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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정 예천쌀 사용 음식점 신청 접수

【예천】 예천군은 1일 예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예천쌀 사용 음식점 인증제 도입을 위한 지정음식점 신청을 예천군 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 법인을 통해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예천군 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예천쌀을 사용하는 관내 모든 음식점은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1일부터 31일까지다. `예천쌀` 사용음식점 지정은 예천쌀의 소비촉진은 물론 지정음식점의 신뢰성과 소비자의 알 권리 보호라는 윈윈 전략 차원에서 시행하는 제도이며 지정된 음식점은 예천쌀 사용 음식점 인증 명패사진를 부착하게 된다.선정기준은 △관내외 모범음식점 중 희망 업소 △맛고을 거리 음식점 중 희망업소 우선 선정 △농협에서 판매하는 `예천쌀`을 사용하는 음식점 등이 대상이며, 예천군과 농협, 위생조합 등으로 선정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30개 정도의 지정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예천쌀` 인증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예천군 농협 쌀 조합공동법인에서 도매가격으로 저렴하게 쌀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최근 도정한 고품질 쌀을 우선 공급하고 예천쌀 지정음식점이란 홍보책자 발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청정 예천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앞두고 예천쌀 지정업소에 대한 홍보로 소비자 신뢰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인증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정안진기자

2016-03-02

예천 한우농 조승원씨 농진청 명예연구관 위촉

【예천】 예천군 감천면 한우전업농가 조승원씨가 오는 2018년까지 농촌진흥청 축산분야 명예연구관으로 재위촉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청 축산분야 명예연구관은 축산전업농 중 전국에서 3명만 위촉하며 축산분야 정책수립과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 등 한우 전 분야에 대한 자문역할을 한다.조승원 농가는 한·미 FTA 발효와 가축사료비 인상, 구제역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예천군과 공동으로 한우 번식능력 향상 및 개량 종합 수익모델 개발 연구시범사업을 2012~2014년 동안 추진해 한우 번식효율 향상, 수정란 공급, 유전능력 분석 등으로 최적의 한우 번식능력 기술을 개발했다.이를 통해 번식간격 단축과 수태율 개선으로 번식경영비를 절감하고, 유전형질이 좋은 암소의 조기증식으로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해 예천군농촌진흥청, 예천축협과 함께 유전자 검사 사업을 2015년에 이어 계속 추진하고 있다.조승원 농가는 자신이 가진 기술 전파를 위해 2015년 예천군 한우벤처대학에서 사례발표 강의와 더불어 번식효율 증진을 위한 일괄수태법을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읍면을 직접 방문해 사례발표를 하는 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능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6-03-02

배려교통문화 캠페인 전개

예천군은 지난 23일 한천 효자마당에서 이현준 예천군수와 예천모범운전자회, 예천녹색어머니회, 건설교통과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려교통문화 실천 운동` SOS 1천만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배려교통문화 캠페인은 `S 시작해요(나부터), O 오늘부터(지금), S 서로 배려를(다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법무부가 추진 중인 `배려, 법질서 실천운동`으로 지난해 10월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선포식을 가진 후 SNS를 통해 릴레이로 전개되고 있다. 예천군은 문경시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지목받았고 캠페인 활동을 동영상으로 촬영 후 SNS에 올리고 다음 릴레이 주자를 선정한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1시간여 동안 안무를 익히는 등 배려교통문화 실천을 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동영상 제작에 참여했다.이현준 예천군수는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올해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개최될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서는 예천군민의 성숙한 교통의식을 보여줘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감동과 만족을 줄 수 있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현준 군수는 다음 릴레이 지방자치단체로 봉화군을 지명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2-25

예천 올 세계곤충엑스포 성공 보인다

【예천】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입장권 사전구매 및 후원이 이어지며 성공적 축제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개포면 가곡리 출신의 부산시 소재 이스턴마린(주) 김영득 대표가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입장권 1천매를 사전 구입하는 등 지난 1월 25일 입장권 오픈 행사를 실시한 이후에 지역은 물론 출향 기업의 연이은 입장권 구매로 예매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또,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회장 우병국)가 최근 2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엑스포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개포초등학교 총동창회 초대회장과 재부예천군민회장을 역임한 김영득 대표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출향인, 학생 및 학부모에게 엑스포 티켓을 배부하고 아울러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홍보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김영득 대표는 이스턴마린(주), 이엠에스해상(주) 대표이사, 한국선용품산업협회 회장, 부산항만사업협회 회장, 부산국제선용품조합 이사장,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 등 활발한 경영활동과 혁신적인 경영으로 이스턴마린(주)을 부산 항만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켜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회장 우병국) 117명의 회원은 그동안 조금씩 모아온 성금 200만 원을 올해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후원금으로 기탁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2-24

용궁시장의 변신 기대하세요

【예천】 예천군의 대표 전통시장인 용궁시장이 새롭게 변신한다. 22일 예천군은 용궁시장을 한층 더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변화시키고 상가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예천군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2015년도 전통시장 및 상가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제안해 선정된 사업으로 2015년 12월부터 올해 5월 30일까지 용궁시장 일원에서 추진된다.사업시행은 ㈜핀연구소에서 수행하며 용궁시장의 특색을 발굴하고 특화상품 개발, 대표브랜드 육성 등 골목형 특화시장으로 육성해 활성화 시키는데 중점을 둔다.사업내용으로는 용궁시장만의 특화먹거리 및 프랜차이즈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품특화지원,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주말장터 운영으로 시장 활성화에 주력하는 특화환경조성, 특색있는 공동간판 제작과 스트리트퍼니처를 조성하는 디지인특화지원 사업 등 총 5개 단위사업 17개 세부과업으로 구성된다.또, 상인들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고객을 응대하는 의식 개선 교육도 함께 실시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용궁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주말장터이벤트, 시장의 브랜드가치를 상승·특화하는 BI개발 등으로 용궁시장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상권 활성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2016-02-23

예천군, 지방세수 확보에 총력

【예천】 예천군이 체납세 징수 활동을 강화해 지방세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예천군은 22일 지방세 전반에 걸친 탈루·누락세원을 집중 분석해 체납세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경기침체의 장기화,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지방세수 기반이 약해지는 환경에서 2014년 278억원, 2015년 405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해 2014년 대비 2015년에 세수가 46% 증가했다.이는 도청이전에 따른 택지분양과 공동주택 건설에 따른 인구유입과 더불어 다양한 맞춤형 징수활동 노력이 크게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2016년 지방세 목표액 440억 원을 안정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미등기전매 등 제도적으로 취약한 분야의 집중분석과 최근 5년간 비과세감면 대상자의 감면적정 여부와 감면조건 사용 여부를 조사해 탈루·누락된 세원을 발굴 할 계획이다.또한, 체납 지방세 징수활동 강화를 위해 예금전자압류시스템 도입 등 우수 징수기법을 도입하고 고액·장기체납자의 압류재산 공매처분과 공공기록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관외에 거주를 두고 있으면서 예천군에 체납이 있는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경북 23개 시군이 함께하는 `관외지역 체납세 합동징수팀`도 적극 참여해 체납액 징수를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특히, 군 체납액의 26%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군·읍·면 합동번호판영치반`을 매주 수요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239대의 자동차를 영치해 14억 원을 징수했다.아울러, 납부의지가 있는 체납자와 영세사업자는 체납처분유예와 분납을 유도하고, 고지서 없이 전국은행의 현금인출기에서 납부 할 수 있는 간단e납부서비스 제공과 인터넷으로 납부 할 수 있는 위택스 등 납세편의제도 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세수증대를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로 군정을 적극 뒷받침하고 납부능력이 있는 고액·상습체납자는 그 어느 해보다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조세정의를 실현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2-23

예천군, 대중교통시책 군부 `최우수`

【예천】 예천군이 국토교통부 주최 `2015 대중교통시책평가` 군 단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사진이번 수상으로 예천군은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성과금으로 보통교부세 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이번 평가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수단 및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환승체계 구축, 대중교통 안정성 및 쾌적성, 대중교통정보제공 확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등 4개 부문 19개 평가지표 및 56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 현지실사, 군민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군은 그동안 농어촌버스 단일화요금 및 교통카드 사용, 농어촌버스 무료환승, 교통오지 주민들을 위한 희망택시 사업,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실시 등으로 대중교통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가 높이 평가받아 수상으로 이어졌다.예천군 관계자는 “2015년도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리군의 대중교통서비스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올해도 예천군 희망택시 사업 및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확대해 교통오지 주민들과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2-22

`새천년 미래로` 행정력 집중

【예천】 예천군은 본격적인 신도청 시대를 맞아 신도시 이주민의 애로사항 해소와 편익 증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인구 유입이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향후 새로운 천년을 맞는 예천군의 미래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군은 입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민원 원스톱 처리를 위해 현재 현대아이파크 피트니스센터 내 북카페에 마련된 이동민원실을 오는 22일부터 도청 종합민원실로 이전 해 운영하고 근무 인원을 늘려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주민 수요가 급증하면 호명면 통합관제센터 내에 민원, 복지, 세무 등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신도시 통합 출장소도 개청할 계획이며 행정자치부와 이에 대한 협의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현재 도청은 자체 식당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인원에 한계가 있어 도청 직원과 입주민들의 식사 불편도 덜어주고 지역 상권의 부흥을 위해서 다양한 아이템도 준비 중이다.군은 음식점명과 전화번호, 대표메뉴와 수용인원, 차량현황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예천 음식점 가이드북`을 제작해 도청 직원은 각 실국별로, 이주민은 전입신고 시와 개별 방문을 통해 예천의 저렴하고 맛좋은 먹거리를 일일이 소개하고 있다.군은 이밖에도 이주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신도시 아파트 입주민 방문상담제`와 `신도시 조성효과 구체화 방안`, `신도시 교통 종합 대책` 등을 수립해 신도시 전입 주민들의 완벽한 정착의 발판을 마련하고 `제2의 예천 중흥`도 도모할 방침이다.한편, 지난 12일 현재 현대아이파크 등 신도시 아파트에 대구, 안동, 영주 등에서 이사 온 113가구 324명 입주를 마쳤고 우방아이유쉘 1, 2단지 798세대와 에비뉴시티 110세대 등에 입주가 완료되면 2016년에만 4천여 명의 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2-19

예천, 취정수장 통폐합 운영 균형개발 촉진키로

【예천】 예천군은 취정수장 통폐합해 지역균형개발을 촉진하고 노후 된 급수시설을 개선하는 등 맑은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보문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외 2개 지구에 109억 원, 마을상수도 신설 및 개량사업 10개소에 11억 원, 노후관 갱생사업 6개소 5억 원 등 상수도사업에 총 사업비 125억 원을 투자해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시설개선으로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방침이다.특히, 읍·면별로 지방상수도 취수원이 산재되어 있는 개포, 용궁, 지보 취·정수장을 통폐합하고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자해 상수원보호구역 229.61㎢ 중 106.34㎢ 46%의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해 신도청 시대를 맞아 지역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하천수질개선사업으로 지보면 신풍리 일원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와 오수처리를 위한 신풍 농어촌마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43억 원을 투입해 하수의 적정처리로 경북도민의 식수원인 낙동강의 오염을 차단하고 방류수역 수질보전에 힘쓸 계획이다.또한, 계속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하리면 읍실 농어촌마을 공공하수도시설(하수처리장 90톤/일, 오수관거 5.0㎞) 설치사업과 개포면 신음 농어촌마을 공공하수도시설(하수처리장 100t/일, 오수관거 7.7㎞) 설치사업, 용문면 소재지부터 예천읍 백전리까지 차집관거 8.3㎞ 정비사업을 완공해 낙동강 지천 오염원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생태하천의 기반을 마련한다.예천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하수처리시설 39개소는 수처리 효율증대 및 안정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사업비 21억 원을 반영해 전문관리대행업체에 위탁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맑은 물과 함께 쾌적한 생활환경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을 써고 특히 신 도청지역에 걸맞은 예천군의 환경위상을 새롭게 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2-17

예천군, 청정축산 구축 총력

【예천】 예천군은 올해 예천참우 명품화를 비롯해 친환경 축산 육성을 위한 청정축산 환경구축을 통해 FTA체결에 따른 경쟁력 강화와 우수 축산물 명품 브랜드화에 적극 나선다. 군은 매년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한 가축방역 약품구입 및 예방접종 등 6개 방역 사업 추진에 20억 원을 투입, 청정축산 환경 구축으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또한 안정적인 한우사육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8억 원을 들여 한우거세지원 등 8개 사업을 추진해 예천 한우 개량과 고급육생산으로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FTA체결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돼지 사육농가의 사육환경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9개 사업에 3억 원을 투입하고 축산물의 배합사료 가격상승으로 인한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에 필요한 종자·자재·장비 등 8개 사업에 7억 원을 지원해 사육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한다.안전하고 위생적인 친환경 축산물 생산 및 인증을 위해 8개 사업에 7억 원을 지원하며 안전 축산물 유통체계 확립으로 농장에서 판매까지 일관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비기반 확대를 위해 9개 사업에 5억 원을 지원해 품질 차별화를 통한 축산물 유통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특히, 2억여 원을 투자해 송아지 생산 지원, 우수축 사육 지원, 고급육 출하 장려, HACCP인증농가 사육 장려,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신청 등으로 예천한우의 명품화를 추진해 전국 최고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거듭나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친환경 축산물 생산 환경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고급화로 농가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6-02-16

예천, 신도청시대 환영 분위기 고조

【예천】 예천군 신도청 맞이 준비위원회(위원장 이현준)는 경상북도 신도청과 경상북도 교육청의 본격적인 이사가 11일 시작되면서 남본삼거리 등 10여 곳에 대형 홍보탑을 설치하고 시가지 곳곳에 환영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34명의 신도청 맞이 준비위원들은 시가지 가로등에 `경북도청 이전을 환영한다`는 배너와 애드벌룬 등을 설치하여 환영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준비위는 또 오는 19일 오후 2시 이사차량이 예천읍내를 거쳐 신청사로 이동하는 길목에서 대규모 환영 퍼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예천군은 지난 1일부터 예천읍~신도청~경북교육청을 왕복하는 시내버스를 1일 5회 정도 운행을 시작하는 등 신도청 시대에 대비한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다.도청 신도시에는 지난달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를 시작으로 이달 말 우방아이유쉘 아파트 800여 세대가 입주하는 등 총 2천여세대의 입주할 예정이다.이현준 군수는 “경북 신도청 이전은 예천군의 인구증가는 물론, 미래 천년을 열어 갈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개개인의 배타성을 버리고 새로운 신도청 가족이 예천군 호명면에서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2-15

맑은 물·깨끗한 공기·쾌척한 생활 `청정예천`으로

【예천】 예천군은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하천 수질환경 보전을 위해 올해 511억 원의 예산으로 신도청 시대에 걸 맞는 청정예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4억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가구에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폐슬레이트 철거사업을 실시해 주민 건강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행정을 추진한다.야생동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지원한다.외래종인 가시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문 인력 및 공무원, 환경단체 회원과 함께 5월 어린싹 제거작업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가시박 제거에 총력을 기울여 자연생태계 보존에 힘쓸 방침이다.또 수질환경 보전을 위해 국비 93억 원으로 제2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 설치사업을 오는 6월 착공, 2017년 4월 1단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 예천온천 주변에 10억 원의 예산으로 비점오염 저감시설인 생태습지 1천715㎡ 조성할 계획이다.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조성된 예천 순환형매립장의 사용기한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18억 원의 예산으로 가연성폐기물 및 대형폐기물은 위탁처리하고 불연성만 매립해 매립량 및 침출수가 최소로 발생되도록 하고 냄새 및 파리 등 해충이 없는 쾌적한 매립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한다.더불어, 올해는 1일 10t 규모의 재활용품을 선별할 수 있는 생활자원회수센터를 27억 원의 예산으로 설치해 자원의 재활용과 매립량 최화로 위탁처리비를 줄여 쓰레기처리에 만전을 기한다.군은 도 신도청 시대를 맞아 효율적인 청소인력 관리로 생활폐기물 수거·운영 방법을 개선해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으로 청정예천 이미지 부각에 청소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2-12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백두대간 황태 미니클러스터` 선정

【예천】 예천군의 `백두대간 황태 미니클러스터 일자리 창출 사업`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한 2016년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연계협력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주민의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지역생활권에서 양질의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 문화, 의료·복지 서비스를 서로 공유하기 위해 생활권내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선도사업은 예천군이 주관하고 문경시와 상주시가 협력하는 지자체간 공동연계모델사업이다.지난해 문경시 주관으로 추진 응모한 `으뜸 농·특산물 공동홍보 판매장`에 이어 3개 시·군의 긴밀한 협조와 발 빠른 대응으로 2년 연속 선도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3개 시·군은 지리적으로 황태를 건조하는데 매우 적합한 천혜의 자연 환경조건을 갖추고 있다. 공통으로 보유한 황태가공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생활권 내 황태가공 일자리 창출 1천개를 목표로 홍보와 마케팅과 가족사업체 발굴 등 황태가공산업의 클러스터화를 지원하게 된다.이 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의 컨설팅을 거쳐 올해 3월에 최종 사업승인이 되면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19억5천900만원 중 국비지원이 80%인 15억6천700원, 도비 1억1천700만원, 3개 지자체가 각각 9천100만원씩 부담해 3년에 걸쳐 추진된다.이현준 예천군수는 “2016년도 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으로 예천을 비롯한 상주·문경 3개 시군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황태가공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예천군은 지난해 예천·상주·문경생활권 `으뜸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 공동 운영`에 이어 안동중추도시생활권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관광일자리 창출사업`이 각각 선정됐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2-05

예천박물관 정신문화 산실로

【예천】 예천군은 지역 사찰, 문중 등에서 소유하고 있는 보물급 유물 700여점을 포함한 총 1만여점의 유물을 예천박물관에 기증·기탁하는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예천박물관이 지역문화유산의 구심점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동산문화재 실태를 파악한 결과 외부반출 1만9천693점, 관내에 소장되어 있을 것으로 보이는 2만점의 유물 등 약 4만여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지난 1월 다량의 유물을 소유한 8곳과 보물 706점, 도지정 16점 등 총 1만411점에 대한 기증·기탁 협약을 완료했다.이번 협약체결에 이어 4월부터는 일반 군민이 소장한 소중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기증·기탁을 진행할 예정이다.군은 군민들로부터 기탁받은 예천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상설 전시하고 교육과 연계해 지역주민과 학생, 출향인들이 예천문화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예천의 혼`을 일깨우는 신도청 거점 박물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특히, 예천은 신도청 기반조성사업에 따른 매장문화재 출토유물이 증가하고 있으나 수장시설이 없어 문화재 반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다량으로 문화재를 보유한 분들이 고령자이고 도난에 따른 관리시설 보충에 대한 민원이 높아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수장고 및 전시시설 확충사업도 병행할 방침이다.지난해 기존에 사용해 오던 `예천충효관`이 `예천박물관`으로 정식등록 됨에 따라 신규건립에 따른 막대한 비용절감과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연구·전시·교육의 법적기반을 갖추게 됐다.예천군은 도내 가장 오래된 구석기 유물의 출토지이며, 조선시대 전국 9번째로 많은 120명의 문과 급제자를 배출한 예향의 고장이다. 특히 일제강점기 도내 5번째로 많은 95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충효의 고장으로 지정문화재 또한 88건으로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5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정신문화의 산실이다.예천군 관계자는 “보물 706점을 소장한 품격 높은 예천박물관이 새천년 신도청 소재지의 정신문화를 계승하는 거점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2-04

예천 `경북중심도시` 거듭난다

【예천】 예천군이 신도청 시대 원년을 맞아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곤충산업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경북 중심도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통해 예천군의 청정 이미지와 곤충산업의 메카라는 브랜드를 국내외로 알리고, 곤충식품페스티벌을 통해 식용 곤충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등 곤충산업과 관광산업 경쟁력을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대회장인 곤충엑스포 행사장은 에듀테인먼트관, 곤충식품관, 곤충생태원, 벅스워터파크 등을 조성해 세계곤충학회에서 인증한 세계최대의 곤충박람회라는 위상에 걸맞은 행사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신도청 맞이 준비위원회는 예천으로 이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이주민 환영행사와 신도시 곳곳에 환영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이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역민으로 조기에 정착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국·도비 및 특별교부세 확보 노력으로 예산 3천억 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는 예천군은 2011년부터 5년 연속 재정 조기집행 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 간 상사업비 등 총 16억1천8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고, 2015년은 총 예산의 80.7%를 집행했으며 올해도 경기부양과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합동설계단을 구성하는 등 조기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더불어, 단순 적발 위주의 감사를 지양하고 사전 예방적 감사로 감사의 실효성 및 행정의 신뢰성을 증진해 나갈 계획이며 주요비위 취약대상에 대한 집중감찰 활동을 실시해 음주운전·직무태만 등 품위손상 행위자 등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고`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국 최우수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풍토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청 이전에 따른 관련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금년을 도청 소재지 도읍지로 거듭나는 한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2-03

상리·하리면 → 효자·은풍면

【예천】 예천군은 그동안 특별한 유례없이 방위적 편리성에 따라 사용하던 명칭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지역 특성을 살리고 역사와 고유성을 가진 행정구역 명칭변경을 추진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지난해 면 명칭 변경 관련 조례가 통과돼 1일부터 기존의 상리면과 하리면이 효자면과 은풍면이라는 새이름으로 첫 출발을 했다. 효자면은 1일 오전 10시 면사무소 앞에서, 은풍면은 11시 우곡리 읍실 소공원에서 이름 변경을 선포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선포식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이철우 예천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출향인, 지역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리면`과 `하리면`의 유구한 역사를 후대에 보전하고 새로운 `효자면`과 `은풍면`의 시대를 활짝 열어가는 역사적인 출범을 대내외에 알렸다.효자면은 식전행사로 연풍풍물패가 한바탕 지신밟기로 액운을 제거하고 복을 불러들이는 공연과 고유제를 올린 뒤 선포식을 갖고 초대 효자면장 임명장 수여, 표지석 제막식을 했다.은풍면 역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웅장한 대북연주로 식전공연을 시작해 선포식, 초대 은풍면장 임명장 수여, 조제노 추진위원장의 경과보고, 표지석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에 따라 앞으로 각종 공문서는 물론 지도, 관광안내문, 도로표지판 등에서 `상리면`과 `하리면`이 사라지고 `효자면`과 `은풍면`으로 표기된다.이에 앞서 2개면은 면 명칭 변경을 위해 지난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주민설명회 및 설문조사 등 주민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조례개정안을 군의회에 제출해 지난해 12월 21일 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실질적인 행정구역명칭변경을 위한 절차를 완료했다.이현준 군수는 기념사에서 “역사적이고 고유한 의미가 담긴 명칭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고 지역 특성을 살린 명칭으로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면민들이 더욱 화합해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효자면`과 `은풍면`은 지역의 특성과 역사성을 살린 명칭으로 지역명이 브랜드가 돼 지역명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과 농·특산물 판매 등 지역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