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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교통·교육·생활인프라 3박자 다 갖췄다

현대건설은 오는 5월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이 단지는 수성구 황금동 891-1번지 일원과 황금동 862-5번지 일원 2개 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동으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은 물론이고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아파트 전용면적은 1단지의 경우 △82㎡B 60가구 △82㎡C 15가구 △82㎡D 15가구 △83㎡A 62가구 △89㎡OA 15실 △89㎡OB 15실이며 2단지는 △82㎡A1 61가구 △82㎡A2 13가구 △82㎡B 111가구 △84㎡OA 44실 등 아파트 337가구와 신혼부부와 소가족을 위한 주거형 오피스텔 74실로 구성돼 있다.‘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자차 이용시에도 수성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동대구로와 청수로를 통해 대구 어디로든 이동이 용이하다.지난 2월 착공해 오는 2025년 7월 준공할 예정인 대구외곽 3차 순환도로 동편 활주로 구간이 완공되면 남구와 달서구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대구 도시철도 1·2·3호선을 모두 잇는 엑스코선(수성구민운동장역∼범어역∼벤처밸리네거리∼동대구역∼이시아폴리스)도 오는 2030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 환경 개선과 개발호재 수혜도 함께 누릴 수 있다.여기에다 경신고, 경북고, 대륜고, 정화여고, 대구과학고 등 대구를 대표하는 명문 고교가 인근에 있으며, 진학 또한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황금초·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여기에 대구 최대 학원가인 수성구 만촌∼범어 학원가도 근거리에 있다.단지 건너편에 홈플러스 대구 수성점이 있고 인근에 황금시장, 들안길 먹거리 타운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마련돼 있다.이어 지난해 10월, 수성구 신청사 건립지가 ‘범어공원(어린이세상 서편)’으로 확정되고 오는 2029년 준공이 예정됨에 따라 이전 완료시 관공서 이용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범어공원과 어린이대공원, 수성구민운동장이 인근에 있으며 대구를 대표하는 수변공원인 수성못도 가까워 도심 속에서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단지인 만큼 주거형 오피스텔을 포함한 대다수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및 조망권이 우수하고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으로 설계된다.아파트는 현관 펜트리 또는 복도 펜트리를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전용면적 82㎡B 주택형과 전용면적 82㎡D 주택형은 대형 주방펜트리도 별도로 제공된다.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전용면적 89㎡로 구성된 오피스텔도 3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하고 현관 또는 복도 펜트리를 제공한다.전 가구 주방 상판과 벽체, 거실의 아트월타일은 세라믹타일로 시공되며 주방, 복도와 거실의 바닥, 벽체에는 포세린타일이 적용 등 품격있는 인테리어로 꾸며진다.특히 전 가구 확장 발코니 평면(오피스텔 제외)을 선보이고 오피스텔을 포함한 전 타입 시스템에어컨과 3연동 슬라이딩 중문, 반침장이 설치된다.타입별로 안방 붙박이장 또는 드레스룸 내 시스템 가구서랍장을 설치해 수납을 강화했고 빌트인 냉장고(냉장·냉동·김치)를 비롯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인덕션, 식기세척기, 기능성 오븐, 욕실비데, 의류관리기(에어드레서) 등 전 가구에 다양하게 설치된다. 하이엔드 아파트나 고급주상복합에 적용되는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각 가구에 설치돼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대구에서 대표적 부촌인 황금동에 있으며 생활인프라는 물론 명품 교육환경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향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편리한 교통환경과 도심 속 에코라이프까지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 844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4-04-24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상가 분양

화성산업은 23일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1458가구 내 상가 65곳 중 41곳을 일반 분양한다.분양일정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상가 303동 103호에서 입찰을 등록하고 당일에 내정가 공개경쟁입찰을 진행한다. 상가는 신세계백화점과 동대구로를 지나 파티마병원 삼거리부터 아양로와 큰고개로 대로변을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형성돼 있다.지난 3월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단지의 상가는 1458가구의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지니고 있다.특히 인근 신암 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내 인접단지로 입주가 완료된 해모로스퀘어웨스트 1122가구와 입주 예정인 신암하늘채 1542가구 등 2700여가구를 포함해 4000여가구 이상의 입주민 고정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큰고개오거리에서 파티마 병원으로 이어지는 왕복 5차선(확장공사 진행 중)의 아양로를 접하고 있어 유동인구의 접근성이 매우 높다.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상가는 도시철도 4호선이 예정된 파티마병원 삼거리(파티마병원역 예정)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부동산 관계자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신세계백화점 등을 중심으로 일대가 최근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계속되고 있으며 앞으로 도시철도4호선까지 개통되면 역세권을 중심으로 유동인구도 점차 증가해 상권이 점진적으로 활성화되는 등 미래가치는 매우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04-24

대구 아파트 분양가 두배 뛴 원인은 ‘범어아이파크’

대구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1년 만에 1㎡당 최고 409만원까지 치솟는 기현상을 보였다.2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 3월 말 기준 전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동향을 분석한 결과, 대구는 1㎡당 927만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달의 517만8000원보다 무려 409만5000원이나 상승했다.이를 3.3㎡당 분양 가격으로 환산하면 3060만900원에 달하는 수치다.지난해 3월부터 지난 3월까지 1년이상 신규 아파트 분양물량이 전혀 없었던 상황에서 이 같은 수치는 이해할 수 없는 수치라는 것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즉 지난해 극심한 부동산 경기침체를 겪은 대구 아파트 분양가가 특별한 이유없이 급상승할 이유가 없다는 점이다.이는 같은 기간 전국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은 1㎡당 563만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달 480만5000원에 비해 82만8000원(17.24%) 상승한 것과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전국 5대 광역시의 분양 가격은 대구가 1㎡당 923만3000원으로 가장 높고 이어 부산 623만5000원, 광주 572만3000원, 대전 525만8000원, 울산 506만4000원 등의 순이다.이를 감안해도 대구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할 이유가 없다는 물음표를 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결국, HUG가 발표한 자료에 영향을 끼친 원인은 최근 수성구 범어동에 분양한 ‘범어아이파크’가 주범으로 부상했다. 이 단지는 오는 10월 입주 예정이며 수성구 범어 우방1차아파트 재건축으로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서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37·59㎡ 총 30실 규모이며 일반 분양은 82가구에 불과했다.지난 11일 1순위 청약엔 137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16.7대 1, 최고는 36대 1을 기록하는 보기 드문 현상까지 발생했다.1년 이상 신규 분양 물량이 전무했다가 갑자기 고가에 거래된 단지 하나가 이번 HUG 조사 표본에 포함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이 기준으로만 보면 5대 광역시 중에는 최고 높은 수준이다.이 단지가 진기록을 세운데는 주위 아파트 가격과 어느정도 차이를 보이면서 분양 이후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점도 청약자가 몰리게 된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분석했다.반면에 경북의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 가격은 1㎡당 417만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379만2000원과 비교할때 38만5000원 올라 대구와는 대조를 보였다.HUG 관계자는 “대구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급증한 것은 신규 물량이 1년 이상 없었다가 갑자기 고분양가 한 단지가 분양되면서 표본으로 포함됐기 때문”이라며 “이 지표는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 평균 분양 가격을 보여주는 참고 자료이고 실제 분양가는 물가 상승분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상승하는 추세”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4-22

대구 아파트 중위 매매가 3개월 만에 하락 전환

대구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이 3개월만에 하락했다.한국부동산원이 17일 발표한 3월 대구의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2억6500만 원으로 지난달의 2억6700만 원보다 200만 원(0.74%) 하락했다.이는 그동안 보합세를 유지했던 대구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이 3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구·군별로는 서구의 경우 2억4950만 원에서 2억4650만 원으로 300만원(1.2%) 내리면서 하락폭이 가장 높았다.이어 달서구는 2억7000만 원으로 300만 원(1.09%), 중구는 4억3650만 원으로 200만 원(0.45%), 동구는 2억4100만 원으로 100만 원(0.41%)씩 각각 하락했다.또 달성군은 2억2950만 원으로 300만 원(1.3%), 북구는 2억1750만 원으로 150만 원(0.68%), 수성구는 지난달과 같은 4억6600만 원으로 조사됐다.3월 중위 전세가격은 1억8200만 원으로 전월 1억8300만 원보다 100만원(0.54%) 내려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달성군은 1억6100만 원으로 지난달의 1억5900만 원과 비교해 200만 원(1.25%) 상승한데 반해 서구(1억5250만 원)과 남구(1억8750만 원), 수성구(2억6100만 원)는 가격 변동이 없다.하지만, 달서구는 1억8500만 원으로 300만 원(1.59%), 북구는 1억7250만 원으로 250만 원(1.42%), 동구는 1억6700만 원으로 200만 원(1.18%), 중구는 2억6000만 원으로 50만 원(0.19%)씩 각각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한편, 중위가격은 조사 표본을 가격순으로 나열 시 정 중앙에 있어 시세 흐름을 판단하는 자료로 평가된다./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2024-04-18

저층 주거 개선 ‘뉴빌리지’에도 패스트트랙 적용

정부가 오래된 빌라촌을 소규모로 정비할 때 주차장, 운동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뉴빌리지’ 사업에도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기로 했다. 재개발·재건축뿐 아니라 소규모 정비사업도 인허가 절차 등을 단축해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노후 저층 주거지 개선 때 인허가 기간 단축과 인센티브 제공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9일 밝혔다. 뉴빌리지는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오래된 단독주택과 빌라를 새 빌라, 타운하우스 등으로 다시 지으려 할 때 정부가 150억원 내외로 주민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때 용적률도 법적 상한의 120%까지 높여준다. 국토부는 소규모 정비를 위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때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의제해 용적률과 층수 완화 인센티브가 즉시 부여되도록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소규모주택정비사업도 주민합의체 구성을 위한 동의율을 100%에서 80%로 완화(자율주택정비사업)한다.또 기존 도시·건축 분야 외에 교육·교통·재해 분야도 통합 심의할 수 있도록 소규모정비법 개정을 추진한다.이렇게 하면 6개월가량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가 기존 도시재생사업으로 검토 중인 곳 가운데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곳은 뉴빌리지 사업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기로 했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른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의 재건축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거버넌스’를 통해 사업 기간을 추가로 단축한다.주민·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거버넌스에 참여해 정비기본계획과 기본방침을 병행해 수립하면 2년, 공사비 갈등을 최소화하면 1년가량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거버넌스를 통해 공사비를 검증하거나,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공공기여 비율을 조례로 설정한다는 구상이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04-09

대구 중구 ‘미분양 관리’ 해제 대구 남구·포항·경주는 유지

대구 중구가 16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고 경북의 포항과 경주시는 오는 5월9일까지 관리지역 지정 기간이 연장됐다. 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제87차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 회의에서 대구 남구와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 등 3개 지역의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간을 오는 5월 9일까지로 연장했다.이들 지역과 함께 지난해 2월 요건이 강화된 이후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됐던 중구는 16개월 만에 제외돼 오는 10일 해제된다. 이에 따라 대구 미분양 관리지역은 남구만 남게 됐다.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제외되면 사업자가 주택공급을 목적으로 용지를 사들일 때 분양보증 예비심사나 사전심사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대구의 2월 말 기준 미분양 아파트는 6만4천874가구 전국에서 가장 많고 남구는 2천232가구에 달한다.경북은 경주시와 포항시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재지정돼 오는 5월9일까지 유지된다.경북 미분양 아파트 9천158가구로 이중 포항은 2천463가구, 경주는 1천449가구로 각각 26.9%, 15.8%를 차지했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1천가구 이상인 시·군·구에서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의 요건 가운데 하나라도 충족되면 지정된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을 공급하려는 사업 예정자는 분양보증을 발급받기 위해 예비심사나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4-08

HUG 대구 중구 미분양 관리지역 해제, 포항·경주는 연장

대구 중구가 16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됐고 경북의 포항과 경주시는 오는 5월9일까지 관리지역 지정 기간이 연장됐다.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제87차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 회의에서 대구 중구와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 등 3개 지역의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기간을 오는 5월 9일까지로 연장했다.이들 지역과 함께 지난해 2월 요건이 강화된 이후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됐던 중구는 16개월 만에 제외돼 오는 10일 해제된다.이에 따라 대구 미분양 관리지역은 남구만 남게 됐다.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제외되면 사업자가 주택공급을 목적으로 용지를 사들일 때 분양보증 예비심사나 사전심사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대구의 2월 말 기준 미분양 아파트는 6만4천874가구 전국에서 가장 많고 남구는 2천232가구에 달한다.경북은 경주시와 포항시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재지정돼 오는 5월9일까지 유지된다.경북 미분양 아파트 9천158가구로 이중 포항은 2천463가구, 경주는 1천449가구로 각각 26.9%, 15.8%를 차지했다.미분양 관리지역은 미분양 주택이 1천가구 이상인 시·군·구에서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등의 요건 가운데 하나라도 충족되면 지정된다.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을 공급하려는 사업 예정자는 분양보증을 발급받기 위해 예비심사나 사전심사를 받아야 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4-08

안심뉴타운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일 동구 율암동에 조성 중인 안심 뉴타운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행복주택 사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대구시와 협약에 따라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청년 맞춤형으로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 4개동이며 오는 5월말 준공 예정이다.가구 구성원 수에 맞춰 29㎡, 36㎡, 50㎡ 등 다양한 전용 면적으로 공급하며 입주 자격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급여 수급 자격 청년 등이다.총 366가구 중 우선공급은 74가구(주거급여 수급 자격 청년), 일반공급은 292가구(청년 139·신혼부부 153) 등이다.최대 거주기간은 청년 6년, 신혼부부는 자녀가 없는 경우 6년, 자녀가 1명 이상이면 10년이며 주거급여 수급 자격이 있는 청년은 20년까지 살 수 있다.신청은 대구도시개발공사 청약센터(https://apply.dudc.or.kr/)를 통해 가능하다.신청 기간은 우선공급 대상자(주거급여수급자격 청년)의 경우 오는 11∼12일, 일반공급 대상자(청년·신혼부부)는 오는 15∼16일이며 최종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중순이고 입주는 오는 8월로 예정돼 있다.해당 주택은 대구시 청년지원사업 ‘대구형 청년희망주택 1·2·3’에 포함된 것으로 청년층 입주자들에게 임대료 및 임대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가 운영하는 청년 안방 홈페이지(https://anbang.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은 “앞으로도 대구지역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행복주택뿐 아니라 통합 공공임대주택, 매입임대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과 분양주택들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항상 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2

베일 벗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 5일 첫선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62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이번에 공개되는 단지는 오는 10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6층, 4개동에 아파트 전용면적 84·121㎡ 총 41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37·59㎡ 총 30실 규모다.이 중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84㎡ 143가구 및 오피스텔 30실을 일반 분양한다.청약 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1일 1순위, 오는 12일 2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으며 오피스텔 청약 접수는 13일에 진행된다.이곳은 범어우방1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되며 앞으로 단지 바로 옆 ‘범어 2차 아이파크’완공시 약 1천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이파크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대구 범어 아이파크’는‘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며 도심 속 쾌적한 숲세권 라이프를 누릴 수 있으며 대구의 대치동이라고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다양한 인프라 시설 및 아이파크 브랜드 프리미엄도 누릴 것으로 평가된다.단지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이 있고 대구 지하철 4호선(엑스코선)은 지난 2월에 국토부 기본계획 고시가 발표됐으며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는 등 교통 여건은 상당한 상황이다.이 노선은 수성구민운동장∼범어∼동대구역∼엑스코 등 대구 주요 역을 정차할 예정으로 수성구민운동장역이 4호선의 출발역으로 확정된 만큼 더욱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 여건을 갖출 예정이다.단지 인근에 동산초, 황금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의 명문 학군들이 위치하고 수성구 학원가도 인접해 자녀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신고는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국 수석과 대구지역 수석을 동시에 배출한 만큼, 자녀 교육을 염두에 둔 학부모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생활인프라 시설도 수성시장, 황금시장 등 전통시장 이용부터 범어먹거리타운, 범어로데오타운 등이 단지 인근에 있는 등 풍부함을 자랑한다.또 수성구청이 단지 인근으로 이전되는 만큼 관공서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며 수성구민운동장, 수성국민체육센터, 대구그랜드면세점, 대구한의대학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국립대구박물관이 공원과 인접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단지 인근에 대구어린이세상은 동물원, 식물원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대구 대표 도심 속 공원인 범어공원은 등산로,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다.‘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전 가구는 조합원·일반분양 가구 내부(창호, 가구, 주방, 욕실 등) 모두 세계 1위의 고급스러운 마감자재로 같이 시공될 예정이다.아파트 가구당 1.7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전 가구 아파트 지하 창고가 지급되며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된다.이어 주방 및 수납공간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84C 타입)되며 고품격 이태리 알타이녹스싱크볼과 주부의 편의성을 높여줄 3구 인덕션도 제공한다.여기에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스카이라운지, 작은도서관, 시니어가든, 어린이집 등 한 차원 높은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의 자부심과 편의성을 한층 높여줄 계획이다.또 공간의 제약 없이, 집 안팎에서 스마트하게 아이파크만의 IoT 시스템으로 입주민의 주거 생활이 더욱 편리해진다.안면인식 시스템(공동현관), 차량 통제 시스템,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 24시간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져 주는 안심 보안 시스템이 적용되며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 주차유도 시스템 등 스마트 디지털 시스템도 누릴 수 있다.‘대구 범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상동 402-3번지에 마련된다.

2024-04-02

대구 미분양 아파트 18개월 만에 1만가구 아래로

대구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18개월 만에 1만가구 아래로 떨어졌다.31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모두 9927가구로 집계됐다.이는 지난달 1만124가구에 비해 197가구(1.9%)가 감소해 지난 2022년 8월 8301가구 이후 18개월 만에 1만가구 아래로 내려간 수치다.특히 지난해 2월 미분양 1만3987가구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12개월 연속 감소하게 됐다.이는 지난해 신규 분양이 하나도 없었는데다 대구 미분양 사업장을 중심으로 수요자에게 추가 혜택을 제시하고 홍보를 강화했기 때문이다.대구 구군별 미분양 물량 해소는 달서구가 65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북구(39가구), 중구(34가구), 동구(28가구) 등의 순이다.그러나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1088가구로 지난달 1천65가구보다 23가구 늘어나는 등 5개월 연속으로 증가하고 있어 여전히 미분양에 대한 불씨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 또 전국의 6만4874가구의 미분양에 대구지역 미분양은 15.3%를 차지하며 여전히 전국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9월 714가구까지 줄었다가 지난해 10월 903가구로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계속 늘고 있다.경북지역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도 지난 2월 기준, 9158가구로 지난 1월의 9299가구보다 141가구(1.5%) 줄었다. 하지만, 경북의 미분양 물량도 전국에서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영태기자

2024-03-31

(주)서한, 올 수주 1조5천억·매출 6천억 목표

(주)서한은 지난달 29일 제4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주 실적 1조5000억 원, 매출 6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또 지난해에는 매출액 6217억 원, 영업이익 242억 원, 당기순이익 85억 원을 올렸고 수주는 5900억 원으로 집계됐다.(주)서한은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아 수주 실적 1조5000억 원, 매출 6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주)서한은 주택경기를 감안해 도심재생프로젝트와 임대사업 특화, 역외사업 등으로 사업방식을 다변화하기로 했다.또 노년인구 증가에 대비한 블록형 단독주택, 낙후된 시장 재건축, 지식산업센터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증가에 대비한 셰어하우스 등 새로운 형태의 주거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우필 대표이사 사장은 “주주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주)서한은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주주분들의 이익에 대한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배당금액을 결의하게 됐다”며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서한은 올해 첫 분양 사업으로 전국에서 분양여건이 가장 좋다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고덕 A-15BL’ 1138가구를 연내에 공급할 예정이다.특히 평택 고덕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전국 청약이 가능한 지역으로 서한의 분양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극심한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우수한 분양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어 수도권 진출에 공을 들여온 서한은 고덕국제신도시 A-47블록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를 착공하며 수도권 지역에서 2개단지 1648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주)서한은 올해 이미 대구 ‘봉산동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서울 도심 둔촌동역 ‘둔촌 서한포레스트’ 도급계약을 체결하며 적극적인 역외지역 수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고속도로 지하화 공사, 도시철도 등 다양한 SOC 사업의 수주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03-31

(주)태왕, KAI 제2격납고 신축공사 수주

(주)태왕(대표이사 회장 노기원)은 지난 16일 한국항공우주산업(주)(대표이사 강구영, KAI)의 ‘KAI 제2격납고 신축공사’를 241억6천700만 원에 수주하고 계약체결을 완료했다.‘KAI 제2격납고 신축공사’는 경남 사천시 사천읍 용당리 일대에 항공기 격납고 및 정비소 6개소 외 기타 관련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3월 20일까지다.(주)태왕의 항공산업 관련 공사수주는 지난해 7월 수주에 이어 착공에 들어가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KAI의 ‘회전익비행센터’에 이어 두번째다.(주)태왕의 이번 수주로 지역의 백년대계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관련 실적들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관련 면허와 실적을 바탕으로 한 제한경쟁 입찰에서 이뤄낸 성과로서 대한민국 대표 항공우주기업인 KAI와의 사업파트너 자격을 공고히 하고 있다는 점도 부각되고 있다.노기원 (주)태왕 회장은 “이번 KAI의 제2격납고 신축공사 수주는 지역업체에서 항공산업 관련 수주실적을 추가로 확보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실적 확보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의 백년대계인 통합신공항 건설을 우리 손으로 멋지게 건립할 수 있도록 관련업무를 차근차근 숙지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4-03-18

대구 아파트 중위 매매가 ‘보합’

대구의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이 보합세를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이 18일 발표한 2월 대구의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은 2억6700만 원으로 지난달과 변동이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지난해 2월의 2억7950만 원에 비해서는 1250만 원(4.68%) 하락했다.중위가격은 조사 표본을 가격 순으로 나열했을 때 한가운데 위치해 시세 흐름을 판단하는 자료로 평가된다.대구 중구의 경우 4억4850만 원에서 4억3850만원으로 1000만원(2.28%) 내려 지역 내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또 달성군은 2억2950만 원(300만 원, 1.3%), 동구 2억4200만 원(200만 원, 0.82%), 북구 2억1750만 원(150만 원, 0.68%), 서구 2억4950만 원(50만 원, 0.2%)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달성군만 유일하게 2억2950만원으로 350만원(1.52%) 상승했고 남구(2억7900만 원), 수성구(4억6600만 원), 달서구(2억7300만 원)는 변동이 없다.2월 중위 전세가격은 1억8300만 원으로 지난달의 1억8400만 원보다 100만 원(0.54%) 내려 4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동구는 1억6900만 원으로 지난달의 1억6800만 원 대비 100만 원(0.59%) 올랐지만, 달성군은 1억5900만 원으로 지난달 1억6000만 원보다 100만 원(0.62%) 하락했다. 중구는 2억6050만 원, 서구는 1억5250만 원, 남구는 1억8750만 원, 북구는 1억7500만 원, 수성구는 2억6100만 원, 달서구는 1억8800만 원을 기록하며 지난달과는 가격 변동이 없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3-18

아파트 평당 2천418만원 작년비 분양가 19% 상승

원자잿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올해 1∼2월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작년 전체 평균보다 2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젊은층들의 내집 마련 꿈은 갈수록 멀어질 전망이다.18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지난 1∼2월 공급된 전국 아파트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천418만원으로, 지난해의 2천34만원에 비해 19%가량 높았다.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3.3㎡당 2천964만원, 지방이 1천938만원으로 작년 대비각각 25%, 18%씩 상승했다.가구당 분양가로 계산할 경우 상승 폭은 더 컸다.올해 들어 중대형 평형 분양 물량 비중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작년 한 해 분양한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분양가는 6억2천980만원이었지만, 올해 1∼2월은 2억1천437만원(34%) 오른 8억4천417만원이었다.수도권의 가구당 평균 분양가는 10억5천376만원, 지방은 6억5천999만원으로, 작년 대비 각각 3억7천430만원, 8천712만원 올랐다.지방에선 부산과 대구의 분양가 상승 폭이 컸다.이 기간 부산에서 총 5개 단지가 공급된 가운데 광안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춘 고급 단지가 분양하며 평균 분양가가 뛰었다.부산의 분양가는 3.3㎡당 3천222만원으로 작년(2천46만원) 대비 58%가량 상승했다.1개 단지가 공급된 대구는 2천205만원으로 작년(1천480만원)보다 49% 올랐다.직방은 이러한 분양가 상승의 가장 큰 이유로 원자잿값과 인건비 인상을 지목했다. /이부용기자

2024-03-18

전국 아파트 평당 분양가 2418만원…작년보다 19% 올라

올해 1∼2월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작년 전체 평균보다 2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지난 1∼2월 공급된 전국 아파트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418만원으로, 지난해의 2034만원에 비해 19%가량 높았다.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3.3㎡당 2964만원, 지방이 1938만원으로 작년 대비 각각 25%, 18%씩 상승했다.올해 들어 중대형 평형 분양 물량 비중이 늘어나 가구당 분양가로 계산할 경우 상승 폭은 더 컸다.작년 한 해 분양한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분양가는 6억 2980만원이었지만, 올해 1∼2월은 2억1437만원(34%)이 오른 8억 4417만원이었다.수도권의 가구당 평균 분양가는 10억 5376만원, 지방은 6억 5999만원으로, 작년 대비 각각 3억 7430만원, 8712만원 올랐다.분양가를 들여다보면 서울의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올해 1∼2월 서울 분양단지의 3.3㎡당 분양가는 6855만원, 가구당 분양가는 25억9961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86%, 170%가량 높다.이는 지난 1월 서울 광진구 포제스 한강(3.3㎡당 1억 3770만원)과 서울 서초구메이플자이(3.3㎡당 6831만원) 등 고가 아파트가 잇달아 분양한 영향이 큰 것으로보인다.이런 높은 분양가에도 수요자들이 몰리며 포제스 한강은 106가구 공급에 646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이 6.09대 1을 나타냈다.메이플자이는 평균 경쟁률 442대 1로, 1∼2월 공급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방에선 부산과 대구의 분양가 상승 폭이 컸다.이 기간 부산에서 총 5개 단지가 공급된 가운데 광안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춘 고급 단지가 분양되며 평균 분양가가 뛰었다. 부산의 분양가는 3.3㎡당 3222만원으로 작년(2046만원) 대비 58%가량 상승했다.1개 단지가 공급된 대구는 2205만원으로 작년(1480만원)보다 49% 올랐다.직방은 이러한 분양가 상승의 가장 큰 이유로 원자잿값과 인건비 인상을 지목했다.한편, 이러한 분양가 상승에 최근 분양권 거래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직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두달 연속으로 분양권 거래가 늘었다.최근 분양가가 계속 오르자 더 저렴하면서 분양 대비 입주 시기를 단축할 수 있는 분양권에 수요자들이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분양가를 높여야 하는 건설사와 분양가 인상에 부담을느끼는 수요자들의 입장이 충돌하면서 분양시장의 어려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직방은 내다봤다.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리드는 “분양가의 경쟁력을 따져 새 아파트를 분양받기보다 분양권이나 기존 아파트 매입을 차선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분양가가 비싸더라도 원하는 입지나 가치를 갖고 있는 단지인지 등을 따져 선택하는 전략적 접근으로 분양시장의 양극화가 계속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부용기자

2024-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