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서비스 연속성 확보 인정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행안부에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 업무 연속성 확보 및 신속한 복구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021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재해경감활동계획 고도화 △상주 협력사 포함 전 직원 대상 위기대응 모의훈련 및 교육 강화 △실시간 장애 원클릭(One-Click) 대응체계 구축 등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해 정비해 이번 재인증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부동산원은 전국 30여 개 사업장에 기반한 광범위한 운영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청약시스템,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핵심 공공 인프라 서비스를 다수 운영하고 있다.
손태락 원장은 “사이버 위협과 복합재난이 상시화된 환경에서 공공기관의 정보보안과 서비스 연속성 확보는 국민 신뢰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중단 없는 부동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위기대응 체계를 지속해 고도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