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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릉도 물 현대화사업 성공 유수율 82.7%…상수도 애초 28.3%에서 사업성과 합격

울릉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률 80% 이상 끌어올며 만성적 물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울릉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상호 협력해 추진한  ‘울릉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사업대상지 목표 유수율(80%) 보다 2.7%P 초과한 82.7%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심의 결과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릉도의 고질적인 물 부족 무제는 원수지(봉래폭포)에서 보급되는 물량이 적은 게 아니라 가정에 도달하면서 물의 누수로 확인됐다. 울릉군은 상수관망의 심각한 노후화와 누수율을 개선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  울릉군은 지난 2019년부터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국책 공모사업에 선정돼 5년간 사업 대상 구역 유수율 80% 달성을 목표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군은 환경부와 지난 2019년 총사업비 183억 원을 투입해 울릉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첫발을 내딛고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체결을 통해 2019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수관로를 18개 소 블록으로 분할하는 블록시스템을 구축했고, 노후관로(11.6㎞) 교체 및 누수탐사·복구 723건을 통해 유수율을 54.4%P 상승시켰다. 이를 통해 사업 시작 전인 2019년 28.3%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82.7%까지 높이고 연간 155만t의 누수를 줄이는 한편 연간 수돗물 생산비용을 42억 원가량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절감된 비용을 시설 재투자에 사용해 수도관리 사업 선순환 체계를 마련함은 물론, 수도요금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안정적인 물 공급 기반 구축으로 극한 가뭄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유수율 82.7% 합격 성과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울릉군의 협업으로 이뤄낸 결실이며, 현대화사업 성과가 준공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 및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 군수는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도 이어져 지속적인 지방상수도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2-08

경주시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3개 유형별로 4420명 모집

경주시가 노인 일자리 사업 규모를 확대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경주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올해 4236명보다 184명 증가한 4420명으료 사업비 187억4800만원이 투입된다. 노인일자리는 △노인공익활동사업(3500명) △노인역량활용사업(610명) △공동체사업단(310명) 등 유형별로 3개 분야로 나눠 접수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한 기준 충족 자)를 대상으로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월 30시간(11개월) 활동하고 29만원이 지급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복지시설 및 금융기관 등에서 월 60시간(10개월) 활동하고 63만원 정도를 받는다.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실버카페 등 소규모 매장에서 근로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12개월)가 분배된다. 시는 노인 일자리사업의 전문성과 체계화를 위해 5곳 수행기관을 지정해 운영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들은 접수 기간 내 △동천동행정복지센터(2082명, 경주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1262명) △하나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470명)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326명) △사정동 문화원 대강당(280명, 경주문화원) 등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또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등의 온라인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5개 수행기관은 소득·재산, 보행능력, 사무역량 등의 선발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시는 이달 중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선발을 마감하고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2-08

경주 보문관광단지 자율주행 셔틀버스 10일부터 무료 운행

경주시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대비해 스마트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첫걸음으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8일 경주시에 따르면 보문관광단지에서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10일부터 내년 4월 10일까지 무료로 운행된다. 순환노선에 투입되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B형 자율주행차량(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 1대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힐튼호텔, 동궁원, 경주월드 등을 포함한 9.4km 순환 구간을 하루 6회 운행한다. 탑승 방법은 QR코드를 통한 예약과 현장 탑승 방식으로 제공되며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차량에는 안전요원과 운행관리자가 배치된다. 자율주행차는 최대 시속 40km로 운행되며, LiDar(탐지 거리 및 측정 레이더)와 GPS 등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이락우 APEC추진특별위원장,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승 행사를 가졌다. 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주요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예산 12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자율주행차량을 3대로 늘리고 순환 구간도 12.85km로 확대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은 경주가 스마트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첫걸음이다”며 “2025년 APEC 정상회의에서 경주의 첨단 모빌리티 역량을 세계에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2-08

울릉도 미술치료계-트라우마 권위자 초청 특강…김선현 제주대 교수 강연

울릉도 출신 대학생들의 교육비는 물론 주거비 제공을 목표로 설립된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가 울릉도 청소년들을 위해 명사를 초청, 진로 및 학부모 대상 특강을 했다.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3~4일 양일간 김선현 교수(제주대학교)를 초청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및 주민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 첫째 날인 3일은 울릉중학교, 둘째 날인 4일은 울릉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김선현 교수는 미술치료계의 권위자이자 트라우마 전문가다. 3일 울릉중학교에서는 중·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교수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법과 진로상담 및 학교·가정생활 상담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인 4일엔 군민회관에서 학부모 등 자녀를 키우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자녀 마음 이해 및 공감을 위한 심리코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학부모들의 고충과 심리적 고통을 극복하는 방법 등을 알려줬다. 김 교수는 학부모 특강 개최에 앞서 군민회관에서 ‘나를 변화시키는 그림의 힘’이란 주제로 공무원 대상 외부강사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남한권 군수는 “2023년에 시작돼 매년 1회 개최 중인 진로특강은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좋아 올해 5월에 이어 이번에 한 번 더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해 더욱 알찬 특강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2-06

울릉도 민주시민 첫 걸음 학생자치…교육 참여와 실천 함께 만들어가

울릉도 초·중·고 학생들이 민주시민이 되는 첫 걸음으로 학교 교육과 운영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교육장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4일 관내 초·중·고 6개교 지도교사 및 학생 대표를 대상으로 ‘2024년 민주시민교육 및 제2차 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김진규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과 ‘울릉학생자치 운영 보고회’가 진행됐고, 이를 통해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장과의 대화에서는 초·중·고 학생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생자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학생이 중심이 돼 참여할 수 있는 활동에 관해 교육장에게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울릉학생자치참여위원회 운영 보고회에서는 올해 학교별 학생자치 추진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앞으로 학생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김진규 교육장은 “학생자치는 학생의 권리를 보장하고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중요한 활동이다. 학생들이 참여·소통·존중의 미래역량을 지닌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2-06

울릉도 새마을회 문화 발자취를 찾아…청풍문화유산단지 선조 지혜체험 및 문화탐방

울릉군새마을회(회장 이정호) 새마을지도자들이 울릉도와 전혀 다른 육지 문화를 체험하고자 역사문화 탐방  길 위의 인문학 기행 '문화의 발자취를 찾아서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문고 울릉군지부(회장 전남억)의 주관으로 5~6일 이틀간 진행하는 '육지 역사 문화의 발자취를 찾아서'는 울릉군 새마을 지도자들이 경비를 각자 마련해 진행된  행사로 의미가 깊다. 이정호 회장을 비롯해 전남억 새마을문고 울릉군지회장, 박명숙 울릉군새마을부녀회장, 장홍균 직·공장새마을협의회장 등 울릉군새마을회 회장단과 새마을 지도자 등 40여명 참가했다. 이들을 5일 첫 일정으로 청풍문화유산단지를 찾았다.  먼저 울릉도에서는 볼 수 없는 연자방아와 지곡리 고가, 후산리 고가 등을 방문해 선조의 생활상을 엿봤다. 이어 도화라 고가, 황석리 고가를 둘러보며 울릉도 선조와 비슷한 생활상을 살필 수 있었다. 울릉도는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고가들은 너와투막집 등 가옥이 이중으로 된 것과 차이를 보여 고개를 갸웃하기도 했다. 울릉도에서는 볼 수 없는 건축물인 제천 청풍 한벽루(보물 제528호), 청풍 금병헌(충북 유형문화제 34호), 청풍 응청각(충북 유형문화재 90호), 청풍 망월산성(충북 기념물 93호)도 탐방했다. 또한, 유물전시관, 댐을 건설하면서 수몰한 지역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수몰역사관을 둘러보면서 울릉도와 다른 과거 육지의 산촌과 농촌 생활상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천 10경 중 하나인 옥순봉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옥순봉 출렁다리(길이 222m, 너비 1.5m)를 찾았다. 이곳은 생태탐방 데크로드와 야자매트로 이뤄진 트래킹길까지 호반과 옥순봉을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울릉도 새마을지도자들은 “울릉도에도 이 같은 출렁다리를 설치해 비경을 즐길 곳들이 많다”며 “울릉군에 건의해 울릉도 둘레길도 데크로드와 야자매트로 만들 곳이 많다”고 말했다. 울릉군새마을회의는 문화 탐방은 지난 4일 경산에서 개최된 2024 경북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 이후 한 해를 결산하는 ‘길 위에 문학기행’으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전남억 문고회장은 “울릉도 새마을 지도자들이 좋은 기회를 맞아 문학기행을 하게 됐다”며 “1년간 수고한 새마을 지도자들이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2-06

경주시-체코 트레비치시 ‘자매도시’ 격상… 협력 강화 논의

파벨 파찰(Pavel Pacal) 체코 트레비치시장이 지난 4일 경주를 방문해 주낙영 경주시장과 두 도시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파찰 시장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NES 2024(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 콘펙스)’와 세계원전도시서밋(WNCS) 참가를 위해 방문했다. 트레비치시는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이 진행 중인 두코바니 원전이 위치한 도시로 유대인 지구와 성 프로코피우스 바실리카 등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역사문화도시다. 지난해 경주시와 트레비치시는 한국수력원자력(KHNP)의 제안으로 우호도시 관계를 맺은 뒤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작년 체코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을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은 매우 기쁜 소식이었다”며“이는 트레비치시와 파찰 시장님의 적극적인 성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파찰 시장은 “내년 2월 트레비치시에서 원전 수주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싶다”며 “경주와 트레비치 간 관계를 자매도시로 격상하자는 제안”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7월, 트레비치시의 자매도시 격상 제안을 수락했으며, 관련 동의안을 경주시의회에 제출해 원안 가결됐다. 양 도시는 공식 자매도시로서 원전 협력뿐 아니라 문화·경제 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하고,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2-05

울릉도새마을회, 경북새마을지도자대회참가…새마을운동 평가 및 시상 노고 위로

울릉군새마을회(회장 이정호)가 ‘저출산 극복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들의 1년간  활동을 평가하는  ‘2024  경상북도 새마을 지도자 대회’에 참가했다. 경산체육관에서 4일 개최된 2024 경북새마을 지도자대회는 이철우 경북지사를 비롯해 울릉군새마을회 등 경북도 내 시ㆍ군 새마을 지도자들이 참석해 1년 동안 활동을 평가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울릉군새마을회는 이번 대회에 이정호 회장을 비롯해 심상걸 새마을지도자 울릉군협의회장ㆍ박영숙울릉군새마을부녀회장ㆍ장홍균 새마을직·공장협의 회장, 전남억새마을문고울릉군지회장 및 새마을 지도자 40여 명이 참가했다. 새마을지도자 울릉군협의회(회장 심상걸)는 2024 경북새마을지도자대회 새마을운동종합평가 시상에서 지역새마을 운동부문에 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울릉군새마을부녀회는 부녀새마을 운동부문에서 울진군과 함께 장려상을 받았다.  울릉군서면 협의회 김종관 새마을지도자가 경상북도새마을 대상을 받았다. 또, 김인숙 울릉읍새마을부녀회장, 백운배 광역새마을지도자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오숙희 문고회원은 경상북도 새마을회장상을 수상했다.  울릉군새마을회는  이번 대회에 울릉도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먼저 대회가 개최되는 경산체육관 입구에서 ‘행복한 군민 다시 찾는 새 울릉’ 이라고 적힌 수건 띠를 들고 울릉도 홍보를 했다   홍보 수건에는 지난 10월 25일 발표한 울릉군의 새 심벌마크를 넣어 새로운 울릉도 상징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어 대회장에서는 홍보 수건을 펼쳐들고 울릉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울릉군새마을회는 대회를 마친 뒤 2박 3일 동안 한해 봉사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다짐하는 단합 행사를 가졌다.   이정호 회장은  “한해 동안 울릉도 새마을 지도자들이 울릉도지역 위해 봉사한다고 수고 많았다”며“자비로 나선 선진지 견학이지만 마음 것 즐기면 피로를 풀고 내년에도 열심히 봉사해 줄 것 ”을 당부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2-05

울릉도 2025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도약, 100만 관광객 실현…울릉군수 내년 군정운영 방향제시

남한권 울릉군수가 2025년 군정 목표로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로의 도약, 100만 관광 울릉의 기틀 조성, 1만 5천 인구회복, 소통과 공감하는 변화된 울릉 등 4대 방향을 제시했다.   제283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서다.    남 군수는 이날 2024년 군정 성과 및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함께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설명했다.   2024 주요 성과로는  울릉도 등 먼 섬 지원 특별법 제정과 다이음터, 다행복터와 같은 학교복합화 공모사업 선정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  K-관광섬 육성사업 추진 등을 꼽았다.  남 군수는 2025 군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선, 울릉도 등 섬 지원 특별법에 의한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제5차 도서종합개발사업, 울릉공항 개항 등 연차적으로 이뤄질 대형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시행과 성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예산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글로벌 복합위기에 대비하고자 불요불급한 부분은 줄여 편성했다면서 전년 대비 18.7% 감소한 2126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의회에 상정했다.    남 군수는 긴축예산을 놓고 군수로서 고민이 많았으나 용단이 필요했다고 설명하고  군민들의 생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없도록 실무자들과 자세히 검토했다고 강조했다.    남 군수는 분야별 세출 항목에 대해 공공행정 및 안전 분야 176억 원, 교육 분야 69억 원, 문화관광 분야 202억 원, 환경 분야 222억 원, 사회복지 및 보건의료 분야 281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246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208억 원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내년 한 해는 울릉군 미래 대형 사업 추진의 기반 조성을 위한 중차대한 시기"라면서  울릉군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군민들의 지혜와 힘이  필요하다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2-05

‘大賞’수상 울릉도 저동초등'아름다운학교'…꿈을 그려 HIM 키우는 따뜻한 교육

울릉도 저동초등학교(교장 정지열)가 학생들의 건강, 미래소통, 해양환경 등 다양한 교육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제25회 아름다운 학교 전국 대상을 받았다. 아름다운 학교 선정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환경부, 17개 시·도 교육청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과 명예를 자랑하는 교육관련 상이다. ‘아름다운 학교를 찾습니다’는 2000년도에 제정됐다. 이 상은 학교가 보다 더 아름답고 즐거운 배움터로 변화할 수 있도록 전국의 초·중·고를 대상으로 공모해 우수사례들을 발굴, 공유하고 파급하고자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저동초등학교는 학교가 더 아름다운 학생들에게 행복한 곳으로 만들고자 HIM이라는 키워드를 갖고 Health(건강키움교육), Interaction(미래소통교육), Marine(해양환경생태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1년 동안 진행해왔다.  특히 울릉도만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특색 있는 교육환경을 활용, 해양환경생태교육을 계획하고, 한국해양소년단경북연맹 활동과 같은 청소년 단체 활동, 해양환경보호 굿즈 개발 등 저동초등만의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환경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구성과 교사들의 노력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행복하고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며 미래의 꿈을 키워 왔다. 정도윤 학생회장은  “울릉도 저동초등학교 학생이라는 것이 항상 자랑스러웠다. 전국에서 이런 인정을 받게 돼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수 저동초등 교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저동초등을 아름답고 행복한 교육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기서 머물지 않고 앞으로도 저동초등이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2-04

울릉도 낙석 등 겨울철 재난안전사고 대비…울릉 署 관계기관 대책회의, 전문가 자문

전국 최고의 다설지(多雪地) 울릉도의 겨울철 눈으로 인한 잦은 낙석 등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간 대책 회의가 열렸다.  울릉경찰서는 최근 울릉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낙석 등 재난 사고와 관련, 겨울철 재난안전사고 취약 장소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제안하고 관련한 대책회의를 2일 개최했다. 대책회의는 남한권 울릉군수 등 관계기관 관련자들이 참석해 낙석 등으로 인한 지역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매월 관계기관 정기회의와 안전 홍보과제 공유 캠페인 활동 강화 등 다양한 대책들이 논의됐다. 이날 대책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기후변화 등 영향으로 46년 만에 내린 엄청난 폭우와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일주도로 낙석 예방대책 수립 필요성에 모두 공감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다양한 안전대책 마련하는데 뜻을 모았다. 전문가 패널로 회의에 참석한 오명주 부경대학교 교수는  “낙석 위험이 큰 울릉도는 전문가의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예방 차원 안전진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예산 투입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오 교수는 현재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 및 지반공학회 동남권지회 부회장, 국토부 산하 사고 조사 위원, 산림청 산사태 및 토석류 발생 조사단 위원, 행안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전문가 위원 등을 역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속적인 전문가 자문과 안전진단을 통해 자연경관을 보존하면서, 낙석 등 위험요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근 울릉경찰서장은  “재난지원기관인 경찰도 주기적인 순찰을 통해 낙석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관계기관과 관련 자료를 공유하는 등 지역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2-04

울릉도 육지 간 가장가까운 곳 죽변 130km…경제·교통·교육·생활이 가장 밀접한 포항은 217km

육지(한반도)~울릉도 간 최단 거리는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죽변등대 인근바다 작은 바위(거북바위)에서 울릉도 서면 남서리 수층마을(말바위 추) 해안까지로 130.3km이며,  육지~독도의  최단거리는 죽변~독도 서도 보찰바위까지 216.8km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릉도주민들의 육지를 왕래하고 울릉도출신들이 많이 살며 교육·문화·생활·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이웃사촌인 포항시에서 울릉도까지는 217.0km로, 울진죽변~독도 간 직선 거리보다도 0.2km(200m)먼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자치부(행정안전부)와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 동북아의평화를 위한 바른 역사정립기획단이 공동으로 육지~울릉도·독도 간 공식 최단 거리를 측량해서 고시한 결과다.   고시에 따르면 육지(한반도)~울릉도 간 최단거리는 경북 울진군 죽변 등대 인근의 부속도서에서 울릉군 서면 남서리 수층 말바위 추 인근의 부속도서(북위 37도29분01.309초, 동경 131도48분01.929초)까지다.  또한, 한반도~독도 최단거리는 울진군 죽변 등대 인근의 부속도서(북위 37도03분27.343초, 동경 129도25분52.188초)에서 독도 부속 섬 중 최남서 바위(보찰바위, 북위 37도14분22.982초, 동경 131도51분41.637초)간 이었다.   울진군 죽변등대 앞 ~ 울릉도~ 독도까지는 217.7km로 측량돼 울진군 죽변에서 독도까지의 최단거리 (216.8km)보다 0.9km 정도 멀었다.  울릉도~독도거리는 울릉도 최동남 부속바위인 행남등대 밑 해상바위(북위 37도 29분 6.012초, 동경 130도55분16.243초)에서 독도의 89개의 부속도서 중 최북서 보찰바위(북위 37도14분36.832초, 동경 131도51분40.991초)까지로 87.4km였다.  최근 울진군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기 위해 죽변 등대 일대에 최단거리 울릉도·독도기점 안내표지판 4개를 설치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은 고려시대부터 울릉도·독도를 관할한 역사가 있다. 지금도 울진 후포항에서 울릉항까지 가는 최단거리 여객선이 운항하고 있다”며 “독도 최단거리 측량기점 안내표지판이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울진의 지리적 특성과 역사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2-04

울진 온천에서 따뜻한 힐링과 바다의 별미를 느끼자

올 겨울 울진에서 온천 건강을 즐기며 청정 동해 바다의 별미를 느끼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12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여행 추천지로 온천에서 따뜻한 힐링과 바다의 별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울진의 온천과 대게를 소개했다. 공사는 경북여행리포터단(15명)의 추천으로 선정된 울진은 온천과 해산물로 유명한 힐링의 도시로 특히 대게가 제철인 겨울에는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명소이다. 먼저 덕구온천은 자연 용출 온천으로 피부 미용과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백암온천은 울창한 숲 속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으며 피로를 녹이기에 딱 좋은 곳이다. 또 겨울철 별미 대게는 울진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이다. 특히 후포항과 죽변항의 대게는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리고 울진 해안 도로 드라이브. 탁 트인 동해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해안 도로는 차를 타고 가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코스다. 특히 주변 관광지로 후포항 인근에 위치한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바다 위를 걷는 아찔한 체험과 포토 스폿으로 유명하다. 죽변항 스카이레일과 하트 해변은 겨울에도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프리다이빙과 스킨스쿠버 체험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몸이 움츠려지는 12월에는 울진의 따뜻한 온천과 대게로 겨울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다”며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2-04

울릉도 ‘대황’ 항균·감염 위험 억제 확인…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항균 효능 발견

동해안 최초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울릉도 바다속에 자라고 있는 해조류  ‘대황’에서 항균 및 생물막 억제 효과가 확인됐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소재개발연구실 조두민 박사 연구팀은 울릉도와 독도가 원산지인 해조류 대황 추출물을 활용해 항균 등 효능을 가진 금 나노입자를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조 박사 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황 추출물 기반 금 나노입자는 대표적인 병원성 미생물 5종에 대해 효과적인 억제 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항균뿐만 아니라 생물막 형성 억제 효과를 확인을 통해 감염 위험 저하효능도 확인했다. 미생물의 운동성 및 주요 독성인자 생성을 억제해 미생물의 생존 및 감염력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것.  울릉도와 독도가 원산지인 다년생 해조류 대황은 갈조식물로 다시마목, 감태과에 속한다. 대황은 플로로탄닌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전통적으로 약용 및 식용으로 활용됐다. 청정해역 울릉도와 독도 전역 바닷속에 숲처럼 형성된 대황에는 항산화, 항염, 항균 등의 생리활성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바이오 소재로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매우 크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황 추출물과 금 나노입자 조성의 상용화 연구를 지속해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황 외에도 다양한 해양 생물을 활용한 항균 소재 연구를 확대할 예정이다. 울릉도 해안은 동해안 최초로 해양보호구역을 지정돼 깨끗하고 맑은 바다 자연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최완현 자원관장은  “이번 연구가 해양생물 자원을 활용한 항균 등 소재 개발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양생물 자원과 나노기술의 융합을 통해 산업적 유용 소재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2-03

울릉도 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 재능기부…울릉라이온스클럽“우리는 봉사한다”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 는 슬로건으로 참 봉사를 실천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경북)지구 울릉라이온스클럽(회장 권인철)이 전문가 수준의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권인철 회장 등 울릉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휴일인 1일 울릉읍 울릉호텔 앞 우옥선씨(79) 댁을 방문해 싱크대교체를 비롯해  벽부장, 선반, 전기 시설, 전등 교체 등의 집수리 봉사를 했다.  또한, 울릉읍 도동3리 저동의용소방대 1층 국현남씨(78) 가정을 찾아 싱크대 교체를 물론 벽부장, 낡은 선반 교체를 비롯해 위험한 전기 배선 정리, 전등, 수도꼭지 교체 등 재능기부를 했다. 이번 싱크대 등 주방 및 집수리 봉사는 1인 가구 어르신들이 위생상 자칫 병균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의 가정을 대상으로 울릉군건강 가정 가족센터와 협약을 통해 진행됐다. 울릉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이날 직접 낡고 구겨진 싱크대를 최신 싱크대로 교체하는 것은 물론 교체된 못쓰는 싱크대를 수거,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등 온 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재능기부봉사를 했다. 특히, 싱크대 교체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나이가 많은 어르신 가정의 식생활개선과 위생을 위해 울릉라이온스클럽이 꾸준히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그릇 등을 보관하는 벽부장 및 선반을 교체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집안 내·외부를 통째로 개축하는 등 수백만 원이 투입되는 봉사를 하지만 재료를 값싸게 구입해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 해결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생활환경개선을 물론 홀 몰 어르신 난방비지원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라이온스의 강령을 성실하게 수행하며 이웃을 위해 마음까지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사랑의 재능봉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울릉라이온스클럽은 울릉도 내 가장 도움이 절실한 진정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능을 통해 봉사를 이어가면서 밝고, 행복하고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권인철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해 국가 또는 울릉군, 봉사단체에서 도와주고 있지만 여러 가지 제한 등으로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이웃을 찾아 열심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4-12-03

K-원전 우수성 세계로 알린다…경주서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 개최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Global Nuclear Energy Safety Confex, 이하 NES )가 K-원전의 우수성을 전 세계로 알린다. 국내 유일 원전 수출 및 안전 전문 국제전시회인 ‘NES 2024’는 ‘국경없는 에너지·원자력 사업의 세계화’를 주제로 3일부터 5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시회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산업시찰 △채용설명회 등으로 나눠 펼쳐진다. 전시회는 해외 27개사 등을 포함해 총 75개사, 160개 전시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원전 정비 및 안전, 원전 건설, 원전 발전 기자재, 원전 해체, 원전 기관 등 원자력 전 분야에 걸쳐 대표 기업들이 참가한다. 수출상담회는 체코 CEZ, 폴란드 PEJ, 캐나다 AtkinRealis, 튀르키예 IC Ictas, TUNAS 등 16개국, 30개사 규모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B2B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글로벌 원자력 전문가들 간 교류를 위한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행사 둘째 날인 4일에는 트레비치시 시장단과 튀르키예 신규원전을 위한 국영기업 TUNAS 사장단 등 국내 원전 수출 희망 국가에서 원자력 안전 및 지역주민 수용성을 주제로 ‘세계원전도시서밋(WNCS: World Nuclear Cities Summit)’이 열린다. 5일에는 신흥 원자력 시장으로 평가받는 아시아 지역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 컨퍼런스인 ANBP(Asia Nuclear Business Platform)도 동시 개최된다. 행사의 공동주관사인 KNA에서는 세계 각국의 원전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글로벌 원자력 동향, 한‧미 원자력 협력 라운드 테이블, 세계 SMR 개발 현황, 기후변화와 원전 등 3일간 다양한 주제의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 채용설명회는 원자력 기술 수출을 위한 인력양성 세미나와 함께 한전, 한수원,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등의 인사담당자들이 참가해 기업별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4-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