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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사랑화폐’ 10% 특별할인 판매

[청송] 청송군은 갈수록 위축돼 가는 지역 경제 활성을 위해 ‘청송사랑화폐’일반판매를 재개하고 20억원 규모의 10%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사진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 부양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청송사랑화폐’의 일반판매를 재개하고 오는 13일부터는 20억원의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하기로 했다. ‘청송사랑화폐’는 올 초부터 유통되기 시작해 구매한 주민들에게 5%(명절 등 10%) 할인 혜택을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보탬을 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인 경기 침체현상이 있는 가운데서도 일반판매는 잠시 중단됐지만 국가재난지원금 및 도 재난지원금, 소상공인 긴급 생계비 지원 및 각종 정책수당(160억 정도)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하고 3~4월 2개월간 총 20억원 규모로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해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군은 이번 일반판매 재개 및 10% 특별할인 행사로 위축된 경제활동이 회복되고 군민들의 불안한 소비심리가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도 청송사랑화폐의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0-07-06

청송군,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행정협 개최

【청송】  청송군은 지난 2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청송군과 청송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함께 사업 개요, 여건 분석 및 쇠퇴 진단, 기본 구상, 단위 사업별 계획 및 추진전략을 주요 골자로 한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2019년부터 수립해 왔다.이번 협의회는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의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응모에 앞서 좀 더 다양한 행정적인 의견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의견을 제시하고 건의했다.윤경희 군수는 “군민과 행정협의회, 관계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청송군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6일 진보면사무소에서 주민공청회도 가질 예정이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0-06-24

청송군,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장 운영

【청송】  청송군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정 중단했던 유아숲체험장 운영을 재개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유아숲 체험장은 아이들이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 숲에서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유아의 인성과 창의성 등 전인적 성장을 유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6~7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전문 유아숲 지도사가 보육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장’으로 진행하고 있다.‘찾아가는 유아숲 체험장’은 산림교육 전문성 및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 전문 업체에 위탁, 지역 내 보육기관 14개소, 유아 3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특히 ‘자연물과 털실을 이용한 인형 만들기’, ‘목화를 통한 솜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은 유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면서 8월부터는 청송자연휴양림 내 유아숲 체험장에서 더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윤경희 군수는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장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숲 교육 수요에 맞춰 체험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0-06-16

청송군, 명품 산림자원 보호 ‘총력’

【청송】 청송군이 지역을 상징하는 명품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50여명의 인력과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9월까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한다.관내 주요 도로변, 소나무 경관지 등을 대상으로 조림지 풀베기 및 덩굴제거 등의 산림정비와 숲가꾸기 산물 수집을 확대해 산물이용 촉진 및 산림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산사태 현장 예방단도 운영한다.6월부터 10월까지 산사태 재해 예방을 위해 상시 순찰, 점검 및 응급조치, 산사태취약지역 주변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 산사태 예방관련 주민안내 및 홍보활동, 산사태 발생 신고지 현지 확인 및 자료수집·조사 지원으로 산림자원 보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지난 3~4월에는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83ha 예방(나무주사)사업과 800여 그루 피해우려목제거사업, 참나무시들음병 예방을 위한 10ha 끈끈이롤트랩 설치사업을 모두 완료했다.5월에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투입해 관내 주요 마을숲 등 30개소를 대상으로 소나무좀, 회양목명나방, 매미나방 등의 산림병해충에 대한 지상방제를 실시했다.윤경희 군수는 “지속적인 산림정비사업을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대만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산소카페 청송군’ 의 명성에 걸맞은 명품 산림을 유지하고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0-06-07

민선 7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 평가 청송군,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

[청송] 청송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올해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도 평가에서 SA 등급(최우수)을 받았다. 앞서 군은 지난해 평가에서도 SA 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평가가 단체장 임기 4년간의 공약 로드맵이 내실 있게 구성됐는지 공약실천계획서를 평가한 것이라면, 올해 평가는 실천계획서를 토대로 공약을 얼마나 잘 이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이다.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3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2019년 12월 31일까지의 공약이행 자료를 △ 공약이행완료도(100점) △ 목표달성도(100점) △ 주민소통(100점) △ 웹소통(Pass/Fail) △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지표로 평가해 총점 65점 이상인 지자체를 SA 등급으로 선정했다.군은 65개 공약 사업 중 24개 사업을 완료해 공약이행도가 37%로 전국 평균 34.3%보다 이행률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농업과 복지 분야 공약사업의 이행도가 우수한 점수를 받은 가운데, 특히 농산물 택배비 지원, 천원목욕탕, 청송사랑화폐 발행,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매비 지원 등의 공약사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주왕산 주차장 확충사업, 주산지 테마파크 조성사업, 농특산물 품질보증제 시행, 산남지역 건강증진실 설치 등 26개의 정상추진 사업은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예산확보, 제도(자치법규 등) 마련, 사업 착수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평가에 높게 반영됐다.윤경희 군수는 “이번 성과는 공약군민배심원단을 구성해 공약을 평가하고 보완하는 등 군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행정으로 이뤄낸 결실”이라며 “임기 후반에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가치를 더욱 드높이고 주민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202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