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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제10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예천군, 공기업서비스 대상 영예

▲ 예천군이 `제10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에서 공공서비스부문(상수도) 대상을 수상했다.【예천】 예천군은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 한국경제연구원,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에서 공공서비스부문(상수도)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15개 부문에서 최고의 서비스 업체(기관)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총 430개 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여 최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군은 깨끗한 수돗물을 군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설확충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특히 20년 이상된 노후 관로는 음용수에 대한 불신의 원인이 되고 있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관로 개선 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또 365일 군민을 위해 소통하고 섬기는 상수도행정을 구현하고 자체 서비스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매월 서비스평가를 실시하고 수도 관련 민원 접수 시 긴급대책반이 10분 이내에 현장에 출동해 민원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사업비 150억 원을 들여 관내 산재되어 있는 개포, 용궁, 지보 취·정수장 통폐합으로 상수도 급수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229.61㎢ 중 46%인 106.34㎢를 해제해 신도청 시대 경북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한편, 시설물 유지관리가 취약한 소규모급수시설에 대해 먹는 물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환경부, 예천군, K-water 3개 기관이 MOU를 체결해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소규모수도시설 관리체계개선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하는 등 앞서가는 상수도행정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3-16

양봉전문가 양성 양봉대학 개강

예천군은 14일 예천군곤충연구소 생태체험관 3D영상관에서 조해진 곤충연구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입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봉대학 개강식`을 갖고 강사진 소개와 11월까지 진행될 교육 일정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이번 양봉대학은 FTA협정 등으로 양봉산물 수입이 확대됨에 따라 양봉농가 경영안정 도모와 국내최초 신품종 꿀 다수확 여왕벌 `장원`의 육성과 사양관리를 위한 양봉전문기술 전수를 위해 개설됐다.올 연말까지 전국의 유능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양봉 이론과 질병진단, 고품질 꿀 대량생산기술, 우수여왕벌 양성기술들에 대한 강의와 함께 교육생의 요구를 반영해 배운 내용을 현장에 바로 적용가능 하도록 현장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국내최초 신품종 꿀벌 `장원`의 전국 보급을 위한 수요조사를 함께 병행할 예정이어서 알찬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조해진 곤충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은 양봉대학에서 배운 지식으로 양봉농가들의 전문기술이 향상돼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실용적인 교육 과정 중심으로 짜여 있으며 내실 있는 교육으로 예천이 꿀벌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3-15

“주말농장 가꾸며 온천욕 즐기세요”

【예천】 “주말농장을 가꾸면서 온천욕도 즐겨볼까?”예천군은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예천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기고, 가족이 함께 먹을 싱싱하고 몸에 좋은 채소도 손수 가꿀 수 있는 주말농장을 조성,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주말농장은 예천온천이 위치한 감천면 관현리에 3천㎡정도를 조성해 1가구당 66㎡정도를 40가구에 분양할 계획이며 14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분양신청을 받는다.또한, 농장은 온천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에 예천박물관, 석송령, 천문관 등 문화재와 관광지가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어 온천욕, 농장체험, 관광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온천예매권 50매(225천원)이상을 구매한 고객 중 주말농장 분양기준에 동의하고 농장을 살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분양기간은 4월부터 11월말까지이다. 예천온천 관계자는 “2009년부터 실시해 주민들에게 텃밭 가꾸는 재미와 기쁨을 주고 있는 주말농장은 40세대로 한정되어 있어 분양기간 전이라도 선착순 신청이 완료될 수 있으므로 늦지 않게 신청해 가족들과 함께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가꾸어 볼 것”을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3-14

예천군, 도청이전 경제활성화로 제2중흥 기대감

【예천】 예천군은 지난달 경북도청이 새로운 천년을 열어갈 보금자리로 이전 완료됨에 따라 지역경기가 활성화를 통한 제2중흥을 위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군은 도청이전과 함께 신도시 내 공동주택으로 입주하는 이주민이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도청직원과 이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입주민 민원 편의와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해 지난해 공동주택 첫 입주 때부터 현대아이파크 피트니스센터 내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했으며 지난달 22일부터는 도청 종합민원실로 이전해 이주 초기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하고 있다.또한, 아직은 신도시 내 식당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도청 직원들과 이주민을 위해 예천 음식점 가이드북을 마련하고 차량운행 가능 음식점과 모범음식점을 소개해 이용 편의를 돕고 있다.이에, 예천시내 음식점들은 갑자기 밀려드는 손님들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으며 입소문이 난 일부 음식점은 발 디딜틈이 없으며 대기자들이 줄을 잇고 있어 정성과 친절함을 더해 손님을 맞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군은 예천군내 식당가에 한꺼번에 손님이 몰리는 것을 고려해 군청과 산하기관 직원들 점심 시간을 12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으로 변경해 도청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여유롭게 예천시내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특히, 서민들의 대중교통으로 한몫하는 택시 이용을 높이기 위해 택시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거쳐 도청신도시 이용하는 주민과 신도시 주민을 위해 택시 요금 조정에도 합의했다.우선, 군경계를 벗어날 경우 추가되는 할증 지역에서 안동은 제외되고 도청신도시 전 구역은 시내구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시내경계지역인 청복리와 우계리 지역이 기본요금 복합할증에서 제외돼 주민 부담을 덜어주고 요금이 안동과 같은 수준으로 되도록 복합할증 요율을 조정할 예정이다.예천군은 신도시 이주민을 위한 주말장터 운영, 입주민 대표자 간담회 개최, 주말농장, 농업교육, 작은 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책을 추진해 예천군민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3-14

쓰레기종량제 위반 단속반 운영

예천군은 맑고 깨끗한 곤충도시 예천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쓰레기 종량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3월부터 제도가 정착될 때까지 무기한 실시하기로 했다. 군은 단속에 앞서 2015년 12월 한 달 동안 기관·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및 분리하는 방법 등에 대한 체험행사와 분리배출 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사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쓰레기를 분리배출하는 방법은 일반쓰레기는 녹색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하고 봉투에 담기 힘든 쓰레기는 마대자루에 담아 납부필증(스티커)을 부착해야 한다.또 병, 캔 등의 재활용품은 내용물 없이 수거가 쉽도록 가지런히 배출해야 하며 음식물 쓰레기는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노란색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야 한다.군은 쓰레기 종량제봉투 미사용, 쓰레기를 불법으로 태우는 행위, 매립,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배출, 종량제 봉투 내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행위 등 종량제 위반행위가 적발될 때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쓰레기는 깨끗한 도시 미관을 위해 일몰 후부터 새벽 4시까지만 배출하고, 낮 시간과 토요일은 쓰레기 배출을 삼가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3-11

예천 우리음식연구회, 전통 가양주 주조사 도전

【예천】 예천군은 지난 2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술의 뿌리인 전통 가양주 제조 교육을 시작했다.이번 수업은 전통주의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우리 술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양조의 기본이론, 밑술과 덧술의 원리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우리 풍속 속에 있는 월별 음식과 맛있는 술빚기, 계절과일을 이용한 술빚기 등 막걸리, 동동주와 하향주, 석탄주, 이화주까지 직접 빚고 함께 맛보며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오는 9월까지 총 10회 30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이 교육은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주를 오롯이 느껴보며 교육 수료 후 모든 회원들이 `전통 가양주 주조사 3급 자격과정`에 도전할 예정이다.예천군 우리음식 연구회(회장 원남출)는 향토음식을 보전 및 전수하고 지역의 식생활개선 및 향토음식자원화를 위한 민간지도자를 육성하고자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우리음식 연구회는 지난 2월 국내최초 곤충요리교실을 열어 다양한 곤충요리를 선보이며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곤충식품페스티벌 분위기 조성과 미래 식량자원인 식용곤충의 가치 확산 홍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각종 행사나 축제에서 다양한 요리의 전시나 체험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우리음식 지킴이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향토음식의 발굴과 보존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음식을 개발하고 차세대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요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다양한 요리들이 실용화되어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특히 이번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서 연구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활동”을 당부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3-10

예천군 덕계리 일원 지적재조사 완료

【예천】 예천군이 토지 경계를 새로 확정하는 등의 첫 번째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예천군은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경계 분쟁 해결을 위해 국비 2천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설명회, 토지소유자 경계협의, 의견제출, 경계결정위원회, 지적재조사위원회 등을 거쳐 지난 3일 예천군 용궁면 덕계리 449-2번지 일원 183필지, 8만4천847㎡의 토지 경계를 새로 확정하고 사업완료를 공고했다고 7일 밝혔다.현재 사용되는 지적은 100여년전 제작된 낡은 지적도면 정보사용으로 지적공부에 등록된 지적도 경계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측량 시 이웃 간 경계분쟁이 끊이지 않았다.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불부합지역`으로 재산권행사 제약에 따른 정신적·경제적 비용부담이 증가되어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와 현실경계를 일치시키는 국가시책사업 시행에 따른 것이다.이 사업으로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실제 점유한 현황대로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 소유자들의 경계분쟁 해소는 물론 지적측량 비용 감소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며 공간정보활용을 극대화 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게 됐다.예천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잘못된 토지경계가 바르게 정리되어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하고 맹지 해소 등으로 토지의 가치상승과 정확한 측량성과 제공으로 소유자간 경계분쟁 등 사회적 갈등조정 효과와 재산권 행사에 대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또한 그는“국비 1억2천800만 원이 투입되는 2015년 사업지구인 호명면 `월포지구`를 비롯해 2016년 은풍면 `은산지구`사업의 차질 없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안진기자

2016-03-08

세계의 활, 예천에 가면 多 볼 수 있다

【예천】 예천군이 세계 각국의 활을 볼 수 있는 활 전시관을 개관하는 등 전세계 활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예천세계활축제추진위원회는 세계 각국 전통 활의 다양한 문화와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예천세계 활 전시관`을 최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 개관했다.예천세계 활 전시관은 그동안 예천군에서 보유하고 있던 활과 관련한 자료들과 지난해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를 추진하면서 구입하고 기증받은 작품들을 전시한다.예천진호국제양궁장 내 `양궁인 쉼터`에 양궁 체험객과 각종 양궁대회 시 전시관을 개방해 예천 활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의 다양한 활과 활에 관련된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전시관으로 군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번에 개관하는 `예천세계 활 전시관`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몽골, 부탄, 폴란드, 터키, 캐나다, 미국, 태국, 프랑스 등 세계 11개국의 활과 화살 및 관련 소품들이 전시된다.또 국가별로 활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테마로 조성했고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에서 선보였던 `활·화살 만들기 공모전`수상작품도 함께 전시했다.예천군은 활과 관련된 역사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부탄과 몽골 등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군은 특히 각 나라의 활 문화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 `세계 활연맹` 창설을 통해 예천을 세계 활 문화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3-07

“동·서 내륙철도 국가망으로”

【예천】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자치단체간 협력 체제가 본격 가동된다.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가 지나는 12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최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동서 내륙철도 시장·군수 협력체를 구성하고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공동 노력해 가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회의에서 구본영 천안시장을 협력체 대표로, 임광원 울진군수를 부대표로 선출하고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시장·군수 협력체 규약을 확정하는 공동협약을 체결했다.협의체는 예천군과 문경시,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경북의 5개 시군을 비롯해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괴산군 등 12개 시군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한 12개 시·군 시장·군수들은 협약을 통해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사업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노력을 하기로 했다.특히, 남·북축 위주의 철도망에 동서를 연결하는 철도망을 더해 국토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해 중부권 동·서 내륙지역을 철도중심의 환경 친화적 교통체계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켜줄 것을 건의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제출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시장·군수 협력체는 오는 4월까지 주민서명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노선통과지역 전체인구 300만명의 10%인 30여만명의 서명을 받아 국토교통부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또, 서명운동과 함께 지역별 국회의원 선거출마자에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하고 국회 포럼개최 등 내륙철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기로 했다.중부권 동·서내륙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40㎞로 총 8조5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현준 예천군수는 “중부권 동·내륙철도 건설사업은 신도청 중심지인 예천과 경북북부권 지역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뿐 아니라 경제와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3-07

예천 `가족愛 나눔 행복잠자리 사업` 호응

【예천】 예천군은 독거노인 공동 거주의 집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프로그램인 `가족愛 나눔 행복잠자리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노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다.사진 예천군은 농촌이 핵가족화와 산업화로 인해 점차 고령화되고 노인들의 외로움과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마을마다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고독사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독거노인 공동 거주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독거노인 공동 거주의 집 운영은 2012년 호명면 월포리 경로당에서 처음 개소해 월포리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 10명에게 경로당에서 숙식을 함께하도록 시범운영했으며 어르신들의 민족도와 주민들의 호응도가 좋아 매년 운영 개소수를 확대해 2015년에는 16개소를 운영했다.특히, 예천군은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고 외로움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판단해 올해는 공동거주의집 신규 2개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경상북도는 우수사례로 선정해 도내 23개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에 있다.이와 함께 독거노인 공동 거주의 집 생활자에게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생활이 가능하도록 민간기관인 예천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서는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의 도움을 받아 일과가 끝나는 오후 7시 이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가족愛 나눔 행복잠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정안진기자

2016-03-04

청정 예천쌀 사용 음식점 신청 접수

【예천】 예천군은 1일 예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예천쌀 사용 음식점 인증제 도입을 위한 지정음식점 신청을 예천군 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 법인을 통해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예천군 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예천쌀을 사용하는 관내 모든 음식점은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1일부터 31일까지다. `예천쌀` 사용음식점 지정은 예천쌀의 소비촉진은 물론 지정음식점의 신뢰성과 소비자의 알 권리 보호라는 윈윈 전략 차원에서 시행하는 제도이며 지정된 음식점은 예천쌀 사용 음식점 인증 명패사진를 부착하게 된다.선정기준은 △관내외 모범음식점 중 희망 업소 △맛고을 거리 음식점 중 희망업소 우선 선정 △농협에서 판매하는 `예천쌀`을 사용하는 음식점 등이 대상이며, 예천군과 농협, 위생조합 등으로 선정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30개 정도의 지정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예천쌀` 인증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예천군 농협 쌀 조합공동법인에서 도매가격으로 저렴하게 쌀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최근 도정한 고품질 쌀을 우선 공급하고 예천쌀 지정음식점이란 홍보책자 발행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청정 예천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앞두고 예천쌀 지정업소에 대한 홍보로 소비자 신뢰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인증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정안진기자

2016-03-02

예천 한우농 조승원씨 농진청 명예연구관 위촉

【예천】 예천군 감천면 한우전업농가 조승원씨가 오는 2018년까지 농촌진흥청 축산분야 명예연구관으로 재위촉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청 축산분야 명예연구관은 축산전업농 중 전국에서 3명만 위촉하며 축산분야 정책수립과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 등 한우 전 분야에 대한 자문역할을 한다.조승원 농가는 한·미 FTA 발효와 가축사료비 인상, 구제역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예천군과 공동으로 한우 번식능력 향상 및 개량 종합 수익모델 개발 연구시범사업을 2012~2014년 동안 추진해 한우 번식효율 향상, 수정란 공급, 유전능력 분석 등으로 최적의 한우 번식능력 기술을 개발했다.이를 통해 번식간격 단축과 수태율 개선으로 번식경영비를 절감하고, 유전형질이 좋은 암소의 조기증식으로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해 예천군농촌진흥청, 예천축협과 함께 유전자 검사 사업을 2015년에 이어 계속 추진하고 있다.조승원 농가는 자신이 가진 기술 전파를 위해 2015년 예천군 한우벤처대학에서 사례발표 강의와 더불어 번식효율 증진을 위한 일괄수태법을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읍면을 직접 방문해 사례발표를 하는 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능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6-03-02

배려교통문화 캠페인 전개

예천군은 지난 23일 한천 효자마당에서 이현준 예천군수와 예천모범운전자회, 예천녹색어머니회, 건설교통과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려교통문화 실천 운동` SOS 1천만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배려교통문화 캠페인은 `S 시작해요(나부터), O 오늘부터(지금), S 서로 배려를(다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법무부가 추진 중인 `배려, 법질서 실천운동`으로 지난해 10월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선포식을 가진 후 SNS를 통해 릴레이로 전개되고 있다. 예천군은 문경시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지목받았고 캠페인 활동을 동영상으로 촬영 후 SNS에 올리고 다음 릴레이 주자를 선정한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1시간여 동안 안무를 익히는 등 배려교통문화 실천을 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동영상 제작에 참여했다.이현준 예천군수는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올해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개최될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서는 예천군민의 성숙한 교통의식을 보여줘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감동과 만족을 줄 수 있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현준 군수는 다음 릴레이 지방자치단체로 봉화군을 지명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2-25

예천 올 세계곤충엑스포 성공 보인다

【예천】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입장권 사전구매 및 후원이 이어지며 성공적 축제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개포면 가곡리 출신의 부산시 소재 이스턴마린(주) 김영득 대표가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입장권 1천매를 사전 구입하는 등 지난 1월 25일 입장권 오픈 행사를 실시한 이후에 지역은 물론 출향 기업의 연이은 입장권 구매로 예매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또, 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회장 우병국)가 최근 2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엑스포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개포초등학교 총동창회 초대회장과 재부예천군민회장을 역임한 김영득 대표는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출향인, 학생 및 학부모에게 엑스포 티켓을 배부하고 아울러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홍보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김영득 대표는 이스턴마린(주), 이엠에스해상(주) 대표이사, 한국선용품산업협회 회장, 부산항만사업협회 회장, 부산국제선용품조합 이사장,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 등 활발한 경영활동과 혁신적인 경영으로 이스턴마린(주)을 부산 항만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켜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전국한우협회 예천군지부(회장 우병국) 117명의 회원은 그동안 조금씩 모아온 성금 200만 원을 올해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후원금으로 기탁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2-24

용궁시장의 변신 기대하세요

【예천】 예천군의 대표 전통시장인 용궁시장이 새롭게 변신한다. 22일 예천군은 용궁시장을 한층 더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변화시키고 상가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예천군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2015년도 전통시장 및 상가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제안해 선정된 사업으로 2015년 12월부터 올해 5월 30일까지 용궁시장 일원에서 추진된다.사업시행은 ㈜핀연구소에서 수행하며 용궁시장의 특색을 발굴하고 특화상품 개발, 대표브랜드 육성 등 골목형 특화시장으로 육성해 활성화 시키는데 중점을 둔다.사업내용으로는 용궁시장만의 특화먹거리 및 프랜차이즈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상품특화지원,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주말장터 운영으로 시장 활성화에 주력하는 특화환경조성, 특색있는 공동간판 제작과 스트리트퍼니처를 조성하는 디지인특화지원 사업 등 총 5개 단위사업 17개 세부과업으로 구성된다.또, 상인들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고객을 응대하는 의식 개선 교육도 함께 실시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용궁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주말장터이벤트, 시장의 브랜드가치를 상승·특화하는 BI개발 등으로 용궁시장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상권 활성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2016-02-23

예천군, 지방세수 확보에 총력

【예천】 예천군이 체납세 징수 활동을 강화해 지방세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예천군은 22일 지방세 전반에 걸친 탈루·누락세원을 집중 분석해 체납세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경기침체의 장기화,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지방세수 기반이 약해지는 환경에서 2014년 278억원, 2015년 405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해 2014년 대비 2015년에 세수가 46% 증가했다.이는 도청이전에 따른 택지분양과 공동주택 건설에 따른 인구유입과 더불어 다양한 맞춤형 징수활동 노력이 크게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이에 따라 군은 2016년 지방세 목표액 440억 원을 안정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미등기전매 등 제도적으로 취약한 분야의 집중분석과 최근 5년간 비과세감면 대상자의 감면적정 여부와 감면조건 사용 여부를 조사해 탈루·누락된 세원을 발굴 할 계획이다.또한, 체납 지방세 징수활동 강화를 위해 예금전자압류시스템 도입 등 우수 징수기법을 도입하고 고액·장기체납자의 압류재산 공매처분과 공공기록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한다.관외에 거주를 두고 있으면서 예천군에 체납이 있는 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를 위해 경북 23개 시군이 함께하는 `관외지역 체납세 합동징수팀`도 적극 참여해 체납액 징수를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특히, 군 체납액의 26%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군·읍·면 합동번호판영치반`을 매주 수요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239대의 자동차를 영치해 14억 원을 징수했다.아울러, 납부의지가 있는 체납자와 영세사업자는 체납처분유예와 분납을 유도하고, 고지서 없이 전국은행의 현금인출기에서 납부 할 수 있는 간단e납부서비스 제공과 인터넷으로 납부 할 수 있는 위택스 등 납세편의제도 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예천군 관계자는 “세수증대를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로 군정을 적극 뒷받침하고 납부능력이 있는 고액·상습체납자는 그 어느 해보다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조세정의를 실현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2-23

예천군, 대중교통시책 군부 `최우수`

【예천】 예천군이 국토교통부 주최 `2015 대중교통시책평가` 군 단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사진이번 수상으로 예천군은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성과금으로 보통교부세 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이번 평가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수단 및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환승체계 구축, 대중교통 안정성 및 쾌적성, 대중교통정보제공 확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등 4개 부문 19개 평가지표 및 56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 현지실사, 군민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군은 그동안 농어촌버스 단일화요금 및 교통카드 사용, 농어촌버스 무료환승, 교통오지 주민들을 위한 희망택시 사업,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실시 등으로 대중교통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가 높이 평가받아 수상으로 이어졌다.예천군 관계자는 “2015년도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리군의 대중교통서비스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올해도 예천군 희망택시 사업 및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확대해 교통오지 주민들과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2-22

`새천년 미래로` 행정력 집중

【예천】 예천군은 본격적인 신도청 시대를 맞아 신도시 이주민의 애로사항 해소와 편익 증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인구 유입이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향후 새로운 천년을 맞는 예천군의 미래가 걸려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군은 입주민들의 편의 증진과 민원 원스톱 처리를 위해 현재 현대아이파크 피트니스센터 내 북카페에 마련된 이동민원실을 오는 22일부터 도청 종합민원실로 이전 해 운영하고 근무 인원을 늘려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주민 수요가 급증하면 호명면 통합관제센터 내에 민원, 복지, 세무 등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신도시 통합 출장소도 개청할 계획이며 행정자치부와 이에 대한 협의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현재 도청은 자체 식당에서 수용할 수 있는 인원에 한계가 있어 도청 직원과 입주민들의 식사 불편도 덜어주고 지역 상권의 부흥을 위해서 다양한 아이템도 준비 중이다.군은 음식점명과 전화번호, 대표메뉴와 수용인원, 차량현황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예천 음식점 가이드북`을 제작해 도청 직원은 각 실국별로, 이주민은 전입신고 시와 개별 방문을 통해 예천의 저렴하고 맛좋은 먹거리를 일일이 소개하고 있다.군은 이밖에도 이주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신도시 아파트 입주민 방문상담제`와 `신도시 조성효과 구체화 방안`, `신도시 교통 종합 대책` 등을 수립해 신도시 전입 주민들의 완벽한 정착의 발판을 마련하고 `제2의 예천 중흥`도 도모할 방침이다.한편, 지난 12일 현재 현대아이파크 등 신도시 아파트에 대구, 안동, 영주 등에서 이사 온 113가구 324명 입주를 마쳤고 우방아이유쉘 1, 2단지 798세대와 에비뉴시티 110세대 등에 입주가 완료되면 2016년에만 4천여 명의 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