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대구한의대, 심폐소생술 교육에 적극적

대구한의대는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인명구조를 위해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하고 있다.심폐소생술 교육은 경산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이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2019년도 1학기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 3월부터 6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한 팀당 20명 내외로 구성해 운영하며 대구한의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능한 졸업하기 전까지 재학생 전원 수료를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2016년도부터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학생과 교직원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17학년도 250여 명, 2018학년도 280여 명이, 올해는 300여 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경상북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 교육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도 개최하고 있다.안찬우 대구한의대 학생건강증진센터장은“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이 위급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고 전문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7

미궁에 빠진 경산시립수목원 조성사업

[경산] 경산시립 수목원조성 사업이 오리무중의 상황으로 빠져들면서 경산시의 부실행정이 도마에 올랐다.경산시는 2011년 시민들과 나들이객들의 쉼을 위해 하양읍 환상리 시민운동장 주변 12ha에 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목원을 조성하는 계획을 세웠다.시는 당시 “시립수목원은 10ha(3만 평) 이상에 1천 종 이상의 수목이어야 한다”며 “12ha의 부지에 묘포장과 전시 유리온실, 교목·관목·초본식물 전시원, 생태관찰로, 주차장 등 산림청장이 인정하는 시설에 대해 2012년 말까지 허가신청을 완료하고 2015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고 밝혔다.또 (주)대경이엔씨에 ‘경산 시립수목원 조성계획수립’ 용역을 발주해 납품받고 수목원에 자연체험 캠핑장과 모래 놀이터, 유리온실, 연구실, 수생식물 관찰데크 등과 향토 고유수종과 국가식물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시민 정서함양을 위한 친화적인 생태교육체험장을 조성하기로 했다.하지만, 경산시는 남매공원 조성과 각종 사업의 진행에 따라 부지매입비용 100억원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2013년 수목원의 조성시기를 2015년에서 2018년으로 변경했다.시는 그동안 부지매입비용이 필요 없는 대조리 구 시민운동장 부지를 활용하자는 의견이 나왔지만 이를 외면하고 시립수목원을 조성하기 위한 예산확보에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그러나 최영조 시장이 지난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수목원조성을 공약사항으로 제시해 시가 수목원조성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 이에 따라 시는 수목원의 위치를 하양읍에서 남산면으로, 면적도 축소한 조성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올해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이 같은 상황 속 대구시가 380억원을 들여 신서동 혁신도시 인근에 46ha의 제2수목원을 조성할 계획을 밝혀 경산시립 수목원 조성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더욱이 남산면에는 시가 2020년까지 4만6천㎡의 수목원이 포함된 경산에 에코토피아를 조성해 남산면을 수목원 조성의 부적격지로 거론되고 있다.시민들은 이와 관련 “대구시의 제2수목원과 경산시가 남산면에 조성할 수목원의 거리가 가까워 경산시 남산면 수목원 조성여부에 대해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4

대구한의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5년 연속 선정

대구한의대가 (사)한국박물관협회의‘2019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에 5년 연속, 2019년 사립 및 사립대학교 박물관 전문 인력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소통하는 인문학, 박물관 한방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초·중·고 5일제 수업과 중학교 자유 학기제 전면 실시에 따라 박물관 교육의 사회교육 기능 활성화와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 문화융성에 이바지하고 교과과정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인문학 의식을 높이는 사업이다.대구한의대 박물관은 12월까지 지역의 초·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특별전시회 △박물관 유물 관람 △민화파우치 꾸미기, 향 주머니 만들기, 의관복 체험, 한방차 시음 등의 한방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2,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대구한의대 박물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2015년도에 29개 중학교 1,812명, 2016년도에 30개 중학교 1,300명, 2017년도에 26개 중학교 1,274명, 2018년도에도 오성중학교 외 36개 중학교 1,845명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매년 참여기관과 학생 수가 늘어나고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면서 2017년도에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사립 및 사립대학교 박물관 전문 인력 사업은 전문교육 인력을 활용해 이용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전시활동을 운영하고 있다.대구한의대 박종현 박물관장은 “대구한의대 박물관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길 위의 인문학, 자유학기제, 창의인성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인문학 의식고취를 위해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4

정보센터, 제55회 도서관주간, 세계책의 날 행사 추진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이하 정보센터)는 제55회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12일부터 30일까지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를 공식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제55회를 맞은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국민의 도서관이용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부터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독서문화 캠페인이다.또 23일은 유네스코가 정한‘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도서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한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지정되었다.정보센터는 전시 및 작가와의 만남,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이용자와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11일에는 직접 거리로 나가 홍보캠페인을 하고 13일에는 그림책 작가가 직접 연출하고 출연하는 그림ž책ž몸짓 공연을 계획 중이다.이번 공연에는 지구를 지켜라와 미미의 스웨터로 알려진 박연철, 정해영 작가가 참여하고 14일에는 가족단위의 참여자들과 함께 청도 운문산 일대로 떠나는 생태탐방나들이 운영을 통해 봄날을 만끽한다.이외에도 수시로 참여할 수 있는 SNS사진공모전, 그림책북트레일러 전시, 잡지나눔행사, 교과연계목록배부, 행운권응모, 세계 책의 날 기념이벤트, 대출정지탈출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로 이용자를 만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보센터 홈페이지(www.geic.kr)를 참조하거나 전화(053, 810-9911)로 문의하면 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4

영남대 비교과 프로그램 통합관리 웹페이지 ‘어울림’ 오픈

영남대가 학생들의 조기 진로 설정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어울림(https://join.yu.ac.kr)'을 구축했다.‘어울림’은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하는 웹페이지로, 학생들은 이곳을 통해 대학에서 운영하는 모든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상담(진로, 학습, 취업, 멘토링) 신청과 취·창업지원 정보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어울림’의 가장 큰 특징은 대학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영역의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통합 홍보 및 참가자 모집 기능을 갖춘 것이다.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학습 및 기타 비교과 영역으로 구분해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찾아보고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1년 평균 14,000명 넘는 학생들이 신청할 정도로 수요가 많은 진로·취업상담도 ‘어울림’을 통해 원클릭 신청이 가능하다.심리상담, 학습상담, 진로 및 취업상담, 취업선배 멘토링 등 모든 학생상담 기능을 ‘어울림’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교내외 취업정보도 ‘어울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영남대는 교내에서 제공하는 자체 진로지원 정보에서부터 교외 전문취업지원 기관에서 제공하는 취업 콘텐츠 및 채용정보를 어울림에서 원클릭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 밖에도 어울림은 프로그램 이수 학생 명단 관리와 프로그램 및 상담에 대한 만족도 조사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만족도 결과 등 어울림을 통해 누적된 데이터는 프로그램 사후 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다.‘어울림’은 영남대가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YU CAN(Yeungnam University Career Advancement Nurture)’과 함께 학생 경력개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4

경산시 희망기업으로 ㈜체시스 선정

경산시는 탄탄한 기업경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크게 이바지한 ㈜체시스를 2019년 2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2일 시청 국기게양대에 회사기를 달았다.사진 ㈜체시스(대표 이명곤, 김성광)는 자동차부품 제조회사로서 기업부설연구소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비 투입을 통해 IATF16949 인증과 ISO14001 인증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인증을 취득해 자동차 세시시스템분야에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체시스는 1989년에 삼립정공으로 출발해 탁월한 경영기법과 성실경영을 통해 1999년에 주식을 상장하고 2002년 지금의 ㈜체시스로 상호를 바꾼 후 2007년 12월에 GM과 공급계약을 맺고 2008년 11월에는 제3공장을 설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또 글로벌 자동차부품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중국, 인도 등에 해외공장을 설립 운영 중이며 글로벌 GM으로부터 4년 연속 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글로벌 체시스로 도약하고 있다.특히, 근로환경 개선 및 근로자 복지향상에 힘써 1997년에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협력 우량 중소기업으로 지정받았고 지금도 직원 기숙사 및 사택 제공, 헬스장 운영, 직원체육대회 및 야유회 개최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협력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발굴해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 경산을 만들고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3

대구가톨릭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

대구가톨릭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에 선정돼 4년간 70억원을 지원받는다.SW 중심대학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할 창의적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전국 30개 대학이 선정돼 SW교육을 혁신하고 있다.올해는 모두 27개 대학이 신청해 5.4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구가톨릭대 등 5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대구가톨릭대는 ‘100년 교육을 잇는 CEO형 글로벌 SW인재 양성’을 목표로 차별화된 교육혁신모델을 선도할 계획이다. 2020년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를 신설하고 SW 관련 학과의 정원을 205명에서 245명으로 확대하며 앞으로 4년 간 전임교원 23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또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스마트IoT 등 9개 SW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해 엔터테인먼트, 핀 테크, 스마트시티 등 4개 SW 연계전공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대구가톨릭대는 창업친화적 학사제도를 혁신하고 전 세계 가톨릭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할 방침이다.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SW 중심대학 선정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유능한 SW 인재를 양성하는 데 ‘100년 대학’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3

경산시, 5월 30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경산] 경산시는 5월 30일까지를 ‘2019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해 체납세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시의 3월 말 지방세 체납액은 156억원이다. 이번 체납세 일제 정리기간에 올해 체납액 2억원 이상과 지난해의 체납액 58억원 등 총 60억원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획재정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액 정리 징수반을 구성하고, 읍면동과의 상호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경산시는 체납자 전국 재산 조회로 부동산 등 확인된 모든 재산에 대해 즉시 압류 조치하고, 장기 체납자는 공매 실익 분석 후 공매처분을 진행한다. 또 금융재산 압류, 사업자 매출채권 압류, 공공기록 정보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규제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 급증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고자 1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납세안내문 부착,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보관에 나선다. 대포차 포함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제인도 및 인터넷 공매를 시행하기로 했다.그러나 일시적 경제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 및 서민 체납자는 체납세를 분할해 내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체납처분 유보, 복지서비스 관련 부서 안내, 카카오플러스 친구로 지방세 궁금증 해결 상담서비스 시행 등 시민에게 다가가는 공감세정도 추진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2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사업 2년 연속 ‘우수’ 선정

영남대 대학 일자리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부원이 전국 101개 대학 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한 사업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영남대는 지난 2017년 대학 일자리센터 문을 열고 올해 3년째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맞춤형 컨설팅과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호응이 높다. 특히 대학 일자리센터 주관으로 구축된 ‘영남대학교 진로 및 취‧창업지원체계(YU STEP)’를 비롯해 1, 2학년 전교생이 참여하는 CRM(Career Road Map) 교육과정, 비 교과 영역 관리 시스템은 학생들의 조기진로설정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진출의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가다.영남대는 대학 일자리센터를 학생들의 접근이 쉬운 교내 학생지원센터에 설치해 학생들의 취업 프로그램 참여를 대폭 끌어올렸다.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는 진로·취업 상담센터에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한해 평균 14,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상담에 참여했다.영남대 대학 일자리센터는 영남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도 문이 열려 있다.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YU Summer Festival’과 ‘지역청년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하는 등 지역 고용센터, 기업, 지자체 등과 함께 다양한 청년 고용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최근 영남대 대학 일자리센터는 교내에서 운영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하는 '어울림(https://join.yu.ac.kr)'도 구축했다. 학생들이 ‘어울림’을 통해 대학에서 운영하는 모든 비 교과 프로그램과 상담(진로, 학습, 취업, 멘토링)을 실시간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취·창업지원 정보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영남대가 자체 개발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YU CAN(Yeungnam University Career Advancement Nurture)’과 함께 학생 경력개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영남대 대학 일자리센터 이승우 센터장(화학공학부 교수)은 “철저하게 수요자에 맞춘 취업지원 체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대학 일자리센터가 구축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를 설정하고 졸업 후 원활한 사회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4-02

대구대 기숙사에 인공지능 얼굴인식 출입 시스템 도입

대구대는 최근 3,700여 명의 학생이 거주하는 비호생활관(기숙사)의 13개 건물에 딥러닝(Deep-learning) 기술 기반의 ‘스피드게이트’ 출입 시스템을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이 시스템은 많은 대학에서 쓰는 출입카드(학생증) 활용 출입 시스템은 물론 일부 대학에서 운영 중인 얼굴 인식 출입 시스템보다도 진일보한 시스템이다.기존 출입카드를 활용한 시스템은 한번 태깅(Tagging)으로 여러 명의 학생이 동시에 출입하거나 출입카드 대여로 말미암은 대리 입실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출입카드 분실 시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과 분실 카드로 말미암은 보안 취약성 등도 문제점으로 제기됐다.이를 개선하고자 일부 대학들이 얼굴 인식 출입 시스템을 도입했지만, 시스템에 등록된 사진과 실제 학생의 얼굴이 달라지면 인식률이 크게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지만 대구대가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학생의 최근 얼굴 변화까지 반영해 인식률을 높였고, 얼굴 인식 시간도 단축돼 신속한 출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기숙사생 차효진(화학공학과 3학년) 씨는 “기숙사에 괴한이 침입해 범죄를 일으켰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불안했는데, 얼굴인식 시스템 도입으로 외부인의 출입 차단이 더욱 철저해져 조금은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김영한 대구대 비호생활관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출입 시스템은 기숙사 내 각종 사건 사고 예방과 학생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 관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대는 600명 규모의 기숙사를 추가로 건립하고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학생 수용 공간을 늘리는 등 학생들의 캠퍼스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4-02

경산콘텐츠 누림터 VR체험존 개소식 갖고 이달부터 상시 운영

[경산] 경산시가 경산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 조성한 경산콘텐츠 누림터 VR체험존이 4월부터 상시 운영된다. 이를 위해 경산시는 최근 개소식을 가졌다.경산콘텐츠 누림터 VR체험존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전국 거점별 콘텐츠 누림터 조성지원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 5천만원을 지원받는 등 총사업비 9억 5천만원이 투입됐다.컨테이너 8개 동으로 구성된 VR체험존에서는 축구와 권투, 양궁 등 스포츠 VR 3종과 롤러코스터, 항공 투어, 경산라이더 등 어트랙션 VR 3종, 페인트 볼 베틀, 장생포레인저, 키즈아케이드 등 아케이드 VR 3종, AR영상콘텐츠, 홀로 영상 등 10종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경산콘텐츠 누림터 VR체험존을 위해 경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인 (주)익센트릭게임그루가 VR 개발을, (주)씨온플러스는 캐릭터 개발, 지엔소프트가 앱 개발을 담당했다. 앞으로도 2년간 국비를 지원받으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경산시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에 일반체험과 함께 시·군 대항 스포츠VR 게임대회, 추억의 보물찾기대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경산콘텐츠 누림터 VR체험존은 평일은 상시와 단체 예약제로 운용하고 토요일은 이벤트가 운영된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시민에게는 누림 공간이, 청년기업가는 개발 공간, 학생들에게는 배움의 공간이 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31

경일대, 정보보호동아리지원 4년 연속 선정

경일대 사이버보안학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동아리 ‘케이-해커스(K-Hacker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주관하는 ‘2019년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사업’ 선정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정보보호 동아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기술력 및 윤리관 관련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과 세미나, 연구, 취업‧창업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구성원이 10명 이상이고 독립된 동아리실과 지도교수가 있는 동아리로 자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또 최근 3년간 정보보호 관련 실적과 ‘프로젝트 계획서’, ‘재능기부 활동’ 등 2019년 계획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케이-해커스’는 화이트 해커가 되어 경일대,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사이버보안을 지키겠다는 의미로 지난 2016년 창립되자 ‘개인정보 지킴이’에 전국 최다 인원(전국 대학생 20명 중 9명)으로 선정되었고 대학생 자유 학기제 봉사와 지역복지관 등 정보보호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케이-해커스’ 정용철 회장(사이버보안학과 4년)은 “4년 연속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취약점 분석, 보안컨설팅, 디지털 포렌식, 해킹방어, 응용보안 개발 분야 등에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력을 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정기현 지도교수는 “앞으로도 정보보호 관련 교육 기부와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다양한 해외 컨퍼런스와 글로벌인재육성 프로젝트 참가, 각종 정보보호 관련 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보안전문가로서의 자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31

대구 원도심 향촌동, 맵 북으로 만나

대구대 한국어문학과 스토리텔링창작전공 양진오 주임 교수와 전공 학생들이 대구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향촌동을 배경으로 스토리텔링 맵 북 '향촌'을 제작했다.사진‘향기로운 마을’의 뜻을 지닌 향촌동은 대구의 대표적인 원도심이다. 향촌동은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할 당시에는 경향 각지의 내로라하는 문인과 예술가들의 피난처였다. 대표적으로 구상 시인, 마해송 아동문학가, 최정희 작가 등이 1950년대 향촌동의 주인공들이었다. 이들과 함께 천재 화가 이중섭도 빼놓을 수 없다.양 교수와 학생들은 지난해 가을부터 향촌동 일대를 집중적으로 답사하고 그 결과를 최근 한국어판과 중국어판, 일본어판의 스토리텔링 맵 북으로 제작했다. 중국어판, 일본어판 제작에는 중국어학과, 일본어학과 교수들의 지원이 컸다.향촌동은 한국 전시문학의 산실로서 스토리텔링의 가치가 높지만, 오늘날 향촌동에는 1950년대의 흔적이 남아 있지 않다. 이를 고려해 '향촌'은 전쟁의 공포를 달래며 문학과 예술의 꿈을 키워간 문인들의 우정과 희망을 일러스트와 함께 표현하고 있다.그리고 대구문학관에서 출발해 옛 녹향다방 터에서 마무리되는 답사 지도를 수록하고 ‘향촌동 아카이브’, ‘향촌동을 상상하다’, ‘향촌동 주변을 보다’ 등 향촌동을 새롭게 이야기하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대구 원도심의 숨은 스토리를 발굴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작업에 매진한 양진오 교수는 지난해 대구 원도심에 스토리텔링 연구소인 '북성로대학'을 개관하기도 했다.양 교수는 “앞으로 동아시아의 골목과 거리를 무대로 전개된 한·중·일 교류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이 과정에서의 경험을 학생들의 교육과 창업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30

대구한의대, 일본 후쿠오카현립대학생 초청 문화 교류

대구한의대는 자매대학과의 지속적인 학생과 학술교류를 위해 지난 28일 일본 후쿠오카현립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대구한의대와 일본 후쿠오카현립대학은 2006년에 학생 및 교수의 교류 지원과 창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공동운영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양 대학은 협약 체결 이후 매년 어학연수생과 교환학생을 파견하며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왔으며, 2014년부터는 문화체험을 통한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후쿠오카현립대학 유코 코이케 국제교류위원장 등 8명으로 구성된 문화교류방문단은 대구한의대 한학촌에서 한복 및 다도체험, 향 주머니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했다.또 대구한의대 학생들과 함께 공동으로 한국문화와 일본문화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학술교류도 함께 진행하고 교환학생인 후카타 마오가 통역과 안내를 자청해 많은 도움을 주었다.권보영 대외교류부처장은 “일본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양 대학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30

경일대 국내 최고 전문가 교수로 초빙

경일대의 교수진으로 새롭게 임용된 최용빈 교수와 허은아 교수경일대가 국내 최고 전문가들을 신임교수로 초빙했다.올해 신설한 항공서비스학과에 PI(Personal Identity) 전문가인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이 부교수로 임용되었다. 허 소장은 이미지 컨설팅 분야 국제인증 최고단계인 CIM(Certified Image Master) 학위를 국내 최초로, 세계적으로도 14번째 취득한 글로벌 이미지 전략가며 경영학 박사다.현재 신문 칼럼니스트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리더라는 브랜드(21세기북스)’, ‘공존지수(21세기북스)’, ‘메라비언의 법칙(위즈덤하우스)’ 등의 저자로 2016년 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을 정확하게 예측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허은아 교수는 “신설학과임에도 교수 선발과 실습실 등을 완벽하게 갖춰놓은 준비성과 열정에 감동해 선택한 만큼 학생 개개인이 서비스 산업이나 기업에서 모시고 싶은 최고의 퍼스널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사진영상학부는 음악가 퍼렐 윌리엄스(Pharrel Williams), 모델 럭키 블루 스미스(Lucky Blue Smith), 바바라 팔빈(Barbara Palvin) 등 국내외 여러 셀럽들과 함께 작업한 것으로 유명한 최용빈 사진작가를 특임교수로 임용했다.최용빈 사진작가는 2000년에 경일대 사진영상학부를 졸업해 2008년에 패션매거진 ‘바자(Bazaar)’로부터 올해의 패션 포토그래퍼상을 받아 패션사진가로 명성을 높이고 있으며, 사진작가이면서 소니의 ‘a9’ 카메라 모델로도 활동할 정도로 사진예술계에서 인기가 높다.최용빈 작가와 함께 임용된 이혁준 작가는 순수사진 분야에서 명망이 높다. 대표작품으로는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보여준 ‘숲’ 시리즈와 인간의 정체성을 탐구한 ‘소유’ 등이 있고, 2009년에 KTG 상상마당의 ‘SKOPF 사진상’을 받았다. 서울시립미술관을 비롯해 경기도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등 국내외 주요 예술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만화애니메이션학과도 현직 네이버 웹툰 작가로 활동 중인 원현재, 서재일 작가가 교수로 초빙되어 수업 중이다. 원현재 교수는 네이버 웹툰 ‘산타 대작전’으로 데뷔해 ‘스페이스 차이나 드레스’ 외 웹툰, 단행본, 도서 등에서 활약 중이다. 서재일 교수는 웹툰 ‘라라팔루저’, ‘새벽 9시’를 네이버에 연재한 바 있다.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스마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훌륭한 교수를 모셔오기 위한 노력은 멈출 수 없다”라며 “경일대의 우수교원 초빙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