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밤 유성훈(54·준장) 해군 6항공전단장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포항에 위치한 해군 6항공전단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유 준장은 11일 밤 10시경 경주시 강동면 7번국도에서 자전거를 타다 교통사로 인해 머리에큰 부상을 입고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11일부터 사흘간 휴가를 낸 유 준장은 평소 좋아하던 운동인 자전거 타기를 하다가 지나가던 차에 부딪쳐 넘어졌고, 뒤따르던 차에 치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해군사관학교 39기인 유성훈 준장은 지난 2014년부터 해군 6항공전단장으로 일해 왔다.
/홍성식기자 hs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