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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KOREA와 함께하는 경주 중앙시장 축제’···떡과 토종한우 축제 24~25일 개최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5-10-23 12:33 게재일 2025-10-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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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앞두고 지역 상권 활력 기대
경주 중앙시장 제17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 열린다./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24일과 25일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서 ‘제17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를 연다.

올해 행사는 ‘2025 APEC KOREA와 함께하는 경주 중앙시장 축제’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중앙시장 북부 특설무대에서는 떡메치기 퍼포먼스, 장구 공연, 초대 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떡·한우 시식회, 전통차 무료 시음, 상품권 경품 이벤트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첫날 오후 5시 개회식이 열리며, 중앙시장 상인회가 준비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한우 특별 할인판매와 떡류 10% 할인전 등 실속 있는 판촉 행사도 운영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중앙시장은 이름처럼 지역 경제와 상업활동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통시장이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주 중앙시장은 1983년 개설 이후 40년 넘게 시민의 밥상을 책임져 온 지역 대표 전통시장이다. 2016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조성된 중앙시장 야시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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