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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정윤태 울릉읍장 조기 퇴임… 내년 지방선거 출마할 듯

정윤태(59) 울릉읍장이 퇴임 6개월을 앞당겨 6월 30일자로 사표를 내고 퇴임했다. 후배들 승진을 길을 열어 주고자 결심했다고 한다. 정 읍장은 영남대학교 토공학과와 같은 대학 공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1995년 자신의 전공을 살려 울릉군청 토목직으로 공무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30여 년을 울릉군청에 근무하면서 건설과장, 지역개발과장, 관광문화체육과장, 상하수도사업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울릉군의 개발업무를 앞장서 담당해 왔다. 또 북면장을 거쳐 울릉읍장을 역임하는 등 울릉 구석구석을 누볐다. 특히 공직 생활 중에 동국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할 정도로 학구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였었다. 정 읍장은 “나름대로 한다고는 했으나 돌아보니 울릉군청 공직 생활 동안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았던 것 같다"면서 그래도 믿고 배려해 주고 성원해 준 동료와 군민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왔다며 모든 것이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울릉은 앞으로 공항 개항 등이 이뤄지면 또다른 섬으로 태어날 것"이라면서 울릉의 미래가 그 어느때보다 밝아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퇴임은 하지만 울릉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조용히 한켠에서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각에선 정 전 읍장이 내년 6월 실시되는 경북도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5-07-01

“울릉도는 스스로 지킨다” 울릉도 지역 안보 태세 점검, 협력강화, 통합방위협의회

울릉도 안보 태세 점검 및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2분기 울릉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최근 해군 제 118조기경보전대 무릉관에서 개최됐다. 의장인 남한권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최대근 경찰서장, 손승모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장, 박재효 공군제8355부대장,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5년 을지연습 시행 보고와 울릉군 통합방위예규 개정 추진 외 3건의 안건 보고 및 토의, 유관 기관 간 현안 사항에 대한 협의 등 흔들림 없는 지역 안보와 재난 대응체계를 확고히 하고자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의 안보 정세를 공유하고 2025년 을지연습 시행, UFS연습 등 훈련 시 울릉도 도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실전적인 FTX훈련 실시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울릉도 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호협조 및 정보교환을 위한 유관기관 별 상황조치 연락 및 협조망을 구성, 3/4분기부터 운용할 계획을 논의하였다. 남한권 의장은“예기치 못한 재난과 안보 위기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하도록 민·관·군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철저한 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5-07-01

울릉도 찾은 ‘K-관광섬 울루랄라 로컬여행’… 국내외 참가자들, 울릉문화에 반해

외국인도 참여한 새로운 시도인 K-관광섬 프로그램 ‘울루라라 소사이어티 울릉도 마을 여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릉읍 도동을 출발해 북면 나리분지와 울릉읍 저동리를 잇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 여행에는 외국인 포함 총 50명이 참가해 사흘 동안 울릉도 고유의 마을 이야기와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K-관광섬 홍보를 위한 사업으로, 앞서 티켓 오픈 1시간 만에 내국인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투어는 포항 영일만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밤바다를 건너 울릉도에 입도하는 것을 시작됐다. 아침에 울릉(사동)항에 도착한 이들은 내국인 팀과 외국인 팀으로 나눠 각각 도동마을과 저동마을을 중심으로 한 테마별 마을 해설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도동팀은 이경애 울릉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실내 강연에 이어 울릉군청 앞, 옛 울릉군수관사, 도동항 해변공원, 도동항 등 주요 지점을 따라 돌며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전해들었다. 저동리 출발 팀은 울릉도 청년 창업가 김민정 독도문방구 대표의 해설과 함께 촛대바위, 냉동창고, 관해정 등을 둘러보는 ‘저동 마을 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일상과 역사를 엿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오후에는 울릉도 중심부에 위치한 나리분지 신령수 약수터 일원에서, 울릉도 음식재료와 로컬 푸드를 주제로 한 미식 프로그램 ‘나리팜크닉’이 펼쳐져 울릉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날 산나물 비빔밥, 나물 반찬 등 지역 특산 음식과 함께, 또 다른 K관광섬 육성사업인 울루랄라 요리사를 통해 개발된 ‘고로쇠 모히또’, 울릉도 음식과 어울리는 내추럴 와인 시음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콘텐츠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나리촌 식당 김두순 대표가 지역 식재료를 주제로 진행한 특별 강연을 통해 울릉도의 음식 문화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이어진 요들 공연은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날에는 도동마을 일대에서 ‘도동마을 포토 카드 미션 투어’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마을 곳곳을 탐방하며 미션을 수행했고, 모든 참가자가 독도 전망대에 모여 최종 우승팀을 선정하며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울루랄라 울릉 소사이어티’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K-관광섬 육성사업’ 일환으로 기획됐고, 울릉도의 마을 문화·음식·자연 자원을 중심으로 한 로컬 여행 콘텐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도 이들을 만나 울릉의 과거와 미래를 조목조목 설명하며 울릉에 대한 많은 홍보를 당부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도가 다양한 삶의 방식을 체험하고자 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섬으로 거듭날 가능성을 확인했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울릉도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로컬 투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5-07-01

울릉도에서 해양활동 체험한 울진 기성초등생들

울진 기성초등(교장 임경희) 해양레포츠 동아리 회원들이 율릉도에서 해양체험을 했다. 이들은 한국해양소년단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에 울릉을 찾았다. 울릉도 저동초등생들이 이들을 따뜻하게 맞았고, 양교 학생들은 해양 역사 탐방을 통해 서로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울진의 대풍헌과 울릉도 대풍감이 각 지역의 역사적 상징물이 된 배경에 이해를 같이하는 등 양교 학생들은 과거 두 자치단체 간에 이뤄진 해양 교류와 문화적 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우정을 돈독히 했다. 학생들은 울릉도 독도 해양과학기지를 방문, 해양 과학의 발전과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우는 한편 해양 생태계와 기후 변화에 대한 연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직접 보고 들으며,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또한, 울릉도 바다에서의 스노클링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매월 진행해 온 수영 교육을 바탕으로 해양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바다에서의 스노클링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기성초등학교 해양레포츠동아리는 매월 1회 수영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수영 실력을 향상시키고, 해양 안전에 대한 생존수영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에는 바다에 들어가는 것이 두려웠지만, 수영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과 안전 수칙 덕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울릉도의 아름다운 해양 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경희 교장은 “학생들이 해양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5-07-01

‘경주 바람의 언덕 전국 힐클라임’ 자전거 동호인 650여명 질주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29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장항리 본사 일대에서 ‘2025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 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를 개최했다. 경주시 사이클연맹이 주관하고 한수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2023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가족 등 6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사이클 15개 부문과 MTB 15개 부문 등 총 30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코스는 한수원 본사에서 기림사까지 왕복 퍼레이드(16km)와 풍력발전소까지 이어지는 언덕 구간(7km)으로 구성됐다. 김용관 경주시 사이클연맹 회장은 “푸른 숲과 역사 깊은 토함산을 배경으로 한 대회가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원자력 퀴즈, 무료 음료·아이스크림 나눔, 폭염예방 캠페인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선 사이클 부문 남자1~2부 1위를 Watts Racing 소속 양태양 선수(20분 39초 34), MTB 부문 남자4부 1위를 팀 위아위스 김진필 선수(23분 19초 12)가 각각 차지했다. 전대욱 한수원 부사장은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라며 “한수원도 미래세대를 위한 청정에너지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6-30

경주시, 농축산·해양·농업기술 분야 2025 비전 제시

경주시가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농축산해양국과 농업기술센터 공동 언론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경주시는 2024년 주요 성과와 함께 2025년 핵심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혁신농업타운, 농촌협약, 조사료 전문단지, 어촌 신 활력 증진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70억 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어항 재생 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2025년에는 △스마트농업 확대 △농가 소득 및 유통체계 강화 △농촌 정주 여건 개선 △동물복지 강화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등 5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팜 보급과 청년농지원, 지역 농산물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으며, 감포항 일원에 조성 중인 어촌 신 활력 증진사업(453억 원)과 나정고운모래해변 해양레저 거점 조성(490억 원) 등 해양 분야 대형 프로젝트도 주목된다. 백승준 농축산해양국장은 “기후변화와 고령화 등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는 내남면에 조성 중인 ‘신농업혁신타운’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미래 농업기술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까지 친환경 식물영양센터,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 경영 실습 임대농장, 농기계임대사업소, 아열대 치유농업관 등 주요 시설이 준공을 완료했으며, 과학 영농 실증교육관과 귀농 귀촌 웰컴 팜 교육 연구지원센터는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시는 모든 시설이 완공되면 농업기술센터 기능을 혁신타운 내로 이전하고, 교육·실습·연구·유통이 통합된 ‘미래 농업 플랫폼’으로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김정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농업혁신타운은 경주 농업의 미래를 여는 핵심 거점”이라며 “과학 영농을 바탕으로 경주형 농업 모델을 정착시키고,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6-30

울릉도 아름다운 자연 속 가족 걷기 캠프…울릉 Wee 센터, ‘희망(HOPE)으로 가는 길’

울릉도 나리분지 생명의 숲 아름다운 자연 속에 ‘희망(HOPE)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2025학년도 울릉 위(Wee) 센터와 함께하는 울릉도 걷기 가족 캠프가 진행됐다. 울릉도 관내 학생 및 9가정(총 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울릉도 걷기 가족 캠프는 울릉 Wee 센터의 지역특색사업이다. 울릉도 나리분지의 아름다운 자연 속을 가족이 함께 걸으며 소통과 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는 숲 해설사의 안내를 따라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정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네 개의 테마 구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1구간은 힐링(Healing)의 길로 숲 속에서 명상하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안정감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2구간은 마음 열기(Open mind)의 길로 가족이 함께하는 신발 던지기 게임으로 협력과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3구간은 긍정(Positive)의 길로 성인봉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으며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는 내용이다. 마지막 4구간은 활력(Energizing)의 길로 훌라후프를 돌리며 가족과 에너지 넘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가족들은 구간마다 준비된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일상 속에서 느끼기 어려웠던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학부모 A씨는 “숲 해설을 들으며 울릉도의 자연을 새롭게 알게 됐고,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울릉도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이들 교육에 얼마나 좋은 환경인지 새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신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숲길을 걸으며 대화하고 마음을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교육장은 또한,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든 기회가 찾아오고, 오늘처럼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도 그 노력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스로의 길을 열어가는 멋진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울릉교육지원청 울릉Wee센터는 앞으로도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심리·정서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2025-06-30

울릉도 로타리클럽 “우리 함께 선행을”…제33대 신임 박정욱 회장 및 임원 취임

‘초아의 봉사’ 국제 로타리클럽 3630지구 울릉로타리클럽 제32·33대 신·구 회장단 및 임원 이·취임식이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 27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강 이윤동 총재특별대표, 남한권 울릉군수, 이동신 교육장, 울릉군의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장현수 3630지구 5지역 대표, 북포항자매클럽, 대구동성로타리클럽회원, 울릉군 내 각급기관단체장,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33대 신임 박정욱 회장은 “울릉로타리클럽회장의 중책을 맡게 돼 영광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과 두려움이 따르지만, 회원 상호 간 소통해 연도 테마인 ‘우리 함께 선행을’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은 2014년 로타리클럽에 입회해 총무, 재무, 이사, 부회장 등을 거치며 11년 동안 봉사활동을 하면서 울릉로타리클럽 내 신임이 두텁고 친화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로타리클럽은 60여 회원들이 울릉도 내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단체로 지난 1993년 2월 북포항포타리클럽의 스폰서로 창립됐고 대표적인 활동으로 울릉도 유일의 국제 대회인 독도 지키기 국제 마라톤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또한, 장학사업, 집 고쳐주기, 사랑의 쌀 기탁, 독도 수호와 울릉도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 등 울릉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2025-06-30

울릉독도에 펼쳐진 초대형 태극기···서경덕 울릉도 홍보대사 및 시민 80여 명 참여한 퍼포먼스

울릉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울릉독도 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심여대 교수가 독도를 찾은 탐방객 80여 명과 함께 초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서경덕 울릉도 홍보대사는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로 30미터, 세로 20미터의 크기로 독도의 동도 선착장 위를 덮는 ‘퍼포먼스’를 지난 29일 펼쳤다고 밝혔다. 독도 현지 태극기 퍼포먼스는 광복 80주년을 맞아서 울릉도홍보대사와 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가 함께 기획한 ‘대한민국 역사투어~독도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 대사는 “80명의 참가자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비용으로 제작한 태극기라 더 의미가 깊었다”며 “이번 퍼포먼스의 사진과 영상은 각종 SNS를 통해 국내외로 널리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10년 전 독도의 동도와 서도 사이 앞바다에 가로 60미터, 세로 40미터 크기의 태극기를 띄워 큰 화제가 됐다고도 했다”며 “이젠 독도의 하늘에서 펼쳐지는 ‘초대형 태극기 드론쇼’만 남았다”고 말했다. 서 대사는 “드론쇼 자체를 다국어 영상으로 제작해 독도를 전 세계에 더 알려보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 독도에서의 ‘글로벌 문화 콘텐츠 캠페인’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울릉군은 지난 29일 독도와 한국문화 해외 알리기 활동으로 잘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울릉군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울릉군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 및 지역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2025-06-30

울릉군 근로자 안전 최우선 가치 강조…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울릉군은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하고, 울릉군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37조에 따라 정기적으로 개최, 울릉군 내 산업안전보건 현황을 점검, 중대한 재해 예방을 위한 심의·의결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위원은 사용자 대표로 남한권 울릉군수, 최영선 안전건설단장, 김성엽 총무과장, 김병순 상하수도사업소장, 김용래 안전관리자 5명, 근로자 대표로 김나영 위원, 박진억 위원, 하부호 위원, 오승훈 위원, 전효태 위원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회의는 울릉군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고자 중요한 첫걸음으로, 위원들은 규정 제정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심층적으로 검토,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심의된 주요 안건들을 서면으로 심의 의결, 울릉군 안전보건 관리의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며, ‘울릉군 안전보건관리규정’을 제정,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법 기준 이행 여부 점검, 작업환경측정 등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릉군 안전건설단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안전보건 관리를 더욱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울릉군이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안전한 울릉도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용자 대표 남한권 울릉군수는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경미화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2025-06-30

울릉도 계절별 사랑의 김치 등 밑반찬 나눔봉사…울릉읍 새마을부녀회 정성과 영양 김치

최근 울릉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인숙) 주관으로 ‘새마을답게, 아름답게! 계절별 김치 나눔 봉사’ 행사가 열려, 정성과 영양이 담긴 김치가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장마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며 진행된 나눔 봉사는 시원한 물김치는 물론 돼지고기, 메추리 알 장조림을 함께 정성과 사랑을 담아 전달했다. 전달된 밑반찬들은 울릉읍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내 가족 내 식구의 반찬으로 생각하며 울릉도 새마을의 손맛과 정성으로 맛깔 나게 만들어 나눔 봉사를 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는 울릉읍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장마철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이 반찬 만들기 어렵고 만들 여력도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 나눔 봉사에 나섰다. 영양과 사랑, 정성 듬뿍 담기 밑반찬은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집집마다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말벗도 해주는는 등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김인숙 회장은 “반찬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과 이야기도 나누는 등 새마을 정신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했다”며 “어르신들이 반찬을 보고 정말 반가워 해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정호 울릉군새마을회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새마을 봉사 정신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으로 장마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릉읍 새마을부녀회는 울릉도 여객선 관문 항인 도동, 저동, 사동 항을 아우르고 있어 관광객 맞이 터미널 및 항구 주변 대청소 등 새마을정신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2025-06-30

경주시, 국가서비스 대상 3년 연속 수상

경주시가 ‘2025 국가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서비스 귀농‧귀촌 정책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공동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서비스 제공을 평가해 수여된다. 경주시는 편리한 교통 환경과 우수한 영농 여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펼쳐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있다. 특히 19년째 운영 중인 ‘경주농업대학 귀농‧귀촌과정’을 타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해 전문 인력 양성과 정착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운영,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주택 수리비·이사비 지원, 임시 거주지 임차료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통해 현장 체험 교육과 갈등 해소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이 농촌 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2024년에는 ‘산내면 다봉휴양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시는 현재 건립 중인 ‘월컴팜 교육 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2026년부터 체류형 귀농인 양성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귀농‧귀촌 활성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6-29

울릉도 행복한 가정 복지향상 상담지원… 울릉가족센터·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와 MOU

울릉도 행복한 가정 복지향상 상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울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상일)와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학과장 송유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릉군가족센터 교육장에서 28일 개최된 업무협약을 통해 울릉도의 지리적 여건과 가족복지 수요를 반영해, 지역주민에게 더 전문적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 분야의 교육 및 실습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수 프로그램 개발 적극 추진, 상담·복지 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 활동, 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재학생들의 실습 편의 제공 및 교육시설 공유, 온라인 및 오프라인 교류 활성화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의 참여가 중심이 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울릉군가족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이 실제 요구하는 주제의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고, 주민이 직접 지역의 복지 문제 해결에 참여할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주민들은 가족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 의견 제안, 자원봉사 활동, 지역 내 소외가정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번 협약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가족센터는 지역의 실정에 맞는 교육 및 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울릉군민의 가정과 공동체의 행복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지역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울릉만의 복지 모델을 구축하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복지의 주체가 되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유미 학과장도 “대학이 보유한 교육 역량과 울릉군가족센터의 현장 전문성을 결합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 지역주민에게는 전문적인 상담 지원을 제공하는 상호 윈윈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상미 서경북스터디 지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울릉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상담복지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울릉형 상담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현장 중심의 복지를 실천하겠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김두한 기자 kimdh@kbmaeil.com

2025-06-29

한수원, 노원구에 ‘안심가로등’ 20본 설치…쉼터까지 조성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서울 노원구 경춘선 숲길 일대에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한 ‘안심가로등’ 20본을 설치하고 지난 26일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오승록 노원구청장, 지역 경찰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가로등 외에도 해오라기 어린이공원 내에 비상벨과 CCTV를 갖춘 ‘안심쉘터’를 마련해 노후 정자를 대체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은 한수원이 2014년부터 추진해 온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전국 84개 지역에 총 3420본이 설치됐다. 태양광 기반의 친환경 가로등은 기존보다 1.5배 밝고, 자정 이후 자동 조도 조절로 생태계 영향을 최소화한다. 전기 없이도 7일 이상 작동할 수 있으며, 연간 약 1053kWh의 전기 절감 효과를 지닌다. 이번에 설치된 가로등은 단순한 LED 조명 기능을 넘어 CCTV, 비상벨, 공공 와이파이(Wi-Fi), 정보전달 디스플레이까지 갖춘 최신형 스마트폴(Smart Pole)로, 2023년부터 새롭게 도입된 모델이다.   스마트폴은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것은 물론, 실시간 감시와 긴급 대응 체계를 갖춰 범죄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여기에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크게 높여주는 효과까지 더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노원구에 한수원의 정성과 기술이 더해져 더 안전하고 따뜻한 동네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삶 속에서 ‘따뜻한 에너지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6-29

경주상공회의소, ‘2025 상공 대상 시상식’ 성황리 개최

경주상공회의소가 지난 25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2025 상공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했으며, 상공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기획됐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상공인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도 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최병준 경북도의회 의장대행, 배진석·최덕규·박승직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과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등 상공계 인사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주요 인사들의 축사에 이어 상공대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마지막에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지역 경제를 지켜온 상공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상공업 진흥과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SMR 국가산단 유치 등을 통해 경주는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라며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경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6-29

보문관광단지, APEC 앞두고 도약 채비”… 경북문화관광공사, 입주업체 상생 회의 개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26일 ‘2025년 2분기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 회의’를 열고, APEC 정상회의 대비 현안 공유와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문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입주업체들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경주시, APEC 준비 지원단, 유관 기관, 입주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전통예술 상설공연 △야간 경관 개선 △편의시설 및 화장실 정비 △ESG 기반 거리 정원 조성 등 APEC 연계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또, ‘럭키세븐 경북 여행’과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 경주엑스포 콘텐츠 확장 계획 등 지역 관광 활성화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특히 APEC 개최 시 외국인 숙박객 편의를 위한 공공 배달앱 ‘먹깨비’ 활용 방안과 보문단지 교통혼잡 해소 대책도 주목받았다. 김남일 사장은 “올해는 보문관광단지 조성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단지의 품격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라며 “입주업체 여러분은 경북관광의 중요한 파트너이며, 공사는 지속 가능한 협력과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6-29

원자력환경공단, 난임 부부 위한 ‘양·한방 토크콘서트’ 개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새로운 해법으로 ‘난임’ 문제에 주목했다. 공단은 지난 27일 경주 본사 코라드 홀에서 지역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한방 난임 토크콘서트 with KORAD’를 열고 난임 치료와 정서 지원을 주제로 한 강연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백진호 경주 대추밭백한의원 원장, 궁미경 대구 차여성의원 난임센터 원장, 윤솔이 포항 여성아이병원 배아 연구실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양·한방의 진료 사례와 최신 치료법을 소개했다. 공단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난임 부부를 위한 △모바일 코칭 서비스 △자유게시판 기반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 △심리상담센터 연계를 통한 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후속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공단은 대추밭백한의원, 차여성의원, 여성아이병원, 경주시 보건소, 난임 전문 IT기업 ㈜디에이블과 업무협약(MOA)을 체결하고 난임 지원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성돈 이사장은 “저출생 문제는 국가적 과제인 만큼, 공공기관이 먼저 나서야 한다”라며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난임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kbmaeil.com

202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