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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시, 혁신도시서 15만 인구회복 운동 전개

【김천】 김천시가 8일 한국전력기술㈜과 한국도로공사에서 `15만 인구회복`을 위한 김천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 주소이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해 시청 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출근하는 이전기관 직원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주소이전을 독려했다.김천혁신도시의 소재지인 율곡동 인구는 지난 2014년 1월 810명에 불과했으나 2017년 1월 기준 1만6천591명이 거주하고 있어 김천시 22개 읍·면·동 중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이다.하지만 혁신도시 내 12개 이전공공기관에 근무하는 5천66명의 직원 중 55% 정도만 전입한 것으로 조사돼 이전기관 직원 이주율은 아직 낮은 편이다.이에 김천시는 직원 수가 가장 많은 한국전력기술과 한국도로공사를 시작으로 이전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한 `김천시 주소 갖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혁신도시가 `고품격 자족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전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전기관 직원들이 주소를 갖게 되면 주택자금대출 이자지원 및 이주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 앞으로 김천시민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7-02-09

화장실이야? 서커스 공연장 분장실이야?

【김천】 경부고속도로 칠곡(부산 방면)휴게소 화장실이 2016년 하반기 고속도로휴게소 최우수 화장실로 선정됐다. 사진 한국도로공사는 7일 `2016년 하반기 우수 휴게소 화장실 평가`에서 칠곡휴게소 화장실을 최우수 화장실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칠곡휴게소 화장실은 고전적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디자인됐다. 천장에 매달린 조명을 비롯해 벽면 대형 서커스 그림, 엔틱 거울 등을 통해 마치 서커스 공연장 분장실을 연상시키도록 한 것이다.또 월 1회 이상 삐에로 복장을 한 인원을 투입해 고객들과 즉석 사진을 찍고 촬영사진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교통정보, 유가정보, 휴게소 대표메뉴 등을 알려주는 `스마트미러`와 화장실 입구에서 빈자리를 알 수 있는 `빈자리 알림 표시기`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를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문화 혁신의 해`로 정하고 휴게소 운영업체와 합동으로 시설개선을 추진해 모두 182곳 휴게소 화장실을 새 단장했다. 이번 `우수 고속도로 휴게소화장실`은 이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도공 관계자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고속도로휴게소 화장실이 우리나라의 문화수준을 알리는 콘텐츠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우수 화장실에는 화성(목포)·춘천(부산)·죽암(서울)·함평(시흥)·사천(부산) 휴게소 등 5곳이 선정됐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7-02-08

“글로컬 특성화 캠퍼스로 인재양성”

▲ 윤옥현 김천대 총장 권한대행이 올해 대학 운영계획을 밝히고 있다. /김락현 기자【김천】 “혁신적인 개혁과 변화로 김천시민들에게 보답하는 김천대학교가 되겠습니다.”최근 교육부 주관으로 진행된 대학구조개혁평가를 통해 혁신적인 개혁과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김천대학교 총장 권한대행윤옥현 부총장을 만났다. 그를 통해 올 한해 김천대학교의 계획을 들어봤다.□ 김천대학교를 소개한다면- 39년의 역사를 지닌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이다. 그동안 지방대학으로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보건의료계열 특성화, 글로벌 리더십 함양, 인간성 회복 등 우리 대학이 가진 경쟁력과 발전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해 빠르게 명문 사학으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러한 결과로 최근 많은 언론에 보도가 된 것처럼 2년 연속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김천대학교는 많은 변화의 요구를 받았는데- 교육부 주관으로 진행된 대학구조개혁평가는 4년제 편제 완성이 된 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평가를 받았으나, 실제로 평가대상이 되는 3개년(2013~2015학년도)의 지표는 군입대 학생들의 복학이 없는 기간(2013~2014학년도)의 실적이 포함됐다.신설 4년제 전환 대학이 결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는 특수성이 있음에도 획일적인 잣대로 평가한 것은 다소 지나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김천대는 이를 수용하고 대학구조개혁평가를 통해 기존의 전통적인 대학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 더욱 혁신적인 개혁과 변화를 이끌어내 한층 더 발전하는 대학이 되고자 한다.□ 그간 김천대의 혁신 노력은- 구성원들 모두가 위기상황을 직시하고 있으며, 하나된 마음으로 고통을 감내하며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긴급대응체제로 조직을 개편한 후 대학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4년 연속 100%의 우수한 신입생 충원,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를 비롯한 세계 유명 대학과의 학술교류, 4년제 간호학과 신설, 작업치료학과 신설, 최고경영자과정 개설, 방사선사 국가고시 전국 수석 배출, 대구경북 4년제 사립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는 시민들의 애정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학생, 동문,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들의 헌신도 컸다.□ 향후 계획과 인사를- 올해는 김천대학교가 시민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학교 위기 때마다 성원을 보내준 분들께 보답하는 차원에서 더 적극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김천혁신도시와 김천산업단지에 입주한 기관 및 기업들과의 유기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김천시의 성장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또 전국 최고 수준의 보건의료분야 특성화와 글로컬 특성화 캠퍼스 구축으로 인재를 양성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이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김천대학교가 새롭게 혁신하고 발전·성장해 희망찬 김천시 건설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7-01-26

김천대 대구·경북 4년제 사립대 취업률 `2년 연속` 1위 달성 쾌거

【김천】 김천대학교가 2년 연속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최근 발표된 교육부 공시자료에 따르면 김천대학교는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취업률에서 1위를 달성했으며, 4년제 국공립 및 사립대학 전체 취업률 순위에서는 금오공대 76.1%에 이어 75.8%로 2위를 차지했다.김천대는 지난해에 발표된 교육부 공시자료에서도 대구·경북지역 4년제 국공립 및 사립대학 취업률 전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전체 순위에서는 김천대학교의 뒤를 이어 대구한의대(71.4%)가 3위, 경일대학교(69.2%)가 4위, 위덕대학교(68.3%)가 5위를 차지했다.김천대 김동찬 취업·창업지원처장은 “김천대학교는 항상 대구·경북지역 국공립 및 사립대학교 전체 취업률 1위를 차지했는데, 최근 ICT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한 창업인력 배출에 약진한 금오공과대학교가 올해 취업률 1위를 차지한 것에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 앞으로 금오공대와 취업률에 있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김천대 임상병리학과의 경우 4학년 졸업 예정자들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경북대학교 병원에 졸업 이전에 최종 합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7-01-18

김천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 박차

【김천】 김천시가 지난 28일 김천의 뿌리를 찾고 시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감문국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관광공사 윤춘복 개발사업처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용역사의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은 지난 7월 경상북도관광공사와 업무위탁계약을 체결해 2016년 6억원의 예산으로 설계에 들어가 2017년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이다.이어 이달 21일 개령면사무소에서 건축·디자인·조경·역사·토목 분야 전문가 9명이 참여한 설계자문위원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현재 개령면 동부리 역사문화전시관 부지 매입을 진행 중으로 유물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내년에는 부지확보를 완료해 매장 문화재 발굴 작업을 실시하고 사업에 착공, 2018년까지 역사문화전시관, 야외전시장, 왕릉전시장을 조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문화관광 체험도시의 면모를 갖추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박보생 김천시장은 “1회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전시관이 될 수 있도록 깊이 연구해서 타 시군과 차별화시킬 것”을 당부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12-30

김천, 첨단 혁신도시 `성큼`

【김천】 김천시가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에서 발굴된 사업인 `첨단자동차 검사기술 연구소 및 교육원` 건립 사업 국비 280억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드림모아 프로젝트`는 혁신도시 조성과 함께, 김천시와 경북도가 혁신도시 12개 이전공공기관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자 추진하는 장기 프로젝트다.김천시는 지난 2014년부터 이전공공기관, 관계 전문가 등과 함께 많은 정책협의회를 거쳐 사업을 기획하고 지난해 국토연구원의 연구용역을 통해 10대 프로젝트 30여개 과제를 확정했다.이중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첨단자동차 검사기술연구소·교육원` 건립 사업이 국회의 2017년 예산심의를 통과해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김천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에 들어설 계획이다.2019년 완공될 첨단자동차 검사기술연구소·교육원은 자율주행차, 전기·하이브리드 자동차 보급 등의 자동차 기술 고도화에 따른 첨단 검사와 장비 개발을 위한 자동차 관련 연구시설 및 자동차업종 종사자, 경찰·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시설로 구성된다. 건립이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상시 연구인력 약 50명)은 물론 연간 최대 3만명의 자동차 관련 교육생이 유입돼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자동차 관련 산업 발전의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박보생 김천시장은 “혁신도시는 김천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이며, 이번 사업 유치를 계기로 김천시 미래전략사업의 국책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12-23

김천 한국신호공사, 국토부장관상 수상

【김천】 한국신호공사가 최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9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신호공사는 `LED투광등과 카메라가 장착된 횡단보도 조명식표지판`을 개발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LED투광등과 카메라가 장착된 횡단보도 조명식표지판`은 당초 교차로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개발됐는데, 여기에 야간 횡단보도 조명등과 함께 교차로 상황을 상시녹화해 각종 정보도 수집해 사회안전망 기능까지 하고 있다.김덕수 한국신호공사 대표가 개발한 다기능 표지판은 야간에 원거리에서 횡단보도임을 미리 인식할 수 있으며, 횡단보도를 밝게 비추는 것은 물론 교차로 상황을 상시 촬영해 선진 교통문화를 선도하고 있다.특히 횡단보도 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행위와 사고 상황을 조기에 판단해 김천경찰서 관내에서 발생한 각종 범죄·범인 검거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교통조사 분야의 업무 부담이 대폭 줄어 치안인력으로 대체가 가능해 사회적 비용 감소효과를 보고 있다한편, 한국신호공사는 최근 3년간 교통사고예방 및 교통안전관련 산업통상부장관 대상, 2014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금상을 받은 바 있다./김락현기자

2016-12-19

김천 원도심·혁신도시 상생 머리 맞대

【김천】 김천시는 지난 13일 혁신도시 내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원도심과 혁신도시 상생방안에 대한 도시재생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세미나는 학계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 혁신도시 이전기관, 지역활동가, 지역주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도시 조성이 원도심 쇠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토론을 통해 동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김호철 한국도시재생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김천시 원도심의 쇠퇴와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총괄코디 이재우 교수), 김천 혁신도시와 연계한 원도심 발전 방안과 과제(대구경북연구원 임성호 박사)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이어 2부에서는 `김천 원도심과 혁신도시 상생방안`이란 주제로 목원대학교 김혜천 교수, 경상대학교 김영 교수, 연세대학교 이제선 교수, 충북대학교 황재훈 교수,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박성남 연구위원,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신종우 부장, 한국건설관리공사 안양환 실장, 김천시의회 이선명 의원 등이 참여한 토론회가 열렸다.토론회 이후에는 지역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시의 균형발전이라는 큰 목표 아래 혁신도시와 원도심의 양대 핵심축이 조화롭게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김천시는 최근 각종 도시재생 관련 국비공모사업에 연달아 선정되면서 체계적인 사업추진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지난 5일 도시재생지원센터의 개소, 학술 세미나 개최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6-12-15

도공, `대한민국 소셜미디어·인터넷소통대상` 2관왕

【김천】 한국도로공사가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도공은 지난 23일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제9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인터넷서비스 부문과 공기업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블로그·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 소셜미디어의 모든 대외활동을 종합 평가해 소통이 활발한 기업과 공공기관에 시상하는 것으로, 수상 기관은 고객평가·전문가평가·운영성평가·심의위원회 등 4단계 평가과정을 거쳐 선정됐다.도공은 블로그·페이스북·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한 교통안전 관련 콘텐츠 제작으로 고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특히 웹툰·웹드라마·기획패러디 영상 등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 노력과 안전운전 약속캠페인·전좌석 안전띠 인증샷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모션을 통한 소통 마케팅 성과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 공간 조성과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11-29

김천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김천】 김천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시행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무료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처를 대상으로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진로체험의 질을 관리하는 제도다.교육부는 이번 인증을 위해 1천10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 5개 권역별 인증심사단 심사,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721개 기관을 선정했다.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김천대는 진로체험기관의 의지 및 성격(9점), 체험처 환경 및 안전(9점), 체험프로그램 운영(12점) 등 3개 영역 10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양질의 체험처로 교육부의 인정을 받았다.김천대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 동안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게 된다.또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www.ggoomgil.go.kr)` 홈페이지에 인증사항 탑재, 우수프로그램 홍보,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인증 유효기간 만료 전 그동안의 실적을 토대로 재심사를 거쳐 인증효력을 갱신할 수 있다./김락현기자

2016-11-28

김천·상주·의성지역 내년 예산 증액편성

【김천·상주·의성】 김천시와 상주시, 의성군이 내년도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김천시의 내년도 예산은 올해 예산 8천50억원보다 660억원(8.2%)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가 당초예산 6천320억원보다 7.8% 증액된 6천815억원, 특별회계가 당초예산 1천730억원보다 9.5% 증액된 1천895억원이 편성됐다.김천시의 내년도 예산안은 `시민 중심의 재정운영`에 목표를 두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화, 공약사항 및 계속사업마무리, 저출산 고령화대책 등 복지·교육 분야를 비롯해 스포츠 마케팅 및 관광지 사업 활성화 등 신성장동력 사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데 초점을 뒀다.상주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총 6천432억원으로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20% 증가한 5천810억원, 기타특별회계가 14.03% 감소한 190억원, 공기업특별회계가 432억원으로 6.02% 증가했다.특히, 국내외 경기침체로 자주재원인 교부세의 유동성이 높아 예산 편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건전재정 확보를 위해 행사·축제성경비 및 경상경비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의성군은 지난 2012년 4천억을 넘긴 이후 5년 만인 2017년도 본예산 5천억원을 편성해 최근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올해 본예산인 4천800억보다 200억원(4.17%)이 증가한 규모다.군은 내년도 예산을 신성장 동력 확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살리기, 농업 경쟁력 제고, 미래지향적 농축산유통체계 조성,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강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도시경관개선사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 안전에 중점을 뒀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2016-11-25

안전스마트 산재병원 정책협의회

김천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안전스마트 산재병원 건립 정책협의회`를 가졌다.기획조정실장, 경북도 노사협력담당, 미래경제연구원장, 의료·건축학 교수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정책협의회는 지난 8월말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착수한 `안전스마트 산재병원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의 중간결과 보고를 바탕으로 김천의 의료기능 확충과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한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현재 운영되고 있는 근로복지공단 직영 산재병원은 수도권 3곳, 강원권 3곳 등 전국에 10곳이 위치해 있으나, 경북도 내에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산업근로자 수와 산업단지(국가단지) 규모, 기타 의료수요 여건을 고려할 때 경북 도내 산재병원의 유치가 필요하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공통된 의견으로, 김천의 산업단지와 구미의 국가단지 그리고 인근 시군의 산업체 규모를 감안해 김천에 안전스마트 산재병원 건립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김영박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정책협의회를 통해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김천의 정주 여건 개선 필수 분야인 `의료서비스` 기능 확충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안전스마트 산재병원을 적극 유치해 김천시 미래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