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사흘간 캠프 험프리스 장병·군무원 23명 대상 주요 관광지 탐방 및 체험...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 확대 기대
울릉군이 글로벌 관광 시장 공략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 확대를 위해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팸투어를 마련했다.
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평택 캠프 험프리스(USAG Humphreys) 사령부 소속 주한미군과 군무원 등 23명을 초청해 ‘울릉군 시범 팸투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울릉도의 독보적인 자연경관과 생태 자원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향후 외국인 관광 수요에 발맞춰 맞춤형 관광 인프라를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투어 기간 나리분지, 관음도, 해안 산책로 등 대표 명소 탐방을 통해 한국의 신비로운 섬 문화를 몸소 경험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가 주한미군 사회 내에서 울릉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참가자들의 SNS 활동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팸투어 기간 중 이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편의 시설 개선과 다국어 안내 체계 정비 등 수용 태세 강화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주한미군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돌아가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 h0109518@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