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지난 달 1일 외래환자 1천명 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7.7명으로, 유행기준 6.6명을 초과해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의사환자수가 조금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군 보건소는 인플루엔자 감염시 합병증 가능성이 높은 영유아나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 미접종자는 의료기관에 가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또 발열, 기침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초기에 신속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예천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생활화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