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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계림동성당 배식봉사로 2년차 첫발

[상주] 황천모 상주시장은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1일 오전, 상주시 냉림동에 있는 계림동성당 경로식당 나눔의 집에서 배식봉사로 2년차 첫발을 뗐다.이날 배식봉사는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행정,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나가자는 다짐의 의미에서 마련했다.황 시장과 간부 공무원, 상주시청 장미회 회원 등 40여명은 결식우려가 있는 13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배식봉사를 했으며, 시청 여직원 모임인 장미회에서는 나눔의 집에 후원금 50만원도 전달했다.황천모 시장은 ‘상주, 새로운 천년의 중심에 서다’라는 시정목표 아래 민선 7기 상주시 행정을 이끌어 가고 있는데, 지역발전은 물론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지역내 2만3천500여명에게 기초연금 685억원을 지급하고, 1천827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또, 노인돌봄서비스 제공과 경로당 운영비 지원 등 노인복지분야에 연간 총 800여억 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보장과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황천모 시장은 “항상 시민과 함께하며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는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 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7-01

상주시, 흰 연기 나지 않아도 방역소독 ‘효과 만점’ 연무소독 실시

[상주] 상주시가 하절기 방역소독 방법을 연막소독에서 연무소독으로 바꿔 방역효과를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시 전역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하고 있으며, 이 작업은 10월 13일까지 이어진다.동네 골목골목을 돌며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나 파리 등 해충을 박멸하고 있다.시가 이처럼 방역소독을 하고 있지만 소독을 게을리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시민이 많다는 것이다. 오해의 소지는 소독 방식이 연막에서 연무로 바뀌는 데서 비롯됐다. 상주시가 지난 2011년부터 도입한 연무소독은 소리만 날 뿐 연기를 볼 수 없는데 반해, 연막소독은 흰 연기가 분출돼 시각적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연무소독은 살충제를 등유에 희석했던 연막소독과 달리 살충제를 물에 희석한 뒤 ‘초미립살포기’를 이용해 미세한 입자 형태로 분사한다. 연기, 냄새, 유해 물질이 발생되지 않아 대기오염이 적다는 점에서 매우 친환경적이며 미세한 입자가 공중에 오래 머물러 살충효과도 뛰어나다.그렇지만 시는 시민들의 오해 등 심리적 측면을 고려해 연막소독도 병행하고 있다.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소독도 필요하지만 집 주변 폐타이어, 빈 깡통 등에 고여 있는 물을 없애 모기, 파리 등의 서식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6-27

“상주 태양광 난개발, 이제 그만하자”

[상주] 정부의 신재생·친환경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태양광발전소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자 이를 반대하는 민원이 폭증하고 있어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상주시에는 2017년부터 6월 27일 현재까지 총 2천850여건의 태양광발전사업 허가 신청서가 접수됐으며, 이 중 2천680여건에 발전용량 70만242kw가 허가 났다.이같은 현상은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면 마치 연금처럼 소득이 발생한다는 막연한 기대와 오판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시는 급기야 지난해 9월 상주시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해 개발행위허가에 대한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하지만 이 같은 조치는 사후약방문이 되고 말았다는 지적이다.이유는 상주시 조례가 개정 공포되기 전인 지난해 9월 이전에 기습적으로 태양광발전사업 허가를 받았고, 축사나 버섯사 등으로 허가를 받아 태양광 시설을 하는 편법도 동원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이는 상주시 전체 허가 건수 2천680여건 중 2천여건이 2017~ 2018년에 허가됐고, 올해는 85건 정도가 허가된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상황이 이러하자 상주지역에서는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국민신문고와 서면 민원을 합해 2017년 6건, 2018년 53건, 2019년 5월 현재 23건의 민원이 접수돼 있다.민원내용은 난개발로 인한 토사유출을 비롯해 경관훼손, 전자파 발생 및 반사광 우려, 소음, 화재발생 등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에 대한 충분한 동의와 소통 부재가 가장 큰 이유로 손꼽히고 있다.태양광발전소 건립 반대 진정서에 앞장서 서명했다는 상주시 낙동면의 조모(75)씨는 “토지 소유권을 떠나 지역주민들이 자손대대로 수 백년간 온전히 지켜온 농촌 풍경을 일언반구의 양해도 없이 하루아침에 무너뜨리겠다는 발상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며 “개발이 시작되면 빠른 유속과 토사유출로 인한 도로침수, 농작물 피해, 저수지 침식 등이 불 보듯 뻔한 만큼 법적 대응도 불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상주시 관계자는 “합법적으로 허가가 된 부분에 대해 민원이 있다고 해서 임의로 허가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할 수는 없다”며 “현장 여건을 충분히 감안해 민원인과 허가권자 간 공통분모를 찾아보는 등 최대한 조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6-27

상주서 전국승마대회 27일 ‘팡파르’

[상주] 27일부터 7월 14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제14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가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사)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상주시,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대회에는 선수 및 관계자 900여 명과 마필 450여 두가 출전한다.27~30일까지는 장애물경기, 7월 5~7일까지는 마장마술경기, 7월 12~14일까지는 생활체육경기가 펼쳐진다.전국에서 참가하는 선수들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공인 국제승마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사)대한승마협회는 국내 승용마 거래 활성화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7월 13일 대회장에서 국내 승용마 품평회 및 경매장터를 연다.또한 대회 기간 중 상주국제승마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800명에 한해 무료 승마체험 기회도 제공한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국내 승용마경기 부문의 비중을 높여 국내 승용마 보급·확산 등 승마 대중화와 승마 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지난 5월 제8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와 6월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가 성황리에 열렸고, 앞으로 11월까지 굵직한 전국승마대회가 10개 이상 계획돼 있다.황천모 상주시장은 “지속적인 전국대회 유치와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 운영으로 승마도시 상주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2019-06-25

상주시 ‘뇌 반짝! 마음 반짝’ 치매예방교실

[상주] 상주시가 환자 본인은 물론 그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협하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상주시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과 치매 발병 지연을 위해 함창읍과 화서면 두 곳에 단기쉼터를 설치하고, 읍·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함창단기쉼터는 치매 조기 검진 결과 ‘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기억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또, 화서단기쉼터에서는 일반 어르신을 대상으로 ‘뇌 반짝! 마음 반짝! 치매예방교실’을 운영 중이다.두 쉼터에서는 주 1회씩, 총 24회 동안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의 5가지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9월 말까지 진행한다.이를 통해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의 기틀을 마련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와 함께 ‘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어르신도 인지기능 악화 방지와 기능 유지를 통한 건강 수명 연장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손의 정교한 작업을 통한 감각 및 기능 증진, 또래 어르신들과 의사소통 등으로 우울증 예방과 더불어 삶에 활력을 충전하고 있다.황영숙 상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서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예방교실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상주시의 경우 치매 판정을 받고 현재까지 보건소에 등록한 환자 수는 2천197명이다.또,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인지장애로 판정된 환자는 87명이지만, 노인 대부분이 미검사자이고, 초고령사회인 점을 감안하면 환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사진:

2019-06-24

상주~인천공항 직통버스 하루 왕복 2회 늘어나

[상주] 상주와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직통 노선버스 편이 7월 1일부터 하루 왕복 4회에서 6회로 2회 더 늘어난다.이 노선을 운행하는 코리아와이드진안 측은 올해 2월부터 하루 왕복 4회 운행을 해왔지만 탑승객이 늘어 2회 더 늘리기로 했다고 전해 왔다.인천공항 노선버스는 북대구터미널~상주~인천공항을 연결하며, 도착 지점은 인천공항 T1(제1여객터미널)과 T2(제2여객터미널)이다.두 터미널 간에는 20분 정도 소요된다.상주 출발 시각은 00시30분, 04시30분, 06시30분, 09시20분, 13시20분, 16시30분이다. 인천공항 출발 시각은 T2의 경우 05시50분, 09시50분, 12시10분, 15시00분, 18시50분, 21시50분이며, T1은 06시10분, 10시10분, 12시30분, 15시20분, 19시10분, 22시10분이다. 상주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 요금은 일반운임이 2만8천200원, 심야할증 3만1천원이며, 초등학생은 50% 감면된다. 소요시간은 T1의 경우 3시간10분, T2는 3시간30분이다.경북대상주캠퍼스 앞에 있는 매표소와 버스타고(www.bustago.or.kr)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해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이번 인천공한 직통버스 증편으로 시민들의 인천공항 이용이 한층 편리 해지고, 인근 문경·예천·의성 주민들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상주시 관계자는 “직통버스 편 증설로 시민들의 공항 접근성이 개선됨은 물론, (주)캐프·대평 등 지역 기업을 방문하는 외국 바이어들도 더욱 편리하게 상주를 방문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6-23

“올 여름엔 생물다양성과 마주하세요”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여름철을 맞아 1박2일 동안 체험과 놀이로 생물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생물다양성 캠프’를 오는 29일부터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생물다양성 캠프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생물을 기반으로 과학·예술·역사·인문학을 결합한 교육과정이며, 가족과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가족1기의 참가 신청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www.nnibr.re.kr)의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이번에 운영하는 생물다양성 캠프는 내부 교육과 외부 교육으로 구성했다.내부 교육은 생물자원 수업, 전시관과 연계한 임무 활동,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대회 등 실습 위주로 운영한다.외부 교육은 승마 체험, 수상 레저 활동, 야외 채집 활동, 농장 체험(팜스테이), 경천대 도보여행, 상주박물관 견학 등 지역 내 관광 명소를 직접 방문 체험하는 형태로 이뤄진다.한편, 7월 말에 열릴 생물다양성 캠프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대표 행사인 ‘여름 야간 페스티벌’과 동시에 진행되며, 인기 유튜버 ‘에그박사’와 함께 하는 야외 생물채집이 예정돼 있다.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생물다양성 캠프는 생물을 기반으로 한 체험과 놀이를 즐기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6-23

상주교도소 투명한 교정행정 눈에 띄네

[상주] 법무부 상주교도소(소장 박경선)가 교정시설을 외부에 공개하는 등 투명하고 지역 친화적인 교정행정을 펼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상주교도소는 최근 상주지역 주재 일간지 기자단을 초청해 수용거실과 작업현장을 개방하는 등 교도소 구내 참관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지역 언론인들에게게 교정행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수용자 교정교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기자단은 전자경비시스템 및 거실자동화시스템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설경비와 구내·외에 전시된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품, 바람개비동산 등 자연친화적이고 호텔처럼 변모한 교도소 환경을 관람했다.교도소를 참관한 기자들은 “이번 참관을 통해 교도관들이 수형자들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일반 국민들에게 교정행정에 대한 정확한 사실보도를 해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박경선 상주교도소장은 “교정공무원들이 재범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소중한 사명을 감당한다는 점을 잘 이해해주시고, 교정행정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상주교도소는 이번 행사 외에도 상주시의회 의원과 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수차례 참관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곽인규기자

2019-06-20

상주 청리일반산단 환경기술 허브로

[상주] 경북도와 상주시는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를 환경기술 분야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경북도와 상주시는 19일 오후, 상주시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주)나노 본사에서 중국 덕창환보와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미세먼지 저감설비 생산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황천모 상주시장, 신동우 (주)나노 회장, 진멍(金猛) 중국 덕창환보 동사장(대표), 상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은 중국 저장성 사오싱 푸장신구에 있는 중국 덕창환보와 상주 청리면에 본사를 둔 (주)나노가 합작해 2021년까지 150억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저감설비(탈질소, 탈황, 집진) 공장 등을 설립하고 3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이다.이번 합작투자로 두 회사는 2021년까지 탈황설비(배기가스 내 황산화물 저감), 집진설비(배기가스 내 먼지 저감), 탈질설비(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저감) 공장을 신축하고, 생산 제품을 중·소형 산업시설 및 국내 발전소 등에 납품하며 해외에도 수출할 계획이다.중국 덕창환보는 2013년 사오싱시 업계 100강 기업에 선정됐고, 2017년 2월 상해 거래소에 상장했으며 자산은 2천408억원 규모다. 2018년 연말기준 1천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종업원 910여명을 두고 있는 환경관련 우량기업이다.1999년 설립된 (주)나노는 본사를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 내에 두고 있으며 미세먼지 주범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탈질촉매제를 생산하고 있는 환경솔루션 기업이다.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이산화티타늄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SCR(선택적 환원촉매)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계열사를 포함해 2018년 매출은 1천20억원, 종업원은 400명이다.황천모 상주시장은 “뛰어난 기술력과 역량을 가진 두 기업이 큰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며 “상주시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6-19

“변호사 엄마·아빠 생겼어요”

[상주] 한국 최고의 법무법인과 상주지역 장애인 사회복지법인이 가족 같은 정을 나누며 두 손을 꼭 잡았다.장애우들의 희망 터전이 되고 있는 상주 사회복지법인 꿈마을(대표이사 김장환)은 최근 김앤장법률사무소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목영준)와 함께 상주시 회상나루터에서 ‘김앤장과 함께하는 가족의 탄생’ 행사를 가졌다.‘우리 엄마 아빠는 변호사’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앤장 프렌즈, 지역사회 자원봉사자와 장애인이 하루 동안 한 가족이 돼 관광지를 산책하고 한식레스토랑을 경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힐링하는 시간으로 짜여졌다.마치 가족이 소풍을 나온 것처럼 함께 손을 마주잡고 걸으며, 이야기하고, 가족사진을 찍는 등 하나된 마음으로 모두의 얼굴에는 시종일관 환한 웃음이 가시지 않았다.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들이 밝게 환영해 줘 너무 즐거웠다”며 “장애인들이 무척 즐거워 해 오늘 하루 힐링이 되는 기분”이라고 입을 모았다.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에서 나온 전창원 변호사는 “꿈마을 가족분들과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를 많이 알아갈 수 있었다”며 “장애인들의 미소가 계속 이어지도록 많은 이들이 함께하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장환 사회복지법인 꿈마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지원해준 김앤장사회공헌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김앤장의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지역사회 장애인의 행복을 디자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19-06-18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관련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

상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올 하반기에 유아에서부터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생물과 관련된 총 9개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오는 2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과정은 생물자원 체험교실, 생물자원 아카데미, 꿈의 나침반, 생물자원 주말 가족교실, 생물다양성 캠프, 생물자원.문화탐방, 생물자원 탐험대, 여름 생태 놀이터, 톡톡 과학 콘서트 등이다.생물다양성 캠프는 오감을 활용한 다면적 체험 활동으로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1박 2일 숙박형 과정이다. 여름방학 특별 과정인 여름 생태놀이터는 하루 동안 학교 밖에서 자연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생물자원의 생태적 특징을 몸소 살펴볼 수 있다.참가 신청은 학교나 단체의 경우 담당자의 안내(054-530-0765)를 받아 공문으로 접수하고, 개인이나 가족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www.nnibr.re.kr)의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교육은 생물자원에 대한 관심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생물자원 전문가로 커 나갈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곽인규기자ikkwack@kbmaeil.com

2019-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