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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인구감소 따른 이용자 지속 감소 시내버스 노선 개편 추진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0-11-04 19:36 게재일 2020-11-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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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상주] 시내버스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버스노선 개편에 나섰다.

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장, 시의원, 버스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상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과 도시 교통 수요 및 공급 현황 분석, 최적의 시내버스 노선망 도출 및 실행 방안 등이 발표됐다.

아울러 노선 개편에 따른 보완 점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고, 시는 이를 용역 과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시가 버스노선 개편에 나선 것은 승용차 증가 및 인구 감소에 따른 버스 이용률 저하, 이용자의 고령화에 따른 서비스 제공 여건 변화, 민원에 대한 국소적 노선 조정의 반복 등으로 시내버스 이용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강영석 시장은 “버스노선 체계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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