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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 분양률 98% 돌풍

대구지역에서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1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 단지는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대구지역 소비자들의 관심 1순위 단지로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분양에 나서자마자 올해 대구지역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정당계약에서는 70%의 높은 계약률을 보였고,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한 예비당첨자 계약분까지 반영하면 분양률은 98%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지난 9월 말 특별공급 552가구 모집에 1134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 2.05대 1을 기록하며 벌써부터 흥행을 예고해 왔다. 이어서 1순위 청약에서도 672가구 모집에 모두 7580명이 접수, 평균 1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13가구를 모집하는 84㎡A 타입의 경우, 무려 3834명이나 청약통장을 사용하며 33.93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높은 청약률이 바로 계약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 단지는 달랐다. 오픈 직후 분양률이 100%에 근접한 단지는 분양활황기였던 지난 2018년부터 2020년 분양단지에서도 손에 꼽힌다.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은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더블초역세권 입지 여건과 브랜드 대단지라는 강점에다 실수요자 비중이 높아 이탈자 없이 계약으로 연결됐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30세대 미만의 잔여세대도 무순위 청약을 통해 빠른 계약체결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100% 완판은 시간문제로 보인다는 것이 업계의 예상이다. 이를 반증하듯 잔여세대에 대한 무순위 청약일정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같은 분양 성과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게 대다수 소비자들의 의견이다. 먼저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3호선의 더블 초역세권에다가 단지 북쪽에 역세권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진·출입구 가 계획돼 있어 역사 이용을 위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 도시철도 2호선 반월당 역과도 1개 정거장이라는 뛰어난 입지와 편리한 교통환경이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소비자들을 만족시켰다. 단지 내 어린이집은 물론, 직선거리 300m 정도에 영선초가 위치하고, 반경 1㎞ 이내에 경상중, 대구제일중, 경구중, 대구고, 경북여고, 경북예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위치한다. 여기에다 올해 완공 예정인 ‘대구대표 도서관’을 비롯해 구립 도서관인 ‘이천 어울림 도서관’ 과 남구 ‘스마트 도서관’ 등 주변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합리적인 분양가는 결정타였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확장비 포함 혜택은 물론, 전 타입 시스템 에어컨 등 무상제공 품목 확대에도 불구하고 84㎡ 기준,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주효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입지 △교통 △브랜드 △대단지 △상품성 △가격(분양가)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데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고, 결국 단기간에 높은 계약률로 이어진 결과를 낳았다. DL이앤씨 관게자는 “어려운 대구지역 분양시장에서도 결국 뛰어난 입지에 제대로 된 상품을 합리적인 분양가로만 공급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믿음이 있었다”면서 “대구지역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성실시공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는 대구 남구 대명동 2017-2번지 일대에 위치한다. 건축규모는 지하 2층, 지상 35층 17개동으로 전체 1758가구 중 1112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는 △59㎡ 482가구 △84㎡A 223가구 △84㎡B 400가구 △84㎡C 7가구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6년 1월이다.

2024-11-10

부동산원, 공사비 분쟁 조정 전문가 워크숍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지난 8일 LW컨벤션센터에서 공사비 분쟁 조정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파견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0월 도입된 ‘공사비 분쟁 정비구역 전문가 파견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공사비 분쟁·갈등 해소를 지원하고자 개최됐다. 참석자는 지난 9월 한국부동산원 공모를 통해 위촉된 정비사업 분야별 전문가들(건설, 법률, 회계, 정비)로 향후 중재단 구성이 어려운 지자체에 파견될 예정이다. 중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국토교통부의 재개발·재건축 정책 방향 △한국부동산원의 정비사업 분쟁·갈등 지원 방향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전문가 파견을 확대하기 위해 8.8대책의 후속 조치로 발의된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개정을 통한 법적 근거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공사비 증액 계약 관련 △물가변동 배제 특약의 효력 등 관련 판례 해석 △정비사업 표준계약서 해설 △사례 중심의 중재를 통한 분쟁 해결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부동산원 김남성 산업지원본부장은 “공사비 분쟁이 사업 지연뿐만 아니라 조합원 재산권에 영향을 주는 만큼, 사전 예방 및 신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구성 및 역량 강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11-10

경산대임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3필지 공급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3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3필지는 단독주택용지 4-4BL 1, 2, 3, 4, 5와 5-3BL 1, 2, 3, 4, 5, 또 12-4BL 1, 2, 3이다. 4-4BL 5필지와 5-3BL 5필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80%가 적용되며 최고 층수는 3층, 높이는 12m이하, 가구 수는 5가구이다. 12-4BL 3필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20%가 적용되며 최고 층수는 2층, 높이는 8m 이하, 가구 수는 3가구이다. 가격은 ㎡당 최저 259만원에서 최고 284만원이며, 필지별 최저 공급가격은 7억740만원부터 9억2748만원까지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지역 부동산 경기를 감안해 5년 무이자 할부에 18개월 거치 조건으로 이달 계약 시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잔금 90%에 대해서는 2026년 5월부터 최종 잔금일까지 8회 균등분할로 납부하면 된다. 토지 사용 가능 시기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공고일은 6일이며 입찰신청 및 개찰은 오는 13일, 계약체결은 19일부터 21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이다. 청약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공급관련 상세내용은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에 등록된 해당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대경본부 판매팀(053-603-2582, 259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산대임지구는 경산시 대평동, 임당동 일원에 167만3000㎡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이다. 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과 영남대역과 인접한 역세권 지역이자 수성IC 및 경산IC와도 가까워 교통편의가 우수하고 경산시청, 홈플러스, 스타벅스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경산대임지구는 조성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상업·업무 등 실수요자 용지도 분양 중에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11-07

한국부동산원 ‘제2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 개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 사옥 대강당에서 ‘2024년 제2차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이하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를 한국프롭테크포럼(의장 배석훈)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 개방을 위해 한국부동산원 컨소시엄이 2022년 하반기부터 추진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특히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국토교통부가 2021년 11월 발표한 ‘부동산 신산업 육성방안’의 중점과제로 부동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데이터경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0월의 1차 아카데미에 이은 2차 아카데미는 일반인과 기업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현재 개방하고 있는 주거용 및 상업용 정보, 부동산-모빌리티 융합정보 등 부동산 세부 영역별 데이터의 소개와 실무 활용방안을 교육하는 총 8강의 과정으로 편성된다. 부동산 데이터 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www. bigdata-realestate.kr)를 통해 가능하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11-04

HS화성, 수도권 시장 진출 본격화

서울 중랑구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HS화성(대표이사 이종원)이 선정됐다. HS화성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수도권 시장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중랑구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현우)은 지난 2일 총회를 열어 HS화성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면목동 127-26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높고, 인근에 면목초등학교, 면목역 공원, 중랑천이 위치해 주거 환경이 양호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해당 사업 구역에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0층 규모로 아파트 3개 동, 총 26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41㎡형 154세대, 59㎡형 25세대, 84㎡형 34세대가 공급된다. 여기에 더해 면목선 경전철의 예비타당성 검토가 완료됐고, GTX-B 노선 상봉역 신설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교통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HS화성 서울지사 구성욱 지사장은 “이번 수주는 HS화성의 서울 수도권 랜드마크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향후 서울 수도권 지역의 추가적인 랜드마크 확보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도 서울 수도권 지역 우수한 입지에 HS화성의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더불어, 인근 구역과 모아타운으로 통합 개발을 진행할 경우 981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 현재 면목역 2구역에서는 2의5구역만이 조합 설립을 마쳤으며, 인근 구역도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 절차를 진행 중으로 알려지고 있다.

2024-11-04

(주)태왕, LH로부터 4277억 규모 일감 따냈다

(주)태왕이 최근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충북 혁신(클러스터) 및 제천서부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평택고덕 Ab-37BL 아파트 건설공사 16공구 △과천주암 C-1BL 공동주택 건설공사 1공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주)태왕에 따르면, 충북 혁신(클러스터) 및 제천서부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는 아파트 342세대 규모로 계약금액은 541억3768만5980원이다. 이어 평택고덕 Ab-37BL 아파트 건설공사 16공구는 603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계약금액은 1343억9211만3668원이다. 또 과천주암 C-1BL 공동주택 건설공사 1공구는 1338세대 규모로 계약금액은 2392억5521만6685원이다. 이로써 (주)태왕은 LH로부터 공동주택 2283세대를 건립하는 3개 현장에서 4277억851만6232원의 규모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이번 (주)태왕의 관급공사 3건 수주는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우선 부동산 경기 침체기에 리스크 높은 민간공사 수주가 아닌 사업 안정성이 높은 관급공사 수주로 어려운 건설업체의 경영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주절벽이라 불릴만큼 수주 물량이 급감하는 시기에 연달아 3건이나 수주에 성공한 것은 지역경제계에서도 상당히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근로자의 고용 유지에 긍정적인 시그널(signal)을 보내고 있다. 내수경기 부진과 대구·경북지역 부동산경기 침체로 2년째 주택사업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은 준공현장에서 돌아오는 현장 직원들의 고용 유지를 위해 신규 현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숙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건설업 취업자 수가 10만여 명이나 줄면서 2013년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주)태왕의 일감 확보는 고용 유지를 넘어 추가 채용까지 고려해야 할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수도권 진출의 교두보 마련이 눈에 띈다. (주)태왕은 지난 2020년 평택고덕A3-39BL, 위례A3-3A BL공사로 수도권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2022년 말 ‘화성태안3 B3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 688세대 건설공사를 1244억원에 수주한데 이어 수도권에서만 연달아 3건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면 수도권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태왕아너스’의 전국 브랜드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부동산경기 침체와 건설업계 경영환경 악화로 지역 건설업체의 신규 주택사업 추진은 2년째 단 1건도 없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업계의 현실이다. 각 회사마다 주택 부문이 아닌 비주거 부문 일반건축물 수주와 사업다각화로 활로를 모색하고는 있지만, 수주물량이 넉넉한 편이 아니라 주택경기 회복이 될 때까지는 긴축경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주)태왕은 하반기부터 입주를 시작한 ‘만촌역 태왕디아너스’의 잔금납부율이 97%를 넘어서 유동성 확보에도 성공한데다, 이번 관급공사 수주로 회사 직원들의 고용유지는 물론, 자부심도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노기원 (주)태왕 회장은 “수십년간 건설업을 영위하는 경영자로서 지금처럼 어려운 적이 없었을 정도로 많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하지만 최근 3건의 관급공사 수주가 가능했던 배경에는 결국 건설회사의 경쟁력인 시공품질과 가격경쟁력이 기본이 돼야 한다는 변치않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수도권 3개 현장 공사 수행을 통해 역외진출 가속화와 전국 브랜드화 달성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2

한국부동산원 향후 2년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 발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부동산R114(대표 김성은)는 15일 공동으로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발표했다.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협업해 생산한 정보로, 2024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향후 2년간의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이다. 공개되는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주택건설 실적정보, 입주자모집 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실적, 부동산R114 정보 등을 활용해 산정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입주예정물량은 집계 특성상 청약홈 미이용 단지 등은 반영되지 않을 수 있고, 추가 입주자 모집공고 물량 등에 따라 향후 예측치가 증가될 수 있다. 특히 현재 시점에서 2026년도 입주물량을 정확히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지역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전망치를 살펴보면, 대구는 2024년 하반기 1만915호, 2025년 1만3120호, 2026년 6413호일 것으로 예측됐고, 경북은 같은 기간 1만755호, 1만1955호, 5371호로 각각 예상됐다. 입주예정물량의 세부정보 및 RAW데이터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10-15

9월 대구 아파트·매매 하락세 여전히 지속

대구의 주택 매매·전세가격의 하락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경북은 보합을 보였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경우 주택종합 매매가격이 0.23% 떨어졌다. 공급 물량 영향을 받은 남·중구 위주로 가격이 하락했다. 전세가격 역시 입주물량에 영향이 있는 남·달서구 위주로 0.24% 내려갔다. 또 월세가격도 0.21% 하락했고, 신규 공급 물량 영향있는 달서·남구 위주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매매가격지수는 전국(0.17%), 수도권(0.39%), 서울(0.54%)은 상승하고, 지방(-0.03%)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지수는 전국(0.19%), 수도권(0.40%), 서울(0.40%)은 상승세를 보였고, 지방(-0.02%)은 하락했으며, 월세가격지수에서는 전국(0.11%), 수도권(0.22%), 서울(0.23%), 지방(0.01%)이 상승을 나타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서울·수도권 교통여건 양호 및 학군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 중이나, 매수문의 및 거래량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매매는 서울·수도권의 경우 대출규제와 그동안 가격급등에 대한 부담 등으로 매수심리 위축되고, 지방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세 지속되는 등 전체 상승폭이 축소됐다”며 “전·월세는 서울·수도권 신축·선호단지 중심으로 매물부족 현상 지속되며 상승세 지속중이나, 입주물량 영향 있는 일부 지역은 하락세 지속되며 전국적으로 상승폭이 축소 중”이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10-15

서한, 대구 건설업계 첫 ‘선택적 근로시간제’ 운영

(주)서한이 지난 7월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보수적인 건설업계 근무문화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7일 (주)서한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로 불리는 ‘지정형 시차출근제’(이하 시차출근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차출근제는 도입 이후 불편한 점을 개선했고, 직원들의 호응에 힘입어 안정적인 연착륙에 이르렀다. (주)서한이 운영 중인 시차출근제는 직원 스스로 근무시간을 정하는 유연근무제를 말한다. 시차출근제가 도입됨에 따라 (주)서한 직원들은 회사가 지정한 시간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해 근무를 진행한다. 시차출근제는 최대 1개월간 선택한 시간에 근무할 수 있으며 연장도 가능하다. 아울러 시차출근으로 인한 현장과 본사의 업무 불편 해소를 위해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는 집중근무시간을 적용함으로써 회의나 원활한 업무협조가 가능하도록 했다. 대구지역 건설업계가 이번에 추진하는 시차출근제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주)서한은 보수적으로 알려진 건설업계에서 근무문화 혁신을 선도하며 성과로도 이를 증명하고 있다. (주)서한은 대구·경북 지역 건설업계는 물론 비슷한 규모의 지역 기업 가운데 신입사원 채용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기업으로, 사내 MZ세대 비중이 높아 밝고 젊은 사내 문화를 가지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밝은 사내문화를 오히려 근무문화 개선의 기회로 삼아 근무문화 혁신도 이끌어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2016년 대구시 고용친화기업 지정을 시작으로 2019년과 2021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100대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또 2020년에는 대구시 고용친화기업 인증, 고용노동부로부터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근무문화 혁신 노력을 결과로 인정받았다. (주)서한의 김병준 전무이사는 “시차출근제 도입으로 유연한 업무환경에서 직원들의 업무효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더 많은 소통을 통해 근무여건을 개선함으로써 보다 밝고 효율적인 사내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7

한국부동산원, 최고 경영자 주관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 등 대국민 홍보활동 전개

한국부동산원은 근로자 및 일반 국민에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위원회 주관 ‘개인정보 보호 인식주간 캠페인’을 30일 실시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4일까지 운영되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동안 기관 근로자 및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최고 경영자 주관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개최해, △직장 내 개인정보 보호요령 △생활 속 정보보호 수칙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사항 안내 등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인식주간 엠블럼을 담은 컵홀더를 본사 인근 카페에 배포해 국민들이 실생활에서도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실시했으며,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담은 홍보영상 제작, 홍보배너 게시, 개인정보 보호 홍보 현수막 부착 등 대국민 홍보 활동을 이어나갔다. 특히 올해는 대구 혁신도시 지역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실시해 기관 협업으로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실생활에서도 개인정보 보호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9-30

‘대봉 서한이다음’ 사전점검… 호평 쏟아져

(주)서한이 진행한 ‘대봉서한이다음’의 사전점검에서 입주예정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최근 들어 대구 내 입주 단지들의 하자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있다. 지역 건설기업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입증했다는 반응도 나온다. 24일 (주)서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실시한 ‘대봉서한이다음’의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에 전체 541세대 중 80%인 430가구가 참여하는 등 높은 방문율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점검을 마쳤다. 이 기간에 방문한 많은 방문객이 만족감을 표현했으며, 이어지는 호평 속에 아파트 전매와 일부 잔여 세대 판매에 대한 문의와 방문도 더 늘었다. 오는 10월 입주를 앞두고 실제 자신들이 살 집을 직접 점검한 소비자들은 대부분 가족과 동반해 방문했다. 대부분 소비자들은 ‘크게 하자가 없어서 만족한다’, ‘입구 조경부터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한 조형물까지 단지 전체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작은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애쓴 흔적들이 보여서 다행스럽다’ 등의 후기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의 이름을 걸고 분양한 아파트의 호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실제 지난해 9월 입주했던 대구 고성동의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도 인근 지역에 문제가 됐던 역외업체 단지와는 달리 완벽한 시공으로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입주 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 크게 하자와 관련된 입주자의 불만은 없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결과가 (주)서한의 서울 도심 첫 진출작 ‘올림픽파크 서한 포레스트’의 정당계약을 앞둔 시점이라 더 큰 의미가 있다. 이를 반영하듯 올림픽파크 서한 포레스트는 지난 10일 1순위 청약 56명 모집에서 2062명이 몰려 평균 36.8대(최대 51대1)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당첨자의 계약일은 오는 10월 1일부터 예정돼 있다. (주)서한의 김병준 전무는 “건설사에 있어 하자에 들어가는 비용은 하나의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입주자들의 만족이 곧 건설사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지름길이며, 다음 사업에 필요한 성적표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오직 좋은 집’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직원들이 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품질 최우선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9-24

한국부동산원,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개최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2일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서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동산 사기·전자금융 사기·도박 문제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및 청소년 도박 중독 등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고자 한국부동산원, DGB사회공헌재단,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대구시민재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민·관·공 협업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64명의 청년 추진단은 부동산 사기·전자금융사기·도박 중독 관련 분야별 전문교육을 이수했으며, 지난 7월부터 직접 개발한 범죄예방 홍보 콘텐츠를 활용해 취약계층 및 일반시민 1400여명과 온라인 2만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소통하며 분야별 범죄예방 교육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사기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프로그램 성과 보고 △추진단 활동 영상 시청 △교육 콘텐츠 개발 현황 및 보고 △수료증 전달 및 우수 추진단 시상 등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갈수록 고도화돼 시민 삶의 기반을 뒤흔드는 부동산·금융 사기와 도박 중독으로 인한 폐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민·관·공 여러 기관들이 힘을 모은점에서 더 의미 있고 꼭 필요한 이에스지(ESG)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사회적인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9-13

“경산대임 주상복합단지 잔금 90% 약정일에 일시납 하세요”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주상복합용지 2필지(M2, M3)에 중도금을 미부과하는 파격적인 계약체결 조건을 신규로 적용해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산대임 M2, M3 BL에 적용되는 계약체결 조건은 계약금 10% 납부 후 잔금 90%를 3년 6개월 후 일시 납부하는 방식으로 중도금이 미부과 된다. 계약을 체결한 건설업체에는 토지 대금 이행 보증보험증권을 제출 받아 공사 착공하도록 하고, 아파트 착공 후 분양 대금으로 토지 잔금을 납부하게 함으로써 건설업체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단, 계약체결 후 3년 6개월 내 미착공 및 잔금 연체 시 잔금 약정일로부터 1개월 경과 후 계약이 해제된다. 해당 2개 필지의 사용가능 시기는 오는 2025년 12월 예정이며, 경산대임지구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공동주택용지이다. 공급 관련 상세 내용은 LH청약플러스에 등록된 해당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대구경북지역본부 판매팀(053-603-2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고일은 13일이며 입찰 신청 및 개찰은 10월 14일, 계약체결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이다. 청약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만 신청 가능하다. 한편 경산대임지구는 경산시 대평동, 임당동 일원에 1673천㎡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지구로 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과 영남대역과 인접한 역세권 지역이자 수성IC 및 경산IC와도 가까워 교통편의가 우수하고 경산시청, 홈플러스, 스타벅스 등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현재 조성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상업·업무 등 실수요자 용지도 분양 중에 있다. /김재욱기자

2024-09-12

서한, 첫 서울도심 진출작 ‘청약 대박’

대구 지역 토종기업의 서울도심 첫 진출작이 청약 돌풍을 일으켜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기업들의 서울 진출에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 지역대표 건설기업 (주)서한의 서울도심 첫 진출작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지난 10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전타입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6가구 모집에 2062명이 몰려 평균 36.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별로는 69㎡B 타입이 7세대 모집에 357건이 접수돼 51.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외에도 59㎡A 47.2대 1, 69㎡A 43.3대 1, 49㎡B 23.9대 1, 49㎡A 10.0대 1 등 전체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주)서한은 지난 7월 평택 고덕의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을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100% 조기완판 한데 이어 서울 도심에서 청약대박이라는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게 돼, 전국구 주거브랜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청약 성공의 이유로 고공 상승하고 있는 서울 부동산시장 분위기와 함께 강동구가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 의무, 재당첨 제한 등이 없어 청약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 일대의 올림픽파크 포레온 및 모아타운 사업 계획 등의 미래가치와 학세권, 역세권 생활가치 등을 꼽았다. 서울 도시철도 5호선 둔촌동역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하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양재대로, 천호대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1㎞ 내 8개의 초중고가 밀집돼 있다. 또 둔촌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관공서, 문화시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 밖에도 인근으로 2028년 개통 목표인 지하철 9호선 연장(예정)과 2035년 개통 목표인 GTX-D노선 강동 경유 구간 사업 확정으로 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특히 둔촌동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둔촌동 모아타운 사업으로 진행돼 인근 주거단지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내년 1월, 1만2000여 세대가 입주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단지)과 인접해 미래가치도 높다. (주)서한 정우필 대표이사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청약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은 만큼 서울 도심 진출의 첫 테이프를 잘 끊었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경험과 노하우로 성공분양해 서한의 브랜드파워를 전국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 49∼69㎡ 중소형 총 128가구로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이어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백제고분로 272(9호선 석촌고분역 4번 출구 앞)에 위치한다.

2024-09-11

서울 첫 진출… 서한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 분양

(주)서한이 오는 6일 첫 서울 도심 진출작인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489 일원에 들어서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지하 7층∼지상 20층 아파트 1개동 128세대로 전 세대 전용49∼69㎡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는데, 공동주택 109세대 공공임대 19세대, 지하1층∼지상3층 상업시설도 포함된다. 그간 역외사업 수주에 공을 들여온 (주)서한은 2016년 울산 번영로 서한이다음을 시작으로 2018년 ‘순천 신매곡 서한이다음’, 2020년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2021년 ‘영종도 하늘도시 서한이다음’, 2022년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2023년 ‘번영로 서한이다음 프레스티지’ 등 다양한 역외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전국구 주거브랜드로 인정을 받아 왔다. 이는 수년간 역외사업 수주와 전국적인 SOC 사업수주 기조를 유지해온 결과물이자 역외지역에서도 서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는 계기가 됐으며, 이번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진출하게 돼 의의가 더 크다는 평가다. 아울러 지난 7월 평택 고덕의 ‘고덕국제신도시 서한이다음 그레이튼’을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100% 조기완판 한 바 있다. 이번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서울 도심 진출의 신호탄으로 평택 등 수도권에서의 성공을 넘어 서울에서 또 한 번 성공신화를 이어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 도시철도 5호선 둔촌동역 도보 5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하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양재대로, 천호대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1㎞ 내 8개의 초중고가 밀집돼 있고 둔촌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관공서, 문화시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 밖에도 인근으로 2028년 개통 목표인 지하철 9호선 연장(예정)과 2035년 개통 목표인 GTX-D노선 강동 경유 구간 사업 확정으로 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특히 둔촌동역세권 활성화 사업과 둔촌동 모아타운 사업으로 진행돼 인근 주거단지와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내년 1월, 1만2000천여 세대가 입주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단지)과 인접해 미래가치도 높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서울시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서울시의 지난해 12월 보도자료에 따르면, 둔촌동 일대 모아타운 사업은 약 1168가구 규모의 모아주택과 3500㎡ 크기의 공원을 신설하고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서한이 서울 도심 내 처음으로 공급하는 단지로 서한의 프리미엄 주상복합 브랜드인 ‘서한포레스트’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서한은 지난 53년간 자체 분양 3만5000여 가구, 도급 4만5000여 가구 등 총 8만여 세대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우수시공업체에 선정된 바 있다. (주)서한 김병준 전무이사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무엇보다 서울 도심 첫 진출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지는 것 같다”며 “서한이 가진 모든 경험과 노하우로 성공분양해 전국구 주거브랜드의 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는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20일에 당점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백제고분로 272(9호선 석촌고분역 4번 출구 앞)에 위치한다.

2024-09-03

HS화성, 창업 66주년 기념식… “친환경 건설·조직문화 혁신 실천”

HS화성(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은 2일 본사 7층 콘퍼런스홀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6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기념식에서는 30년 근속 임직원 9명을 포함한 장기근속자 15명과 회사 발전에 공로가 많은 모범사원 10명이 표창과 함께 부상을 받았다. 또한 우수 협력업체의 지속적인 혁신과 지원, 더 강력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위해 15개의 우수협력업체를 선정해 감사패와 상생협력기금 인센티브를 수여했다. HS화성 이종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HS화성은 1958년 9월 1일 창업 이래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신념 하에서, 각자의 꿈과 미래를 담을 수 있는 ‘가능성의 힘’을 실현하며 발전해왔다”며 “이제는 HS화성이 글로벌 종합 건설 디벨로퍼로 성장하기 위해 창의·혁신·조화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건설의 실천, 협력과 소통을 통한 조직 문화 혁신 등 새로운 목표를 제안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현장에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는 임직원을 위해 유튜브(화성파크드림TV)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를 진행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9-02

부동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8일 한국부동산원이 주최·주관하고,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한국주택학회, 한국통계학회,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가 후원하는 ‘부동산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한 논문 공모전’ 발표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번 논문 공모전은 부동산정보의 신뢰성·투명성·정확성·최신성에 기반한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공모해, 향후 이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높이고, 시장질서 확립 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최종 접수된 16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정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우수 2편(한국부동산원장상) 등 총 7편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날 발표회 후 진행한 시상식에서 상장과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경북대학교 학생 팀(최우수, 400만원)과 중앙대학교 학생 팀·농협중앙회 일반 팀(우수, 200만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논문 공모전을 통해 부동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고, 부동산정보의 활용성을 한층 제고할 수 있었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과 같이 앞으로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