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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도시미관 향상 위한 옥외광고물 개선

【예천】 예천군은 올 한해 경북도청 이전으로 인한 신도시 건축허가 급증에 대처하고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한 옥외광고물 개선 등을 추진했다.올해 도청이전 신도시의 건축허가 건수는 지난해 대비 366% 급증해 현재 1단계지구 분양대상 토지 총335필지 중 17%가 건축허가 또는 건축 중이며 5건이 완공됐다.특히, 신도시지구의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건축허가 때부터 협의를 진행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신도시 도시미관의 기초틀을 다지는데 노력했다.또 경북도시개발공사의 협조로 신도시에 13개의 현수막 걸이대를 설치해 무분별하게 난립한 불법광고물을 사전 차단했다.아울러 맛고을 문화의 거리 간판개선사업이 마무리 돼 특색있는 간판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깔끔하고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시켰다.`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옥외광고에 대한 주민의식 향상과 디자인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경상북도 옥외광고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다.또한 예천군은 기초생활수급자의 거주형태 및 임대료 부담수준 등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저소득층 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올해 12억5천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차가구(800가구 정도)에는 가구원수 및 소득인정액 등에 따라 매월 임차급여를 차등 지급하고, 자가 가구(63가구)는 주택조사 기관인 주택공사에 위탁해 주택개보수사업을 시행했다./정안진기자

2016-12-30

예천군, 정부·경북도 기관평가 실적 탁월

【예천】 예천군이 올해 중앙부처 및 경북도 등에서 실시하는 각종 기관평가에서 총 40건을 수상했고 상사업비 3억3천800만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이와 같은 수상은 지난해에 대비 30% 이상 신장된 성과로, 특히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면서도 각 부서 공무원들이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주요 수상실적으로는 농업군의 자부심을 지킨 `6년 연속 농정평가 우수기관`, `6년 연속 제안제도 우수기관`을 비롯해 `지방재정집행평가`와 `식품위생관리평가` 최우수, `경상북도 투자유치 평가`와 `경관디자인 평가` 우수, `고객감동 브랜드지수 평가 1위`와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등 군정 전반에 걸쳐 좋은 성과를 거뒀다.이러한 결실은 이현준 군수를 중심으로 연초부터 평가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모든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또한, 업무를 열심히 추진하고 성과가 뛰어난 부서와 직원에게 적극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예천군 관계자는 “도청 신도시가 활성화되는 2017년에도 도청 소재지에 걸맞은 군정을 추진하고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경상북도의 중심도시로서 예천군의 위상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2-30

`신도시 상생·군민복지` 두토끼 잡는다

【예천】 예천군은 도청신도시와 상생발전할 수 있는 지역건설을 위해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도로망과 교통안전시설 확충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주민복지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사통팔달의 도로교통망 구축지난 22일 예천읍~도청신도시를 연결하는 8.5㎞ 4차선도로의 완공으로 도청 신도시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상생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 간 연결도로 추진으로 연계성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불량 구간 개선 및 어린이보호구역을 정비했다.△ 농촌마을 종합개발 추진환경·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고자 용궁·풍양·지보 등 3개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실시해 농촌발전 거점지역으로 육성한다.국사골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지역관광과 연계할 계획이다. 용궁면 성저마을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 중이다.이밖에도 도촌리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 예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수한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등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반시설 정비로 농가소득 증대안정적인 영농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37개 지구의 수리시설 개보수, 노후위험 저수지 정비, 기계화경작로 포장 등의 사업에 만전을 기했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소규모 용수개발 사업으로 영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쏟았다.△교통약자와 소외지역 교통서비스 제공오지주민을 위한 희망택시 운영,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운영,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한 버스 단일요금제와 무료환승, 차선 도색, 각종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교통약자 보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위의 사업들과 관련해 예천군은 “신도시와의 상생발전에 필요한 기반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앞으로도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2-29

예천군, 올 한해 사업 `성공적`

【예천】 예천군이 주민불편사항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 한해 총 49억4천500만원을 들여 각종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는 환경정화활동실시,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이웃사랑실천운동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구현을 추진한 우수시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또 지난 4월 말 준공된 `맛고을 문화의 거리`는 아련한 추억이 묻어나는 정감 어린 벽화거리와 생동감 넘치는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돼 어둡고 을씨년스럽던 거리가 낭만과 추억이 깃든 거리로 변신해 신도시 주민은 물론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아울러 상설시장 주차장 조성사업은 올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총사업비 11억원)에 선정돼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12월 준공된 예천 제2농공단지의 개별입지에 우수기업체 유치를 위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11개 기업을 대상으로 430여억원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이곳은 입주계약을 통해 47%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고용예상인원도 200여명에 이르러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외국투자자본 200여억원을 유치하는 등 기업유치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지역 내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으로는 신규마을 기업 1곳을 추가 육성했으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으로 120여명을 고용해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목표대비 130%를 달성했다.더불어 규제개혁 업무추진으로 총 230건의 등록규제 중 총 43건을 감축했고 불합리한 자치법규 29건을 정비해 총 30건의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2-28

예천군, 도청이전 효과 톡톡히 봤다

【예천】 예천군이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자동차등록 및 부동산거래 증가 등으로 지방세수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예천군의 올해 지방세수 목표액은 총 439억원으로 11월 말 현재 501억원의 세수를 확보했으며, 연말까지는 목표액보다 20% 이상(90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지방세 세입증가요인은 대내외 경제상황의 불확실성에도 도청신도시 개발사업에 따른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 및 상가분양 등 지역 내 부동산거래 활성화, 전입에 따른 인구와 자동차등록 증가에 따른 세수 증가가 꼽히고 있다.또한, 해마다 누적되고 있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번호판 합동영치팀을 구성해 매주 수요일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했으며, 채권압류 등 체납처분과 관허사업 제한, 체납자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강화한 것도 세수를 높인 배경이 되고 있다.특히, 도청신도시(호명면 산합·금능리) 내 각종 개발사업으로 올해 77억원, 2017년도 115억원 등 2018년까지 350억원 이상의 순세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예천군은 내년도 지방세 징수 목표를 590억원으로 정하고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해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팜플렛 배부, 예천군 소식지 납부 홍보,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강화, 취약분야 기획 세무조사 활동을 통한 누락세원 발굴과 편리한 전자납부 서비스 제공, 성실납세자 추첨 등으로 세정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2-27

주민 소통·공유 행정 추진 펼쳐

예천군이 제안제도와 시책개발, 공무원 정보화 능력 향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행정 추진을 펼치고 있다.먼저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2015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0년 민선5기 이현준 군수 취임과 함께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군에서는 지역 맞춤형 공모제안 실시, 다양한 시책개발교육, 군정기획단 운영을 통한 제안제도 활성화, 군민들의 참여를 위한 제안홍보 등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과 활성화를 위해 힘썼다.또한, `상상파워, 새천년 경북 제안 공모전`에서 다수제안 1위 시군으로 기관표창, 우수제안분야 개인부문 장려를 받아 2015년도 제안공모 다수제안 1위, 개인부문 1위에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경북 최고의 아이디어뱅크로 인정받았다.특히, 2016년 경상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는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으며 참가자 중 3명이 개인 우수상을 받아 예천군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이러한 성과는 정부 3.0시대를 이끌어갈 정보지식공무원을 양성하고 정보화 역량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2-23

예천군 택시 복합할증구간 변경

【예천】 예천군이 복합할증구간 변경으로 택시요금을 일부 인상한다.예천군은 신도청 입주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와 택시업계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지역 내 택시업계와 협의해 택시요금을 대폭 인하한 바 있다.하지만 신도청 지역에 대한 안동시와 사업구역 통폐합이 무산되고 신도시 내 택시수요가 기대에 못 미치는 등 예천군 택시업계의 재정난이 가속화돼 생계유지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었다.이에 따라 예천군은 지역 내 택시업계와 3개월간의 의견수렴기간을 통해 택시요금 조정안에 대한 중론을 모았으며, 지난 12일 예천군 물가대책심의회 심의절차를 거쳐 오는 26일을 기점으로 택시요금 조정안이 고시된다.조정안에 따르면 기본요금 및 기타 부가요금(심야할증, 시간할증)은 이전과 동일하나, 2㎞ 초과운행 시 복합할증 구간 요율을 인상하고 당초 신도청지역은 시내지역으로 운행됐으나 오는 26일부터는 시내지역에서 배제해 복합할증구간으로 편입된다.복합할증이란 2㎞ 초과운행 시 시내지역을 벗어난 경우 통상의 거리운임인 139m당 100원이 과금되고 공차율을 감안해 일정비율(50%에서 100%)의 요금을 추가로 과금하는 요금방식으로, 바뀌는 요금체계에 따르면 택시요금이 현행보다 16% 정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할증이 적용되지 않는 구간은 백전2리 상수도 수원지·한천교, 동본2리 보건소(농업기술센터), 청복1리 세아아파트(경북도립대학 교내 포함), 대심1리 시외버스터미널이 시내경계지역으로 이 구간 내에서의 운행은 시내지역 요금체계를 적용받는다.개인택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인상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경제에 또 다른 부담을 지우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더 나은 택시서비스로 주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는 말을 전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2-23

농업도시 예천 확고한 자리매김

【예천】 예천군이 경북도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농정평가에서 6년 연속 농정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예천군은 올해 예천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 활성화와 예천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천새움의 대내외적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공선출하회를 집중 육성했고, 공선품목의 확충을 위해 집하장과 선별기, 포장재와 물류비, 선별비 등에 5억7천만원을 지원해 물량확보와 시장교섭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98억원을 투자해 경북 최대의 현대식 미곡종합처리장을 건립, 예천 쌀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수확한 벼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수매 편익을 제공했다.또한, 농업인 전체에 해당하는 쌀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육묘용 상토와 육묘상 처리약제, 유기질비료 등에 47억7천800만원을 지원해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쌀값 하락에 대한 소득보전을 위해 고정직불금 107억7천600만원을 지급했고, 변동직불금 140여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특히, 10억3천500만원을 투자해 친환경 비료와 우렁이, 쌀겨 등 친환경 농자재를 이용한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힘쓰고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물류비, 건조비, 포장재 등을 지원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했다.과수집단화 지역에는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위해 16억6천만원으로 농로 확포장과 용배수로 정비, 과원별 급수관로 설치, 병해충 방제 트랩 설치 등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노동력 절감을 위한 S/S기 등 과수전용 농기계 지원에 2억4천만원을 지원했다.도시근교농업 등 원예작물 소득향상을 위해서는 시설하우스를 비롯한 저온저장고, 관수관비시설 등에 22억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청 신도시와 연계할 수 있는 신선채소 공급 전진기지 역할을 하도록 했다.이 외에도 생산과 가공, 제조, 유통, 체험, 관광까지 아우르는 농업의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통식품 가공공장 건립과 회룡포 관광지 주변에 농특산물 판매장과 체험장, 딸기 체험농장을 건립해 6차산업의 대표적인 모델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예천군 관계자는 “군민의 절반에 가까운 인구가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업 군으로 농업 경쟁력이 강해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잘사는 농촌, 농업하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2-20

문화갤러리 같은 민원실 예천군 민원실 `만족도 최고`

【예천】 예천군이 고객중심의 민원행정을 펼쳐 행정에 대한 신뢰와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예천군 민원실은 내 집같이 편안한 민원실을 위한 미니갤러리와 작은도서관, 민원안내도우미제도 운영과 매주 3회 민원실 전 직원이 민원응대 인사연습을 실시로 친절함이 몸에 배도록 하는데 힘쓰고 있다.또한,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민원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지적민원실 운영과 학업에 바쁜 학생들에게는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으로 학생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새로운 삶의 터전을 잡은 도청신도시 입주민들에게는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청신도시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청신도시 입주에 필요한 민원의 신속한 해결로 신도시 입주민의 민원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아울러 곤충엑스포와 전국규모의 양궁대회와 육상대회를 위한 철저한 위생업소 관리로 관광객이나 선수들의 만족감이 높았을 뿐 아니라 경상북도 식품위생관리사업 최우수, 경상북도 공중위생관리사업평가 우수, 경상북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 식품안전관리 전국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만족과 신뢰도를 높이는 민원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2-20

예천군, 구석구석 찾아가는 `맞춤복지`

【예천】 예천군은 `복지 예천 구현`을 위해 장애인, 보훈가족, 복지사각지대 주민, 노인, 여성, 청소년, 어린이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충족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장애인들에게 연금 및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고,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융화되는 삶을 살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장애인의 날 행사 지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서로를 이해할 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복지사각지대 위기해소 및 자립구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는 통합사례 관리를 통해 저소득 위기 가구를 신속히 발굴해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긴급지원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실시했다.특히 올해는 예천읍에 복지허브화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복지 허브팀을 신설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직접 찾아내고, 민간 봉사자들과 연계해 복지자원 활용을 극대화했다.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운영으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578명의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자립능력 향상으로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예천군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하나 되고, 소외되는 주민이 없는 복지예천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ajjung@kbmaeil.com

2016-12-19

예천군, 안도현 시인 초청 `내고향 탐방` 행사

【예천】 예천군이 안도현 시인의 고향인 지역을 문학적으로 재조명하기 위한 `안도현 시인과 함께하는 내 고향 발견 기행`을 지난 10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실시했다. 이번 내 고향 탐방에는 안도현 시인과 기자 및 독자 37명이 참가해 시인의 작품 속에 나오는 공간과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시인의 강연을 듣고 독자와 함께 시인의 작품을 낭독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기행단은 첫날 일정으로 시인이 어릴 적 겨울에 외가에서 먹었던 추억 가득한 태평추로 함께 점심을 하고 시인이 태어났던 호명면 황지리 생가터와 당시의 우물을 둘러봤으며, 도정서원과 용문면 금당실 전통마을 곳곳을 탐방했다.또한, 저녁 시간에는 예천청소년수련관 갤러리에서 탐방 참가자들과 예천의 문학인들이 함께 모여 안도현 시인의 강연을 듣고 시낭송의 시간도 가졌다.이튿날은 용문사와 초간정, 회룡포와 삼강주막 등 지역 대표적인 관광지를 둘러봤으며 참가자들은 시인의 `발견`이라는 작품 속에 나오는 내성천을 둘러봤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독자는 “이번 기행은 시인이 동행하면서 시가 태어난 자리를 함께하는 행사라서 인문학과 문화, 관광이 접목된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여행이었다”고 말했다.예천군 관계자는 “시인과 함께한 내 고향 탐방 기행은 문학을 널리 알릴 뿐 아니라, 작품 속에 등장하는 명소 관광도 함께 이뤄져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2016-12-14

`분야별 맞춤형 교육` 강한농업 육성

【예천】 예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활성화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올 한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식량작물분야에서 가공용 쌀 생산 및 가공제품기술보급, 무인헬기 병해충공동방제(1천927㏊) 등 12개 사업을 실시했다.또 소득작목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 시설과채류 안정생산사업 지원과 사과 국내육성 품종 보급사업(2년간 16호에 7.3㏊ 조성) 등 16개 사업을 추진했고, 축산분야에서 식용곤충 소득화 모델구축, 국내육성 장원벌 2천마리 육종·보급, 친환경 유용미생물 75t 생산,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한 실증시험장 운영·친환경제제 시험 사업 등을 추진했다.효율적인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을 위해서는 총 126종 342대의 임대농기계를 확보하고 연간 3천646회 임대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했으며, 전통주 교육으로 20명이 주조사자격증을 취득했다.특히, 강소농교육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73명을 육성, 신기술 확산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인 실용화 교육·품목별 전문기술 교육·농업인대학 과정·농업인정보화교육 등을 운영해 철저한 교육이 바탕이 된 선진 농업기술 보급을 위해 노력했다.예천군 관계자는 “강한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 강소농육성, 분야별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농업인 육성, 신기술·아이디어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2016-12-13

한발 앞선 `맞춤형 건강서비스` 활기찬 예천 활짝

【예천】 예천군보건소는 올 한해 `온 군민이 건강한 예천, 함께 웃는 행복한 예천`이란 비전으로 방문보건, 감염병 예방관리, 출산장려사업 등을 추진하며 군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맞춤형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그 결과 보건업무추진 평가에서 경상북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전략 평가 전국 우수, 국가예방접종사업 평가 전국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도청 신도시를 비롯해 6개 지역 읍·면에서 걷기대회를 실시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건강걷기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걷기생활화 붐을 조성하는데 앞장섰다.또한, 6개 마을을 금연마을로 추진해 6개월간 83%라는 금연성공률을 기록하며,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 동참하는 성과도 거뒀다. 올해는 예쁜 치매쉼터 14곳에 노(NO)-노()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치매예방과 치매진행 속도를 늦추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레드써클존도 운영했다. 이밖에도 감염병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질병모니터를 편성·운영하고, 지속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건강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예방접종 등 질병예방에도 힘썼다. 아울러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는 첫째 아이에게도 출산축하금을 지원해 출산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행복출산 one-stop서비스, 난임부부 의료비지원, 행복한 임산부교실 운영 등을 통해 인구증가를 위해 노력했다.예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발 앞선 보건정책을 수립하고,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군민이 건강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2-12

예천군, 산림·휴양문화 앞장

【예천】 예천군이 올해 총 10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산림자원을 보호·육성하고,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 증진과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 900ha에 15억원, 조림사업 49ha에 2억원을 투입해 숲을 건강하게 가꿨고, 조림사업을 통해 경제적 자원이 풍부한 산림으로 조성했다.또한, 4억원의 사업비로 주요 도로변에 가로수를 식재해 군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도시 생활환경 제공에 앞장서 왔다.임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13억 원의 사업비로 유통·가공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표고 재배시설, 곶감 건조시설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과 임가 소득증대에 기여했다.산림관리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39억여 원의 사업비로 사방사업과 임도사업을 진행했고,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림자원의 피해를 최소화했다.특히, 주민과 관광객에게 산림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목재문화체험장, 낙동강 쌍절암 생태탐방로 편의시설 설치, 도청 신도시 봉황산 등산로 정비, 산림치유문화센터 건립도 사업완공 단계이다.목재문화체험장은 효자면 용두리 일원에 총 52억원의 사업비로 조성 중으로 건축은 완료했고, 내년에 전시분야를 완료할 계획이다.또 국립산림치유원 내에 위치한 산림치유문화센터는 총 52억원의 사업비로 다도·명상체험시설, 야외명상체험시설 등을 올 연말까지 완료해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게 된다.예천군 관계자는 “산림의 생태환경적인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산림 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한 산림문화 휴양공간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2-08

대학생 창의적 아이디어 `톡톡` 캡스톤 디자인 대회

【예천】 경북도립대학교는 지난 5일 대학 본관에서 지역 주민들과 재학생, 교내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및 창업동아리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행사에서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는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의 주제를 가지고 어둠 속의 감지 로봇(군사학과), NFC결합 무선충전시스템(전기전자학과), 포항 랜드마크 교량모형 제작(토목공학과), 산불감시용 드론 로봇(소방방재과), 유아 창의교육에 적합한 교구(유아교육과)를 포함한 캡스톤 디자인 과제 16개팀이 작품을 출품했다.또한, 창업 동아리 전시회에서는 경도미트(한우저등급·비선호 부위의 숙성을 통한 가공품 제작), URECA(도깨비도로 설계기술 개발), 비화(무선충전 산불감시 드론), Iot Maker(독거노약자의 상황인지 시스템), 아떼사(유아를 위한 친환경 천연염색 원목 장난감 개발) 등 특색있는 작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해마다 개최되는 대회의 결과물로 경북도립대는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제4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최동혁 학생 외 3명이 공동 발표한 과제 `마법칫솔`이 우수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경북도립대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산업현장 직무과제 해결을 위한 전과정을 체험하고, 새로운 창의력과 기술력을 배양하기 위해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으로 개편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대응하는 융·복합 기술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