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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출품 첫해 ‘본상 3개’ 화성산업이 해냈다

화성산업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출품 첫해 국내 건설사 중 최다인 3개의 본상을 받았다.12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 기술개발팀이 지난 1년여 동안 부서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친환경, 고객관점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디자인한 ‘드림키즈스테이션’과 ‘콘서트 스타일 놀이터’를 출품했다.그 결과 드림키즈스테이션이 사용자경험(UX-User Experience)과 건축( Architecture) 부문에서 본상을 동시 수상했고 콘서트 스타일 놀이터가 사용자경험 부문에서 본상을 받는 등 모두 3개의 본상을 받아 그룹사 계열 건설사 이외에 중견 건설사로는 첫 수상을 기록했다.iF 디자인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며 독일의 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다.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iF 디자인 상을 부여하며 디자이너들 사이에서는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릴만큼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과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2024’는 72개국 약 1만1천여개의 출품작이 참여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이 중 화성산업이 수상한 3건을 포함, 국내 건설사는 총 10개 작품이 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지금까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국내 건설사는 그룹사 계열의 건설사가 대부분이며 대구지역과 중견 건설사로는 화성산업이 첫 수상으로, 출품 첫해 대형 건설사보다 많은 3개의 상을 받아 화성산업의 차별화 된 디자인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이번에 수상한 ‘드림키즈스테이션’은 ‘화성파크드림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통학버스 승·하차시 안전하고 편리하게 기다릴 수 있는 시설물로 ‘미세먼지 알리미, 냉·난방, 공기청정기, 온열 벤치등 학부모와 아이들이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쾌적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콘서트스타일놀이터’는 신체를 이용해 놀이기구를 연주해 소통하는 오케스트라형 놀이터로 획일적인 놀이터에서 벗어나 독창적 디자인과 기능을 인정받아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으로 부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화성산업 신호철 기술개발팀장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함으로 화성산업의 디자인경쟁력 및 상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증받게 되었으며,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입주민 관점에서 더 높은 수준의 주거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향후 차별화, 미래지향적, 혁신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새로운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겠다” 라고 밝혔다.한편, 수상작인 ‘드림키즈스테이션’과 ‘음악놀이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iF 공식 홈페이지 ifdesign.com의 ‘Winners iF Ranking’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12

화성산업, ‘전남 깃재터널’ 무재해 시공 도지사 표창 받아

화성산업(주) ‘영광∼장성 깃재터널 현장팀’이 지난 7일 열린 개통식에서 전남도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사진영광∼장성 깃재터널 개설공사는 영광과 장성을 새롭게 잇는 총 길이 3.9㎞로 지난 2017년 1월 첫 삽을 뜬 이후 7년 만에 무재해로 시공을 마쳤다.이곳은 터널 1개소, 교량 3개소, 회전식교차로 3개소 등이며 겨울철 폭설이 많은 지리적 여건 등을 감안해 친환경 제설제 자동분사장치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또 터널 내부 소화시설, 대피통로를 설치해 비상시 인명사고 예방에도 중점을 두었다.화성산업 토목지원팀 금무철 팀장은 “깃재터널은 전남 서북권의 중추적인 교통 허브가 될 것이며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등 간선도로망과 연결돼 주민간 교통편익은 물론이고 인근 대마산업단지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면서 토목분야의 강점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대구·경북의 주요 SOC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말했다.한편, 화성산업은 지난 2003년 개장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하고 이번 깃재터널 공사까지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며 전라도 지역에 화성산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03-10

서한, 서울 주상복합 수주 ‘수도권 진출’

(주)서한이 수도권 진출의 신호탄을 쏘았다.(주)서한은 6일 토지주이자 시행사인 (주)원천기업과 약 616억 원 규모의 서울 강동구 둔촌동역 ‘둔촌 서한포레스트’ 주상복합 신축공사(가칭)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건축규모는 지하 7층∼지상 20층 아파트 1개동에 공동주택 109가구, 공공임대가 19가구 등 모두 128가구로 전용 49∼69㎡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지하 1층∼지상 3층 상업시설도 포함된다.(주)서한은 이번 사업에 프리미엄 주상복합 브랜드인 ‘서한포레스트’를 적용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지는 도시철도 5호선 둔촌동역 역세권으로 양재대로, 천호대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쉬우며 1㎞ 내 8개의 초중고가 밀집돼 있고 대형마트, 관공서 문화시설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내년 1월 1만2천여 가구가 입주하는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단지)과도 인접해 앞으로 미래가치도 높다.이번 둔촌동역 둔촌 포레스트 수주는 오는 5월에 예정된 영종도 서한 이다음(87m~113m, 9개동, 930가구) 입주와 연내 분양예정인 평택의 고덕신도시 서한이다음과 함께 수도권에서 서한의 본격적인 수도권 진출에 신호탄이라는 될 것이라는 평가다.또 2024년 첫 수주사업으로 ‘봉산동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것에 이어 이번 서울 강동구 둔촌동역 ‘둔촌 서한포레스트’ 주상복합 신축공사까지 계약하면서 어려운 대구·경북의 건설경기 속에서도 안정된 일감을 확보했다.(주)서한의 김병준 전무이사(총괄본부장)는 “이번 도급계약은 최근 수년간 역외사업 수주와 전국적인 SOC 사업수주 기조를 유지해온 결과물로 서울도심 첫 진출이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지는 것 같다”며 “둔촌동역 둔촌 서한포레스트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해 전국구 주거브랜드의 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주)서한은 사업 다각화 및 역외지역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해 주거부문에서는 평택 고덕신도시 1천138가구 등을 연내 공급할 예정이며 비주거부문으로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고속도로 공사, 도시철도,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SOC 관련 수주를 추진중에 있다.

2024-03-06

지역 아파트 분양지수 3월에도 하락세 지속

대구·경북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5일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월 대구의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지난달 89.5보다 9.5포인트 하락한 80.0을 기록했다.특히 경북지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73.3으로 지난달 93.3과 비교해서 20.0 포인트나 급락했다.대구·경북지역 아파트 분양 전망지수는 전국의 3월 평균 81.4와 비교해도 낮은 수치를 보였다.대구의 경우 지난 1월 시작된 상승세가 3개월 만에 꺾이면서 지수 80선은 간신히 유지된 상황이다.경북은 전국 평균치에도 상당히 낮은 수치를 보이며 당분간 아파트 분양에 어려움이 예상된다.이에 따라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9.8포인트,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7.5포인트,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3.1포인트 각각 하락할 것으로 조사됐다.연구원 측은 “대구 등 지방의 분양 전망 지수는 ‘1·10 부동산 대책’ 기대감에 상승한 전망치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시 낮아지고 있다”며 “하지만, 오는 25일부터 다자녀 기준 완화와 배우자 통장 가입 기간 합산, 신생아 특별공급 등이 반영된 청약제도 규칙 개정안이 적용되면 분양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한편, 정부는 1월10일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 방안’을 통해 사업자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면 주택건설사업자의 원시 취득세를 1년 한시로 최대 50% 감면과 앞으로 2년간 지방의 전용 85㎡·6억 원 이하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처음 구입하면 해당 주택에 대한 세제를 산정할 때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고 발표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3-05

화성산업㈜,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내 집 방문 이벤트 실시

화성산업(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은 오는 3월1∼3일까지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내 집 방문행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에 이어, 이번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 사전입주점검 행사 역시 지역대표 업체 및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면서 입주예정 고객에게 차별화된 기쁨과 추억을 제공할 방침이다.행사에는 지역 현지법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지난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행사에 이어 또 한번 참여해 화성파크드림 입주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바우처 총 12종을 제공한다.바우처는 새집에 필요한 가전, 가구, 침구 등 구매 시 최대 10% 상품권 증정 쿠폰, 삼성·LG전자 추가 할인 쿠폰은 물론이고 백화점 멤버스바 음료 무료 제공, 8층 식당가(루앙스트리트) 1만 원 할인권, 아쿠아리움 30% 할인권 등 라이프스타일 편의 쿠폰 등도 추가 구성됐다.또 화성산업과 ㈜신세계가 공동 출자해 운영 중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신세계라이브쇼핑 10% 쿠폰도 증정해 직접 백화점을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편하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이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선보인다.방문행사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중구 봉산동 ‘석주사진관’에서 즉석 사진 촬영을 비롯한 김광석 거리의 유명 캐리커처 아티스트 ‘샨티’가 즉석 캐리커처를 진행하며 중구 향촌동 친환경 업사이클 공방 ‘클린아일랜드’에서 화분 DIY를 무료로 진행한다.여기에다 대한민국 스페셜티 커피 1세대 커피명가는 커피와 음료를 준비했으며 블루리본 서베이에 6년 연속 선정된 ‘오월의 아침’은 대구시 시그니쳐 디저트 선정 제품인 황금은행빵을 증정한다.3월 하순부터 입주예정인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동구 신암동 139-69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9∼15층 22개동으로 전용면적은 39㎡, 59㎡, 75㎡ 84㎡A, 84㎡B, 111㎡ 등 총 1천458가구로서 부대복리시설의 대단지 규모다.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은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및 동대구로와 아양로가 인접해 앞으로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개통에 따라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또 신세계백화점, 파티마병원 등이 인접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단지 바로 옆 신암공원을 비롯해 신암1가로공원을 걸어서 쾌적하게 누릴 수 있어, 도심 속 공세권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에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의 입주가 시작되면, 인근의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과 더불어 신암동 일대에 약 2천500여 가구의 매머드급 ‘파크드림’ 브랜드 대단지가 조성된다.화성산업 관계자는 “사전점검 기간 중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새집 장만의 기쁨과 즐거움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업종간 협업, 상생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8

화성산업, 영산대 친환경硏과 공동주택 품질 향상

화성산업(주)은 지난 23일 공동주택 건설 안전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영산대 친환경연구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날 화성산업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화성산업 최진엽 사장과 정종수 건축주택사업본부장, 정필재 전략본부장을 비롯한 건축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고 영산대 측은 친환경연구소 소장 김정민 교수, 기술책임자 김용희 교수, 품질책임자 명세현 교수 등이 참여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산업(주)과 영산대 친환경연구소는 △바닥충격음, 주택 실내·외의 각종 소음·진동 부분 △바닥충격음 사후 확인제 도입에 따른 보수보강 연구 및 기술지원 △방화문, 내화구조 및 방범자재 등 화재·안전 분야 △고성능과 중장기 공동주택 개발을 위한 컨설팅 분야 등 공동주택 건설 품질 관리 개선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화성산업(주) 정종수 건축주택사업본부장은 “건축설계와 자재에 대한 국내외 법규와 제도가 엄격해 지는 상황에서 공신력 있는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회사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산학 협업을 통한 인재 양성,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산대 친환경연구소는 UN이 제시한 지속가능 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설립됐으며 건설사 및 건축 자재 산업의 친환경 소재 부분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층간소음의 주원인인 바닥충격음 분야의 국제공인 시험평가 서비스와 기술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연구기관이다.

2024-02-25

‘깡통전세’ 비중, 대구는 맑고 경북은 흐림

대구지역 아파트 ‘깡통전세’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경북은 절반 이상을 차지해 주의가 요구된다.부동산R114(www.r114.com)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통해 분기별로 같은 아파트(동일단지 및 면적)에서 매매와 전세계약이 모두 1건 이상 체결된 사례를 찾아 분석한 결과, 대구의 ‘깡통전세’는 지난해 1분기 1천66건 중 338건(32%)에서 4분기 1천195건 중 226건(18.9%)으로 13.1% 포인트나 하락하면서 20%대 아래를 기록했다.이에 반해 경북은 지난해 1분기 838건 중 489건(58%)에서 4분기 813건 중 441건(54.2%)으로 3.8% 포인트 감소하기는 했지만 ‘깡통전세’ 거래 비중은 54.2%로 여전히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같은 수치는 전북(57.3%), 충북(55.3%)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비중이다.전국은 1분기 2만1천578건 중 5천620건(26%)에서 4분기 2만1천560건 중 5천594건(25.9%)으로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대구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 간의 거래가격 격차는 지난해 1분기 1억143만 원에서 3분기 1억2천673만 원으로 확대됐다가 4분기 1억931만 원, 지난 1월 8천824만 원으로 다시 축소됐다.경북 역시 지난해 1분기 56만 원에 불과했으나, 3분기 845만 원으로 격차가 벌어졌다가 4분기 들어 427만 원, 지난 1월 329만 원으로 다시 좁혀졌다.부동산 R114 측은 “전세와 매매 간의 가격 차가 좁아지면 갭투자, ‘깡통전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깡통전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시점으로 판단된다”며 “이런 주택은 전세금 보증보험 가입이 제한되거나, 보증금 반환이 어려울 수 있어 거래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2-19

대구 아파트 가격 하락폭 전국 최대… 13주째 내림세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3주 만에 다시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13주째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하지만, 경북은 매매는 보합세로 전환됐고 전세도 하락폭이 축소돼 대조를 보였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2월 둘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전주 대비 0.16% 하락했다. 이는 지난달 넷째 주에 이어 3주 만에 전국 최대 하락폭을 기록, 2-3위를 기록한 충남(-0.09%)과 부산(-0.07%)과도 상당한 차이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셋째 주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13주 연속 이어졌다.다만, 하락폭은 4주 만에 축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구군별로는 달성군(-0.27%)은 논공읍과 다사읍 위주, 서구(-0.19%)는 내당동과 평리동 위주, 중구(-0.18%)는 대봉동과 남산동 위주로 각각 하락폭이 컸다.아파트 전세가격은 0.10% 내려 18주째 내림세가 이어졌지만, 하락폭은 2주 연속 축소됐다.지역별 전세가 하락은 달성군(-0.26%), 중구(-0.25%), 북구(-0.11%) 등의 순으로 높았다.이에 반해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2% 하락에서 0.00%로 보합으로 전환했고 전세가격도 0.03% 내리면서 지난주보다 0.01% 포인트 하락폭이 축소됐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2-15

‘죽전역 에일린의 뜰’ 이달 입주

아이에스동서는 6일 달서구 죽전동 204-1번지 일원에 건립한 ‘죽전역 에일린의 뜰’(959가구)이 2월말 준공을 마치고 입주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로써 1분기에만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한 수성범어W에 이어 대구에서 2천827가구를 입주시키는 성과를 내며 지난 2018년 대구진출 이후 공격적인 분양을 펼쳤던 결실을 보게 됐다.‘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지난 1월 4∼7일에 입주자 사전점검에서 입주예정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올 2월 입주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현재는 차질 없는 입주를 위해 마지막 디테일까지 꼼꼼히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핵심 생활인프라인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이 직선거리로 약 350m로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죽전역세권에 속한다.또 달구벌대로, 와룡로 인접, 신천대로, 성서, 남대구, 서대구IC 등 대구 전역과 대구 시외 등 접근성이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단지 바로 북측에 죽전초가 위치한 이른바 초품아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고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있어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두류공원, 퀸스로드 공원 등 자연환경도 우수하다.아이에스동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부실 PF사업장이 없다는 점도 주목된다.지난 2018년 대구에 진출한 이후 △범어 에일린의 뜰(719가구) △동대구 에일린의 뜰(705가구) △대구역 오페라W(1천88가구)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수성범어W/1천868가구) △죽전3구역재건축정비사업조합(죽전역 에어린의 뜰/959가구) 등 5개 지역에 총 5천339가구를 공급했고 이들 모두 100% 완판을 기록했다.이러한 양호한 실적흐름과 유동성 확보를 통해 배당을 포함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에 147억 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 및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고 있다.지난해 11월 이베스트투자증권 보고서에는 아이에스동서의 지난해 4분기 누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9천710억 원, 영업이익 3천23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고 지난해 3분기를 기준으로 현금성 자산 7천896억 원, 사내 유보금은 1조5천895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평가된다.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수성범어 W의 잔금 완납률이 이미 50%를 넘어섰고 죽전역 에일린의 뜰도 100% 완판단지인 만큼 입주도 순조롭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수성범어W까지 3천가구 가까운 입주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현금자산 확보로 재무건전성이 더 높아져 향후 안정적인 사업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4-02-06

포항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오늘 1순위 청약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2단지 1천668세대가 지난달 26일 견본주택을 공개, 본격 분양에 나선다.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1단지 999세대와 2단지 1천668세대 등 총 2천667세대의 매머드급 대단지다.이번에 공급하는 2단지의 건축규모는 지하 5층, 지상 35층 12개동으로 모두 1천668세대다.전용면적별 공급세대수는 △84㎡A 973세대 △84㎡B 126세대 △84㎡C 183세대 △127㎡ 374세대 △139㎡P 6세대 △178㎡P 6세대로 구성된다.청약일정은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약 94만㎡ 대규모 상생공원(예정) 품은 포항 신(新) 랜드마크‘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의 최대 장점은 공원 품은 공세권 단지다.이 단지는 공원시설(약 77만㎡)과 비공원 시설(약 17만㎡)로 구성된 포항 상생공원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만큼 일찍부터 포항지역 유망 단지로 꼽혀왔다.‘상생공원’은 도로로 분절된 4개의 공간을 연결, 공간별 특화계획을 통해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공원 안에는 하늘과 맞닿아 숲을 경험하는 하늘길을 비롯해 포스코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 워터프라자, 아트프라자, 국민체육센터 등도 들어설 계획이다.◇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인프라와 생활편의시설 두루 갖춰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와 영일대 호수공원 등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도 강점이다. 여기에다 포항성모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이동종합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워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인근의 풍부한 교육시설은 학부모 수요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한다.대이초,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 초·중·고교가 위치하며, 이동지역 학군과 우수한 학원가 등 명문 교육 여건까지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교통환경도 뛰어나다.단지 가까이에 포스코대로와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시내 전역은 물론, 포항IC, 7번 국도, 31번 국도를 통해 시외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또한, 포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 포항역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힐스테이트·더샵이 손잡아 브랜드 프리미엄도 두 배국내 대형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아파트라는 점도 장점이다.단지는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이 함께 짓는 컨소시엄 사업으로 사업의 안정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각 건설사의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집약해 뛰어난 상품성이 기대된다.대단지 프리미엄을 극대화 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되어 있다.특히 고급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에서만 볼 수 있던 조·중식 서비스(유료)를 포항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무려 94만㎡의 상생공원을 단지 내 공원처럼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프리미엄을 갖춘 곳” 이라며 “우수한 입지에 걸맞은 뛰어난 설계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의 견본주택은 포항시 남구 이동 232번지 에스포항병원 인근에 위치한다.문의 : 1533-1991.

2024-02-05

HXD화성개발, 2024 중대재해 제로 선포

HXD화성개발은 지난 2일 대구 최초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경기침체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한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 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위한 중대재해 제로(ZERO)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에는 대표이사, 각 현장소장, 안전보건관계자, 각 팀장 등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해 2024년 안전관리 중점추진과제 등 의견을 나눴다.또 △안전법규준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수준 향상 △원·하도급 상생협력으로 중대재해 제로(ZERO) 실현을 다짐하고 회사의 안전보건 방침과 목표를 발표했다.HXD화성개발은 안전보건경영 시스템(ISO45001)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경영을 총괄하는 회사 내 안전실과 현장 간, 회사 및 현장과 협력업체 간의 안전교류를 통해 최고의 안전보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HXD화성개발 관계자는 “이번 중대재해 ZERO 선포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과제로 추진하고 안전보건 관련법규와 규정을 준수해 원·하도급 상생협력과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근로자가 참여하는 전사적인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하여 현장 안전 교육과 사고 예방에 앞장서 앞으로도 중대재해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HXD화성개발은 지난 2016년 3월부터 현재까지 8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를 이어가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2-04

태국에 우수 부동산 공시체계·기술력 알린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31일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관하는‘2023/24년 태국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을 착수했다고 밝혔다.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은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004년부터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협력 대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범 이후 지난 2023년까지 97개국 대상 1천600여 개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책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은 한국의 부동산가격공시제도 운영 경험을 토대로 부동산 정보 인프라 현황분석, 부동산 대량평가 모델 개발 및 시스템 설계, 부동산 대량평가체계 마스터플랜 수립 및 역량 강화 등을 자문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민간 IT 기업(지오멕스소프트)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사업으로서 한국 IT 기업의 태국 및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이번 KSP 사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그간의 국제협력 사업 경험을 토대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부동산 공시체계와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1-31

대구 ‘준공후 미분양’ 여전히 증가세

대구지역 미분양 주택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파트 준공 후 미분양은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대구시와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대구지역 미분양 주택은 모두 1만245가구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11월 1만328가구보다 83가구 감소하면서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지역별로는 남구 2천289가구, 달서구 2천205가구, 수성구 1천440가구, 북구 1천430가구 등의 순이다.대구의 미분양은 지난해 2월 1만3천987가구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3월 1만3천199가구로 감소로 돌아선 뒤 지금까지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대구지역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9월 714가구까지 감소했다가 지난해 10월 903가구로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이로 인해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도 지난해 12월 1천486가구로 전월의 1천889가구보다 403가구(21.3%) 감소하는 등 2개월 연속 2천 건을 밑돌았다.지난해 2월 1천525가구로 증가하기 시작해 4월 2천52가구를 기록하면 2천 건대를 지난해 10월까지 유지하다 지난해 11월부터 1천 건대로 내려갔다.구·군별는 달서구가 360가구로 거래가 가장 활발했고 이어 달성군(286가구), 북구(283가구), 수성구(221가구), 동구(201가구), 중구(56가구), 남구(44가구), 서구(34가구), 군위군(1가구) 등이다.규모별로는 20㎡ 이하 1건, 21~40㎡ 39건, 41~60㎡ 521건, 61~85㎡ 769건으로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 거래량 1천486건의 89.5%를 차지했고 86~100㎡ 18건, 101~135㎡ 112건, 136~165㎡ 18건, 166~198㎡ 6건, 198㎡ 초과 2건으로 각각 분석됐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1-31

서한, 올 첫 수주 ‘봉산동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주)서한은 30일 올해 첫 수주 사업으로 ‘봉산동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시공사 선정은 지난 28일 대구향교에서 열린 대구 중구 ‘봉산동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의 88%의 찬성을 얻어 가능했다.이번 선정에는 (주)서한이 그동안 대구와 대전 등지에서 시공한 재건축개발 사업 단지 들이 모두 100% 입주를 완료하는 등 탄탄한 기업력과 이미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봉산동재개발정비사업’은 대구 중구 봉산동 177-30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6천366㎡, 지하 2층∼지상 42층 규모로 5개동에 총 433가구 아파트와 오피스텔 및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주상복합건축 사업으로 서한의 프리미엄 주상복합 브랜드‘서한포레스트’로 선보이게 된다. 앞으로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오는 2026년 착공과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봉산 서한포레스트(가칭)는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과 경대병원역 더블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교통의 중심에 자리잡고 인근에 사대부초·중·고, 대구초, 대구제일중이 도보거리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또 대구 문화의 상징인 봉산문화거리가 가깝고 반경 1km 내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쇼핑점, 동성로 등 다양한 쇼핑 시설이 근거리에 있으며 경북대병원은 물론이고 도심 병의원이용이 편리해 교통, 교육, 생활의 중심 프리미엄을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주)서한 영업본부장 손인택 상무는 “2024년 순조로운 수주목표 달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봉산동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은 큰 의미가 있다”며 “구도심을 새로운 주거, 문화, 교육 등의 중심지로 재창조하여 집의 가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구 중심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짓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0

대구 아파트 중위 매매가 연간 2천200만 원 하락

대구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이 2천200만 원 하락했다.한국부동산원이 16일 발표한 지난달 대구의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월 2억8천600만 원에 비해 2천200만 원(7.69%) 감소한 2억6천400만 원으로 집계됐다.중위가격은 조사표본을 가격 가운데 위치하기 때문에 시세 흐름을 판단하는 자료로 평가된다.구·군별로는 서구의 경우 중위 매매가격은 2억6천950만 원에서 2억4천300만 원으로 2천650만 원(9.83%) 하락해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남구는 2억7천700만 원, 달서구 2억7천100만 원, 중구 4억3천200만 원, 동구 2억3천800만 원, 수성구 4억6천200만 원, 북구 2억1천700만 원, 달성군 2억2천600만 원으로 조사됐다.대구 중위 전세가격은 1억8천200만 원으로 지난해 1월 2억300만 원보다 2천100만 원(10.34%) 감소했다.구·군별로는 수성구 2억5천600만 원, 중구 2억5천850만 원, 남구 1억8천200만 원, 동구 1억6천700만 원, 서구 1억5천만 원, 북구 1억7천300만 원, 달서구 1억8천500만 원, 달성군 1억5천800만 원으로 각각 분석됐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정부가 부동산시장 연착륙을 위해 규제 완화 정책을 잇따라 내놨지만, 중위 매매가와 전세가가 오르락내리락을 거듭하는 혼조세 속에 조정기를 겪은 한해였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1-16

화성산업 “올해 수주 목표액 1조1천200억, 꼭 달성”

화성산업(대표이사 회장 이종원)은 15일 본사 7층 컨퍼런스 홀에서 부문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리스크 관리, 소통과 협업, 도전’이라는 3대 어젠다 아래 본부별 경영목표와 전략 등을 공유했다.또 올해 수주 목표액을 지난해보다 약 40% 신장한 1조1천2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새롭게 성장하는 한해를 만들자고 결의했다.이를 위해 화성산업은 업계 최고수준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민간투자형과 민간공동 투자형사업(PPP), 기술제안형 사업과 리모델링 사업 등에 주력하게 된다.또 미래 가치사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탄소배출권, 폐기물 자원화, 리싸이클링 등의 친환경에너지 사업과 시니어타운 등 시장환경 변화에 따른 신사업을 발굴해 다양한 수주 기회 확대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도 기할 방침이다.특히 해외사업은 파키스탄 카라치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인도네시아 시장을 필두로 한 아시아권역의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추후에는 아시아 이외의 해외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본격적인 역외시장과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올해 동대구역센텀 화성파크드림 1천458가구, 서대구역센텀 화성파크드림 1천404가구 등 대형단지의 준공을 앞두고 있어 마지막까지 고객의 입주관리에 만반의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혁신을 통한 품질가치 실현은 더욱 확대한다. 설계에서부터 다양한 제안, 개선활동, 공정관리, 원가개선, 신기술 도입, 체계적인 건설안전까지 모든 과정에서 혁신과 변화를 통해 품질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여기에다 대내외경제 불확실성과 경제위기 우려 속에서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통해 리스크 발생 가능성을 차단 또는 최소화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각 본부 및 팀별간의 유기적인 협업과 개방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더욱 큰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아울러, 3대 경영아젠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미래 100년 기업을 위한 성장엔진 확보에 중점을 뒀다.화성산업 전략경영팀 박성규 팀장은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국내외의 경제상황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그 속에서 부서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위기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며 “본부별로 제시한 구체적인 경영목표와 방침을 바탕으로 지금의 위기를 기회 삼아 더욱 성장한 화성산업의 미래를 만들 것”이라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