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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道公 ‘사회적가치 자문단’ 발족

[김천] 한국도로공사가 사회적 가치 실현 분야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를 내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사회적 가치 자문단’을 발족했다.도공은 최근 김재훈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송경용 나눔과 미래 이사장 등 시민단체, 사회·경제 학계의 다양한 분야의 외부 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들 자문단은 앞으로 일자리 창출, 사회통합, 안전·환경, 지역발전 및 상생협력, 윤리경영 등 5개 분야에서 도공이 추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과 성과에 대해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도공은 지난달 25일에는 차장급 내부 직원 70명을 ‘사회가치 VIP(Value Impro ving Person)’ 내부위원으로 위촉하고,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사회가치 인식 확산과 과제 발굴 등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했다.도공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는 공공기관의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국민, 이해관계자가 모두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때 실현될 수 있는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은 물론, 계층·기업·지역간 양극화 해소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공은 지난 2월 사회적 가치 전담부서를 설치해 경영목표와 주요사업을 연계한 70여 개의 사회적 가치 실행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관 고유의 사회가치 창출 성과를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측정 지표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7-09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길…‘제17회 길 사진공모전’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7월 한 달간 ‘길’을 주제로 한 ‘제17회 길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길 사진 공모전은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길’ 사진을 발굴해 우리나라 ‘길’의 아름다움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는 우리나라의 길을 소재로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도로를 촬영한 사진은 물론 톨게이트, 휴게소, 졸음쉼터 등 도로 위 시설물과 그 시설물을 이용하는 사람을 찍은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길’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 사진 수는 1인 5점 이내로 제한된다.참가 및 사진출품은 오는 31일 오후 2시까지 한국도로공사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ex.c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는 8월 중 발표된다.공모전의 총 상금 규모는 2천38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작은 대상 2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입선 40점 등 모두 50점이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부문으로 나눠 선정된다. 지난해 공모전에는 6천 점이 넘는 사진이 출품돼 고속도로 부문은 제2경인고속도로-인천대교를 배경으로 한 작품인 ‘사막의 바다’를 출품한 임대혁씨가, 일반도로 부문은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을 배경으로 한 작품인 ‘통일의 길’을 출품한 고중근씨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수상작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도로공사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와 달력 등 간행물 제작에 활용하고,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7-03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 확대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신한카드가 손을 맞잡았다.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1일 신한카드사와 하이패스 단말기 특별 보급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체결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사회적 약자가 사용하는 감면단말기와 작은 크기의 심형단말기 지원금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7월 10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감면단말기는 기존에 보조금을 지급받지 않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최대 3만대를 보급한다. 특히, 도로공사가 기존에 장애 등급별로 차등 지급했던 보조금을 일괄적으로 6만원으로 상향 지원해 교통약자의 단말기 구입부담을 없앴다.기존 하이패스 단말기보다 크기가 작아 설치가 용이한 심형단말기는 도로공사가 1만원을 지원해 최대 13만대를 보급한다. 대상자는 신한카드 신규 고객 혹은 기존 고객 중 단말기를 신청한 고객이다.이와 함께 감면단말기 등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감면단말기 구매와 지문등록을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기존에는 단말기 구매 후 지문등록을 위해 주민센터나 도로공사 지역본부·지사를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고속도로 하이패스 센터에서도 등록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도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하이패스 이용률이 향상되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협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공부문에서 사회적 책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6-25

제7대 김천시의회, 4년간 안건 345건 처리

[김천] 김천시의회는 지난 20일 본회의장에서 지난 4년간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 하는 폐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의장을 비롯한 7대 의원들과 박보생 시장,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폐원식은 의정활동 성과보고, 영상물 시청, 의장이 시장에게 공로패 수여, 시장이 전 의원들에게 감사패 수여, 폐원인사, 7대 의회 기념조형물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폐원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지난 4년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 및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입법활동, 시정질문, 현장방문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보람과 아쉬움 속에 제7대 김천시의회가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배낙호 의장 “제7대 김천시의회가 폐원하기까지 좋은 일, 궂은 일을 마다 않고 늘 함께해 주신 동료 의원님과 민선3기 시장으로 지난 12년 동안 행복도시김천 건설에 매진해 많은 업적을 이룬 박보생 시장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한편, 7대 시의회는 2014년 7월 제167회 개원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3월, 제194회 임시회까지 정례회 8회 임시회 20회 등 총 28회의 회의를 개의해 ‘김천시 긴급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221건을 비롯해 예·결산안 14건, 규칙안 3건, 계획안 58건, 의견제시·기타 49건 등 총 345건의 의안을 처리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6-22

고속도로의 천사 ‘의인’ 찾는다

[김천] 고속도로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하거나, 2차사고와 대형 사고를 방지하는 등 고속도로 안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고속도로 의인상(義人賞)’이 주어진다.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장학재단은 최근 제2서해안선 조암나들목 고의추돌 사고, 중부내륙선 칠원 톨게이트 인근 고의추돌 사고 등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대형 교통사고를 막은 의인에 대한 국민적 호응에 부응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경각심 고취를 통한 전 국민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고속도로 의인상’을 제정·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대상자 추천은 도로공사 자체적으로 사실조사 후 추천하는 도로공사 추천과 일반 국민이 의인상 추천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국민 추천 두 가지 방법으로 이뤄진다.국민추천은 누구나 가능하며 한국도로공사(www.ex.co.kr) 또는 고속도로 장학재단(www.hsf.or.kr)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다운받아 블랙박스 영상 등 증빙자료와 함께 전자 또는 일반우편으로 12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단, 공적기간은 올해 1월 1일 이후부터 적용된다.도로공사는 접수된 대상자에 대해 공적사실을 조사하고, 도로공사와 장학재단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와 포상 등급을 결정하게 된다.고속도로 의인으로 선정되면 공적에 따라 감사패와 함께 1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추천 대상은 고속도로 현장에서 안전한 고속도로 만들기에 유공이 있는 개인 및 단체로 △고속도로 교통사고 등 위급상황에서 인명을 구한 경우 △사고 제보로 교통사고의 신속한 처리 및 추가 사고 예방에 기여한 경우 △현장 구조·구급활동 지원으로 추가 피해를 방지한 경우 △기타 의로운 행동 및 남다른 선행으로 인정하는 경우 등 선정기준에 해당하면 추천할 수 있다.김광수 고속도로 장학재단 이사장은 “고속도로 의인상을 통해 의인들의 선행과 사고대처 사례가 공유·확산돼 또 다른 의인이 나타나는 선순환이 이뤄졌으면 한다”며 “고속도로가 사람이 먼저인 사람중심의 고속도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6-19

내달 12일부터 ‘김천자두포도축제’

[김천] 김천시는 오는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김천직지문화공원에서 ‘김천이 맛들다! 행복을 맛보다!’라는 주제로 2018 김천자두포도축제를 연다. 김천자두포도축제는 지역 농특산물인 김천포도, 김천자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농산물 성출하기인 매년 7월에 열린다.주요 프로그램은 포도자두품평회 및 축하공연, 버스킹공연, 포도자두 수확체험,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 지역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워터쿨 존 등 김천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시 찾고픈 축제가 되고자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사할 계획이다.전인진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과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축제장을 찾는 대도시민이 대폭 늘고 있다”며 “올해는 새로운 가족형 프로그램 진행으로 주말을 이용한 가족여행지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양정규 축제추진위원장은 “여름 무더위 도심을 탈출해 가족과 함께 김천을 대표하는 쾌적한 직지문화공원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맛난 자두, 포도를 직접 수확해 자녀들에게 자연학습 체험기회를 줄 수 있는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자두포도수확체험 접수는 7월 10일까지 축제홈페이지(www.gcjadu.com)에 신청하면 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6-19

고속도로 환경 개선 ‘정원디자인’ 공모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19일까지 ‘2018 한국도로공사 정원디자인’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정원디자인 공개 모집은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고속도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주제는 ‘길, 정원을 만나다!’이며,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한다.심사는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정원디자인 20작품은 오는 9월 전주 소재 한국도로공사 수목원에서 열리는 ‘2018 한국도로공사 정원박람회’에서 참가자가 직접 시공해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2차 심사는 9월 중 현장심사로 진행되며, 전시 후에는 졸음쉼터, 휴게소 등에 이전·설치 할 계획이다.도로공사는 공모전의 참여도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차 심사 결과 선정 된 작품에는 정원조성비 100만원을 지원하며, 최종 선정된 5개 작품에는 한국도로공사 사장표창 및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한다.이번 공모전에는 별도의 자격조건 없이 정원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서, 작품설명서 등을 다음 달 19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http://www.ex.co.kr), 블로그(http://blog.naver.com/exhappyway), SNS에 게시된 공모요강을 참조하면 된다.김경일 한국도로공사 시설처장은 “수상작품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휴게소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계획”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배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