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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지텍, 기업육성 공로 `대통령 표창`

【김천】 지텍㈜ 유해귀 회장과 코오롱생명과학㈜ 권동혁 김천공장장이 지난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유해귀 회장은 지난 2001년 2월 평판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업체인 지텍㈜을 김천에 창업하고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우량기업으로 육성했다.특히 국내외에 5개의 법인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꾸준히 사세를 확장하면서 성공적인 지역 기업으로 성장시켰다.평소 투명경영, 신뢰경영, 열린경영을 모토로 정도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유 회장은 그동안 경제 및 사회적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8년과 2015년 기획재정부장관표창(모범납세자의 상), 2011년 지식경제부장관표창(유공자 표창),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장관표창(정보통신발전유공자 표창) 등 다수의 포상을 수상했다.코오롱생명과학㈜ 권동혁 김천공장장은 평소 투철한 책임감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공정 개선에 따른 공정 최적화, 원가절감 및 품질향상을 주도하면서 높은 경영성과와 회사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또 공장의 경영혁신과 개선에도 힘써 부임 1년만에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과 기업 경쟁력을 확보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3-23

김천시 올해 국·도비 목표액 3천180억

【김천】 김천시가 올해 국·도비 예산확보 목표액을 3천180억원으로 설정했다.시는 지난 19일 2019년도 신규시책 발굴 및 국·도비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주요건의사업 65개 사업 총 사업비 8조2천억원 중 2019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목표를 3천180억원으로 정했다.주요건의사업을 분애별로 살펴보면 SOC사업에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국도대체우회도로(옥률~대룡) 건설, 국도3호선(김천~거창) 확장, 구성 마산리~대항 주례리 도로개설, 증산~가천 도로개설 등 13개 사업에 1천505억원, 관광산업에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 조성, 김천 부항댐 관광자원화 사업, 추풍령 관광자원화 사업,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 등 11개 사업에 306억원이다.또 안전도시건설에 국가하천 감천수해복구공사, 율곡천 하천 재해예방사업, 연명 소하천정비사업 등 6개 사업에 461억원, 농촌생활개선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구성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어모·구성지구 급수구역 확장 등 19개 사업에 330억원 등이다.이밖에도 도시재생뉴딜사업, 김천혁신 복합문화센터 건립, 산림복지 단지조성 등 16개 사업에 578억원 등 분야별로 목표를 설정했다.김일수 부시장은 “내년에도 복지수요 증가 등에 따라 국·도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간부공무원이 직접 월 1회 이상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 관련기관을 방문해 국·도비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규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도비 확보에 발빠르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3-21

`사람중심 스마트 고속도` 최선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공사 창립 49주년을 맞아 이강래 사장 취임 후 새로 수립한 `사람중심의 스마트 고속도로` 비전목표 달성을 위한 간부직원 토론회를 열고, 추진 혁신 과제를 선정했다.이 과제들은 지난 1월 수립한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 강화, 친환경 최첨단 고속도로, 빠르고 안전한 고속도로, 지속적인 소통과 혁신 등 4대 경영방침 이행과 정부의 공공성 강화 기조에 부응하고, 공사의 미래 혁신성장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 직원과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천 과제들이다.우선,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 강화 부문에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처우개선, 휴게소 가격 혁신 등을 추진하게 된다.또 친환경 최첨단 고속도로 건설 부문은 교통사고 감소 및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고속도로 C-ITS 구축과 드론을 활용한 첨단 점검기술 개발, 국민 체감형 다차로 하이패스 확대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어 빠르고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해 스마트 재난관리체계 구축, 화물차 운전자 휴식 공간 확대 등을 추진하여 사망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 노력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휴게소 명품음식 개발, 모바일 간편주문 서비스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사람중심의 경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보호, 동반성장 등 국정과제 이행에 발맞춰 나가고, 미래성장과 고속도로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하며 변화하는 혁신의 주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김락현기자

2018-02-19

한전기술,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천】 한국전력기술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2등급)`으로 선정됐다.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지원해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해 국민권익위가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도로, 2017년에는 중앙행정부처 등 256개 기관이 39개 과제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평가 결과는 총 5개의 등급으로 구분되며 2등급 이상은 우수기관으로 분류된다.이번 평가에서 2016년보다 평가등급이 상승한 기관은 65개 기관으로, 이 중 2단계 이상 크게 향상된 기관은 한전기술을 포함한 27개 기관이다.한전기술은 이번 평가에서 전 항목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2016년 미흡기관(4등급)에서 우수기관(2등급)으로 2단계 상승했다.한전기술은 조직 내 반부패 분위기를 확산하고 부패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내부 자체점검 노력을 강화하고, 기관 업무 중 부패 취약분야를 자율적으로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해 부패발생 소지 차단에 주력해 왔다.또 경영진과 직원이 함께하는 윤리경영 의지와 실천, 반부패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37001 구축, 전사적 청렴윤리 활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윤리 프로그램, 청렴문화 확산 등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2-19

최우수부서 `보건위생과`·MVP공무원 `이도우 씨`

【김천】 김천시가 2017년 주요업무 자체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부서와 MVP 공무원을 시상했다. 2017년 자체 종합평가는 본청 및 사업소 등 총 33개 부서를 대상으로 성과관리시스템(BSC) 업무실적과 부서별 역점시책 추진실적 등을 종합해 주요업무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최우수 부서는 보건의료의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 지역의 주민들에게 구구팔팔 특공대 운영 및 김천의 맛과 멋이 있는 향토음식 대표메뉴를 개발하고, 맛집을 발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보건위생과`가 선정됐다.자치행정과와 행정나눔과가 우수를, 종합민원과와 교통행정과, 문화예술관이 장려를 수상했다.MVP 공무원은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시 직영시공으로 조성원가를 낮추고 조성 기간을 단축하는 등 경쟁력있는 산업단지 조성에 기여한 균형개발사업단의 이도우 직원이 선정됐다.김천시는 최우수 부서 300만원, 우수 부서 각 200만원, 장려 부서 각 100만원, MVP공무원 100만원의 포상금과 표창패를 수여했다.김경희 감사실장은 “부서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시정운영의 효율성 및 책임성 제고를 통한 성과창출을 위해 주요업무 자체 종합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의 제공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으로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2-06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교육부장관 표창

【김천】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교육부에서 선정한 `2017년 자유학기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부총리 겸 교육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2015년부터 자유학기제 관련 무한상상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2015년 11개 시·군 21개 학교 530명, 2016년 13개 시·군, 1천702명, 2017년 12개 시·군 24개 학교, 1천191명이 참여했다.운영 프로그램은 창의공방프로그램 3~4종과 과학직업체험 3종 등 6~7종의 선택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참여학생이 개별적으로 2종 이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개성을 살리고 꿈을 찾아가는 자유학기제의 의미를 극대화했다.또 자율체험 프로그램으로 드론과 VR체험을 이론적 배경과 병행해 체계적인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자유학기제가 자유학년제로 확대되고, 중학교 SW교육이 의무화 되는 만큼 김천녹색미래과학관 무한상상실에서도 보다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시험 부담 없이 다양한 체험활동과 틀에서 벗어난 참여형 수업을 통해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교육부는 작년 모든 학교에서 실시하던 것을 올해부터 일부 학교에서 자유학년제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2-01

道公, 도로분야 115개 신기술 `도공기술마켓` 등록

【김천】 한국도로공사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도로분야 115개 신기술을 `도공기술마켓` 포털에 검증을 거친 기술로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도공은 지난해 6월부터 `도공기술마켓`을 통해 접수된 218건의 도로분야 신기술 중 115건을 최상위 도로인 고속도로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인정했다.이들 신기술은 고속도로 현장에서 기존보다 훨씬 간편해진 절차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고, 다른 도로관리청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일반도로까지 적용이 확산돼 중소기업들의 신기술 개발·검증·홍보가 간편해졌다.`도공기술마켓`은 중소기업 등 민간이 보유한 건설기술의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On-Line 비대면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이 우수한 신기술을 개발했지만 공공기관 등 수요자들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어떤 기술이 있는지를 알지 못해 사장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신기술 접수부터 사용까지 모든 절차가 일원화된 창구에서 신속하고 투명하게 이뤄지며, 기술 RD, 기술추천, 기술공모 등 크게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기존 고속도로 적용실적이 있는 신기술은 올해 연말까지 별도의 심의를 거치지 않고 기술마켓에 일괄 등록·접수할 수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8-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