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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3억원 투입,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천] 예천군은 평생교육 기반의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지역맞춤형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120여 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주요사업은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예천군민대학, 예천아카데미, 주민자치센터 교육프로그램 및 행복학습센터 등의 운영에 1억6천500만 원, 노년층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노인교실과 성인 문자해득교육 지원사업에 3천200만 원, 여성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자기계발을 위한 여성회관 및 이동여성회관 여성교육에 5천만원, 학습동아리 지원과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 등에 7천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개관되는 예천군 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 추진 거점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습동아리를 위한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또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면 지역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 누구나 배움을 통해 행복을 실현하고, 소외계층 없이 모든 주민들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예천군 관계자는 “과거에는 학습기반 조성과 프로그램 다양화 등 양적 성장에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학습자 주도형 평생교육, 학습과 나눔의 선순환 구조 정착 등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9-01-13

예천군, ‘최고의 주민복지’ 과감한 투자

[예천] 예천군은 2019년 복지 분야에 842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보훈가족, 기초수급자, 노인, 여성, 청소년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키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예천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먼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개인별·가구별 맞춤형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의료급여 등에 73억원을 지원한다.또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전년대비 15명이 증가된 43명을 확대 선발해 배치했고,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5천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장애연금 및 수당 지원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48억원의 예산 지원으로 장애인들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여가생활을 위해 467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경로당 지원을 꾸준히 추진하며, 2019년에는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별로 투척용 소화기를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858명으로 확대 운영해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업추진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할 방침이다.아울러 도청신도시 젊은층 인구 유입에 따라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8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매년 1곳씩 확충하고,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를 개선한다. 우수농산물 간식 지원 등 미래 중심인 어린이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사업에도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413세대 다문화 가족을 위해서는 방문교육사업, 통번역 서비스 지원 등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 가족의 화합과 조기 정착을 위한 노력도 추진해 갈 계획이다.예천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의 행복과 안정을 위해 복지예산이 늘어난 만큼 지역주민 전체가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9-01-10

예천 계미자본 사시찬요 연구논문 학술총서 발간

[예천] 예천군은 조선시대 최초의 금속활자인 계미자(1403년~1420년)로 인출된 농서 ‘사시찬요(四時纂要)’를 대상으로 한 예천박물관 학술총서를 발간했다. 사진계미자본 ‘사시찬요’는 예천박물관에서 지역문화유산의 수집·보존을 위해 의성김씨 남악종택 고문서를 조사하던 중 발견한 것으로 996년 당나라 때 한악(韓鄂)이 편찬한 것을 조선 태종 때 국가의 농업발전을 위해 재편찬한 것이다.또 서양 최초의 금속활자본인 쿠텐베르크 ‘42줄 성서(1455)’보다 30년 이상 앞선 조선시대 최초의 금속활자본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금속인쇄술을 증명하는 유산임과 동시에 우리나라 최초의 농서인 ‘농사직설(1429)’을 비롯한 후대의 농업관련 서적에 큰 영향을 끼친 책이다.이번 학술총서는 연구논문과 영인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논문은 ‘사시찬요’의 체제와 내용, 서지적 가치, 농업사적 가치, 농경민속의 의미, 점후·주술·금기에 대한 이해의 5편의 논문이 수록되었으며, 향후 계미자본 ‘사시찬요’의 국가지정문화재 신청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중한 문화유산을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이 오래도록 계승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화자원을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9-01-10

예천군, 명품 교육도시 조성에 27억 투입

[예천] 예천군은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7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해 지역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군은 학교교육 지원사업으로 초등 영어체험교실 운영, 초등 충효교실 운영, 초등 학습준비물 구입비 지원, 초중학생 내고장 탐방 활동 지원, 초중등 방과후 교실 운영 등 총 14개 사업에 12억을 지원해 학생들의 학업능력 신장과 잠재능력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운영을 지원해 학생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도모하고 기존의 학력 향상 위주 사업지원과 더불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 형성과 특기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청소년 꿈키움 탐방 지원,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도 지원하며, 인재양성원을 대신해 학생들의 우수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고등학생 맞춤형 진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또한 학교급식 지원사업으로 관내 유치원, 초·중학생 전원이 무상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9억5천만 원을 지원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산물이 학교급식의 식재료로 공급 될 수 있도록 친환경 학교급식에 4억8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신규사업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무상 우유급식비 1억5천만 원을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대학생을 위한 사업으로는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지역 학생 50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향토생활관을 확보해 운영하고, 서울시와 협약을 통해 14명의 입주권을 확보해 운영해오고 있는 예천학사의 지속적 지원으로 학생들이 안정된 생활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9-01-09

예천군, 민원 서비스 수준 확 높인다

[예천] 예천군은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와 군민이 원하는 선제적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민원행정 관련 추진시책을 내놓았다.먼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군청 민원실 내에 배치되어 있는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7대에 대해 신용카드 리더기를 설치해 수수료 결제를 현금 이외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등으로 다양화할 방침이다.더불어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실 직원을 비롯한 근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년 2회 이상 전문강사를 초빙한 친절교육 실시하고, 매주 3회 인사 연습으로 한 차원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 찾아가는 지적민원실 운영,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제공, 조상 땅 찾아주기,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분증 재발급 원스톱 서비스, 화요야간민원실 운영, 민원안내도우미 운영 등으로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년 2회 개별공시지가 조사와 결정공시를 통해 지가의 객관성과 적정성을 유지해 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한다.특히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을 지보1지구로 선정해 지적공부와 토지현황을 일치시켜 경계다툼을 해소하고, 토지가치 상승과 군민재산권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또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일제조사를 실시해 망실·훼손·누락 등으로 인한 오류시설물의 조기 정비와 안내시설물을 확충함으로써 예천 방문객과 주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군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대표음식을 발굴하고, 각종 행사를 대비해 식품·공중위생업소 관리는 물론 위생업소 친절교육을 강화한다.또 식중독 예방과 좋은 식단 추진 등으로 안전하고 포괄적인 위생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예천군 종합민원과장은 “2019년은 주민 건의사항을 반영한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 발굴과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이 행복한 예천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9-01-08

‘2019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만들기’ 총력

[예천] 예천군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 2019년 군정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는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를 위한 조치다.군은 소상공인 지원 대책으로 기존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담보 능력이 부족해 은행 대출이 사실상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대출보증서를 발급해주는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실시해 관내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또 장기적인 불황으로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들의 경기부양을 위해 예천사랑 상품권을 발행해 자본의 지역 내 선순환과 자영업자의 소득증대를 도모한다. 특히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 가로간판 정비, 화재안전시설 개·보수 및 화재공제 지원 등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여건을 조성한다. 이어 상인들의 의식개혁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교육 우수 전통시장 견학, 전통시장 홍보 UCC 공모전 실시 등 소프트웨어적인 내실을 다져 완전히 새로운 시장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기업체 개별 방문과 상담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예천을 적극 홍보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기업 유치에 매진하기로 했다. 제2농공단지 잔여필지 분양을 위한 유치기업 지원과 연관 산업 적극 유치를 통해 지역 내 신규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특히, 예천군 청년센터를 설치 운영해 도전적인 청년 창업가들을 모집하고 지역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보다 젊은 예천, 보다 생기 넘치는 예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9-01-07

예천군,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전지훈련 유치

[예천]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3일부터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예천군을 찾았다. 사진훈련은 2월 1일까지 이어진다.단거리 및 허들 종목 선수들로 이루어진 후보선수단은 지도자 5명 등 총 38명이며, 방학 시즌마다 예천을 찾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아울러 오는 10일까지는 국가대표 선수단 중 단거리 및 장대높이뛰기 선수단 9명이 선수촌 입촌을 앞두고 예천에서 훈련을 하며 몸 만들기에 나선다.양궁·육상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예천은 지난해 국내 유일의 육상전용 돔 훈련장을 완공하며 역대 가장 많은 1만7천명 이상의 육상 전지훈련 선수단이 다녀갔다. 양궁을 포함할 경우 전지훈련단 수는 2만명에 이르며, 올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양궁·육상 대회를 위해 예천을 찾은 선수단은 6만6천명이다.한편,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나설 것을 공식 선언했다. 유치를 위한 군민 서명운동, 거리홍보, 환영 현수막 게첨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성공할 경우 10년 간 3만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와 2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9-01-07

예천군, 작년 산림 보호·육성 온힘

[예천] 예천군은 2018년 총 사업비 67억 원을 투입해 백두대간이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살려 산림자원을 보호·육성하고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 증진 및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군은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 610㏊에 9억 원, 조림사업 67㏊에 2억 원을 투입해 숲을 건강하고 우량하게 가꾸고 조림사업을 통해 경제적 자원이 풍부한 산림으로 조성함은 물론 2억 원의 사업비로 주요 도로변에 가로수를 식재해 군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도시 생활환경 제공에 앞장섰다. 또 9억 원의 사업비로 임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유통·가공산업 기반확충 및 생산기반시설을 지원해 표고재배시설, 곶감 건조시설 등을 지원,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 및 임가 소득증대에도 이바지 했다.산림관리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4억여 원의 사업비로 사방댐, 계류보전 등 사방사업과, 작업임도를 비롯한 임도신설 사업으로 임도망을 확충하여 산림재해 대비 및 임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산림자원보호를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및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진화헬기를 임차 운영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했다.특히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산림복지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청 신도시 검무산 등산로 정비, 목재문화체험장 건립도 사업완공 단계에 있다.도청 신도시와 연접한 검무산 일원에 2억 원의 사업비로 약 3㎞의 등산로 정비와 데크, 쉼터를 설치하는 등 복합 테마 숲길조성으로 도청이전 주민들과 제2행정타운 이용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했다. /정안진기자

2019-01-02

예천군, 신청사서 2년만에 행사 열어

[예천] 2019년 새해 해맞이 행사가 지난 1일 새벽 예천군청 신청사 광장에서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군민, 출향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예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열렸다. 사진이날 해맞이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 이형식 군의장, 신동연 경찰서장, 서영근 농협군지부장, 군민 등 1천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행사는 흑응풍물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힐링난타 공연, 팝페라 공연, 새해소망 영상 상영, 연 날리기,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하게 진행되었으며 소망엽서쓰기, 황금돼지와 사진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김학동 군수는 “군민 모두가 주인이고, 경북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그날을 위해 군민, 출향인, 공직자 모두 과감한 변화와 개혁의 대장정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이형식 군의장은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군민 모두의 가정에 행운과 건강이 넘쳐나길 바라고, 새해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기를 기원드린다”고 인사했다.한편 예천군은 지난 2년 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해맞이 행사를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신청사 광장에서 열어 많은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떡국을 먹으며 새해 덕담을 나눌 수 있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9-01-01

‘소백산이 한눈에’ 예천 하늘자락공원

[예천] 예천군은 최근 양수발전소 상부댐 부근에 소백산 하늘자락공원 조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수려한 경관과 단풍, 진달래 군락지, 양수발전소를 활용한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사진군은 총사업비 47억 원을 투입해 3년간의 공사를 거쳐 용문면 내지리 일원에 표고 730m의 랜드마크인 하늘전망대를 설치했다. 또 3천530㎡ 하늘자락공원 조성, 4.7㎞의 치유의 길 정비, 그리고 특화된 관광지 조성을 위해 4만2천300㎡ 공간에 자생 진달래인 참꽃 군락지를 조성했다.특히 하늘전망대는 나선형 슬로프를 올라가면서 360도로 조망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높이 23.5m의 상부에서 양수발전소 상부댐과 소백산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탄성을 자아낸다. 진달래 군락지와 치유의 길 등은 봄가을 비경으로 놓칠 수 없는 장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하늘자락공원 조성으로 천년고찰 용문사, 명봉사, 금당실전통마을, 초간정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봄철 개화 때가 되면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는 멋진 광경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멋진 풍경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예천 관광활성화를 위해 회룡포·삼강권역과 금당실에서 명봉사를 아우르는 용문사권역을 예천 관광의 핵심 축으로 개발해 도청 소재지에 걸맞은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2018-12-26

예천군, ‘관광 활성’ 전문가 머리맞대

[예천] 예천군은 20일 오전 10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예천군 관광진흥자문 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관광진흥 자문위원회’는 지역의 관광정책 방향과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 수립을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대학의 관광학 교수, 대구경북연구원 위원, 관광진흥원 연구원, 관광공사 직원, 여행작가, 관광두레PD 등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미래 주력산업으로 평가받는 관광 분야는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고, 경북 도정의 역점시책으로 각 지자체별로 경쟁이 더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주제발표에 나선 한 위원은 “예천군은 체험관광과 건강·힐링 지향형 관광자원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할 통합관광 수용태세 시스템 구축과 콘텐츠 확충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어 또 다른 위원은 “예천군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임에도 관광객 수용 태세, 특히 관광숙박시설이 다소 부족한 것이 약점”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조합을 구성해 자생적인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는 제안을 내놓았다.한편, 예천군 관계자는 “분기별로 관광진흥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당면한 현안에 대해서는 각 분야별로 전문가위원들에게 자문을 받아 탄력 있는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12-20

예천군 ‘장애인 행복대학 졸업식’

[예천] 예천군은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졸업생 및 보호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2018년 제2기 장애인 행복대학 졸업식 및 졸업작품전’을 열었다.장애인 행복대학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지회장 이완희)에서 작년부터 장애인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진행하는 장애인특성화대학이다.장애인들의 교육기회 제공,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배움으로써 삶의 질 향상, ‘평생교육의 장’ 마련으로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작년 제1기 29명에 이어 올해 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장애인 행복대학 졸업식에 참석한 보호자와 내빈들은 전문가 못지않은 졸업 작품들을 보며 벅찬 감동을 받았다.김학동 군수는 “장애인들이 행복하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 복지증진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천군민 모두가 행복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는 장애인 행복대학뿐 아니라 교통사고 예방상담센터 및 장애인 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8-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