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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에코랜드, 어린이 숲 & 항공 과학체험전 개최

구미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구미 에코랜드 어린이 숲 항공 과학체험전’을 개최한다.행사 첫날인 11일 에코랜드 특설무대에서 에코그린 합창단의 환경음악 공연과 벌룬 마술 등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연다.숲 체험 행사로 곰 젤리 비누 만들기, 지구 온난화 시계 만들기, 꿀벌 밀랍 초 만들기가 진행된다.또한 항공·과학 체험 행사로 비행시뮬레이터 체험, 드론 체험, B767 항공기 체험, 탄성 레이싱카, AI 애니메이션 드로잉 체험 등을 할 수 있다.또 보물찾기, 활쏘기, 딱지치기, 윷놀이, 투호 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과 푸드트럭 존, 팝콘·솜사탕도 마련된다.숲에서 다양한 체험과 관찰로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첨단 항공·과학 체험으로 호기심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 기간 구미 에코랜드 주차는 전면 통제돼 경운대 주차장을 이용하고, 셔틀버스를 통해 이동해야 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인 도시, 어린이가 즐거운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07

구미시 연도별 인구 감소폭 크게 줄어

구미시 인구 감소폭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시 연도별 인구 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도 41만6328명, 2021년도 41만2581명, 2022년도 40만8110명, 2023년도 40만5506명, 2024년 3월 40만5189명을 기록했다.2021년도 2022년도 인구는 전년 대비 각각 3747명, 4471명이 줄었지만 2023년도부터 감소폭이 크게 줄어 2604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3월 현재까지 전년대비 317명만 줄었다.인구 감소폭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은 구미시가 민선8기 들어 추진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구미시는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인구 정책을 총괄할 인구청년과를 신설했으며, 지난 2월에는 경북 최초로 ‘구미시 저출생 대책 TF단’을 설치했다.이를 통해 생애 주기별 인구정책을 시행하면서 청년이 지역에서 취업과 창업으로 기반을 잡아 결혼과 출산, 육아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 중에서도 출산과 육아를 위한 정책들이 눈이 띈다. 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와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로 의료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또 야간어린이집, 24시 돌봄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진로진학센터 운영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구미역 내 결혼스토리 문화공간 조성, 교육발전특구 조성, 학력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교육 문제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이밖에도 공공시설 이용 혜택을 대폭 확대하고, 다둥이 혜택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낮춰 혜택 폭과 내용을 강화했다.구미시는 오는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청년·출산·돌봄·보육·교육을 총괄하는 미래교육돌봄국을 신설해 저출생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박상진 인구청년과장은 “단순히 돈을 지급하는 출산정책에서 벗어나 청년이 지역에서 결혼과 출산, 양육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정책과 타 도시의 인구 유입 정책 등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혜택으로 인구 감소폭을 점차 줄여나가다 보면 인구가 증가하는 날이 곧 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06

구미시 인구 감소폭 크게 줄었다…다양한 인구 정책 효과

구미시 인구 감소폭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시 연도별 인구 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도 41만6328명, 2021년도 41만2581명, 2022년도 40만8110명, 2023년도 40만5506명, 2024년 3월 40만5189명이다.2021년도 2022년도 인구는 전년 대비 각각 3747명, 4471명이 줄어들다가 2023년도부터 감소폭이 크게 줄어 2604명을 기록했다.올해는 3월 현재까지 전년대비 317명이 줄었다. 인구 감소폭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은 구미시가 민선8기 들어 추진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이 빛을 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구미시는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인구 정책을 총괄할 인구청년과를 신설했으며, 지난 2월에는 경북 최초로 ‘구미시 저출생 대책 TF단’을 설치했다.이를 통해 생애 주기별 인구정책을 시행하면서 청년이 지역에서 취업과 창업으로 기반을 잡아 결혼과 출산, 육아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 중에서도 출산과 육아를 위한 정책들이 눈이 띈다. 지방의 의료시설 부족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와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개소로 의료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또 야간어린이집, 24시 돌봄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진로진학센터 운영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구미역 내 결혼스토리 문화공간 조성, 교육발전특구 조성, 학력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교육 문제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이밖에도 공공시설 이용 혜택을 대폭 확대하고, 다둥이 혜택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낮춰 혜택 폭과 내용을 강화했다.구미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오는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청년·출산·돌봄·보육·교육을 총괄하는 미래교육돌봄국을 신설해 저출생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박상진 인구청년과장은 “구미시는 단순히 돈을 지급하는 출산정책에서 벗어나 청년이 지역에서 결혼과 출산, 양육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정책과 타 도시의 인구 유입 정책 등 투트랩 전략을 펼치고 있다”면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혜택으로 인구 감소폭을 점차 줄여나가다 보면 인구가 증가하는 날이 곧 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올해 인구는 전년대비 1000∼1500여명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06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시 대대손손가 지원사업 참여가게 모집

구미시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구미시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구미시 소상공인 가게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2024년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한 구미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업력이 오래되고 전통있는 점포를 지원해 구미시 대표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선정규모는 5개 업체이며, 지원내용은 개소당 최대 1500만원 지원으로 △시설환경개선공사, 패키징 등의 제작비 지원 △브랜딩 컨설팅 및 프로젝트 관리 전담업체 지원 △판로개척, SNS 홍보, 업체별 홍보영상 제작, 마케팅용 제품 사진 촬영 등의 마케팅 지원으로 구성했다.신청자격은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가게로, △구미시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2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가게 △공고 종료일까지 친족에게 동일업종 가업승계를 완료하여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구미시 또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와 구미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054-480-2624)으로 문의하면 된다.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구미시 향토장수소상공인 대대손손가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있는 점포의 경쟁력 강화와 구미시 경제도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06

구미시, 피부에 와닿는 장애인 복지정책 추진

구미시가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 보장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시는 고향 사랑 기금을 연계해 장애인 보호자가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신 장애인을 돌볼 수 있도록 1일 4시간, 연 50시간의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대구·경북 최초로 차의과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에 지정해, 구미 시민과 함께 인근 지역의 여성장애인들을 포함한 모든 여성이 안심하고 임신과 출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기존 특별교통수단(부름콜)과 함께 ‘바우처 택시’를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바우처 택시는 일반영업 택시가 보행상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호출을 받아 이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택시로, 비 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 중이다.이밖에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상북도 발달장애인 훈련센터와 연계해 직업훈련생을 위한 주택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연계 주택’은 현재 총 6명의 훈련생이 생활 중이며, 졸업생 중 60%가 취업에 성공했다.시는 장애인과 노인, 영유아, 임산부 등 전체 인구의 21%에 달하는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미형 무장애 도시 만들기’에도 나선다.시는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 중이며, 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행환경 △교통시설 △휴식 문화시설 등을 개선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신규 시책 발굴·지원으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단단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이웃으로 함께 살기 좋은 구미시를 만들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시의 등록 장애인은 총인구의 4.23%인 1만7141명으로 시는 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포용과 공정성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06

제1회 구미시장배 전국 시니어 건강 당구대회, 구미코에서 열려

전국 규모의 건강 당구대회가 3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구미코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시니어 건강 당구협회, 경북 시니어 건강체육회가 주최하고 시니어 건강 당구협회, 구미시 시니어 건강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개막 당일인 3일에는 ‘제1회 구미시장배 전국 시니어 건강 당구대회’로, 4일부터 6일까지는 ‘제1회 구미시장배 전국 동호인 당구대회’로 열린다.전국 시니어 건강 당구대회장에는 경상북도 시니어 건강체육회 권영창 회장과 황완섭 사무처장, 구미시 시니어 건강체육회 김석호 회장과 최병식, 김태학, 박대락 부회장, 김수구 당구연맹 회장, 포항시 시니어 건강체육회 김길환 회장,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 이재호 회장 등 전국의 많은 당구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김석호 회장은 “구미에서 크고 성대한 당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준 권영창 경북도 시니어 건강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배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남도열 시니어건강 당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시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대회를 위해 프로 당구선수들이 사용하는 MIK 5.0 당구 테이블을 준비했다”며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기량을 겨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당구대회에는 3천여 명의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05

도레이첨단소재,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최고등급 획득

도레이첨단소재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최고 등급인 AAA를 세 번 연속 획득했다.도레이첨단소재는 2011년 자율준수무역거래자로 지정된 이래 2014년 자율준수무역거래자 등급제 전환 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으며, 이번 인증으로 2014년, 2019년에 이어 세번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는 전략물자 수출관리에 필요한 조직 및 규정 등의 관리체제를 갖추고 전략물자 판정과 허가 신청 등 수출 통제를 자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기업을 말한다. 관리 능력에 따라 A, AA, AAA 세 등급으로 분류된다.도레이첨단소재는 탄소섬유를 비롯한 전략물자가 우려국가에 유입되지 않도록 자율준수관리체제를 구축하고 고객의 거래 문의부터 제품 출하, 통관,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업무 프로세스를 정립해 실행해 오고 있다.김영섭 사장은 “전략물자 관리는 기업 생존의 문제를 넘어 국가 경제와 안보를 지키는 일”이라며 “지속적인 관리체제 개선과 이행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건강한 수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최고등급 세 차례 연속 획득뿐만 아니라 국가차원의 전략물자 자율준수체제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네 차례에 걸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03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가정의 달’맞아 노래자랑 행사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원장 박경아)이 지난 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 노래자랑 및 화합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병원 본관 앞 주차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환자와 보호자 가족, 병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6월 보훈의 달을 앞두고 보훈 환자를 위한 감사와 위로의 공연행사도 진행됐다.행사는 노래자랑과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자원봉사단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환자를 대표해 노래자랑에 나선 권옥기(87) 할머니는 “평소 노래를 즐겨 부르지만 이렇게 무대에 올라 가수처럼 노래 부르니 전국노래자랑에 나온 것 같아 무척 즐겁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이날 노래자랑에는 23명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으며, 순위 없이 모두 기념품을 받았다.어버이날을 앞두고 보호자 가족과 병원 직원들은 입원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부모님 사랑에 감사하는 뜻을 전했다.이어 입원 어르신의 자녀가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엄마한테 드리는 편지’를 낭독하고, 병원을 퇴원하고 고인이 되셨지만 이전에 남겨진 편지에 병원 생활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사연이 알려져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2부 행사에서는 보훈 환자와 입원 어르신을 위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다연 무용단과 예량무용단이 부채춤과 장구춤, 새타령춤 등으로 흥을 돋워 모두가 함께 어울려 춤추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박경아 병원장은 “오늘은 어르신들과 가족분들 그리고 우리 직원들이 한가족이 되어 사랑과 웃음을 나누는 소중하고 뜻깊은 날”이라며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실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대학교가 구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2021년 지역 요양병원으로는 유일하게 대구지방보훈청으로부터 보훈 위탁병원으로 지정받아 보훈의료 대상자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03

구미시,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 실적 평가 우수상

구미시가 경상북도 주관의 ‘2024년(2023년 실적) 규제개혁 추진 실적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20년 장려상 이후 4년 만이다.시는 지난해 기업투자를 저해하는 킬러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 부서의 규제 발굴 추진 △지역 경제단체 대표자 회의 개최 △반도체 선도 8개 기업 개별 간담회 개최 △규제혁신 TF 회의 개최 △국무조정실 방문 등 규제개선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또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규제 개선을 위해 타 지자체 벤치마킹과 우수사례를 참고했다.이를 통해 △구미시 체육시설 사용 시 운영자의 귀책으로 인한 사용료 반환 규정 신설 △구미 에코랜드 시설 이용료 반환 기준 완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특히, 행정안전부의 규제개선 우수사례에 건축과의 ‘불법으로 난립하던 옥상 비가림 시설 인허가 처리 방안 마련’이 선정돼 타 지자체로 확산했으며, 경상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 ‘임차인 전입세대 확인 입증 서류 확인 방법 확대’를 제출한 양포동 이수연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숨어있는 낡은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기업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여러 방면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03

구미 로컬푸드 금오산점, 1주년 감사 이벤트…최대 20% 할인

구미시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에서 ‘감사의 개점 1주년 행사’를 연다.이번 1주년 행사에서는 △행사 기간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6천원 상당의 오색 보리 세트 증정 △구매왕 시상 △품목별 할인 등을 진행한다.구매왕 시상은 개점 이후 가장 많이 구매한 소비자 5명을 선정해 1등 20만원 상당, 2등 10만원 상당, 3∼5등 5만원 상당의 직매장 꾸러미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의 다양한 농산물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저렴하게 할인 판매한다.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직매장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8억60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567㎡ 규모로 건립해 지난해 4월 20일 개장했다.연간 총매출액 23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12억원을 돌파하는 등 매출액이 급상승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등록 소비자 회원 1만1000여 명, 누적 객 수 20만명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시는 직매장의 연간 기획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출하 농가를 적극 발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10호의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신규 교육을 마친 농가들에 매년 보수 교육을 실시해 로컬푸드의 이해, 농산물 관리, 친절 교육 등 농가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또 직매장 직원과 출하 농가 간 간담회를 개최해 출하 농가협의회를 구성하고 농가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는 등 내부 소통 강화로 직매장 경쟁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농가는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도농복합 지역인 구미시 여건에 최적의 시설이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이어 “금오산이라는 구미의 명소에 위치해 있어 타지 방문객에게도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선보일 수 있는 강점을 갖추고 있다”며 “지역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구미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선산휴게소점 리모델링 재개장과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월급 받는 농가 1000호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02

구미시, 구미생활문화센터 시범 운영

구미시가 오는 13일부터 원평동에 위치한 생활문화거점 공간인 구미생활문화센터의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구미생활문화센터는 78억원(국비 45, 도비 8, 시비 25)을 투입해 구도심인 원평동 구미초등학교 정문 맞은편에 대지면적 1091㎡, 연면적 1291.83㎡(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2023년 11월에 준공됐다.생활문화센터 주요 시설은 △1층 마주침공간(휴게공간), 운영사무실, 실외 개방 화장실 △2층 방음연습실(드럼, 전자피아노), 미술공작소, 동호회연습실, 다목적실 △ 3층 작은도서관, 야외 데크 등으로 갖춰졌다.생활문화센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공간 대여,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며, 구미시민과 구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아리들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고 동아리 커뮤니티 활성화 등 시민의 문화적 감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수강생 접수는 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www.gumi.go.kr/gccc/) 또는 전화(054-480-6625)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센터는 6월 말 정식 개관에 앞서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총 6개의 시범운영 프로그램(라탄 공예, 필사 클래스 등)을 개설하며, 시범운영을 통해 미흡사항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01

구미시, 낙동강 강바람길 조성사업 추진

구미시가 낙동강 둔치를 따라 펼쳐지는 약 80㎞의 순환 탐방로를 새롭게 정비하는 ‘낙동강 강바람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포괄적인 관광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낙동강 둔치 전역에 걸쳐 있는 탐방로를 꼼꼼하게 정비하고, 필요한 구간에는 새로운 길을 만든다. 각 지점을 연결해 방문객들에게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80여 ㎞에 달하는 이 탐방로는 낙동강의 수려한 경관을 따라 이어지며, 지역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아우르는 관광객들의 새로운 발길을 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2026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지난 4월 30일 용역 착수 보고회를 통해 그 첫발을 내디뎠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과 계획, 추진 일정, 예상되는 효과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낙동강 강바람길 조성사업은 단순한 탐방로의 정비를 넘어 구미시민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낙동강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시가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한편, 낙동강 강바람길 조성사업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구미를 국내외 관광객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로 만들어갈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01

구미시, 울릉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상생 발전 위해 ‘맞손’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경은)와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가 지난달 30일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여성단체 상생 발전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교류회는 여성단체 역량 강화와 우호 증진, 상호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두 도시는 지역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관광자원 홍보, 여성 사회활동 교류 활성화 협의,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에 발맞춰 저출생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 울릉군청을 방문해 울릉군 여성정책과 여성단체협의회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한마음회관 여성센터 견학과 비교분석을 통해 구미시에 접목할 수 있는 여성정책을 모색했다.신경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류회와 비교 견학으로 타지역 우수사례를 공유해 여성정책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안진희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교류회가 두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호 증진과 상호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라며, 비교 견학을 통해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여성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했다.1989년 설립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 8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 역량 강화 교육, 찾아가는 양성평등 강사 파견 위탁 사업 추진, 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여성 안심 환경 조성, 여성정책 세미나, 저출생 극복 사업, 지역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5-01

구미대, ㈜에스에이테크와 우수 인재 양성 협약 체결

구미대학교와 ㈜에스에이테크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4월 30일 구미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영길 구미대 국제교류처장, 고만복 ㈜에스에이테크 대표이사, 정희원 소방재난안전과 학과장, 정용훈 전무이사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에스에이테크는 ‘구미대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활용해 달라’며 소방재난안전과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협약서에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인적·물적 지원에 대한 산학협력 내용을 담았다.  양 기관은 △소방안전 분야 공동 연구 및 정보교환 △소방인력 공급 확대 노력 △상호 발전 협력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만복 ㈜에스에이테크 대표이사는 “교육 역량이 뛰어난 구미대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간에 우수 인재 양성의 마중물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영길 국제교류처장은 “소방재난안전과는 첨단 교육시설과 현장실무교육을 바탕으로 소방방재요원과 소방전문 기술자들을 양성하고 있다”며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에스에이테크와의 다각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에스에이테크는 전문소방 시설 공사 및 일반 기계배관 시공을 하고 있으며 구미지역 대기업과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연간 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30

드론봇 전투경연대회, 경운대서 열려

제2회 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 경연대회가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경운대학교에서 열린다.육군 제2작전사령부(2작전사)와 경운대학교,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공동주관하고 구미시와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경북대가 후원하는 ‘드론봇 전투경연대회’는 △지능형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드론봇 관련 전투발전 소요를 창출하며 △민·관·군·산·학·연의 협력을 통해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도시지역 작전수행 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드론·로봇 챌린지, 드론배틀, 드론 레이싱 등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와 30여 개의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회, 민·관·군 화합 문화행사로 나눠 진행된다.총 상금 1000만원을 놓고 펼쳐지는 ‘드론봇 전투경연대회’는 총 8개의 종목으로, 군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군사적 활용’ 분야와 ‘스포츠 참여형’ 분야로 나눠 구성했다.‘군사적 활용’ 분야에는 육군 참모총장배 드론 타이거 대회(10월)의 종목인 ‘폭탄투하’ 종목을 편성했고, 감시정찰·AI드론·기체창작·로봇챌린지 등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된다.‘스포츠 참여형’분야에는 드론배틀·드론 레이싱 종목을 편성하고 일반인이 참가하는 드론축구 종목도 포함했다.이외에도 300여 대의 드론이 펼칠 야간 드론 아트쇼와 드론 전술적 운용 시범 등 군과 기업의 다채로운 드론·로봇 시연과 더불어, 드론 조종 및 게임체험을 위한 팝드론 배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30

국립금오공대, ‘2024 취업한마당’개최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4월 30일 캠퍼스 일대에서 ‘2024년 취업한마당(Job Fiesta)’을 개최했다.국립금오공대 LINC3.0사업단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11개, 기업체 23개, 홍보 및 부대행사 10개 등 총 44개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채용 상담 부스에는 각 기업 및 기관별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채용일정 및 입사지원 자격 등의 기업 정보 등을 제공해, 취업준비생들이 갖고 있는 채용 관련 궁금증을 해소했다.국립금오공대는 채용 상담 부스뿐 아니라 대학 취업지원센터 및 현장실습지원센터 등 취업 유관 부서와 함께 홍보관을 마련해 취업 관련 청년정책, 국민취업지원제도, 현장실습 등을 안내했다.또 부대행사로 이미지 메이킹과 입사지원서 및 면접, 보이스 컨설팅을 진행해 취업준비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안동준 국립금오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취업한마당이 우리 학생들과 지역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의지를 고취하고, 실질적인 취업정보와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국립금오공대는 기업 및 기관과의 협업과 대학 내 다양한 사업단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립금오공대는 지난 2022년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지역 청년층까지 취업 지원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일자리 발굴부터 매칭, 전문상담을 진행하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30

청년 예술인을 위한 구미청년상상마루 개관

구미시가 30일 ‘구미청년상상마루’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도·시의원, 문화예술단체 대표,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관식은 제막식, 식전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민선 8기 공약사업 중 ‘청년 예술인 기반 확충 프로젝트’의 하나로 조성된 구미청년상상마루는 연면적 1081.25㎡ 규모로 입주작가 개인 스튜디오 12인실, 전시 공간, 공동 휴게공간 등 자유롭게 창작하고 전시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구미청년상상마루는 입주작가와 외부작가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를 실시하고, 연 2회 오픈 스튜디오 기간 중 작업공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창작활동 관람을 통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에 대한 친밀감과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시장 일대는 80∼90년대 젊은 청년들이 들끓는 구미의 대표적 장소였으나 상권 침체로 슬럼화를 겪고 있다. 이곳을 문화적 유흥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일상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청년들이 즐기고 문화를 누리는 곳이 되도록 재창조하겠다”고 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30

작년 11조 적자 삼성전자, 구미에 법인세 ‘0’

삼성전자가 올해 구미시에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미시의 예산운용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삼성전자는 해마다 400∼500억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구미시에 납부해 왔다. 2022년 576억원, 2023년 401억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해 구미시 전체 법인지방소득세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삼성전자가 올해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 이유는 지난해 11조 5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삼성전자가 법인세를 내지 않은 것은 지난 1972년 이후 52년 만인 것으로 전해졌다.구미시 재정수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법인세 수입이 없어지면서 구미시의 세수 감소에 따른 각종 사업의 차질이 예상된다.구미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납부하던 법인세 중 300억원 정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는데, 아예 납부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면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지난해 주요 기업들의 법인세 납부액이 줄어들 것을 예상하고 선제적으로 올해 본예산에 이를 감안한 예산안을 편성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측도 우려하는 것보다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삼성이 구미시에 1100억원 가량의 지방세를 납부했다. 이중 법인세 400억원, 기술료 600억원, 근로소득세 100억원이다”면서 “올해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못했지만, 기술료와 근로소득세는 정상적으로 납부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반도체 경기도 회복되고 있고, 모바일 스마트폰 시장도 갤럭시 S24의 성공적인 런칭으로 내년 세수는 예전 수준으로 회복일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국내 유일의 삼성 휴대전화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퀄컴 통신원천기술, 구글 안드로이드 OS사용 등의 기술 원천세를 매년 구미시에 납부하고 있다.한편, 삼성전자는 전국 사업장들의 매출, 면적, 종업원 수 등을 고려해 구미시에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9

구미시, 2024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저출생 시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육아친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결혼·임신·출산·양육친화적인 인프라를 구축해 아이·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구미시는 내달 5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공연,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공모로 선발된 어린이 사회자가 기념식 무대를 공동으로 진행해 참여한 아동과 부모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50사단 군악대, 천무응원단, 사족보행로봇, 인형탈, 어린이가 함께하는 입장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모범어린이 시상, 인형탈 댄스, 마술쇼, 빅벌룬쇼, OX퀴즈, 심쿵선물전 등이 열린다.또 △보물찾기 △버블놀이터 △하늘분수존 △구미캐릭터 벽화놀이터 △스포츠체험존 △에어바운스(유아·아동 구분)가 준비돼 있다.이밖에도 △K-방산 주축도시에 걸맞는 120여단의 병영생활 체험, 장갑차 전시 △하수처리과정을 담은 환경캠페인 △소방서 심폐소생술, 물 소화기 체험, 무선파괴방수차 전시 △경찰서 직업체험, 싸이카 시승 등 40여 동의 체험부스와 △먹거리존(솜사탕·팝콘·아이스크림·음료 등)이 마련된다.시는 대규모 참여인원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했으며, 종합상황실·미아보호소·구급차·의료지원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 질서유지, 교통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 100명도 배치한다.구미시는 5월 내내 지역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명, 개최기간, 행사장소 등의 내용을 한 장에 담은 ‘놀잼지도·달력’을 제작했다.어린이날 기념행사장과 시청 민원봉사실, 읍면동 안내데스크에서 배부하며, 시청 누리집‧SNS 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또 △어린이날 기념행사 △구미에코랜드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 △동화축제에 모두 참여한 가족에게는 ‘구미라면굿즈’를 제공한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9

구미시 진학 진로 지원센터, 든든한 길잡이로 자리매김

구미시 진학 진로지원센터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든든한 길잡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해 10월 문을 연 구미시 진학 진로지원센터는 정확한 진학 정보와 체계적인 진로 탐색 기회의 제공을 통해 수도권, 대도시와의 교육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학생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대입 1대 1 맞춤 컨설팅’, ‘상시 상담’등 무료 입시컨설팅 프로그램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수도권 입시 전문기관과 연계한 ‘대입 1대 1 맞춤 컨설팅’은 그동안 수시·정시 포함 190여 명의 학생들을 무료로 지원했다.최근 대입의 흐름과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경쟁력 있는 학생부 관리 방안, 캠코더를 활용 실전 면접 준비 등 개소 후 237건의 전국 최고 수준의 진학 진로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상시상담은 그동안 입시정보와 진로에 대해 어디서, 어떻게 상담해야 할지 몰랐던 학생들에게 교사 및 입학사정관 출신의 센터 직원과 현직 진학업무 담당 교사의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지원센터는 또 체계적인 대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맞춤형 입시 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다.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 1월, 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4월에는 대입 수시모집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및 관리’라는 주제로 대입 설명회를 개최했다.오는 5월에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의 대상인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진학 정보 제공을 위한 고입 설명회를 개최한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 협력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시는 민선 8기에 들어 교육발전특구 지정(2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4월), 미래교육지구 지정 등 굵직굵직한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의 새로운 해법을 마련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