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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맛·추억·재미` 예천 우리밀축제 개최

【예천】 우리밀 축제추진위원회는 우리밀(국산 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3회 우리밀 축제`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풍양면 우리밀 가공공장에서 개최한다.사진 올해 축제 개막식은 주말 관광객이 축제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둘째 날인 28일 오전 11시 30분에 개최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또한, 지난해 가을부터 밀 재배농가에서 정성 들여 가꾼 잘 영근 밀밭 사이를 거닐며 추억에 젖어 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식행사로는 우리 밀 국수 시식, 체험행사로 밀사리·민속놀이·밀밭걷기 등이 있으며, 밀가루·밀쌀·밀라면·밀국수 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밀 제품 판매행사도 곁들여 진행된다.특히 `밀사리` 체험은 보릿고개를 넘던 시절 조금 덜 익은 밀을 꺾어 불에 살라 꼭꼭 씹어 먹으며 허기진 배를 채웠던 풍습으로 체험을 하며 과거로 돌아가 어린시절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추억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병철 우리밀 축제추진위원장은 “우리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관광객들이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우리밀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우리밀 축제를 통해 청정하고 깨끗한 우리 땅에서 자란 건강한 우리밀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크게 부각시켜 농가 소득증대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안진기자

2016-05-13

예천 용궁시장에 부는 맛의 향연

【예천】 최고의 인기요리프로그램 `3대천왕` 방영 후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불고기와 순대국밥 맛집에 이어 용궁시장은 최근 또 다른 먹거리 개발로 고객들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예천군은 11일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용궁시장상인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궁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특화먹거리 품평회 및 시식회를 용궁면 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용궁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특화먹거리 개발은 시장의 먹거리와 물건 구매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군, 용궁면, 용궁시장상인회의 협조 및 용역수행사((주)핀연구소)의 메뉴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4가지 메뉴안을 개발했다.특히, 이번에 개발된 메뉴는 재밌는 용궁스토리와 맛을 함께 담아 낸 거북알이 들어있는 `용궁거북알고로케`, 고소한 깨를 핫도그에 버물려서 만든 간편먹거리 `깨돌이·깨순이 핫도그`, 순대국밥과 더불어 용궁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순대비빔밥`, 용궁시장의 갖가지 식재료가 어우러진 `용궁피자빵`으로 구성되어 있다.또한, 사전 내부 품평회를 통해 특화 레시피를 도출했으며, 시장 주말장터 운영 시 상인들과 소비자들의 객관적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공동시식회를 진행해 가감 없는 진솔한 의견을 반영하기도 했다.예천군은 특화먹거리에 대한 상인교육과 레시피 전수를 통해 용궁시장만의 스토리와 맛을 가진 먹거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2016-05-12

예천군, 20일까지 장애인주차구역 집중 단속

【예천】 예천군은 오는 20일까지 장애인의 교통 불편 해소와 권익 보호를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점검 및 불법주차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사진 이번 점검은 장애인담당부서와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가 합동으로 자체단속반을 구성해 행정·공공기관, 문화·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 적정여부와 불법 주·정차 차량 및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사용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또한,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정당한 권리 보장을 위해 지난 2015년 7월 29일 시행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방해 행위 금지에 대해서도 계도활동을 벌인다.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지자체 및 보훈처에서 발급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가능`(황색계열)표지를 부착하고 보행 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으며 일반 자동차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불법 주차 시 단속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행위는 법 시행 초기인 만큼 사회인식 전환을 위해 올해 7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치고 8월부터는 과태료 부과 대상에 포함된다.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교통약자인 장애인을 위한 구역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장애인의 공공건물 및 공중시설 이용 시 편의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6-05-12

올바른 건강습관은 어릴때부터

【예천】 예천군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새싹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진 `건강새싹 프로젝트`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 형성으로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바른 영양밥상 교육, 나만의 건강밥상 차리기 체험, 놀이를 접목한 신체활동, 흡연예방 및 구강교육 등 일회성 교육이 아닌 운동, 영양, 구강관리 등을 통합해 3회차로 운영된다. 지역 22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8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1회차는 구강, 영양, 운동, 금연 프로그램, 2회차는 구강관리 교육에 대한 인형극 공연, 3회차는 어린이들이 보건소를 찾아와 건강교육을 듣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한,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과 신체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스트레칭 등 체험과 놀이로 자연스럽게 교육이 이루어져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특히,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예방을 주제로 하는 동화를 시청해 어릴 때부터 담배의 유해성을 쉽게 일러줘 평생건강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새싹 프로젝트 건강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생활을 위한 습관 형성으로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가정에서 부모님들도 올바른 식생활 실천과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5-11

예천군 토마토 공동선별 첫 시작… 소득향상 기대

【예천】 예천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개포면 경진리)는 최근 예천새움 토마토공선회의 토마토 11t이 첫 공동선별 작업을 시작으로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예천토마토는 감천면과 유천면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31명의 공선회원이 참가해 13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공선출하 사업평가 결과 일반출하 때 보다 상자 당(10kg) 1천730원 더 높은 가격을 받아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올해는 참여인원이 대폭 늘어난 50명으로 확대됐고 1천300t 출하에 2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통한 공동선별과 공동출하로 안정적인 판매는 물론 제값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특히, 예천토마토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도 높아 일명 `돌토마토`로 이름 붙여져 맛있기로 소문나 지역 관광지를 찾아온 사람들이 산지에서 직접 구매해 갈 뿐 아니라 대도시 소비자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예천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관계자는 “토마토 첫 공선을 시작으로 복숭아, 자두, 사과 등 적기에 생산되는 질 좋은 농산물을 공동선별, 공동출하 해 산지유통센터 활용을 극대화하고 대도시 대형 유통센터로 판로를 개척해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5-10

국산쪽파 경쟁력 제고 결실

【예천】 예천군은 수입산 잎쪽파 종구를 대체할 수 있는 국내산 `단경기 잎쪽파 재배용 종구 생산 실증시험`에 성공했다.이번 국내산 잎쪽파 생산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지역 쪽파 재배농가 10여 호를 대상으로 야심차게 추진해 왔으며 국내산 잎쪽파용 종구 20여 t이 3일 첫 출하됨에 따라 결실을 보게 됐다.기존 예천쪽파 종구는 6월 하순에 공급돼 9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잎쪽파 생산에 사용됐으며 쪽파 종구는 생산 후 약 30~45일 동안 휴면상태가 지속되기 때문에 기존의 쪽파 종구로는 5월~8월 시중에 공급하는 단경기잎쪽파로 재배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이로 인해 해마다 600여 t의 쪽파종구가 수입되어 이용되었으나 예천쪽파 종구에 비해 생육이 고르지 않고 병해충에도 약해 생산량 또한 적은 문제점이 발생되어 왔다.이에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14년부터 경북농업기술원과 공동연구로 `단경기 잎쪽파 재배용 종구생산 실증시험`을 실시해 단경기잎쪽파용 종구 생산 작부체계를 세웠다.이는 잎쪽파 종구의 수요가 많은 5월~8월에 잎쪽파 재배를 위해 사용하던 수입산 쪽파 종구를 대체해 공급함으로 품질이 좋고 생산량이 뛰어난 잎쪽파를 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 것이다. 또한, 실증재배의 성공으로 수입산에 비해 품질이 우수한 예천쪽파종구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수입산 쪽파종구와 비교해 가격경쟁력 또한 우수해 현재보다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생산량이 증대되면 쪽파가 지역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증시험재배의 성공으로 알이 굵고, 병해충에 강하며 품질이 매우 우수한 예천쪽파종구를 계속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연중 생산재배 체계를 정립하고 지속적인 농가 교육을 실시해 재배면적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5-04

예천군 어린이날·가정의달 맞이 `곤충 체험축제`

【예천】 예천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4~8일까지 효자면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곤충과의 만남,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란 부제로 `2016 어린이날 예천곤충체험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이번 어린이날 곤충축제에서는 살아있는 곤충인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호박벌, 수서곤충들을 직접 만져 볼 수 있다.또 체험관 및 야외 부스에서 나무곤충 만들기, 곤충화석 만들기, 유충 기르기 등 유료체험과 물판박이,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무료체험을 할 수 있다.동굴곤충나라에서 동굴곤충 체험, 초대형 나비터널에서 아름다운 나비의 날개짓을 관찰할 수 있으며 이채로운 식충식물원과 장수풍뎅이 모형의 전망대에 올라 생태원을 한 눈에 내려다 보는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다.이번 축제기간 중 어린이날인 5일과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6일은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 모두 무료로 곤충생태원을 관람할 수 있으며 부대 행사인 스탬프랠리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에게 기념품을 선물한다.군 관계자는 “어린이날 곤충체험축제를 즐기기 위해 곤충생태원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고 있으며 백두대간의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맘껏 뛰어놀면서 곤충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되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예천군은 올 여름방학 볼거리, 즐거움이 가득한 엑스포를 위해 분위기 조성과 홍보로 성공 개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5-03

예천 제2농공단지 분양 박차

【예천】 예천군은 보문면 승본리 일원에 조성한 예천 제2농공단지 공장시설용지 분양에 박차를 가해 기업 생산 활동을 지원한다.군이 조성한 예천 제2농공단지는 예천IC와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물류이동의 최적지로 꼽힌다. 총면적 25만6천918㎡ 중 수요자에게 공급되는 공장시설용지는 25필지 18만3천672㎡ 이며 미분양 12필지 10만4천948㎡에 대해 제조업체에 분양한다.이번에 분양하는 공장용지는 12필지 10만4천948㎡이며, 필지별 규모는 최소 6천935㎡에서 최대 9천484㎡이며, 분양가격은 ㎡당 10만8천300원(평당 35만8천 원)으로 입주금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제조업체가 분양받을 수 있다.또한, 용지분양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한국산업은행과 분양대금 대출 협약을 체결해 대출을 희망하는 분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분양 활성화를 기했다.특히, 제2농공단지는 지난 2015년 12월말 준공돼 분양 즉시 공장신축이 가능하고 토지소유권이전은 분양대금 완납 후 바로 등기 이전할 수 있다.한편, 예천군은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제2농공단지의 분양이 완료되면 20여개의 기업체 유치와 600여개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5-03

예천 전통시장 새 바람이 분다

【예천】 예천군은 신도청 이전으로 예천군의 인구가 순수한 증가를 보이고 있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올해 초 예천상설시장사진 입구 간판에 LED조명을 설치해 저녁 이후엔 어두웠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4월에는 홍보용 LED TV를 사면으로 설치해 평소 시장을 찾는 주민이나 다가오는 엑스포를 맞이해 외부 관광객들에게 군정내용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향후 낡고 칙칙한 외벽을 새롭게 도색해 밝은 이미지로 개선하고, 총 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상설시장 내 주차장을 조성, 접근성과 소비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중앙시장에는 점포마다 낡고 오래된 돌출간판을 상가주인 얼굴모습의 특징을 잘 살린 캐리커쳐와 전통미 넘치는 디자인 간판으로 새롭게 교체해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또한, 현재 진행 중인 용궁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이 5월 말 마무리 되면 고향의 운치와 전통 시장의 멋이 살아있는 특화시장으로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달 말 벽천분수를 끝으로 최종 마무리되는 맛고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응답하라 6070`을 소재로 한 벽화거리와 아늑한 가로등, 바닥조명, 벤치 등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돼 옛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낭만과 추억이 깃든 거리로 호평을 얻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신도시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설개선과 상인 친절의식 고취 등의 노력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28

예천세계곤충엑스포 홍보대사 위촉

【예천】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성공기원 및 홍보대사 위촉 행사가 26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이현준 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조직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실행계획 설명회를 시작으로 엑스포를 전국에 알릴 홍보대사 위촉식, ㈜하이트진로 협약 체결,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대사로 2002년도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을 받은 인기배우 이종수와 2015 LPGA 일본클래식 우승 프로골프선수 안선주, 86년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200m 금메달리스트 장재근,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가 위촉됐다.또한, 군은 ㈜하이트진로와 주류 라벨지 홍보를 곤충엑스포에 지원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엑스포조직위는 ㈜하이트진로를 공식 후원기관으로 지정하게 된다. 특히, 부대행사로 곤충케이크 커팅 세레모니와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완벽한 준비로 성공적인 행사가 이루어지기 바라는 군민들의 화합과 단결의 마음을 한데 모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이번 엑스포는 곤충식품의 가치를 알리는 곤충주제관, 곤충놀이관, 곤충산업관과 자연에서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파브르 정원` 등의 전시장이 준비되고 `벅스워터파크`에서는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리고 여름 방학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다.한편,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 및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곤충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열린다./정안진기자

2016-04-27

선비정신 가득 `고가음악회` 성료

예천군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HS기획녹음실이 주관하는 2016년 제1회 고가음악회가 최근 지방의 교육과 문화공간이던 용궁향교에서 개최됐다.2016년 첫 시작을 알리는 이번 고가음악회는 `천지현황(天地玄黃) 선비들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선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고 옛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용궁항교에서 열렸으며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이날 공연은 MBC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오희씨 진행으로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마당극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가요 가수 민정민, 트로트 가수 혜정, 해금연주가 이수빈, TBC 싱싱고향별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단비 등이 출연해 관객과 함께 호응하며 신명나는 4월의 음악회를 만들었다.특히, 구본진씨의 변검 공연은 신비롭고 색다른 무대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관심을 끌었다. 관객들도 처음 만나본 변검은 배우가 신속하게 얼굴의 가면을 바꾸는 기예로 오랜 역사를 가진 중국 사천지방의 전통극이다.예천군 고가음악회는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토요일 저녁에 다양한 장소에서 지역민들의 문화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26

예천 홀몸어르신 공동거주의 집 초고령시대 노인복지 해결 모델

【예천】 예천군이 운영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공동생활 공간이 초고령화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 농촌지역 노인생활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예천군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정서적 외로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이 올해 첫 개소식을 갖고 어르신들의 공동 생활터전을 마련했다.군은 지난 22일 용궁면 무지리 경로당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지역 홀몸 노인과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지리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을 가진 공동거주의 집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5명이 서로 벗삼아 함께 거주한다. 외롭지 않게 말동무가 돼 서로를 의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하게 대응해 서로의 보호자가 되는 등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된다.이현준 군수는 “초고령화 사회에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외로움과 소외감 등에 현실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함께 거주하면서 동기간처럼 서로 의지하고 오손도손 즐거운 가운데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사업은 2012년부터 16개소를 운영한데 이어 올해 2개소를 추가로 마련해 총 18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군은 앞으로도 매년 2개소씩 확대해 지정·운영해 나가면서 이들의 공동생활에 필요한 운영비와 환경개선비 등 예산지원 및 `가족愛나눔 행복잠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25

예천군, 제안제도 운영 `최우수`

【예천】 예천군은 21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15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예천군은 이번 수상으로 2010년 민선5기 이현준 군수가 취임한 이후 군민행복을 위한 소통행정을 내실있게 추진해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추진실적, 자체공모 제안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8개의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지방문실사를 거쳐 진행됐다.예천군은 지역 맞춤형 공모제안 실시와 다양한 시책개발교육, 군정기획단 운영으로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제안 홍보를 하는 등의 기관장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8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군은 군민과 상생 발전하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활축제 개최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 네이밍 공모전 등을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493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 받았다.또한, 우수제안에 대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책개발 교육 등을 통해 우수제안 발굴을 위해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현준 예천군수는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군민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이 원하는 정책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22

`곤충도시 예천` 도시브랜드 부문 1위

【예천】 지역의 정체성과 도시마케팅을 위해 개발한 예천군 브랜드슬로건 `곤충도시 Clean 예천`이 20일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발표한 `2016고객감동 브랜드지수 조사`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고객감동브랜드지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발표하는 지수평가로 지난 2월 한국리서치가 이미지 조사를 진행하고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곤충도시 Clean 예천`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곤충으로 차별화된 청정도시 예천의 브랜드를 특화한 예천군의 대표이미지이다.군은 199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업곤충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화분매개곤충 증식기술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농업진흥청과 공동으로 양봉역사 100여년 만에 꿀 수집 능력이 30% 이상 향상된 국내 꿀벌 신품종 1호인 `장원`을 개발하는 등 국내 곤충산업연구의 선두주자이다.또한, 2007년과 2012년 두 번의 곤충엑스포를 개최해 세계곤충학회로부터 `세계최고 곤충산업박람회`로 인증을 받는 등 곤충산업분야에 새 지평을 열었다.정부는 지난 4월 4일 `제2차 곤충산업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곤충산업이 창조경제의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2015년 3천억 원 규모의 곤충시장 규모를 2020년까지 5천억 원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며,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통해 곤충산업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로써 지난 20여년간 화분매개곤충을 활용한 친환경농업 선도와 곤충산업의 6차산업화 등 곤충산업 육성을 위한 예천군의 체계적인 노력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예천군은 `곤충도시 Clean 예천`의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곤충산업의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2016 예천세계곤충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21

쿡방대세·초통령 인사드려요

【예천】 `초통령`과 `쿡방대세`가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공식 홍보 알리미로 나선다.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조직위원장 이현준)는 최근 어린이 프로그램 `보니하니` MC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동우와 이수민, 그리고 방송인 겸 작가 김풍을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신동우 군과 이수민 양은 `초통령`으로 불리며 어린이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요리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숙한 김풍은 밝고 호감 가는 이미지로 폭넓은 연령층에서 사랑 받고 있다.특히,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3명은 향후 TV CF를 비롯해 개장식 행사와 쿠킹클래스 및 콘서트 등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에서 엑스포를 홍보할 계획이다.세계곤충학회가 인증한 세계최대 곤충박람회인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희귀종, 멸종 위기종 등 살아있는 곤충 전시를 비롯해 곤충체험, 곤충 3D영상관 운영 등 곤충에 관한 모든 콘텐츠가 총 망라된 체험과 교육 축제의 장이다.이현준 조직위원장은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신동우와 이수민, `냉장고를 부탁해` 김풍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곤충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곤충엑스포 방문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회를 맞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예천군에서 주최하며,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예천 공설운동장 및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정안진기자

2016-04-20

“유채꽃 물결 밀려오는 예천 회령포로 오세요”

【예천】 예천군 용궁면에 위치한 국가 명승 제16호로 지정된 회룡포에는 유채꽃이 만발해 봄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회룡포는 한반도 최고의 물도리 마을로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350도 휘돌아 나가는 육지속의 섬으로 맑은 물과 은빛 일렁이는 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사계절 언제나 다른 모습으로 아름다운 회룡포는 장안사를 거쳐 비룡산 내에 있는 전망대에서 마을경관을 보는 것도 일품이지만 발아래 맑은 물을 밟고 걷는 뿅뿅다리를 건너 노오란 유채꽃을 가득담은 회룡포 마을에 들어가 꽃물결속에 몸을 담아 보는 것은 봄에 회룡포를 즐기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특히, 봄에 회룡포를 만끽하는 관광포인트는 소나무 숲에 자리 잡은 정자에 잠시 쉬며 굽이쳐 흐르는 내성천과 흰 모래밭, 회룡대를 올려 다 보면서 여유로움을 가지고 자연과 하나가 되어보는 것이다.군 관계자는 “회룡포에 만들어진 유채꽃밭은 관광객들에게 봄을 가득 선물할 것으로 기대되며 사시사철 아름다운 청정 예천 회룡포에서 소중한 추억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용궁면에서는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는 유채꽃밭을 만들기 위해 겨울 끝자락부터 정성을 들여 가꾸었고, 회룡포 유채꽃은 이번 주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회룡포 주차장에 들어가면 마을에서 봄바람에 흔들리는 유채꽃을 만날 수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19

예천 지방재정 조기집행 결실

【예천】 예천군은 2016년 지방재정 조기 집행 1/4분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6천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로 나눠 예산 집행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군은 지난 1분기 동안 올해 조기 집행 대상액 1천400억 원 중 916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65.41%를 달성했다.이러한 노력의 결실에는 이현준 군수를 중심으로 사업별 대상지를 조기에 선정해 발주하고 연초부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재정집행 추진상황실 설치·운영, 부서별 보고회를 갖는 등 경기부양과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시책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체계적인 마스터 플랜이 있기에 가능했다.이현준 군수는 “예천군이 지난해 하반기 1차 평가 전국 대상,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또 다시 올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은 전 공직자가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고 말했다.예천군 관계자는 “올해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상반기 조기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해 6월 말 2차 평가까지 조기 집행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예천군은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2014년 3월말 `전국 군부 1위`를 달성한 저력을 바탕으로 2015년 6월말 전국 최우수상, 하반기에도 전국 대상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그간 상사업비로 15억9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 주민숙원사업에 투입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15

예천관광 8경 홍보버스 전국에 씽씽

【예천】 예천군은 예천관광 8경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관광버스 2대에 버스 전체를 씌우는 랩핑 광고를 시범적으로 시작한다. 사진 관광버스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전국 관광지로 운행하는 특성상 다른 어느 홍보매체 보다 광고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이며 버스 전체에 예천 대표관광지가 디자인되어 시선을 끌 수 있으며 예천관광의 매력을 홍보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 된다.이에 버스 외부에 회룡포와 삼강주막 등 예천관광 8경의 아름다운 관광명소 사진이 랩핑되면 시각적 홍보 효과로 예천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관광지를 널리 알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관광버스 랩핑광고는 광고 면이 넓어 대형 현수막과 같은 광고 효과가 있으며 관광버스의 특성상 버스 탑승자 뿐 아니라 관광객, 보행자, 운전자 등에게 노출시켜 눈에 띄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광범위한 홍보를 할 수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관광버스가 전국 곳곳을 누비며 운행하기 때문에 관광 홍보 효과가 뛰어나 예천관광의 홍보 전도사 역할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2016-04-12

한천수계 생태복원사업 `착착`

【예천】 이현준 예천군수는 최근 소하천 복개로 훼손된 백전천을 하천생태계 건강성 회복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한천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 이 군수는 이날 현장방문에서 `한천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주요공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지역주민들에게 휴식 공간 제공과 생태학습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물의 완벽한 설치와 빈틈없는 시공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예천읍 백전천 주변 주택 밀집지역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총사업비 79억 원을 들여 하천 연장 360m에 생태원조성 1천226㎡, 교량 3곳, 목교 2개, 여울 8개, 주차장 5곳(66면), 관리용계단 4개, 포장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올해 10월 준공을 계획으로 현재 주택철거, 취수시설, 교량 일부완료(2개소), 호안 및 교량, 생태원 조성을 주진 중에 있으며 사업이 마무리 되면 생태하천의 기능회복뿐 아니라 환경개선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제공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생태원 부지 내 다양한 수목으로 자연과 어울리는 공간과 벤치, 그늘막,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해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생태복원 사업지구는 기획재정부 소유의 토지에 개인주택이 존치하고 있던 지역으로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도 신축, 개축이 불가능 해 많은 불편을 겪던 곳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자연환경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