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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시,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 최우수

【김천】 김천시는 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16년도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시로 선정된 김천시는 중앙정부에서 지원하는 재정 인센티브 사업비 2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연차평가는 2015년까지 57개 시·군 과수산업발전 시행주체에 대한 평가에서 2016년에는 광역단위인 전국 19개 과수산업발전계획 시행주체 평가로 변경돼, 사업시행주체 역할 및 성과, 예산집행실적, 취급액, 수출, 공동마케팅 실적, 정부정책방향 적극동참, 지역실정에 적합한 변화된 노력도, 모범사례, 개선방안 등이 평가지표로 책정됐다. 김천시는 지난 1년간 추진한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평가 결과, 평가지표가 요구하는 평가내용을 충분히 만족시키고 탁월한 노력과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수 있는 실적을 올려 평가단으로부터 최고의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시·군 단위에서 도 단위 통합조직(경북연합마케팅) 사업체계로 개편된 이후에도 지역농협들의 적극적 참여와 농가단위 조직화를 통해 유통 규모화와 통합마케팅 추진 등 실적이 빠르게 성장하는 저력을 보였다.한편, 김천시는 1990년부터 과수시설 재배가 본격적으로 출발해 시설면적 561㏊로 경북의 68%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시작된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은 올해까지 총 657억원을 관내 과수농업인들에게 투입, 고품질 과실생산 기반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9-08

“추풍령 아카데미로 김천 미래 선도하자”

【김천】 가칭 추풍령 아카데미 과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25일 국회 간담회장에서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김천시장,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각 분야에서 명망을 떨치고 있는 출향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이 아카데미는 혁신도시의 완성과 신규산업단지의 분양 등 지역발전의 중대 전환점을 맞은 김천이 인적네트워크 확대와 역량강화를 바탕으로 올바른 비전과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특히, 주요 정부부처, 재계, 학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이루며 김천의 이름을 빛내는 출향인사들이 적극 동참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눈부신 활약을 하는 출향인사들은 김천의 큰 자랑이 아닐 수 없다”며 “아카데미 과정의 순수한 의미가 지역사회에 잘 전해져 많은 지역 리더들과 시민이 참여해 고향 김천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추풍령 아카데미 과정은 9월말부터 1년여간 총 20여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김천발전을 위한 우리들의 미래인식과 역량개발`을 핵심주제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의 인적네트워크 강화와 교육성과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과정 종료 후 김천 발전을 위한 학술세미나도 검토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8-29

가족과 함께 1박2일 김천여행 “좋아요”

【김천】 김천시가 지난 13~14일 1박 2일 동안 수도권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 김천 가족여행`을 운영했다. `체험! 김천 가족여행`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장수 가족여행상품으로, 매년 3~4회 운영되며 2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체험과 흥미로운 즐길 거리로 김천시를 홍보하는데 일조하고 있다.여행 첫날,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김천 녹색미래과학관 관람, 빗내농악 악기 체험에 이어 자산동 벽화마을에서 벽화를 배경으로 행복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겼다.저녁식사 후에는 가족끼리 직지문화공원을 산책하고 음악분수를 감상하며 밤하늘 아래 이야기꽃을 피웠다.둘째 날은 사명대사 영정 찾아 가족사진찍기, 벌거벗은 동자상 앞에서 인증샷 찍기, 부채만들기와 탑돌이 등 가족미션이 있는 직지사 스토리텔링 여행을 하고 새콤달콤 향기로운 김천 포도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며 보랏빛 매력에 푹 빠졌다.한 참가자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해 아이와 함께 배우고, 즐기고, 체험하며 가족 간의 사랑이 더욱 깊어지는 기대 이상의 알찬 여행이었다”고 말했다.아름다운 도시 김천의 잊지 못할 1박2일 체험 김천 가족여행 참가는 체험학습 전문여행사 스쿨김영사(www.schoolgy.com, 031-955-3154)에 문의하면 된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6-08-17

`동서만남의 광장`에 영호남 농산물 직거래장터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광주-대구고속도로 `함양(산삼골) 동서 만남의 광장`개장식을 가졌다.이날 개장식에는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비롯해 광주-대구고속도로를 경유하는 영호남 8개 지방자치단체장, 농업인단체, 지역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지역별 대표 농산물로 만든 대형 비빔밥을 제작하는 등 동서 화합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펼쳤다.사진 이곳에는 휴식을 취하며 동서화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지자체의 상징물(무등산·팔공산 형상의 자연석 등)과 시·군기 게양대 등이 포함된 동서화합의 동산이 조성돼 있다.대구방향 광장에는 100석 규모의 야외 공연장을 설치해 지자체의 문화 공연과 미니 지역축제 체험행사를 열 수 있다. 특히, 주말에는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영호남 8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각 방향에 파고라 4동씩을 설치하고 영호남 지자체를 매칭해(합천-장수·고령-남원·함양-담양·거창-순창) 장터를 운영한다.8개 지자체의 대표적인 농산물이 한 자리에 모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다양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락현기자

2016-07-29

김천 자두·포도, 한자리서 맛자랑

【김천】 김천시가 자두·포도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제9회 자두·포도 품평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품평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김천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7회 김천 자두·포도축제` 일환으로 진행됐다.품평회에는 김천시민, 자두·포도 재배농민, 도시소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농가에서 출품한 106점과 김천에서 재배되고 생산된 신품종 및 최고품질 자두·포도 200여점이 전시됐다.수상은 자두부문 △자두왕(대석조생) 박명수 △자두왕(포모사) 최재학 △우수상 손인철, 장려상 이기숙, 여종동, 송준성 △최우수작목반상 제석작목반 △우수작목반상 샙띠작목반 △장려작목반상 신촌작목반, 하나로작목반, 색동작목반 등이 차지했다. 포도부문에서는 △포도왕 박충규 △우수상 윤재술, 박내필, 이영옥 △장려상 허태호, 전상화, 진정환, 김정숙 △특별상 문원수, 신준태씨가 수상했다.양정규 김천자두연합회장은 “김천지역 최고의 특산물인 자두·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품질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자두·포도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전국 최고의 김천 자두와 포도의 명성을 지켜나가는데 농업인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이제 농업인은 최고의 농산물 생산은 물론 소비자와 소통하며 유통, 가공과 함께 6차산업에 관심을 둬야 한다”며 “시에서도 다양한 농업시책을 개발 추진하는 등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