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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진전문대 내년 방송영상미디어과 신설

영진전문대학교는 내년에 40명 정원의 방송영상미디어과를 신규 개설해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신설로 일반적인 유튜버 양성이 아닌 콘텐츠 기획부터 프로덕션, 포스트프로덕션 전 분야의 기술과 디자인이 융합된 첨단 디지털방송미디어 전문가를 길러낼 계획이다.특히, 방송영상크리에이터전공, 영상편집제작전공으로 세분화해 관련 산업 현장에서 활동 중인 우수한 교수진과 방송콘텐츠 프로듀서, 방송콘텐츠 카메라감독, 방송콘텐츠 편집감독 등 전문가로 구성된 TA(Teaching Assistant)그룹이 상시 멘토링으로 현장 실무 감각을 더 높일 계획이다.또 전국 최고 교육 시설인 포스트 프로덕션 스튜디오(촬영시스템), 종합편집실(편집시스템), 복합 실습실(캡스톤 수업 운영을 위한 교육, 실습) 운영을 통해 실습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게다가, 방송영상미디어 분야 우수 산업체와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현장에서 곧바로 일할 수 있는 타 대학과 차별화된 전문가를 배출한다.김광호 교수는 “산업계와 긴밀한 협조 및 지속적인 교육 투자를 통해 수준별, 맞춤형 학습과 현장실습 등 산학이 유기적 네트워킹으로 방송·영상·영화 콘텐츠 제작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역 영상문화 발전 중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08-02

탈권위적 섬김의 군정 실천 교도소 후적지 문예 공간화

최재훈 달성군수 “군민이 빛나는 달성, 달성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해 군정의 주인은 군민이라는 마음으로 섬기겠습니다.”올해 만 40세인 전국 최연소 단체장인 최재훈 달성군수는 임기 시작부터 소통을 강조하며 달성의 발전에 대한 포부를 보였다.먼저 최 군수는 젊은 군수답게 군민들과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해 기존 기관 단체장 중심의 의전을 군민 중심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밝혔다.최 군수는 “각종 행사·회의 등 운영 최소화, 복장 간소화 및 불필요한 접대행위 지양, 의전 절차 간소화 등 조직문화를 탈권위적으로 바꿔나가겠다”며 “끊임없이 군민을 만나고 소통하는 섬김의 군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군수 취임 후 첫 번째 결재로 군수실 이전계획에 서명한 그는 “선거운동 때부터 생각한 대로 군민 분들과 항상 만나고 소통하면서 섬김의 군정을 펼치고자 8층에 위치해 주민들에게 거리감과 위화감이 들고 권위적인 모습으로 비춰졌던 군수실을 민원인과 직원들이 쉽게 왕래할 수 있도록 3층으로 이전을 준비 중”이라면서 “한결같이 겸손한 마음을 보이고자 문턱을 낮추고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선거 때부터 또래 학부모들에게서 많은 소통을 한 그는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라는 군정목표를 앞세워 보육과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며 “달성 교육의 토대를 위해 365일 24시간 영유아를 돌보는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원어민 영어전담교사 배치, 영어 특성화 조례 제정 등 실용영어 교육에 대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육부터 대학진학까지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 덕분에 달성을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아울러 최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면담한 최 군수는 “달성을 매력적인 곳으로 만드는 정책에 최우선에 두겠다”면서 “대구교도소 후적지를 아파트 대신 국립근대미술관, 에이스파크 등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킬 활용 방안을 구체화해 올해 내로 협의를 마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최 군수는 50세 미만 인구가 63%를 차지하는 달성군의 특성을 살려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목소리를 높일 것을 다짐했다. 그는 “모든 창업과 관련된 지원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청년혁신센터 건립을 생각하고 있다”며 “청년혁신센터와 국가산업단지, 산업철도 등 달성의 인프라를 활용해 취업과 창업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달성군에 유망 기업을 유치해 활력 넘치는 곳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인 이동식 건강버스 ‘달성건강빵빵이’를 비롯해 달성군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도 구축할 것”이라며 “달성군이 응급실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군에서 직접 지원을 해서 사립병원 응급실에 24시간 전문의가 근무하도록 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최근 직접 9개 구·군을 방문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최 군수는 “군민들의 변화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상당히 컸었다”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 지난 10년 동안 밑바닥에서부터 갈고 닦아 온 경험과 자산을 바탕으로 정말 열심히 발로 뛰고 군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달려가 성과를 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8-02

시, 벤처투자 전문가 육성 지속적 전개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2년 제2회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 교육과정(9월 26일 ~ 10월 7일)을 개설해 대구경북지역 벤처투자 전문가 양성에 다시 한번 나선다.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투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2021년 첫 개설돼 49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이뤘다.올해도 2022년 제2회 대경권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을 개설해 전문 벤처투자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모집대상은 대구·경북권 창업지원기관 및 투자회사, 투자유치(희망)기업 임직원 등이며, 오는 17일까지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홈페이지(http://www.dgus.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60명을 모집해 타지역 교육비(150만 원)의 5분의 1 수준인 30만 원으로 수강이 가능하다.교육은 전면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이루어지며, 공통과정(9월 26일 ~ 30일)과 필수과정(10월 5일 ~ 7일)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교육 수료 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공인 벤처캐피탈리스트 전문인력 신청자격이 부여된다.교육은 벤처캐피탈 투자방법과 단계별 특징, 회수전략, 벤처기업 MA 등 실무교육 등의 공통과정과 투자계약서 작성 실무 및 투자심사보고서 작성 등의 필수과정으로 구성되며, 실제 현장에서 수년간 벤처캐피탈리스트로 활동해온 강사진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된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은 대구경북 지역의 벤처투자 활성화와 투자촉진 기반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다”며 “앞으로 투자인력 양성을 통해 수도권 대비 부족한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2022-08-02

지역 최고 버스커 가릴 ‘열광 버스킹’ 참여하세요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지역 문화·예술 지원확대를 통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 버스커들이 참여하는 ‘열(린)광(장) 버스킹’ 을 개최한다.버스킹 대회는 지역의 가수 및 연주자를 비롯해 일반인도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개인이나 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8~9월 두 달 간 2주 간격으로 예선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10월 결선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예선은 4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2주 간격으로 4회 차가 진행된다. 예선 1회당 6팀씩 총 24팀이 예선전을 진행해 회당 우승팀 1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이후 9월 29일 패자부활전이 진행되며, 각 예선 회차 2, 3위 팀이 다시 겨뤄 4팀을 선정해 총 8팀이 오는 10월4일 최종 결승 버스킹을 진행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은 수성동 본점(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310) 열린 광장에서 진행된다.심사는 전문 음악 전문 PD와 관련 업계 방송작가 등 심사위원들이 점수를 매기고 예선 당일 모인 관중석의 응원 소리 데시벨 측정 점수 변환, 현장 인기 투표 등 종합 점수로 등수를 가릴 예정이다. 예선전에서는 팀당 2곡을 부를 수 있으며,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은 후 참가 여부를 가린다.대상 1팀을 비롯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총 4팀을 선정하고 대상 수상자는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10월 7일 DGB대구은행 55주년 창립기념일 무대에 설 예정이다. 전 무대는 DGB대구은행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업로드된다.이주형 DGB대구은행 사회공헌홍보부장은 “개방 15년 만에 좀 더 고객과 소통하고자 재단장한 열린광장의 활성화 및 지역 밀착 문화예술 활동의 일환으로 열광 버스킹 공연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지난 5월부터 무료 공연, 플리마켓 개최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추진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이 제공하는 지역 문화 예술인의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즐기는 한편,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본 공연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8-01

시교육청, 물품 통합구매로 44억 절감

대구시교육청이 공통소요물품 통합구매로 예산 절감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각급 학교(기관) 공통소요 물품을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경쟁 계약방법으로 통합 구매해 44억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일 밝혔다.특히, 올해 상반기 저소득층 자녀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 신·증설 학급, 노후 교육정보화기기 교체, SW-AI교육 중점 중학교에 소요되는 데스크탑 컴퓨터, 액정모니터, 노트북 컴퓨터, 크롬북, 스마트 TV 등 각종 정보화 사업 물품들을 중점적으로 보급했다.노트북 컴퓨터, 스마트TV 등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이 아닌 제품은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경쟁 입찰을 통해 계약 시 업체 제안가격으로 계약상대자를 결정함에 따라 할인율이 높은 품목이다.이로써 조달청 종합쇼핑몰에 등재된 가격보다 평균 39%의 할인율을 적용받아 38억원을 절감했다.대구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컴퓨터 통합구매를 시작으로 TV, 사물함, 차량임차, 급식기구, 공기청정기 등으로 대상품목을 확대해왔다.이후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예산 절감액은 410억원에 달한다.오는 10월에는 학교 공기청정기 및 정보화기기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 통합구매를 진행할 계획이다.강은희 교육감은 “통합구매는 예산절감은 물론 청렴도 향상, 학교현장의 업무경감 등 많은 기여를 한다”며“공통소요물품 통합계약의 규모와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2022-08-01

시,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계정 2개 잇단 선정

대구시는 한국벤처투자(중기부 산하 공공기관)가 추진하는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교육계정 및 엔젤계정에 연달아 선정돼 각각 20억 원과 50억 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교육계정의 ‘대학창업펀드’는 지역 내 대학기술지주회사가 최초 결성한 펀드로 한국모태펀드가 13억 원을 출자하고 대구시 3억 원, 운용사인 경북대기술지주(주) 및 (주)로우파트너스가 4억 원을 매칭해 총 20억원 규모로 결성된다. 이 펀드는 향후 지역 내 ABB분야 초기 창업기업 및 대학 학생·교원 창업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대구시는 이번 펀드를 통해 MIT, 하버드 대학이 위치한 미국 보스턴클러스터와 같은 산학연 협업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엔젤계정의 ‘지역엔젤 징검다리 펀드’는 중기부가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전국 4개 광역권에 전략적으로 조성하는 펀드로 총 50억 원 규모로 결성된다. 한국모태펀드 38억5천만원, 대구시와 경북도가 4억원, 운용사인 와이앤아처(주) 등이 7억5천만원을 매칭한다. 지난해까지 운영했던 ‘엔젤투자 매칭펀드’의 후속 펀드인 이 펀드는 일반적인 펀드보다 모태펀드 출자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적은 출자 예산으로 지역 창업기업에 많은 투자 지원을 할 수 있어 향후 지역 ABB산업 분야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의 후속 투자유치에 대한 애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펀드들은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지만 소액의 출자금으로 지역 투자생태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알짜배기 펀드다”며, “앞으로 창업기업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7-31

홍 시장 “신공항 로드맵 연내 마련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실·국별 업무보고에서 통합신공항, 민생경제 활력, 재정건전화, 시정혁신 등 민선 8기 주요 사업에 대해 속도감 있는 추진을 강조했다.지난 22일자 조직개편 인사 후 시작된 업무보고는 주요 공약과 시정혁신 핵심과제, 현안 등에 대한 실·국장 총괄 보고 후 홍 시장이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정책방향을 지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홍 시장은 실·국·본부뿐만 아니라 민선8기 주요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설치한 정책총괄단, 시정혁신단, 재정점검단, 군사시설이전단, 르네상스추진단,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비롯해 상수도사업본부, 도시건설본부, 도시관리본부 등 주요 사업소도 포함된 업무보고에서 주요 정책에 대해 간결한 메시지로 정책 방향을 지시했다.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등 중남부권 중추공항으로 성격을 규정한 통합신공항 건설에서는 확실한 로드맵을 올해 안에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문화체육분야에서는 금호강 파크골프장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계절별 축제 통합 및 민간단체 이양 확대, 제2빙상장 건립 추진, 청년 문화거점 조성 등을 주문했다.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전통시장 육성 위한 24시간 주문형 배달앱 및 택시업계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구 택시앱 구축과 투자의향과 자금이 확실한 기업의 경우 모든 인·허가 처리 원스톱 제공 등을, 도시공간 분야는 시청과 도청, 군부대 등 후적지 개발계획 조속 수립과 홍대거리 같이 대구를 상징할 수 있는 젊음의 거리 조성, 금호강 르네상스 계획 조속 수립, 금호강 및 신천변 고정식 물놀이장 및 겨울철 스케이트장 설치, 금호강 수질개선 사업 추진 등에서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교통분야는 실효성 있는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교통국 전 직원이 현장에 나가 직접 환승해 보며 불편 사항을 확인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획기적 개선 방안 및 버스회사 경영 합리화 방안 마련과 버티포트(도심항공운송 이착륙장) 설치 지역으로 동촌공항 후적지 검토, 김천과 구미에서 신공항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 건설(경북도 협의) 등을 지시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취임 후 질풍과 노도처럼 보낸 숨가뿐 한 달이었다”며, “하계휴가에 앞서 업무보고를 집중적으로 받고 실국별로 업무방향을 정립한 만큼 휴가 기간 대구미래 50년을 위한 시정 구상을 더 구체화하겠다. 아울러, 8월부터 대구시 개혁과 혁신의 2단계로 비정상적 관행의 정상화와 글로벌 대구, 세계로 열린 도시를 만드는 데 모든 힘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7-31

수성구 여자태권도, 대통령기 ‘종합우승’

대구 수성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경남 김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겨루기 여자일반부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선수단은 지난달 12일에 끝난 제8회 태권도원배 전국선수권대회 종합 우승(금4·은1·동2)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내며 실업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제57회 대통령기는 국내 태권도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권위 있는 대회로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김해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해 전국의 태권도선수와 관계자 3천여 명이 참여했다.수성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지난달 24일 팀의 주장인 ·46㎏급 김보미 선수가 4강전에서 8 대 7로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그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진 경기에서 팀 막내인 ·49㎏급 김지해 선수가 결승에 올라 영천시청 조혜진 선수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나 1회전 5 대 5, 2회전 6 대 6 모두 유효타 패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하지만 올해 금메달 4개를 따내며 실질적인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67㎏급 이진주 선수가 결승 상대인 박가형(제주도청)을 1회전 4대0으로 승리, 2회전 0 대 0 박빙의 승부 끝에 우세승으로 제압하고 대회 첫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신보영 선수도 동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종합우승의 마침표를 찍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7-31

지역 맞춤 인재 양성… 대경 지역혁신사업 출범

대구·경북 재부흥의 초석이 될 대구경북 지역혁신사업(RIS)이 공식 출범했다. 대구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한 지역의 위기를 극복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혁신적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인재양성, 취·창업, 지역정착’으로 이어지는 혁신성장 선순환 생태계 조성으로 지자체-대학-기업의 트리플헬릭스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대구시는 28일 오전 10시 경북대학교에서 지역대학-기업과 연계한 대학교육체계 개편으로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구경북 지역혁신사업(RIS)의 출범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장상윤 교육부차관,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등 주요 내빈과 참여대학 및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고, 사업추진계획 발표에 이어 참여기업·관계자의 인터뷰 영상상영, 출범선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앞서 대구시는 경북도와 함께 2022년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3천312억 원(국비 2천318억 원, 시비 497억 원, 도비 497억 원)의 대규모 재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체계 개편으로 연간 1천100여 명의 지역산업 맞춤형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핵심분야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해 선도기술 및 핵심기술 개발, 실증지원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은 2022년 5월 교육부 공모에 선정된 후, 지자체-대학 지역혁신플랫폼 협약체결을 통해 경북대학교 산하에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가 신설됐다. 대구시는 참여 기관 간 다양한 이해관계 조정 및 원활한 협조체계 유지를 위해 별도정원 2명을 확보해 행정5급 1명, 행정6급 1명을 파견했다.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이 대학과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지역혁신, 산업혁신을 이루고 대구경북 재부흥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2-07-28

TK신공항, ‘중추공항’ 만든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중추공항’으로 추진된다.대구시는 28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할 중추공항으로 2030년 개항을 목표로 건설한다”고 밝혔다.이날 이종헌 대구시 정책총괄단장은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 방향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고 “주호영 국회의원이 내달 초 특별법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며, 연내에 제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여 여야 공감대를 최대한 확보할 것”이라며 “안철수 의원이 동참의사를 밝혔고 TK 의원 및 지역출신 비례대표, 국힘 소속 국토위 위원 공동발의 협조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단장은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경쟁력 확보를 위해 물류·여객 중심의 복합공항이 되어야 하며 신공항과 에어시티, 공항산단, 접근교통망 등 관련 사업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인허가 의제처리, 특례 등을 통해 신공항 개항시기에 맞춰 국가주도로 신속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며 “공항후적지는 특구지정 등을 통해 글로벌 관광·상업·첨단 산업지구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특히 신공항 건설에 핵심인 물류공항에 대해서도 강조했다.그는 “인천공항은 우리나라 항공화물의 98%(2019년) 처리하고 있고 첨단산업의 수도권 집중화가 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따라서 신공항은 인천공항 화물물동량의 25% 이상을 처리할 수 있고 유럽, 미주 등 중장거리 노선 신설로 중남부권 국제선 여객 수요 확보를 위한 최대 중량 항공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 3.8㎞ 규모와 화물터미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특별법 제정 진행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주호영 의원이 8월초 특별법 발의를 위해 TK 의원 및 지역출신 비례대표, 국힘 소속 국토위 위원 공동발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으며, 법안 발의 후 여당 당론채택 추진, 공청회 개최, 여야 지도부·국토위에서 설명하는 등 올해 연말까지 법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통합신공항건설사업은 지난 7월 중순 K-2 내 미군시설 이전 협상권한 위임절차 승인 이후 국방부, 주한미군과 마무리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며, 8월 중순께 대구통합신공항 기본계획 결과를 발표하고 이후 국방부 타당성 검토를 거쳐 8월 말 기재부의 ‘기부대양여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민간공항은 대구시에서 계획 중인 민항시설의 기능 및 규모 등에 대해 국토부와 적극 협의중이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2022-07-28

시교육청 ‘나도 롤 모델’ 프로그램 운영

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3일까지 다문화 학생리더 양성을 위한 ‘나도 롤 모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달성중 3명, 중리중 4명, 경일중 4명, 복현중 3명 등 다문화-비다문화 중학생 14명이다.이 프로그램은 이들이 미래 한국사회의 리더로 함께 성장할 계기를 마련하고, 미래 자신이 되고 싶은 롤 모델의 모습을 설계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사회적 롤 모델이 될 만한 5명의 강사와 5일간의 만남을 통해 미래 다문화사회 속에서 자신이 펼칠 꿈을 찾아가는 즐거움을 경험한다.프로그램 운영 첫날인 지난 25일 처음 만난 롤 모델은 성당중학교 박미영 진로진학상담교사이다.박 교사는 ‘꿈진로 이야기 창작 과정 안내’와 ‘뉴노멀 시대의 글로벌 리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실감나는 진로·학습 코칭을 진행했다.이어 27일에는 감성원예 아낌없이주는나무 인명선 대표가 플로리스트 직업 체험과 꽃과 식물을 이용한 원예 및 심리 상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29일은 마인드조깅 소속 이현나 스피치 전문강사가 나를 표현하는 말하기 등 꿈을 이루어주는 스피치 교육을 강의한다.이후 다음달 1일 파키스탄 출신 다문화 학생인 최우주 연성대 학생 조교의 ‘인테리어? 너도 할 수 있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의 건축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체험하며 적성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마지막날에는 김수박 웹툰 작가가 웹툰 작가로서의 삶과 진로 이야기와 함께 자신의 꿈과 생각을 만들고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수업을 진행한 뒤 ‘나도 롤 모델이 되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웹툰 제작을 할 예정이다.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꿈을 향한 진로 탐색에 도움을 되길 바라고, 특히 다문화 학생이 자신감과 학습의욕을 길러 미래 한국사회를 이끌어 갈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2022-07-28

이케아, 동구 건립 매장에 1800억 투자

세계적 가구 및 홈퍼니싱 유통기업인 이케아가 대구 동구에 1천800억 원을 투자한다.대구시는 28일 대구시청 산격동 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정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케아코리아(유)(대표 프레드릭 요한손)와 이케아 대구점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 세계 64개국에서 471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이케아는 동구 안심뉴타운 내 41,134㎡ 부지에 총 1천800억 원을 투자해 신규매장을 건립하고 300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이케아는 오는 10월까지 부지계약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025년 상반기에 개점할 예정이다.현재 이케아 코리아는 2014년 12월 국내에 공식 진출했으며, 현재 이케아 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등 4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이커머스를 운영 중이다.대구시는 이번 투자결정은 오랜 시간 동안 시민의 바람을 담아 이케아 유치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로, 직·간접 1천400여 명의 고용창출과 연간 220만 명 이상 방문객 유입 등의 효과와 함께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홈퍼니싱 분야 등 지역 업계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케아는 대구점에서 근무하게 될 직원 300여 명을 대구지역에서 채용할 방침이다. 또 지역에서 조달 가능한 제품이나 외부용역에 대해서는 최대한 지역업체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도 이케아가 대구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유) 대표는 “이케아의 비전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처럼 대구지역 소비자들의 더 좋은 생활을 위해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신규 매장에 대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 투자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세계적 가구 기업인 이케아의 대구 진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케아가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대구시민의 큰 사랑을 받는 대표기업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lgy1964@kbmaeil.com

2022-07-28

K-2 후적지, 대구 랜드마크로 ‘따뜻한 공동체’ 약속대로 추진

윤석준 동구청장“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젊은 구청장’, ‘재선 시의원’, ‘동구 토박이’ 등 신임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을 따라다니는 많은 수식어가 있다.하지만 윤 청장은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늘 강조한다. 그는 “선거과정에서 구민여러분께 한 약속 절대 잊지 않고, 구정을 알뜰히 살피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먼저 윤 청장은 선거과정에서 강조한 ‘따뜻한 공동체’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 청장은 “우리 동구만큼은 건강과 안전, 복지에서 한 사람도 소외되게 하지 말아야겠다”며 “무엇보다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보완해서 취약계층이 어떠한 위기에서도 굳건히 일어설 수 있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따뜻한 공동체’를 위한 세부 계획도 함께 설명했다. 윤 청장은 “현장 중심의 복지체계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현장 중심의 ‘복지소통관’을 운영해 사회복지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이에 맞는 정책을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아울러 재선 시의원 당시 교육위원장을 역임한 그는 교육현장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윤 청장은 “교육 환경이야말로 정주여건 개선의 핵심”이라며 “동구교육지원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해 공적 교육의 전문화를 꼭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방송시설 현대화, 학교 내 공기정화설비 설치사업 등 건강한 학습권도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무엇보다도 대구 동구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의 핵심 이슈인 K-2 후적지 개발에 대해서는 “201만평에 달하는 K-2 후적지를 대구의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라며 “임기 동안 K-2 후적지를 4차 산업혁명과 맞물린 스마트 도시, 수변공간을 겸비한 자연친화적인 명품수변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오는 9월 조직개편을 앞두고 있는 동구에는 사회적 경제를 담당하는 전담 조직이 신설된다. 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가 큰 편이다. 이에 대해 “다른 지역에 비해 대구 동구가 특히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돼 있다”며 “구청 차원에서 사회적 기업에게 행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더불어 윤 청장은 대구 동구를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관광객들이 머무는 동구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 동구에서 먹고, 자고 지낼 수 있는 종합 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동구의 대표 관광 자원인 팔공산과 금호강에 대해서는 “팔공산의 풍부한 문화유적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해 관광체험과 힐링여행, 패밀리형 숙박기능을 제공하는 체류형 선진 관광산업으로 육성하고, 금호강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연계한 감감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생각을 전했다.한 차례 무산된 팔공산 구름다리에 대해서 강한 추진 의사도 밝혔다. 윤 청장은 “반드시 재추진되어야 한다. 무산 당시 있었던 조계종과의 갈등도 풀어낼 자신이 있다. 환경 단체의 반대 역시 해결해 나가겠다”면서 “관광 측면에서도 중요하지만, 교통약자의 관점에서도 필요하다. 팔공산을 가고 싶지만 가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구름다리는 물론, 케이블카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윤석준 청장은 “구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동구를 반드시 만들어,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7-28

“동인동 시청사 활용 사회적 논의 필요”

대구의 한 시민단체가 대구시 동인동 청사 부지 활용방안과 관련해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27일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구경실련)은 성명서를 통해 “동인동 청사 후적지 활용방안은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거친 후에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경실련에 따르면 지난 26일 중구의회 의원들과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시청후적지개발추진위원회’는 대구시 동인동 청사 매각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홍준표 대구시장의 동인동 청사 매각 의사 표명으로 ‘청사 건립기금’ 폐지 방침으로 인한 논란이 시청사 이전 후 중구 동인동 청사 활용방안에 대한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견이 오갔다. 이에 대해 대구경실련은 “도심공동화 등 대구시 청사 이전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청사 이전 후의 동인동 청사와 후적지 활용방안에 대한 대구시 차원의 대책, 지역사회의 논의는 매우 미진한 편”이라며 “다만 중구청의 ‘대구시 원도심 발전 전략 및 후적지 개발 방안 수립 용역’ 발주 등 중구 중심의 논의만 있을 뿐인 상황에서 홍 시장이 동인동 청사 매각 의사를 밝힌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동인동 청사는 대구지역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닌 공간이며, 주상복합건물이 숲이 되고 있는 원도심에 얼마 남아있지 않은 공공시설, 공간”이라면서 “중구뿐만 아니라 대구시민 모두의 공간인데 충분한 사회적 논의 절차 없이 매각하거나 공공개발이라는 명목으로 개발해서는 안되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홍 시장의 동인동 청사 매각 의사 표명은 성급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홍 시장의 동인동 청사 매각 의사 표명이 ‘청사 건립기금’폐지에 따른 시청사 이전 논란에 대한 대응 차원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동인동 청사 후적지 활용방안은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거친 후에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2-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