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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만촌네거리 천공기 전도로 3명 부상⋯교통 혼잡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3-04 11:26 게재일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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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공사장서 사고⋯택시 덮쳐
일부 도로 통제, “2시간가량 정체 예상”
4일 오전 9시 6분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네거리 인근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천공기가 도로 방향으로 전도돼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사 관계자들이 대형크레인과 산소절단기로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 도시철도 공사 현장에서 천공기가 쓰러지며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쯤 수성구 만촌네거리 인근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천공기가 도로 방향으로 전도됐다.

이 사고로 인근을 지나던 택시를 덮치면서 택시 기사와 승객, 천공기 기사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2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오전 9시 6분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네거리 인근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천공기가 도로 방향으로 전도돼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사 관계자들이 대형크레인과 산소절단기로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소방당국은 차량 18대와 인력 51명을 투입해 구조 및 현장 수습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인명 구조와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여파로 만촌네거리 일대 일부 도로가 통제되면서 출근 시간대 교통 혼잡도 빚어졌다. 경찰은 순찰차 6대를 투입해 차량 우회 조치와 교통 정리에 나섰다.

4일 오전 9시 6분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네거리 인근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천공기가 도로 방향으로 전도돼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사 관계자들이 대형크레인과 산소절단기로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경찰 관계자는 “전도된 천공기 길이가 약 23m에 달하고 중량이 커 현장에서 절단 작업이 필요하다”며 “최소 2시간가량 교통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전도 원인과 안전관리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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