조대와 포항안전센터를 급파해 차량 수색작업을 펼쳐 오후 1시 55분께 육상에서 100m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차량과 숨진 김씨를 발견했다.포항해경 관계자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동승자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안찬규기자
2015-12-08
지난 5일 오후 7시 19분 경산시 사동의 한 야외 놀이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놀이터 미끄럼틀과 바닥 매트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완진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산/심한식기자
2015-12-07
지난 5일 영덕군 병곡면 해안가에서 강원도 삼척에서 병곡을 오가며 수석 채집을 해 왔던 A씨(53)가 바다에 빠져 익사했다.경찰에 따르면 미 귀가자 신고전화를 한 A씨 딸이 수석채집을 위해 병곡으로 갔다는 말을 토대로 딸과 함께 병곡 앞바다를 수색 중 파도에 떠 있는 A씨를 발견했다는 것이다.영덕/이동구기자
지난 4일 밤 11시 29분께 포항시 남구 장기면 신창리의 한 낚시상가에서 불이나 건물 1층 내부 100㎡와 냉장고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지난 2일 오후 3시 48분께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건물 1층 50㎡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65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만에 꺼졌다.봉화/박종화기자pjh4500@kbmaeil.com
2015-12-04
구미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3일 구미보건소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36명이 지난달 25~27일 야영을 다녀온 뒤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는 것. 이 중 3명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이 학교 학생 170여명이 야영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보건당국은 야영장 음식물, 학생 가검물 등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구미/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대구 달서경찰서는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못 마땅하게 여겨 내연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48)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30분께 대구시 달서구 한 가요주점에서 B씨(43·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내연녀인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나자 화가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이창훈기자myway@kbmaeil.com
2015-12-03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경주 앞바다서 기관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한 통발어선 A호(7.93t·승선원 4명)를 구조했다고 3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29일 오전 6시께 포항 구룡포항을 출항해 경주 읍천항 동방 13마일 해역에서 조업을 하다 워터펌프가 고장나 이날 오후 5시 23분께 구조를 요청했다.해경은 인근의 경비정을 급파해 같은 날 오후 9시 30분께 A호를 구룡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015-12-01
포항을 찾았던 관광객들이 집단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30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경기도에서 포항 내연산을 찾은 관광객 44명이 산행 후 죽도시장의 한 식당에서 물회 등을 먹은 뒤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돌아갔다. 이들은 경기도로 돌아가던 중 경부고속도로 북대구 IC 인근에서 A씨(60) 등 30여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대구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보건당국은 해당 식당 음식물과 인체 가검물 등을 채취해 분석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30일 오후 3시 3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의 신협 365일 코너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은행업무를 보던 A씨(53·여)가 다쳤다. 다행히 A씨의 부상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인근을 운행하던 B씨(38·여)의 차량을 C씨(51·여)가 몰던 차량이 추돌, B씨의 차량이 인도를 넘어 상가 출입구 유리창을 치고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안동지역 한 채석장에서 굴삭기 운전기사가 돌무더기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지난달 30일 오전 9시께 안동시 남후면 검암리 D산업 채석장에서 굴삭기로 채석작업을 하던 A씨(44)가 무너진 돌무더기에 깔려 숨졌다.사건 당시 A씨는 약 수직 10m 높이의 암벽을 굴삭기로 깎아내리다 갑자기 무너진 돌무더기가 운전석을 덮쳐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현장 책임자, 목격자들을 상대로 안전규칙(산업안전보건법 등)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안동/권기웅기자presskw@kbmaeil.com
29일 오전 4시 13분께 문경시 모전동의 한 자전거판매점에서 불이 나 건물 1층 15㎡와 자전거 100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천351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만에 꺼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2015-11-30
지난 26일 오후 5시 2분께 포항신항에 정박 중인 화물선에서 3t가량의 철재 구조물이 떨어져 최모(43)씨가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최씨는 파나마 선적 9천751t급 선박에 화물 적재작업을 하다 화물과 선체의 손상을 방지하는 철재 구조물이 갑자기 추락하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26일 오전 8시 52분께 포항시 북구 옛 기쁨의교회 복지관 리모델링 공사현장 옥상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20여분만에 완전진화됐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용접 불꽃이 인근 파이프관에 옮겨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액과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전준혁기자
2015-11-27
지난 25일 오후 6시 18분께 경주시 산내면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40여분만에 꺼졌다.불은 주택 123㎡를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8천1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이날 오후 4시 15분께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신축 공사장에서도 불이나 소방서 추산 2천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만에 꺼졌다.불은 본관과 분리된 2층 규모의 체육관 1층 외벽에서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주/황성호기자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