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미분양 주택과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모두 소규모 감소세를 보였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8977호로 전달(8995)에 비해 18가구(0.2%) 줄었다. 지역별로는 달서구가 2618호로 가장 많고, 동구(1427호), 북구(1267호), 수성구(1165호) 순으로 이어졌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역시 6월(3824가구)에 비해 3.1%(117가구) 줄어든 3707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달서구(1246호)가 가장 많고 서구(772호), 수성구(554호), 중구(479호) 순으로 나타났다.
경북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6482가구)에 비해 190가구(2.9%) 감소한 6292가구로 집계됐다. 그러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6월(3207가구) 대비 0.9%(28가구) 늘어난 3235가구로 확인됐다.
대구·경북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소폭 감소했다. 7월 대구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2590건으로 6월(2611건)에 비해 5.6% 줄었고, 경북은 전달(2837건)에 비해 4.8% 감소한 2794건으로 조사됐다.
주택 공급 선행지표인 전체 주택 인허가 물량은 대구의 경우 올해 7월 449가구로 집계됐는데, 전년 동기(18가구)에 비해 2394.4% 증가했고, 경북은 437가구로 전년(240가구) 대비 82.1% 늘었다.
7월 말 기준 대구의 주택 착공 물량은 396가구로 지난해 동기간(22가구)에 비해 1700.0% 늘었고, 경북은 684가구로 전년(240가구) 대비 185.0% 증가했다.
7월 대구의 주택 분양 물량은 325가구, 경북은 0가구로 나타났다. 준공 물량은 대구가 1389가구로 전년에 비해 49.8% 줄었고, 경북은 289가구로 전년 대비 68.9% 줄었다.
한편, 7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6만 2244가구로 전월 대비 2.3%(1490가구) 줄었고, 준공 후 미분양 역시 전달에 비해 1.7%(834가구) 감소한 4만 8961가구로 확인됐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