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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제2농공단지 분양 박차

【예천】 예천군은 보문면 승본리 일원에 조성한 예천 제2농공단지 공장시설용지 분양에 박차를 가해 기업 생산 활동을 지원한다.군이 조성한 예천 제2농공단지는 예천IC와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물류이동의 최적지로 꼽힌다. 총면적 25만6천918㎡ 중 수요자에게 공급되는 공장시설용지는 25필지 18만3천672㎡ 이며 미분양 12필지 10만4천948㎡에 대해 제조업체에 분양한다.이번에 분양하는 공장용지는 12필지 10만4천948㎡이며, 필지별 규모는 최소 6천935㎡에서 최대 9천484㎡이며, 분양가격은 ㎡당 10만8천300원(평당 35만8천 원)으로 입주금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제조업체가 분양받을 수 있다.또한, 용지분양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한국산업은행과 분양대금 대출 협약을 체결해 대출을 희망하는 분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분양 활성화를 기했다.특히, 제2농공단지는 지난 2015년 12월말 준공돼 분양 즉시 공장신축이 가능하고 토지소유권이전은 분양대금 완납 후 바로 등기 이전할 수 있다.한편, 예천군은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제2농공단지의 분양이 완료되면 20여개의 기업체 유치와 600여개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5-03

예천 전통시장 새 바람이 분다

【예천】 예천군은 신도청 이전으로 예천군의 인구가 순수한 증가를 보이고 있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올해 초 예천상설시장사진 입구 간판에 LED조명을 설치해 저녁 이후엔 어두웠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4월에는 홍보용 LED TV를 사면으로 설치해 평소 시장을 찾는 주민이나 다가오는 엑스포를 맞이해 외부 관광객들에게 군정내용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향후 낡고 칙칙한 외벽을 새롭게 도색해 밝은 이미지로 개선하고, 총 사업비 11억 원을 들여 상설시장 내 주차장을 조성, 접근성과 소비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중앙시장에는 점포마다 낡고 오래된 돌출간판을 상가주인 얼굴모습의 특징을 잘 살린 캐리커쳐와 전통미 넘치는 디자인 간판으로 새롭게 교체해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또한, 현재 진행 중인 용궁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이 5월 말 마무리 되면 고향의 운치와 전통 시장의 멋이 살아있는 특화시장으로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달 말 벽천분수를 끝으로 최종 마무리되는 맛고을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응답하라 6070`을 소재로 한 벽화거리와 아늑한 가로등, 바닥조명, 벤치 등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돼 옛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낭만과 추억이 깃든 거리로 호평을 얻고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신도시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설개선과 상인 친절의식 고취 등의 노력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28

예천세계곤충엑스포 홍보대사 위촉

【예천】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성공기원 및 홍보대사 위촉 행사가 26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이현준 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조직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실행계획 설명회를 시작으로 엑스포를 전국에 알릴 홍보대사 위촉식, ㈜하이트진로 협약 체결,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대사로 2002년도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우상을 받은 인기배우 이종수와 2015 LPGA 일본클래식 우승 프로골프선수 안선주, 86년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200m 금메달리스트 장재근,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가 위촉됐다.또한, 군은 ㈜하이트진로와 주류 라벨지 홍보를 곤충엑스포에 지원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엑스포조직위는 ㈜하이트진로를 공식 후원기관으로 지정하게 된다. 특히, 부대행사로 곤충케이크 커팅 세레모니와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완벽한 준비로 성공적인 행사가 이루어지기 바라는 군민들의 화합과 단결의 마음을 한데 모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이번 엑스포는 곤충식품의 가치를 알리는 곤충주제관, 곤충놀이관, 곤충산업관과 자연에서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파브르 정원` 등의 전시장이 준비되고 `벅스워터파크`에서는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리고 여름 방학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다.한편,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 및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곤충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열린다./정안진기자

2016-04-27

선비정신 가득 `고가음악회` 성료

예천군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HS기획녹음실이 주관하는 2016년 제1회 고가음악회가 최근 지방의 교육과 문화공간이던 용궁향교에서 개최됐다.2016년 첫 시작을 알리는 이번 고가음악회는 `천지현황(天地玄黃) 선비들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선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고 옛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자 용궁항교에서 열렸으며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이날 공연은 MBC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김오희씨 진행으로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마당극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가요 가수 민정민, 트로트 가수 혜정, 해금연주가 이수빈, TBC 싱싱고향별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단비 등이 출연해 관객과 함께 호응하며 신명나는 4월의 음악회를 만들었다.특히, 구본진씨의 변검 공연은 신비롭고 색다른 무대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관심을 끌었다. 관객들도 처음 만나본 변검은 배우가 신속하게 얼굴의 가면을 바꾸는 기예로 오랜 역사를 가진 중국 사천지방의 전통극이다.예천군 고가음악회는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토요일 저녁에 다양한 장소에서 지역민들의 문화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26

예천 홀몸어르신 공동거주의 집 초고령시대 노인복지 해결 모델

【예천】 예천군이 운영하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공동생활 공간이 초고령화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 농촌지역 노인생활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예천군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정서적 외로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이 올해 첫 개소식을 갖고 어르신들의 공동 생활터전을 마련했다.군은 지난 22일 용궁면 무지리 경로당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지역 홀몸 노인과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지리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을 가진 공동거주의 집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5명이 서로 벗삼아 함께 거주한다. 외롭지 않게 말동무가 돼 서로를 의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하게 대응해 서로의 보호자가 되는 등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게 된다.이현준 군수는 “초고령화 사회에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외로움과 소외감 등에 현실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함께 거주하면서 동기간처럼 서로 의지하고 오손도손 즐거운 가운데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사업은 2012년부터 16개소를 운영한데 이어 올해 2개소를 추가로 마련해 총 18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군은 앞으로도 매년 2개소씩 확대해 지정·운영해 나가면서 이들의 공동생활에 필요한 운영비와 환경개선비 등 예산지원 및 `가족愛나눔 행복잠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25

예천군, 제안제도 운영 `최우수`

【예천】 예천군은 21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15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 예천군은 이번 수상으로 2010년 민선5기 이현준 군수가 취임한 이후 군민행복을 위한 소통행정을 내실있게 추진해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제안제도 운영실적, 특수시책 추진실적, 자체공모 제안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8개의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지방문실사를 거쳐 진행됐다.예천군은 지역 맞춤형 공모제안 실시와 다양한 시책개발교육, 군정기획단 운영으로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제안 홍보를 하는 등의 기관장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8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군은 군민과 상생 발전하는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활축제 개최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 네이밍 공모전 등을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493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 받았다.또한, 우수제안에 대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책개발 교육 등을 통해 우수제안 발굴을 위해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현준 예천군수는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군민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이 원하는 정책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22

`곤충도시 예천` 도시브랜드 부문 1위

【예천】 지역의 정체성과 도시마케팅을 위해 개발한 예천군 브랜드슬로건 `곤충도시 Clean 예천`이 20일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발표한 `2016고객감동 브랜드지수 조사`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고객감동브랜드지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발표하는 지수평가로 지난 2월 한국리서치가 이미지 조사를 진행하고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곤충도시 Clean 예천`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곤충으로 차별화된 청정도시 예천의 브랜드를 특화한 예천군의 대표이미지이다.군은 199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업곤충연구소를 설립한 이래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화분매개곤충 증식기술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부터 농업진흥청과 공동으로 양봉역사 100여년 만에 꿀 수집 능력이 30% 이상 향상된 국내 꿀벌 신품종 1호인 `장원`을 개발하는 등 국내 곤충산업연구의 선두주자이다.또한, 2007년과 2012년 두 번의 곤충엑스포를 개최해 세계곤충학회로부터 `세계최고 곤충산업박람회`로 인증을 받는 등 곤충산업분야에 새 지평을 열었다.정부는 지난 4월 4일 `제2차 곤충산업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곤충산업이 창조경제의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2015년 3천억 원 규모의 곤충시장 규모를 2020년까지 5천억 원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며, `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통해 곤충산업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로써 지난 20여년간 화분매개곤충을 활용한 친환경농업 선도와 곤충산업의 6차산업화 등 곤충산업 육성을 위한 예천군의 체계적인 노력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예천군은 `곤충도시 Clean 예천`의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국내·외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곤충산업의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2016 예천세계곤충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21

쿡방대세·초통령 인사드려요

【예천】 `초통령`과 `쿡방대세`가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공식 홍보 알리미로 나선다.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조직위원장 이현준)는 최근 어린이 프로그램 `보니하니` MC로 인기를 끌고 있는 신동우와 이수민, 그리고 방송인 겸 작가 김풍을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신동우 군과 이수민 양은 `초통령`으로 불리며 어린이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요리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숙한 김풍은 밝고 호감 가는 이미지로 폭넓은 연령층에서 사랑 받고 있다.특히,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3명은 향후 TV CF를 비롯해 개장식 행사와 쿠킹클래스 및 콘서트 등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에서 엑스포를 홍보할 계획이다.세계곤충학회가 인증한 세계최대 곤충박람회인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희귀종, 멸종 위기종 등 살아있는 곤충 전시를 비롯해 곤충체험, 곤충 3D영상관 운영 등 곤충에 관한 모든 콘텐츠가 총 망라된 체험과 교육 축제의 장이다.이현준 조직위원장은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신동우와 이수민, `냉장고를 부탁해` 김풍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곤충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곤충엑스포 방문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200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회를 맞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예천군에서 주최하며,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예천 공설운동장 및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정안진기자

2016-04-20

“유채꽃 물결 밀려오는 예천 회령포로 오세요”

【예천】 예천군 용궁면에 위치한 국가 명승 제16호로 지정된 회룡포에는 유채꽃이 만발해 봄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회룡포는 한반도 최고의 물도리 마을로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350도 휘돌아 나가는 육지속의 섬으로 맑은 물과 은빛 일렁이는 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사계절 언제나 다른 모습으로 아름다운 회룡포는 장안사를 거쳐 비룡산 내에 있는 전망대에서 마을경관을 보는 것도 일품이지만 발아래 맑은 물을 밟고 걷는 뿅뿅다리를 건너 노오란 유채꽃을 가득담은 회룡포 마을에 들어가 꽃물결속에 몸을 담아 보는 것은 봄에 회룡포를 즐기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특히, 봄에 회룡포를 만끽하는 관광포인트는 소나무 숲에 자리 잡은 정자에 잠시 쉬며 굽이쳐 흐르는 내성천과 흰 모래밭, 회룡대를 올려 다 보면서 여유로움을 가지고 자연과 하나가 되어보는 것이다.군 관계자는 “회룡포에 만들어진 유채꽃밭은 관광객들에게 봄을 가득 선물할 것으로 기대되며 사시사철 아름다운 청정 예천 회룡포에서 소중한 추억 많이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용궁면에서는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는 유채꽃밭을 만들기 위해 겨울 끝자락부터 정성을 들여 가꾸었고, 회룡포 유채꽃은 이번 주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회룡포 주차장에 들어가면 마을에서 봄바람에 흔들리는 유채꽃을 만날 수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19

예천 지방재정 조기집행 결실

【예천】 예천군은 2016년 지방재정 조기 집행 1/4분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6천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로 나눠 예산 집행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군은 지난 1분기 동안 올해 조기 집행 대상액 1천400억 원 중 916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65.41%를 달성했다.이러한 노력의 결실에는 이현준 군수를 중심으로 사업별 대상지를 조기에 선정해 발주하고 연초부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재정집행 추진상황실 설치·운영, 부서별 보고회를 갖는 등 경기부양과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시책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체계적인 마스터 플랜이 있기에 가능했다.이현준 군수는 “예천군이 지난해 하반기 1차 평가 전국 대상,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또 다시 올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은 전 공직자가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고 말했다.예천군 관계자는 “올해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상반기 조기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해 6월 말 2차 평가까지 조기 집행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한편, 예천군은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2014년 3월말 `전국 군부 1위`를 달성한 저력을 바탕으로 2015년 6월말 전국 최우수상, 하반기에도 전국 대상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그간 상사업비로 15억9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 주민숙원사업에 투입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15

예천관광 8경 홍보버스 전국에 씽씽

【예천】 예천군은 예천관광 8경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관광버스 2대에 버스 전체를 씌우는 랩핑 광고를 시범적으로 시작한다. 사진 관광버스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전국 관광지로 운행하는 특성상 다른 어느 홍보매체 보다 광고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이며 버스 전체에 예천 대표관광지가 디자인되어 시선을 끌 수 있으며 예천관광의 매력을 홍보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 된다.이에 버스 외부에 회룡포와 삼강주막 등 예천관광 8경의 아름다운 관광명소 사진이 랩핑되면 시각적 홍보 효과로 예천관광 이미지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관광지를 널리 알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관광버스 랩핑광고는 광고 면이 넓어 대형 현수막과 같은 광고 효과가 있으며 관광버스의 특성상 버스 탑승자 뿐 아니라 관광객, 보행자, 운전자 등에게 노출시켜 눈에 띄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광범위한 홍보를 할 수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관광버스가 전국 곳곳을 누비며 운행하기 때문에 관광 홍보 효과가 뛰어나 예천관광의 홍보 전도사 역할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정안진기자

2016-04-12

한천수계 생태복원사업 `착착`

【예천】 이현준 예천군수는 최근 소하천 복개로 훼손된 백전천을 하천생태계 건강성 회복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한천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 이 군수는 이날 현장방문에서 `한천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주요공정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지역주민들에게 휴식 공간 제공과 생태학습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물의 완벽한 설치와 빈틈없는 시공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예천읍 백전천 주변 주택 밀집지역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총사업비 79억 원을 들여 하천 연장 360m에 생태원조성 1천226㎡, 교량 3곳, 목교 2개, 여울 8개, 주차장 5곳(66면), 관리용계단 4개, 포장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올해 10월 준공을 계획으로 현재 주택철거, 취수시설, 교량 일부완료(2개소), 호안 및 교량, 생태원 조성을 주진 중에 있으며 사업이 마무리 되면 생태하천의 기능회복뿐 아니라 환경개선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제공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생태원 부지 내 다양한 수목으로 자연과 어울리는 공간과 벤치, 그늘막, 경관조명시설을 설치해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계획이다.생태복원 사업지구는 기획재정부 소유의 토지에 개인주택이 존치하고 있던 지역으로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도 신축, 개축이 불가능 해 많은 불편을 겪던 곳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자연환경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12

“민화 속 조선 서민들의 삶 엿봐요”

【예천】 예천군은 관내 성인 여성 70여명을 대상으로 6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민화 속 전통문양의 멋과 솜씨`교육 프로그램을 예천박물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지원하는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박물관 활성화와 군민들에게 전통문화를 느껴 볼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예천박물관 등록이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조선후기 서민들의 삶과 함께 했던 민화에 대한 지식을 배양하고 유물 속에 나타난 민화문양을 생활용품에 직접 그려보는 체험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전통문화와 박물관 유물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지역 최초 공립박물관으로 설립된 예천박물관은 앞으로 계속해서 국도비지원사업을 확보해 전시시설 및 수장고 시설을 확충하고 전문인력과 콘텐츠를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예천박물관은 지역사 연구와 전시 등을 통해 예천지역 향토 연구사업, 특별전시, 학술세미나, 답사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기회로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에게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07

예천군 `인구 10만 목표` 순항

【예천】 예천군이 지난 2월 경북도청과 도교육청의 신청사 이전 완료와 공동주택 입주가 늘면서 도청신도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예천군 인구는 1965년 16만5천명으로 최고의 정점을 기록한 이후 산업화와 경제발전으로 인구가 계속해서 줄었으나 지난해 12월 22일 도청신도시 내 예천지역 첫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2015년 12월말 4만4천674명이던 인구가 3월 말까지 450명 증가해 예천군 전체 인구수는 4만5천124명으로 증가했으며 2022년까지 2단계 공사가 마무리 되면 공동주택에 입주하게 될 계획 인구가 5만5천여명으로 인구 10만명 시대를 향해 순조롭게 다가 갈 것으로 보인다.또한, 신도시 내 준공이 완료된 현대 아이파크와 우방아파트 1천287세대에 계속해서 입주를 하고 있고 현재 건립 중인 공동주택과 단독 주택 건립도 순조롭게 이루어지면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입주자를 지역별로 보면 관내입주는 11%에 불과하며 입주자 대부분이 대구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에서 전입하고 있어 지역민의 도청 신도시 아파트 전입으로 원도심 공동화 현상이 일어날 것이란 우려는 기우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예천군은 신도시 입주자의 전입 초기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청 내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편의를 제공하고, 신도시 주변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도청 직원들의 식당 이용 편의를 위해 음식가이드북을 배부했으며 예천군 공무원 점심시간을 탄력적 운영하고 음식점이 밀집한 맛고을 문화의 거리에서는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주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05

15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예천군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촌 생활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영농기간 동안 사용된 후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봉지, 농약병, 농자재 등 영농폐기물은 청정한 지역이미지를 훼손할 뿐 아니라 농지와 하천오염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군은 지역 농업인단체와 농협, 농업관련기관 등이 참여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 운동`과 연계해 농경지 구석구석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의 대대적인 수거 활동을 전개한다.군은 또 영농폐기물의 수거를 위해 공공근로 및 지역일자리 사업 등 가용인력을 적극 투입하고 마을별로 `대청소의 날`을 운영해 군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수거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재활용하고 수거량에 따라 폐비닐의 경우 등급별로 140원/kg(A등급), 100원/kg(B등급), 60원/kg(C등급)의 수거 보상비를 지급한다.폐농약용기는 판매대금과 별도로 농약봉지 1천380원/kg, 농약플라스틱 400원/kg, 농약유리병은 75원/kg의 보상금이 지급된다.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 수거 기간 동안 경작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농촌지역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자원재활용도 가능한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05

예천군, 김관용 도지사 명예군민 위촉

【예천】 김관용사진 도지사는 예천지역 지역 출향인들의 초청을 받아 지난 1일 예천읍 남본리 축협프라자 2층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재경 대구·경북 시·도민회장을 역임했던 예천군 호명면출신 출향인 이상연 회장(경한코리아 대표, 창원시 소재)이 경북도청 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김관용 도지사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감담회에는 김관용지사와 도청간부공무원, 경한코리아 이상연 회장과 삼한 한삼화 회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이현준 군수는 이날 300만 도민의 오랜 염원인 경북도청 이전의 성공적인 추진과 예천군 중흥 발전에 역사적 금자탑을 남긴 공로를 받들어 김관용 지사에게 예천군 명예군민으로 위촉하고 `명예군민패`를 전달했다.이상연 회장은 “경북도청 이전으로 도청 신도시를 예천에 건설해 명품도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해주신 것에 40만 예천출향인, 5만 군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이 회장은 또 “신도청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세계속의 예천으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하며 “경한코리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김관용 도지사는 “700만 대구·경북 시·도민회장을 역임하시면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것은 물론, 평소 기부생활 실천으로 덕망이 높으신 이상연 회장님이 오늘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장 및 도지사 6회 동안 처음으로 명예 군민증을 받아 감개무량하다”고 밝혔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04

예천 꿀벌 신품종 전국 보급

【예천】 예천군 곤충연구소에서는 31일 국내 최초 꿀벌 신품종 `장원`을 전국 종봉생산자 협의회에 보급하기 위한 기본종 분양 행사를 관련공무원 및 사업농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예천곤충연구소 김인석 연구원의 꿀벌 우수계통 장원의 현장증식 사례 발표가 있은 후 2014년 꿀벌 정부장려품종 1호로 등록된 `장원` 기본종을 지난해에 이어 전국 8개도, 10개 여왕벌 양성 대표농가에 장원의 종봉 봉군 36군, 6천만 원어치를 유상분양했다. 꿀벌 `장원`은 국내외 꿀벌 우수계통 중 이탈리안 황색종과 카니오란흑생종 등을 삼원 교배해 육성한 꿀 다수확 잡종 강세 품종으로 일반 양봉 농가에서 기르는 꿀벌에 비해 31%이상 꿀 수집 능력이 뛰어나며 일벌 한 마리당 꿀 수집량이 19% 정도 높고 번식력이 왕성해 벌통 당 일벌의 수도 45%가량 향상된 품종이다.이번 꿀벌 장원을 분양받은 각 시도 사업자들은 경기 무의도, 경남 사량도, 전북 위도, 전남 안마도 등 꿀벌이 없는 격리된 섬에서 종봉 봉군을 이용해 올해 내 신품종 여왕벌을 20,000마리 정도 양성해 개별 양봉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향후 2017년경 모든 농가가 종봉을 보급 받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고 양봉농가도 안정적으로 우량 종봉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최효열 곤충연구담당은 “장원벌을 대량 생산해 농가에 보급함으로 현재 양봉농가가 처한 꿀 수입 개방과 벌 세력 약화와 꿀 수집량 감소 등으로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 등에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고 농가 소득증대와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예천군은 지난 9일 울릉군, 경북농업기술원과 꿀벌 우수품종 `장원`벌의 대랑 증식용 전진기지로 울릉군 나리 분지를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꿀벌육종연구 인프라와 축적된 육종기술을 바탕으로 꿀벌 품종 보존과 여왕벌 대량생산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4-01

주택 슬레이트처리 발 벗고 나서

예천군은 주거용 슬레이트 처리에 발벗고 나서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슬레이트는 주택 건축자재로 많이 사용되었으나, 발암물질인 석면이 많이 포함되어 내구성이 지날수록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군은 올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으로 100여동에 4억1천만 원을 들여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주택 슬레이트 처리 및 사회취약계층 슬레이트지붕 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슬레이트는 석면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환경과 건강에 위해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영세농가는 슬레이트 처리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 때문에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주거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처리 지원범위는 가구당 최대 336만 원 지붕개량사업은 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초과할 경우에는 초과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군은 3월말부터 시작해 11월 중순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대상은 주거용 슬레이트 건축물로 한정하고 건축주가 직접 해체하거나 철거 후 보관중인 슬레이트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예천군 관계자는 “슬레이트 건축물이 많은 농촌지역의 실정을 고려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며 석면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201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