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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한의대, 프라임사업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대학’ 선정

대구한의대 프라임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이번 종합평가는 서면평가, 대면평가를 바탕으로 학과개편 및 정원조정의 지속성, 교육과정 혁신 및 진로교육의 내실화, 교원・인프라・학사제도 등 대학 지원 체계, 재정집행 계획의 적정성, 사업 종료 후 PRIME 분야에 대한 사후 성과 관리 등 대학 전반에 걸친 성과와 역량을 평가했다.대구한의대 프라임사업단은 코스메디컬바이오산업 사회수요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5개 단과대학을 4개의 단과대학으로 개편하고 대학의 정체성인 한의학의 특성을 살려 제약과 화장품 관련 전공을 결합한 화장품공학부, 화장품제약자율전공을 신설해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또 교육과정 혁신 및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정규교과와 비교과 프로그램을 연계한 DNeA 교육프로그램과 산업체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기업들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자 The CEO 공모전 등을 운영했다.특히 전공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 교육혁신원을 총장 직속기관으로 신설하고 DHU 진로개발종합지원계획과 로드맵을 통해 학년 단계별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재학생 진로주간과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능력과 전공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화탐학기 등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이 외에도 1994년에 설립한 학교기업 화장품공장을 중심으로 지역 화장품기업의 제품 생산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경북지역 K-뷰티산업을 선도하는 산학 연계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정성화 프라임사업단장(기획처 처장)은 “대구한의대는 산학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산업수요를 충족하는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종합평가에서 우수대학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프라임사업을 통해 미래 국가가 요구하는 전문 인력 양성과 더불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19

텅빈 경산지역 게이트볼 경기장… 혈세 낭비

[경산] 노인들의 사회체육으로 애용되는 게이트볼 경기장 설치와 관련 철저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다.게이트볼은 T자형 스틱으로 볼을 쳐서 경기장 내 3곳의 게이트를 차례로 통과시킨 다음 골폴에 맞히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경기장은 가로 20m, 세로 15m의 직사각형이며, 규제라인도 경기라인 밖 1m에 설치하면 돼 넓지 않은 공터만 있으면 쉽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언제부터 게이트볼은 노인들의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았고 경기장 조성에도 큰 비용이 들어가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경산지역에는 하양읍 4개소 등 11개 읍면동에 25면의 게이트볼장이 조성돼 있으며 이중 천연잔디로 조성된 곳이 5면, 인조잔디 15면, 마사토 5면이다. 하양과 진량읍, 남천면에는 날씨와 관계없이 사철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장 1개 면이 있으며, 남부동 노인종합복지회관에는 실외철골구조의 2면의 게이트볼장이 조성돼 있다.대부분의 게이트볼 경기장의 이용자는 20여 명에 그치고 있다. 1면의 게이트볼장을 조성하기 위해 4천만원이 투입된다. 사철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장은 1억 2천만원 이상의 사업비가 든다. 또 이들 구장의 보수를 위해서는 3억480만원의 비용이 소요됐다. 여기에다 행정의 잘못된 판단으로 유명무실해진 경기장과 부적절한 입지선정으로 경기장을 옮겨야 하는 경우도 있다. 2011년에 신양리 소공원에 조성된 남산면 게이트볼장과 2008년 압독생활체육공원에 조성된 게이트볼장 2곳은 지역주민에게 외면당해 폐허에 가깝다. 또 2011년 조성되고 2016년 추가보수가 진행된 하양읍 금락4 어린이공원에 조성된 게이트볼장은 설치가 불가한 공원구역에 설치돼 이전을 서두르고 있다.이와 관련 시민들은 “현장답사 등 충분한 사전조사 뒤 게이트볼 경기장을 설치한다면 예산낭비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심한식기자

2019-03-18

대구대, 2019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선정

대구대가 창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19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존에 운영되던 창업 선도대학, 스마트벤처캠퍼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초기창업자(학생 포함)의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을 위한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판로개척, 기술 확보 및 보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16년 창업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던 대구대는 이번 성과평가에서 3년간 수행한 창업 성과를 인정받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서 계속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그동안 대구대는 창업 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사업화 및 후속 지원 등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기술창업 분야에 힘쓴 결과, 지난해 창업자의 82%가 기술창업에 해당했으며 이 중 4차 및 6차 산업 기술창업 비중이 50%를 차지했다.또 중국 대공방, 인도네시아 PlugPlay 등 해외 창업지원 기관을 비롯해 총 13곳의 창업 관계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국내·외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외에도 미래융합대학 내 창업학과 설치 및 89개 창업 관련 강좌 개설, 창업휴학제 도입, 교원창업제도 등 창업 친화적인 학사제도 및 인사제도를 운용했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대는 초기 창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법률, 회계, 마케팅 등 서비스 중심의 패키지 지원을 강화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유망 기술을 보유한 교원 창업, 실험실 창업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신기술 창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권순재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지금과 같이 기술 중심의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과 함께 스타트업에게 직접 및 간접 투자를 연계하는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19-03-18

경산시, 2020년 국가투자예산 발굴 2차 보고회 개최

경산시는 18일 최영조 시장 주재로 2020년 국비사업 발굴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2차 국가투자예산 발굴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국․소장, 실․단․과장, 각 부서 주무담당 등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전략보고회는 지난 2월 개최한 1차 발굴 보고회에 이어 지금까지 발굴한 신규 국비사업 발굴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대책 등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2020년 주요 신규 국비사업은 첨단신소재·부품제조기반 2050구축사업(25억원), 사물 무선충전(WCoT) 실증기반 조성사업(20억원), 중소기업 멀티지원센터 건립(40억원), 향교주변 남매근린공원 조성(38억원), 경북권역 재활병원 기능보강사업(48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10억원), 기초생활인프라 사업(20억원), 노후상수도 정비사업(14억원) 등 53건 522억원 규모다.경산시는 경북도․중앙부처 주요 시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사전절차 이행 여부 검토, 도·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사전 사업설명 등 국비 예산 확보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앞으로 새로운 사업들이 정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 활동에 선제로 대응할 방침이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각 부서는 국비 건의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방문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경북도․중앙부처 시책에 들어맞는 추가 사업 발굴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18

남천초 졸업생 정국현 씨, 모교에 장학금 기탁

이수일 남천면장(좌) 정국현 씨(우)경산 남천초등학교 제33회 졸업생인 정국현(65, 구미시) 씨가 최근 남천초등사랑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정 씨는 어려웠던 본인의 초등학교 재학 시절을 떠올리며 모교인 남천초등학교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4년 10월에도 익명으로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남천초등사랑장학회는 전교생이 69명으로 폐교 위기에 처한 남천초등학교를 살리고자 지역 주민과 동창 회원, 기업인들의 뜻을 모아 2012년 11월 발족했으며 지난 5년간 1억 5천만 원 상당의 차별화된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으로 올해 전교생이 130여 명으로 늘어 학생이 찾아오는 농촌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정국현 씨는 장학금을 전달하며 “끼니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학교에 다니던 시절이 떠올라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후배들이 조금이라도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소회를 밝혔다.남천초등사랑장학회 이사장인 이수일 남천면장은 “남천초등학교가 전국 최고의 명문학교로 성장하는 데 남천초등사랑장학회가 마중 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18

기보, 테크밸리 구축으로 ‘제2벤처 붐’ 이끈다

[경산] 영남대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3개 대학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과 손잡고 ‘제2벤처 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15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영남대 등 3개 대학과 기보가 ‘대학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U-테크밸리)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내 우수기술 사업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테크밸리’는 교수, 연구원 등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보의 대표적인 혁신창업 프로그램이다. 연구, 논문 수준에 머물던 우수기술을 세상 밖으로 이끌어 내고자 보증·투자 등 최대 30억원의 기술금융 제공은 물론 IPO(기업공개) 지원까지 제공한다.이날 협약식에는 기보 정윤모 이사장, 영남대 서길수 총장, 이화여대 김혜숙 총장, 숙명여대 강정애 총장 등을 비롯해 대학 산학협력단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연구력 가운데 산업적, 경제적 가치가 높은 것이 많다”며 “기보의 기술 사업화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가 접목된다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 사업 초기에 자리를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각 대학은 대학 내 우수 기술창업 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받은 기술창업 기업에 창업교육·보증·투자·기술이전 등 창업부터 엑시트까지 전 주기에 걸쳐 토탈서비스를 지원한다.기보 정윤모 이사장은 “앞으로도 첨단기술 수준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술금융을 제공함으로써 혁신기술을 가진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테크밸리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2019-03-17

대구대, 2019년 글로벌 브릿지 영재과정 운영

대구대 글로벌 브릿지 영재교육원이 올해 7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정보·융합·외국어 영재교육과정을 운영한다.올해 교육과정은 정보영역 3개 과정(기초·심화·사사)과 융합영역 2개 과정(융합 1, 융합 2), 외국어영역 2개 과정(초등, 중등) 등 총 7개 과정이다.참가 학생들은 12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방학기간을 활용해 집합 교육, 집중캠프, 원격 교육을 받으며 총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2014년 경상북도교육청 인가를 받은 대구대 글로벌 브릿지 영재교육원은 지난해 전국정보올림피아드에서 은․동상 수상자를 배출하고 경북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서 은상을 받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 정보 사사반 학생들은 한국지능시스템학회 2018 추계학술대회에서 ‘전통문양기반의 인지기능강화를 위한 게임구현’이란 주제로 우수 논문상을 받기도 했다.이미순 대구대 글로벌 브릿지 영재교육원장은 “경북지역 영재 육성을 위한 맞춤식 개별화 교육은 물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사교육에 힘써 지역의 영재교육 토대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대 융합 및 외국어 영재교육원은 초등학생 고학년(5~6학년)과 중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추가모집(과정별 5명 이내)을 실시해 교육 인원을 확충할 계획이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영재교육원 사무국(053, 850-5847) 또는 홈페이지http://gbgt.daegu.ac.kr로 문의하면 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17

대구한의대 - 일본 도야마국제대학, 학술 및 문화 교류

대구한의대는 자매대학과의 지속적인 학생 및 학술교류를 위해 최근 일본 도야마국제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대구한의대와 일본 도야마국제대학은 2017년에 학생 및 교수의 교류 지원과 창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공동운영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18년도에는 글로벌 융합 캡스톤디자인 캠프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문화체험을 했다.도야마국제대학 타카하시 테츠로 교수 외 학생 7명으로 구성된 문화교류방문단은 대구한의대 한학촌에서 한복과 다도체험, 향 주머니 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했다.또 대구한의대 학생들과 함께 공동으로 한국문화와 일본문화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학술교류도 진행하고 대구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를 방문해 자가운동 방법을 통해 올바른 체형을 알아보는 엑스바디 건강운동과 우리나라 전통악기 사물놀이도 체험했다.권보영 대구한의대 대외교류부처장은 “앞으로도 양 대학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일본 도야마국제대학은 1990년에 설립된 대학으로 히가시쿠로마키 캠퍼스와 쿠레하 캠퍼스에 75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대구한의대는 2017년부터 교환학생을 파견하고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17

경산시장, "대임지구 대책위와 대화로 해결점 찾겠다"

경산 대임지구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지주들이 14일 경산시청 앞에서 지정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대책위는 “공공주택특별법으로 주민의 땅을 동의 없이 강제 수용하는 것은 악법”이라며 지구지정 철회를 요구했다.또 “경산시도 위법한 개발행위제한으로 대임지구가 주변지역보다 형편없는 가격이 형성됐고 공시지가 역시 형편없는 수준”이라고 주장하며 공시지가의 현실화를 요구했다.대책위는 최영조 시장과의 면담을 줄기차게 요구해 오후 1시 15분경부터 40여 분간 시장실에서 대화를 나눴다.대화에는 대책위 대표 3명과 최 시장, 정효영 경산시 건설도시국장, 김덕근 도시과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책위는 △지구지정 해제를 최우선으로 하지만 취락지구의 제외만이라도 △이러한 사태에 이르게 한 최영조 시장의 유감 표명 △LH에 지주들의 의견을 경산시가 정확하게 전달 등을 요구했다.최 시장은 이에 대해 2시 5분경 시위에 참가한 대책위 지주들과 만나 ”지주들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책위는 지난해 11월 14일에도 경산시청 앞에서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인 바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14

대구한의대, 중소벤처부 R&D사업 지원 컨설팅

[경산] 대구한의대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산·학·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13일 ‘제2회 My SANDAY(Univ er sity-Industry Matching Day)’를 개최했다.My SANDAY는 대구한의대 중소기업 산학협력센터(센터장 정현아)가 주관하는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 RD 사업에 지원하는 교원과 기업대표를 초청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는 자리다.대구한의대 교수와 지역기업은 산학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RD 사업에 지원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품성능과 문종화 과장과 비즈니스지원단 박동일 전문위원은 사업을 신청하는 교원과 기업대표들에게 2019 콜라보 RD 사업계획서와 디딤돌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컨설팅, 창업성장 지원, 기술이전 등에 대해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대구한의 최창형 교수와 뉴앤뉴 △보건학부 정종현 교수와 HSE tech △화장품약리학과 안봉전 교수와 허니스트 △한방식품조리영양학부 정현아 교수와 에버웰푸드 등이 참여해 중소벤처기업부 RD 사업에 지원하게 된다.대구한의대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산학협력 친화형 RD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체 수요가 반영된 연구 과제를 기획하고, 결과물을 기술 이전하는 등 지속적인 산학협력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14

경산경찰서, 범죄예방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경산경찰서는 14일 2019년도 ‘安全 심포니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경산시와 시의회 등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범죄예방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安全 심포니 프로젝트는 관현악의 협주를 위해 만든 작곡(심포니)처럼 지역공동체가 각자의 역할에서 안전에 대해 서로 조화를 이룬 범죄예방활동으로 연결(Connection) ・ 조정(Coordination) ・ 협업(Collaboration) 등 3C 파트너쉽 구현을 목표로 한다.이번 회의에는 △계양1동 안심마을 만들기 △옥산1지구 벽화 그리기 △㈜아진산업의 사회적 공헌 기금 마련을 위한 지역 미술대학의 재능기부 등과 지역의 범죄환경 개선에 대한 추가 예산편성과 행정지원방안이 논의됐다.또 영남대 빅 데이터 센터의 데이터를 활용해 범죄를 대처하는 방안 등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해 민·관·학·경(警)이 정책 공유에 초점을 맞추었다.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치안 여건 속에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관·단체·학교·기업 등의 ‘3C 파트너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14

경산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대책 추진

경산소방서가 24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해빙기란 추위가 풀리면서 얼음이 녹는 시기로 기온 급변으로 축대벽 등 시설물 붕괴와 저수지, 강 등의 얼음이 약화하는 시기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이에 경산소방서는 지역 저수지 98개소에 대해 위험지역 안전순찰을 시행하고 빙상사고 위험지역에 비치된 구명환, 밧줄 등 간이구조장비를 일제 정비한다. 또 수난사고 위험 안내표지판 88개와 수난사고 구조 구급함 85개에 대하여도 훼손, 파손, 변색 등 일제조사를 펼친 후 불량 표지판에 대해 관리주체인 경산시·농어촌공사에 정비 요청을 할 예정이다.그리고 수난사고 예상지역에 대한 현황과 출동로를 파악해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구조대원의 현장 활동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보유 수난구조장비를 정비해 100% 가동 상태 유지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시행한다.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해빙기 기간에는 지반의 동결과 융해 현상이 반복됨에 따라 지반이 약해져 예측지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위 위험요인을 살피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14

대구대, 학생 창작물 저작권 보호 나서

대구대 LINC+사업단이 ‘대구대학교 저작물 관리지침’을 제정해 학생들의 창작물 저작권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저작물 관리지침의 관리대상은 어문, 음악, 연극, 미술, 건축, 사진, 영상, 도형, 편집 등 이공, 비이공 분야를 망라한 다양한 창작 저작물이며, 저작물의 유형은 ‘업무상 저작물’, ‘위탁저작물’, ‘개인저작물’로 구분해 규정하고 있다.많은 대학이 저작권을 지적재산권 또는 직무발명 규정에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학생과 교수뿐만 아니라 가족기업의 저작권까지 보호하기 위한 시도는 대구대가 처음이다.대구대의 이 같은 시도는 자칫 학생들이 간과하기 쉬운 저작권의 보호와 침해에 대해 일깨워주고 학생들의 우수한 창작물을 등록해 앞으로 저작권의 보호와 침해에 대한 대항력을 갖추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실제로 대구대 LINC+사업단은 창업 동아리(DU 스토리공방)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스토리텔링 매거진인 ‘북성로 대학’과 취약계층을 지역과 연계한 스마트복지 특화분야 육성 사업(Community Care Studio)의 결과물인 ‘대구 향촌동 전시문학 스토리텔링 맵’을 편집 저작물로 등록했다.북성로 대학은 지역의 학생들이 인문지식을 기반으로 창업과 사회적 기업 창업을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대구 원 도심에 설치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난해 1월 북성로 지역의 이야기를 다룬 스토리텔링 매거진 ‘북성로 대학’을 발간하기도 했다.올해 한국어문학과와 일본어일본학과, 중국어중국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1950년대 향촌동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 지도(맵)‘향촌’을 출간하고, 이 지도를 일본어와 중국어로도 번역해 배포하기도 했다.북성로 대학을 저술한 임언희(한국어문학과 4학년) 씨는 “평소 저작권에 대해 무관심과 이해가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에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면서 “대학에서 제 창작물이 무분별하게 이용되지 않고 권리 보호에 나서 준다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장중혁 대구대 LINC+사업단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우수한 아이디어 창출을 활성화하고자 등록된 저작물 목록을 공개하고 이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별도의 계약을 통해 저작료를 받고 창작자에게도 보상을 해주는 등 체계적인 저작물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13

대구대 중앙박물관, 문체부 4개 공모사업에 선정

대구대 중앙박물관이 최근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등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4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선정된 4개 사업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학예인력지원 사업, 교육인력지원 사업 등이다. 올해 새로 선정된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은 대학 박물관의 대표 문화자원과 인적자원을 활용해 문화 간 연결과 소통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대구대는 ‘우리 역사 속 다문화우리 지역 속 다문화’를 주제로 특별전 및 초청 특강, 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역문화 탐방 등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된 대구대는 올해 자유 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진로탐색 체험프로그램인 ‘나도 큐레이터’를 운영한다. 이 사업을 다년간 수행해 왔던 대구대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스마트 앱을 활용한 관람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을 받았다.대구대는 학예인력 및 교육인력지원 사업으로 1명씩의 전문 인력 지원을 받아 대학 박물관의 역할 확대를 통한 지역 문화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나인호 대구대 중앙박물관장(역사교육과 교수)은 “다문화 시대를 사는 만큼 이에 대한 고민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가겠다"면서 “대학 박물관과 지역의 문화를 연결하는 모범적인 문화커넥트 프로그램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대 중앙박물관은 ‘나도 큐레이터’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초․중․고교로부터 교육 신청을 받으며 ‘우리 역사 속 다문화우리 지역 속 다문화’ 특별전과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9~11월에 진행할 예정이다.국비를 지원받는 이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대구대 중앙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daegu.ac.kr) 및 페이스 북(www.facebook.com/DUCentral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13

경산에서 홍역환자 발생

경산지역에서 홍역환자가 발생했다.시는 지난 9일 발열, 발진을 호소한 베트남 유학생 A(22)씨가 11일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A씨는 지역의 대학에 입학하려고 지난 2월 26일 입국해 28일부터 발열과 근육통을 호소하다가 9일부터 얼굴 쪽부터 발진이 생겨 10일 관내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다 홍역 의심 환자로 분류되어 신고됐다.현재 국가 지정 격리병원인 대구의료원 음압 병상에서 격리 치료받고 있으며 시는 경상북도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심층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시는 환자와 접촉한 기숙사 학생 223명과 수업을 같이한 93명, 학교 셔틀버스를 같이 타고 다녔던 학생들의 명단을 파악해 3주간 모니터할 예정이다. 접촉자 중 홍역 의심 증상을 보이는 의심 환자들이 외부 접촉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와 경산중앙병원(715-0119), 세명병원(819-8500)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운영해 대응하고 있다.홍역은 제2군 법정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발진 4일 전부터 4일 후까지 감염이 전파되며 치사율이 낮으나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9년 11일 기준 국내 홍역 발생 환자는 77명으로 베트남과 필리핀 여행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경산시는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여행객들에게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접종력을 확인하고 1회만 접종하였으면 4주 간격으로 1회 추가 접종하고, 접종 이력이 없는 경우 2회 접종을 4주 간격으로 완료하여 달라고 당부했다.안경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홍역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보건소(810-6314)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 줄 것과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12

뮤지컬 ‘난센스’ 무료 공연 27일 경산시민회관

[경산] 경산시민회관은 27일 저녁 7시 뮤지컬 ‘난센스’를 공연한다.난센스는 5명의 수녀가 의문의 야채 스프를 먹고 죽은 다른 수녀들의 장례비 마련을 위해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그린 뮤지컬이다. 1991년 6월 초연 이후 9천200회 이상의 최다 공연 타이틀과 1천만 관객 신화를 기록한 최장수 국민 뮤지컬이기도 하다. 박정자, 윤석화, 양희경, 하희라, 신애라 등 최고의 톱스타들이 출연했으며,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뮤지컬 부문’ 1위에도 오른 바 있다.고고함과 성스러움의 상징인 수녀들이 대형 벽걸이 TV를 탐내고 게임을 즐기며, 경마대회에 배팅하는 등 완벽하게 망가지는 반전 모습이 극의 재미를 더해준다.또 극을 이끌어가는 수녀들의 쉴 새 없는 수다와 유머, 예측할 수 없는 말과 행동은 관객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한다. 무용과 노래, 클래식과 가스펠을 넘나드는 화려한 무대들로 120분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이번 무대에는 노래 실력과 뛰어난 연기, 춤을 모두 인정받은 뮤지컬계의 떠오르는 신흥 강자 민시양, 권보미, 백주연, 박보영, 정해인이 출연해 유쾌한 웃음과 넘치는 끼를 선사할 예정이다.관람은 무료이며 18일 오전 9시부터 경산시민회관 예매사이트(http://gbgs.moonhwain.net)에서 좌석을 예약해야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산시민회관(053-804-7243)으로 하면 된다./심한식기자shs1127@kbmaeil.com

2019-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