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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현업근로자 안전 강화…위험성 평가 10개월 추진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4-19 10:15 게재일 2026-04-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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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막는다, 사업장 위험요인 집중 점검
경주시가 현업근로자 안전 강화 위험성 평가를 추진한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현업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 위험요인 관리에 나선다.

경주시는 20일 ‘2026년 경주시 위험성 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업장별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4조에 근거해 추진되며, 이달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다.

대상은 경주시 소속 현업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과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등 37곳이다. 이는 전체 98개 사업장 가운데 우선 선정된 곳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22개 부서, 3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를 했다

이번 평가는 안전·보건관리자와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전문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현장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사업장의 유해 요인을 조사·분석해 위험성을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유해 요인 저감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평가 결과와 조치사항을 공유하는 보고회를 열어 개선 효과를 점검하고, 관리감독자와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평가 이후에도 정기적인 개선 조치를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위험성 평가는 중대재해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중심 점검과 개선을 통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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