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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성호 영덕군의원 후보 “위기의 영덕 살릴 경험 있는 일꾼 되겠다”

국민의힘 김성호 영덕군의원 후보(영덕군의회 나선거구)가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지금 영덕은 인구 감소와 지역 경기 침체, 산불 피해까지 겹친 위기 상황”이라며 “16년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을 다시 살릴 경험 있는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답을 찾는 정치를 해왔다”며 “군민이 부르는 곳이면 어디든 가장 먼저 달려가겠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제5대 영덕군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시작으로 제6·7대 의원, 제9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16년간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김 후보는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자세로 현장을 지켜온 시간이 오늘의 경험이 됐다”며 “이제는 그 경험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시 쏟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현재 영덕이 인구 감소와 지역 경기 침체, 산불 피해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소상공인과 농어업인의 생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경제 회복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 발전 방안으로 신규 원전 유치 추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청년들이 떠나는 영덕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는 영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영덕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군민 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김 후보의 본격적인 선거 출발을 응원했다. 김 후보는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끝까지 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6-05-20

동국대 WISE캠퍼스 GTEP사업단, 일본 도쿄 뷰티월드 참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GTEP사업단이 일본 최대 규모 뷰티 전문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글로벌 실무역량 강화에 나섰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GTEP사업단이 지난 18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6 일본 도쿄 뷰티월드 전시회(Beautyworld Japan Tokyo 2026)’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GTEP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참여해 ‘베러데이즈 노우어스(nouus)’, ‘이노트(INOT)’, ‘크리에이티브위드(Creative WITH)’, ‘코나드(KONAD)’ 등 국내 뷰티기업들과 매칭돼 K-뷰티 제품 홍보와 현지 바이어 상담 활동을 진행했다. 사업단은 전시회 참가에 앞서 일본 뷰티시장 분석과 경쟁 제품 조사, 영문 및 현지어 대응 스크립트 작성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으며, 현장에서는 바이어 상담과 제품 시연, 시장조사 등을 수행하며 수출 가능성을 모색했다. 전시에 참가한 강가란(항공서비스무역학과 2학년) 학생은 “실제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바이어들과 직접 소통하며 무역 실무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준비한 제품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무역 전문가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성훈 동국대 WISE캠퍼스 GTEP사업단장은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글로벌 뷰티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실전 무역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시장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GTEP(Glob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전국 20개 대학과 협력해 운영하는 대학생 무역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전시 마케팅과 전자상거래, 수출 실무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20

영덕군, 신규 원전 유치 총력전

영덕군이 신규 원전 유치를 지역 재생 전략으로 내세우며 총력전에 나섰다. 인구 감소와 지역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구상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민선 8기 남은 기간 원전 유치에 모든 행정력과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희망이 살아나는 영덕, 사람들이 돌아오는 영덕을 만드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신규 원전 유치를 단순한 발전시설 건설이 아니라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의 핵심 카드로 보고 있다. 원전 건설 과정에서 수조 원대 투자와 대규모 고용 창출이 가능하고, 관련 산업과 인프라 확충으로 인구 유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청년층 일자리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 정주 여건 개선 등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 원전 유치 단체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범영덕원전유치위원회는 “신규 원전은 지방 생존과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서병환 영덕원전유치 청년회장은 “원전 유치는 단순한 발전소 건설이 아니라 지역 미래를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반면 원전 안전성과 환경 문제를 둘러싼 우려도 적지 않다. 일부 주민과 시민단체는 사고 위험성과 방사성 폐기물 처리 문제, 관광·청정 지역 이미지 훼손 가능성 등을 이유로 신중론을 제기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부에서도 찬반 의견이 엇갈리면서 갈등 조짐도 이어지고 있다. 김 군수는 “찬성과 반대 모두 영덕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나온 의견”이라며 “갈등과 분열보다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영덕군은 앞으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면서 원전 유치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전 유치가 지방 소멸 위기에 놓인 영덕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6-05-19

현장형 강의 빛났다… 경주 김상욱 지도사 장려상 수상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촌지도사가 전국 단위 강의 경연대회에서 입상하며 현장 교육 역량을 인정받았다. 경주시는 식량작물팀 김상욱 농촌지도사가 지난달 30일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제18회 전국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농촌진흥공무원의 전문성과 강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규모 경연이다. 김 지도사는 ‘풍년 농사 첫걸음은 벼 종자 온탕 소독부터’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 다양한 교육 기법과 현장 사례를 접목한 강의를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는 올해 초부터 벼 종자 온탕소독 기술 보급에 주력해 왔다. 사업비 2억 800만원을 들여 대형 온탕소독기 3대와 소형 20대를 농협과 마을 거점농가에 보급했고, 관련 교육 영상도 제작·배포했다. 또 유튜브 농업 전문 매체 인터뷰 등을 통해 기술 홍보를 이어가며 농가 이해도를 높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지역 벼 재배 농가들 사이에서는 ‘온탕 소독 전도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상욱 농촌지도사는 “동료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경연에서 배운 강의기법을 현장 교육에 적극 활용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5-06

대한적십자사 울릉군지구, “산불 없는 청정 울릉” 예방 캠페인 전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릉군지구(이하 지구)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방위적 예방 활동에 나섰다. 지구는 지난달 29일 울릉읍 도동 도동과 북면 천부 일원에서 봉사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산불 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봄철 건조기를 맞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원들은 가두캠페인을 통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야외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생활 속 화재 예방 실천’ 등 기초 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구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지역 사회를 위한 ‘든든한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평소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풍차 사랑나눔’ 물품 전달은 물론, 지역 내 환경정화 활동,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지원 등 폭넓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각종 재난 대비 교육과 응급구조 교육을 꾸준히 이수해, 단순 봉사를 넘어 전문적인 안전 문화 확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필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릉군지구 회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소중한 울릉의 자연과 군민의 재산을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5-02

[현장] 하루 2600여 명 몰린 ‘황금연휴’... 적막하던 울릉도에 내린 단비

“얼마 만에 이렇게 북적이는지 모르겠습니다. 긴 겨울 지나고 이제야 숨통이 좀 트이네요.” 5월의 첫 주말을 맞은 2일 오전, 울릉 사동항에서 만난 김석현(38·여행업) 씨는 상기된 표정으로 이같이 말했다. 노동절과 어린이날이 이어진 이른바 ‘5월 황금연휴’의 시작과 함께 민족의 섬 독도의 모도(母島)인 울릉도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적막감만 감돌던 섬 전체가 관광객들의 발길로 들썩이는 모습이다. 현재 울릉도에 오가는 여객선은 동해 묵호와 경북 포항 항로에서 각각 쾌속선과 전천후 카페리 등 총 3척이 운항 중이다. 이들 선박이 매일 1 왕복 운항으로 하루에만 2600여 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울릉도로 실어 나르고 있다. 연휴 첫날부터 시작된 대규모 입도가 순탄치만은 않았다. 지난 1일, 울릉도 앞바다에 갑작스러운 돌풍이 몰아치면서 포항에서 출발한 ㈜대저페리의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기존 기항지인 도동항 접안을 시도하다 강풍에 떠밀리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자칫 해안산책로와 충돌할 뻔한 위기였으나, 선사의 빠른 판단으로 기항지를 사동항으로 긴급 변경해 다행히 900여 명의 승객은 무사히 발을 디뎠다. 연휴 이튿날인 2일 오전에도 크고 작은 소동은 이어졌다. ㈜울릉크루즈의 전천후 카페리 선인 ‘뉴씨다오펄호’가 사동항 접안시설의 일시적인 오류로 승객 하선에 불편을 빚기도 했다. 그러나 이 같은 돌발 상황도 오랜만에 섬을 찾은 관광객들의 설렘과 발걸음을 막아서지는 못했다. 관광객들이 무사히 입도하면서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과 저동, 사동 일대 시가지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말을 제외하면 인적이 드물어 고요했던 지난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항구 입구에는 저마다 단체 관광객의 이름이 적힌 피켓을 든 현지 안내원들이 손님을 맞이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고, 관광버스와 택시들이 쉼 없이 손님을 실어 날랐다. 울릉도 특산품 판매장과 식당가 역시 모처럼 찾아온 특수에 활기를 띠는 모양새다. 한 관광 안내원은 “연휴 첫날부터 돌풍이 불어 가슴을 졸였는데, 다행히 많은 분이 안전하게 들어오셨다”라며 “이번 연휴가 침체했던 울릉도 관광업계에 그야말로 ‘단비’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이번 연휴는 울릉도 관광이 재도약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울릉도는 앞서 일부 상점과 숙박업소의 불친절 및 바가지요금 논란이 불거지며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당시 관광객들 사이에서 제기된 높은 물가와 서비스 미흡에 대한 불만은 울릉도 관광 이미지에 적잖은 타격을 줬다. 이로 인해 이번 황금연휴를 맞이하는 현지 상인들과 지자체의 각오도 남다르다. 단순한 대목 맞이를 넘어,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 울릉도와 독도가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완연한 봄 성수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특수가 과거의 오명을 씻어내고 관광객들에게 다시금 ‘가고 싶은 섬‘으로 신뢰를 심어줄 수 있을지, 나아가 진정한 지역 경제 회복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5-02

울릉경찰서, 관광철 맞아 저동항 일대 ‘민·경 합동 야간 순찰’

울릉경찰서가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민·경 합동 치안 활동에 나섰다. 울릉경찰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저동항 식당가와 해안 산책로 일대를 중심으로 저동 자율방범대, 해양경찰 등과 함께 합동 야간 순찰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은 관광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인파가 몰리는 저동항 일대의 범죄를 예방하고, 관광객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야간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지역 공동체와의 유기적인 치안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취지다. 이날 순찰에는 윤영준 울릉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찰서 범죄예방계, 저동파출소 직원, 해양경찰 및 지역 사회의 든든한 파트너인 저동 자율방범대원 등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야간 시간대 인파가 밀집하는 저동항 식당가 주변을 비롯해 해안가 산책로 등 치안 사각지대를 구석구석 살펴 가시적인 예방 순찰 활동을 펼쳤다. 경찰은 이번 순찰에 그치지 않고, 향후 범죄예방대응과를 중심으로 도동·저동 지역의 범죄 취약 요소를 자세히 분석해 범죄 예방환경 개선 사업(CPTED)도 병행할 방침이다. 윤영준 울릉경찰서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자율방범대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유관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울릉도를 찾는 모든 이들이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민생 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5-02

자전거 타고 천년고도 한 바퀴…경주 문화유적 체험투어 눈길

경주시에서 공영자전거를 활용한 이색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자전거를 타고 도심 곳곳의 유적을 둘러보며 역사와 환경을 동시에 체험하는 방식이다. 경주시는 지난 28일 공영자전거 ‘타실라’를 활용한 자전거 문화유적 체험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남 함안군 군북중학교 학생 3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문화유적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서천둔치 주차장을 출발해 재매정, 계림, 반월성, 첨성대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자전거로 둘러봤다. 이번 투어는 친환경 교통수단과 역사문화 탐방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은 자전거도로를 따라 이동하며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체험했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지역 자율방범대도 참여해 이동 구간의 안전관리를 지원했다. 덕분에 학생들은 비교적 안전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었다. 자전거 문화유적 체험관광단은 2002년부터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비영리 단체로, 지금까지 약 1만5000명이 참여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자전거를 타고 경주의 문화유적을 둘러보는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주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최근 몇 년간 공영자전거 대여를 지원하며 친환경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30

경주시, 저수지 21곳 집중점검…재난 취약시설 선제 대응

경주시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경주시는 안전등급이 낮은 저수지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 사전 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경주시는 ‘2026년 집중안전점검 실행계획’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안전등급 D 이하 저수지 21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구조적 결함과 관리 미비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줄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에는 토목·시설 분야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제방 균열과 침하 여부, 배수시설 작동 상태, 누수 발생 여부 등 저수지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다. 시는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이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긴급 안전대책을 마련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김철우 건설과장은 “저수지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철저한 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지속적인 관리로 재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지역 내 취약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30

발레·합창으로 만나는 예술…경주예술의전당 수강생 모집

경주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문을 연다. 경주문화재단은 5월 4일부터 ‘2026 경주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예술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발레와 합창 중심의 실기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존 수강생과 신규 수강생이 함께 참여해 수준에 맞게 배우는 방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발레 강좌 ‘은빛 발레리나’는 전효진 교수가 맡는다. 6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기본 자세와 움직임을 익히는 정규반과 작품 안무를 배우는 바리에이션반으로 나뉜다. 바리에이션반은 지난해 아카데미 페스티벌 참여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합창 프로그램인 ‘경주 여성 합창 아카데미’는 경주시립합창단 지휘자 김돈과 단원들이 함께 지도한다. 합창 경험이 없는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과정으로, 화음과 협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수강 신청은 경주문화재단 누리집과 티켓링크를 통해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강의는 6월 5일 개강해 8월 28일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경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해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배움과 교류를 통해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30

이철우 “울릉도를 한국의 싱가포르로”... 2박 3일간 ‘울릉 대장정’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2박 3일간의 울릉도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하면서 울릉도의 미래를 바꿀 파격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울릉도를 ‘대한민국 대표 특별 섬’을 넘어 ‘한국의 싱가포르’로 도약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방문 이틀째인 지난 29일 오후 2시, 울릉군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울릉도 7대 발전 구상’을 전격 발표했다. 이 후보가 제시한 핵심 모델은 ‘싱가포르형 특별 섬’이다. 이를 위해 과감한 지원과 규제 특례 적용, 울릉공항과 사동항 연계 교통망 확충, 생활물류비 절감, 수산업 구조 전환, 글로벌 교육 및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의료·안전·생활 인프라 강화를 7대 핵심 과제로 꼽았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는 한동대학교와 싱가포르 난양공대를 연계한 ‘글로벌 교육 섬’ 조성을 제시했고, 고로쇠와 해양심층수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물 산업 및 청정에너지 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곧 다가올 울릉공항 시대를 대비한 교통 정책의 철학도 공유했다. 그는 “공항이 생겨도 배는 사라질 수 없다”라며 “하늘길과 바닷길은 경쟁 관계가 아니라 서로 보완하는 생명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항 개항 이후에도 항공과 해운을 이중 안전망으로 구축해 울릉군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울릉군민의 이동권은 단순한 교통 정책이 아니라 마땅히 누려야 할 ‘복지’이자 ‘기본권’”이라며 “더 이상 바다에 갇혀 불편을 겪지 않도록 든든한 발과 막힘없는 길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번 2박 3일 일정은 철저히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날인 28일에는 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 방문을 시작으로 울릉소방서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울릉청년회의소(JC) 청년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튿날에는 국민의힘 김병수 울릉군수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를 찾아 군·도의원 예비후보들과 함께 ‘원팀 필승 결의’를 다지면서 당의 결집을 도모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울릉공항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을 파악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정책과 민생을 아우르는 행보를 보였다. 이 예비후보는 이 밖에도 오징어 중심의 수산업 구조 전환을 통한 어업인 소득향상, 울릉군민 배편 부담 완화, 선상 크루즈형 숙박과 독도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시스템 구축 등을 세부 공약으로 내걸면서 울릉도의 전면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4-30

독도 북동방 해상 외국인 선원 실종... 동해해경, 나흘째 ‘합동 수색’ 총력

독도 인근 해상에서 투선 중 추락한 외국인 선원을 찾기 위해 해경이 나흘째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독도 북동방 해상 어선 A 호에서 추락한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B씨(30대·남)를 찾기 위해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투입, 정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사고 직후부터 현재까지 수색 현장에는 동해해경 소속 5000t급 대형 경비함정 1척을 비롯해 동해어업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선 1척, 민간 어선 1척이 투입됐다. 아울러 해경과 해군 소속 고정익 항공기 각 1대와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1500t급 경비함정 등이 가세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입체적인 수색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해경은 실종된 B씨가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종자가 해류를 타고 표류하기보다는 사고 지점 인근 수중에 가라앉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설정해 정밀 탐색을 진행 중이다. 한·일 양국은 인도적 차원에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해역 주변을 샅샅이 뒤지고 있으나, 아직 실종자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실종자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한·일 양국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4-30

울릉 해담길 암벽 고립 70대 부부 관광객, 119 ‘사투’ 끝 무사 구조

울릉도의 험준한 해안가 암벽 지역에서 길을 잃고 고립된 70대 부부 관광객이 소방 당국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30일 울릉119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4분쯤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해안 산책로인 ‘해담길’ 인근 암벽 지역에서 70대 관광객 부부가 길을 잃고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울릉센터는 소방위 최형권 등 구조대원 5명과 산악 구조차, 구급차를 현장에 급파했다. 구조대는 GPS 위치를 정밀 추적한 끝에 해안가 암반 급경사지에 고립된 조 모(70대) 씨와 심 모(70대·여) 씨 부부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남편 조 씨는 급경사지에서 미끄러진 상태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고, 아내 심 씨는 가파른 암반 지대에 고립돼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구조대원들은 지형지물에 로프를 확보하는 등 구조 작전에 돌입했다. 대원들은 경사지에 있던 남편 조 씨를 안전지대로 부축해 탈출시켰고, 암반에 고립된 심 씨는 구조대원이 직접 암벽을 등반해 접근한 뒤 안전벨트를 착용시켜 로프를 이용해 안전하게 하강시켰다. 소방 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구조된 부부는 다행히 건강 상태가 양호해 현장에서 안정을 취한 뒤, 병원 이송을 사양하고 숙소로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릉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울릉도 해안 지형은 지반이 약하고 경사가 급해 지정된 탐방로를 벗어나면 추락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라며 “특히 고령의 관광객들은 산행 시 개인의 체력을 고려하고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4-30

영덕 창수면 산불, ‘주택 전기 누전’서 시작돼 야산으로 확산… 주불 진화 완료

영덕군 창수면 갈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의 원인이 주택 내 전기 누전인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소방 당국이 긴급 진화 작업을 마무리했다. 29일 경북소방본부와 영덕군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1시 3분경 발생한 화재는 인근 야산 인근의 한 주택 내 전기 누전에서 시작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당초 산불이 주택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조사 결과 주택에서 발생한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번지며 대형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즉시 출동 지령을 내리고 신속대응팀과 인근 119안전센터 구조 인력을 현장에 대거 투입했다. 화재 초기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산등성이로 빠르게 확산되자, 경북경찰청 공중대에 응원을 요청하고 영덕군 재난상황실과 실시간 무선 채널을 가동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불길이 민가와 인접해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으나, 발 빠른 대처로 주민 대피가 신속히 완료되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투입된 진화 대원들은 사투 끝에 오후 현재 큰 불길을 모두 잡고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 관계자는 “주택 내 전기 설비에서 시작된 불이 산림으로 비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라며 “현재는 잔불 정리와 함께 혹시 모를 재발화에 대비해 뒷불 감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구체적인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 규모를 집계할 계획이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2026-04-29

오중기 “경주, 역사문화 도시에서 첨단산업 중심지로 대전환”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9일 경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를 “천년고도에서 첨단 미래산업 선도 도시로 전환하겠다”며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주의 글로벌 잠재력이 확인됐다”며 “이 성과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트 APEC 전략’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첫 번째 공약으로 국가유산청의 경주 이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문화유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AR·VR·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해 경주를 ‘K-역사문화 콘텐츠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APEC 경주포럼 정례화와 ‘APEC 기념 문화의 전당’ 건립을 통해 국제회의·관광 산업(MICE)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고, 보문단지 등 노후 관광 인프라를 스마트 관광 플랫폼으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분야에서는 양성자가속기를 200MeV급으로 고도화하고 신소재·바이오 특구를 조성해 첨단기업과 연구인력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경주시 도심권으로 이전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국도 14호선 일부 구간의 선형 직선화와 확장 사업을 추진해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오중기 후보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책사업과 예산을 확보하겠다”며 “경주를 역사문화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글로벌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불국사 방문을 시작으로 경주시청, 안강시장 등을 찾아 시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후 포항을 방문해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29

“보험료 10%만 부담”… 경주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 추진

경주시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고 농업 생산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제도다. 보상 범위는 태풍(강풍)과 우박, 집중호우 등 기상 재해는 물론 조수해(새나 짐승 피해)와 화재까지 포함된다. 특약에 가입할 때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등 주요 병해충 7종에 대한 피해도 보장받을 수 있다. 올해 벼 품목 보험 가입 기간은 지난 20일부터 6월 19일까지다. 가입 대상은 벼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주시는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료 지원을 확대해 왔다. 전체 보험료의 90%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며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벼 품목은 농지 수와 관계없이 가입자 1인당 1 증권으로 통합 가입이 가능해 절차도 간소화됐다. 보험금은 재해 발생 이후 손해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농작물재해보험은 이상기후 시대에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핵심 안전장치”라며 “가입 기간 내 신청을 통해 재해에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벼 외에도 사과, 배, 감, 콩, 양파 등 주요 품목에 대해서도 재해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29

가격 공개·위생까지 평가… 경주시, 우수 음식점 30곳 선정

경주시가 음식점 가격 정보의 투명성을 높이고 건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지원 사업에 나선다. 경주시는 ‘2026년 음식점 옥외가격 표시제 우수업소 지원 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5월 1일부터 22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경주시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가운데 영업장 면적 150㎡ 이상 업소로, 매장 외부와 내부에 가격표를 게시한 곳이어야 한다. 다만 공공 지원을 통해 이미 가격표를 설치한 업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거쳐 최종 30개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지심사에서는 가격표의 가시성과 정확성, 위생관리 상태, 이용자 체감 만족도 등 총 4개 분야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3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이 지원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음식점 이용 전 가격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업소의 자율적인 가격 표시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경주시청 식품위생산업과 식품위생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병길 식품위생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이 음식점 가격 정보 공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외식업계의 위생 수준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29

경주시, 과수화상병·토마토 뿔나방 ‘제로’ 유지…선제 방제 총력

경주시가 과수화상병과 토마토 뿔나방 등 주요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방제 체계를 강화하며 농가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경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관내에서는 과수화상병과 토마토 뿔나방에 의한 뚜렷한 피해 사례가 보고되지 않아 ‘발생 제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약재 공급과 예찰, 현장 모니터링을 병행하는 예방 중심 대응에 나서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과수에 치명적인 세균성 병해로, 발생 시 과수원 폐원까지 이어질 수 있어 고위험 병해로 분류된다. 경주시는 지난 3월 1~3차 방제 약재 공급을 완료했으며, 오는 5월 4차 생육기 약제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자 안내와 교육을 통해 농가의 자율 방제 참여도 유도하고 있다. 토마토 뿔나방 대응도 강화되고 있다. 해당 해충은 토마토 과실 내부를 갉아먹어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주요 재배지를 중심으로 페로몬 트랩을 설치해 밀도 변화를 상시 조사하고 있으며, 결과를 즉각 방제 계획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3월과 9월을 중심으로 약제를 배부하고, 5~9월 정식 농가에 대해서는 선제적 방제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정필 경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규제 병해충은 발생 이전 예방과 초기 대응이 핵심”이라며 “철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29

빛으로 피어난 정원… 경주 라원, 개장 한 달도 안 돼 4만 명 돌파

경주에 조성된 디지털 정원이 개장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4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경주시는 28일 빛과 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정원형 콘텐츠인 경주 라원이 개장 4주 만에 누적 방문객 4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3일 문을 연 라원은 개장 기념으로 ‘모든 분들을 경주시민으로 모십니다’를 콘셉트로 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초반 관람객 유입을 이끌었다. 해당 행사는 30일까지 이어지며, 이후에는 성인 기준 1만 6000원의 정상 요금이 적용된다. 다만 온라인 예매 시 10% 할인 혜택은 유지된다. 개장일부터 28일까지 집계된 방문객 수는 약 4만 명으로,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한 일평균 방문객은 약 1800명 수준이다. 특히 12일에는 하루 약 4000명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라원은 식물 정원과 미디어 파사드를 결합한 복합형 콘텐츠로, 야간에도 관람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빛과 정원이 어우러진 이색 공간”, “야간 힐링 명소”, “사진 촬영에 적합한 장소”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관람 후기와 촬영 팁이 확산되면서 입소문 효과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경주시는 계절에 따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달 튤립 전시에 이어 다음 달에는 작약 2만5000본이 만개할 예정이며, 모바일 체험형 콘텐츠 ‘신라 8괴의 비밀’도 새롭게 선보인다. 시는 라원이 향후 체류형 관광을 견인할 핵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경주 라원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경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29

8대8로 커진 그라운드… 화랑대기 U-10 페스티벌 개막

경주에서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겨루는 전국 단위 대회가 열린다. 경주시는 ‘202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U-10 축구 페스티벌’을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알천축구장과 스마트에어돔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U-10 유소년 축구팀 50개 팀과 선수단 및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25분까지 진행되며, 하루 최대 50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화랑대기 U-10 축구 페스티벌은 매년 8월 열리는 본대회(U-12·U-11)에 앞서 저학년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유소년 선수들이 이른 시기부터 경쟁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등용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 방식을 기존 6대6에서 8대8로 확대해 선수들의 활동량과 전술 이해도를 높였다. 보다 넓은 공간에서 역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했으며, 전·후반은 각각 15분씩 진행된다. 관람객 입장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는 축제형 스포츠 행사로도 주목된다. 선수단과 학부모 방문에 따른 숙박·외식·관광 소비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경주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8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U-12·U-11), 10월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해 유소년 축구 중심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화랑대기 전체 대회에는 전국 800여 개 팀, 1만5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페스티벌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과 도전의 무대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중 이어지는 화랑대기 대회를 통해 경주를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29

울릉군의회, 제10대 개원 앞두고 ‘의정 혁신’ 고삐

울릉군의회가 오는 제10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의정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인 조직 체계 개편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군의회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대 개원 준비 및 성공적인 의정활동 지원 방안’을 주제로 실무 교육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출범할 차기 의회의 운영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지고, 의원과 사무과 직원들의 실전 업무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전공 행정학 박사이자 서울시의회와 도봉구의회에서 6선 의원을 지낸 김용석 한국산업기술원 좋은 정책연구소장이 맡았다. 김 소장은 24년간의 의정 현장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현재 울릉군의회 입법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는 평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회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실무 위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선진화된 의회 운영 기법, 제10대 개원 준비 실무, 연간 회의 일수 및 회기 운영의 효율화,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제정 등 의정 전반을 아우르는 현안들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상임위원회 구성 및 전문 심사 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다. 현재 울릉군의회는 별도의 상임위원회 없이 운영되고 있으나, 행정 업무의 복잡화와 전문화에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조례안과 예산안을 정밀하게 심사할 수 있는 상임위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 소장은 상임위 제도의 도입이 가져올 제도적 장점과 타 지자체의 선진 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울릉군의회 조직 혁신의 방향성을 제안했다. 울릉군의회 관계자는 “제10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문적인 의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상임위원회 설치 검토 등 제도적 보완을 통해 더 전문적이고 능동적인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4-29

“북토크·담금주·마카롱”…취향대로 고르는 5월 로컬 여행

라한호텔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형 콘텐츠’로 가족·연인 수요 잡기에 나섰다. 숙박에 체험을 결합해 ‘머무는 여행’에서 ‘즐기는 여행’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29일 라한호텔에 따르면 경주·전주·울산·목포·포항 등 주요 거점 호텔에서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여행 준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각 지역의 문화·미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라한셀렉트 경주는 어린이날을 겨냥한 ‘키즈 북토크’를 전면에 내세웠다. 5월 5일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 ‘경주산책’에서 그림책 작가 토마쓰리와 함께하는 북토크와 사인회를 진행한다. 객실과 조식, 수영장 이용, 북토크 입장권을 묶은 패키지도 함께 선보였다. 지역 대표 간식인 황남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로컬 한입’ 패키지도 선택지다. 라한호텔 전주는 ‘전통과 미식’에 초점을 맞췄다. 전통주 브랜드 취향주루와 협업한 담금주 원데이 클래스는 재료 선택부터 제조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한옥마을 먹거리와 로컬 맛집 지도를 묶은 숙박 패키지를 더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은 어린이 동반 가족을 겨냥했다. 키즈 플레이존 무료 운영과 함께 지역 공방과 연계한 마카롱·도자기 체험을 할인 제공한다. 고래박물관 관람과 체험을 결합한 패키지도 마련했다.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는 ‘로컬 체험’에 방점을 찍었다. 영암 지역 주민이 기획한 무화과 빵 만들기, 천연 염색, 전통주 빚기 등을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영암 로컬트립’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지역 공동체와 협업한 점이 특징이다. 라한호텔 포항은 여행 동선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차별화했다.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 입지를 활용해 주요 관광 코스를 담은 지도와 즉석 사진 촬영 카메라를 제공하는 패키지를 선보였다. 라한호텔 관계자는 “5월은 야외 활동과 가족 여행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라며 “숙박을 넘어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9

“Post-APEC 관광 도약 시동”…한국관광공사 사장, 경북서 협력 행보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경북을 찾아 ‘Post-APEC’ 시대를 겨냥한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지방 공항 직항 확대를 통한 접근성 개선과 글로벌 관광 수요 선점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29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최근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안동과 경주를 방문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공동 사업 발굴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관광 수요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지방 공항 국제선 직항 확대를 중심으로 한 관광 인프라 재편 구상 속에 이뤄졌다. 수도권에 집중된 외래객 흐름을 지역으로 분산시키고,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경주에서는 상징성이 강조됐다. 박 사장은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과 함께 1979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연차총회가 열렸던 ‘육부촌’을 찾았다. 이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념 조형물과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APEC 기념관 조성 현장을 둘러보며 국제행사 유산의 관광 자산화를 점검했다. 경북은 APEC 개최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관광공사도 이에 공감하며 Post-APEC 연계 콘텐츠 개발과 해외 마케팅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중앙과 지방의 협력이 경북 관광 도약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29

K-원전 기술수출 결실…한수원, 협력사에 ‘행복충전소’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이 인도 원전 시장에 기술 수출 성과를 낸 협력사를 직접 찾아 현장 격려에 나섰다. 단순한 성과 치하를 넘어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 행보로 읽힌다. 한수원은 28일 협력사 ‘이투에스’를 방문해 ‘찾아가는 행복충전소(푸드트럭)’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이투에스가 중소기업 최초로 인도 원전 시장에 단독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성과를 축하하고, 현장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투에스의 이번 계약은 K-원전 생태계의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서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대형 공기업 중심으로 이뤄지던 원전 수출 구조에서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복충전소’는 한수원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푸드트럭을 동반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임직원 사기를 높이고 조직 활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수원은 성과를 낸 협력사를 중심으로 맞춤형 격려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최우식 이투에스 대표는 “인도 수출 성과는 한수원과의 오랜 협력 속에서 축적된 기술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협력사 경쟁력이 곧 국가 원전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판단 아래, 기술·판로·복지 지원을 아우르는 상생 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26-04-29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울릉 일심(一心)’ 행보... “강인한 울릉 정신이 경북의 힘”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민족의 섬’ 독도의 모도이자 동해의 파수꾼인 울릉도를 찾아 2박 3일간의 집중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는 28일 오후 초 쾌속 여객선 ‘엘도라도호’ 편으로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에 입항했다. 이번 방문은 인구 8700여 명의 소도시지만, 대한민국 영토 주권의 핵심인 독도를 품고 있는 울릉도의 전략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동항에는 국민의힘 소속 기초단체장·광역의원·기초의원 후보들을 비롯해 무소속 후보와 지지자, 지역 주민들이 대거 몰려 이 후보를 환영했다. 이 후보는 하선 직후 주민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으며 “울릉은 단순한 섬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자 독도를 지키는 어머니와 같은 섬”이라며 “울릉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이 곧 국익”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첫 일정으로 대한노인회 울릉지회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어 울릉소방서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 도서 지역 의료·안전 인프라 확충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방문 이튿날인 29일에는 울릉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울릉공항’ (2028년 개항 예정) 건설 현장을 찾는다. 이 후보는 공사 추진 현황을 자세히 살피고, 공항 개항에 맞춘 관광 인프라 재편 및 물류 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김병수 울릉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원팀(One-Team) 승리를 다짐하고, 울릉군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울릉도·독도 지역 맞춤형 공약 발표와 함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이 후보의 부인 김재덕 여사도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 여사는 별도 일정을 통해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 등과 만남을 갖고,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가정을 지켜온 ‘강인한 울릉 여성 정신’을 높이 평가하면서 표심 잡기에 힘을 보탰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울릉도는 독도를 담당하는 행정구역으로서 그 상징성이 매우 크다”라며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서면과 북면을 돌면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

2026-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