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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국등산대회 `최우수상` `발명진흥회장 표창` 수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가 전국등산대회 최우수상과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오공대 산악부는 지난 21~22일 열린 제49회 대통령기 전국등산대회에서 남자 대학부 1위에 올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대학부 12개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금오공대는 최덕(신소재공학부 4년) 팀장을 필두로 이상웅(기계시스템공학과 2년)·이상인(신소재공학부 2년) 학생 등 3명이 팀을 이뤄 출전했다.또 이진석(소재디자인공학과 4년), 정동근(기계공학과 4년) 학생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발명의 날`기념식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선정된 80명의 발명 유공자 가운데 대학생 수상자는 6명으로, 이 중 2명이 금오공대 학생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진석, 정동근 학생은 금오공대 발명·창업동아리 `거북선신화`에서 활동하며,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발명캠프 및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왔다.정동근 학생은 “대학 LINC사업단의 창업교육센터에서 지원하는 특강과 멘토링,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발명과 창업활동을 통해 발명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5-25

국제 발명기술 전시회 3개 부문 입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창업동아리 `룩라이크(LookLike)`팀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6 말레이시아 국제 발명, 혁신 기술 전시회`에서 3개 부문에 입상했다.정동근(23·기계공학과 4년·오른쪽), 최호재(22·기계시스템공학과 3년·왼쪽) 학생으로 구성된 룩라이크팀은 `안전핀 분리가 용이한 소화기`와 `반자동 입출식 책상이 구비된 강당의자`두 작품을 선보여 각각 은상을 수상했으며, 반자동 입출식 책상 작품은 세계발명지적재산권협회 특별상까지 수상했다.`안전핀 분리가 용이한 소화기`는 안전핀에 가해지는 압력의 분산을 통해 핀에 작용하는 마찰력을 감소시켜 핀 분리를 쉽게 만들었다.이 발명품은 금오공대 LINC사업단에서 시행하는 창업·발명 3CS 캠프 활동 가운데 하나인 지역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특허출원 및 기술이전 성과까지 창출된 아이템으로 그 활용이 주목받고 있다.`반자동 입출식 책상이 구비된 강당의자`는 연결 프레임 내부에 용수철을 넣어 책상을 앞·뒤로 이동 가능하게 설계해 책상으로 인해 생기는 이동의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두 작품 모두 금오공대 LINC사업단의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지원을 받았다.정동근 학생은 “현장 견학부터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기술 이전까지 있도록 도움을 준 LINC사업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발명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5-24

금오공대, 정보통신기술 분야 `우수센터상` 수상

【구미】 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에서 수여하는`우수센터상`을 수상했다. 사진 `K-ICT 미래인재포럼 2016`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시상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전국 32개 대학 ICT연구센터 중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학 및 학생,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대학의 연구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추진실적 평가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그동안 경북 지역의 방위산업 및 기술역량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또 산학연관 협력체를 통해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관련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은 “지역의 방위산업 기술 증진을 위한 노력이 성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산학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을 통해 민·관 융복합 연구 중심센터로 도약 하겠다”고 밝혔다.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지식기반 산업 육성에 있어 정보통신 분야는 방위산업을 비롯한 기술 산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산학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5-20

구미, 스마트 영상의료기기 산업 집중 육성

【구미】 구미시는 지난 17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함께 금오테크노밸리 IT의료융합기술센터에서 `스마트 영상의료기기산업 동반성장 생태계조성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박의식 구미시 부시장, 윤창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김호섭 경북도 창조경제과학과장, 고서기 산업통상자원부 사무관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영상의료기기 개발현황 및 RD 전략` 등 영상의료기기 관련 산업동향과 새로운 의료산업 창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심포지엄은 김용민(전 포항공대 총장), 허영PD(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조규성교수(카이스트), 박건우교수(고려대학병원), 박순만단장(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박희병전무(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등의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이들 전문가들은 주제발표에서 “현재 세계적으로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현상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 고조로 웰-에이징(Well Aging)이 최대 이슈가 되고 있고, 의료기기 관련 산업의 수요가 연평균 7%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전자의료기기 분야 중에서도 영상의료기기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구미 대표산업인 모바일, 디스플레이 산업과 전자의료기기산업을 융합해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스마트 영상의료기기산업분야를 개척해 구미 미래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국가산업 경쟁력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미시는 정부의 전자의료기기 육성정책에 따라 201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와 함께 1천213억의 사업비로 대형 국책사업인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해 공용장비 48종 구축, IT의료융합기술센터(연면적 10,996㎡) 건립, 기업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5-19

전일제 대학원 신입생 전원에 장학금

【구미】 금오공과대학교가 일반대학원 전일제 석·박사과정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금오공대 대학원은 우수 대학원생 유치와 교수연구 지원 강화를 위해 2억884만원의 재원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올해 2016학년도 1학기부터 `대학원 활성화 장학금`제도를 시행한다.장학금은 교수의 교육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학생에게 주는 `교수지원조교장학금`과 학부성적 우수자를 위한 `성적우수조교장학금`, 우수RBD 전임교원의 산학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학생을 위한 `우수RBD조교장학금`으로 구분해 2개 학기 연속으로 지급될 계획이다.교수지원조교장학금은 등록금의 50%를, 성적우수조교장학금 및 우수RBD조교장학금은 등록금의 100%를 지원한다.김경훈 금오공대 대학원장은 “장학 재원 확보는 우수 학생 유치와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며 “앞으로도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16년 금오공대 대학원 교내 장학금 총 예산은 8억6천575만원으로, 신입생들을 위해 새로 마련된 대학원 활성화 장학금 이외에도 우수장학금, 교육조교장학금, 국제교류협력장학금, 스마일장학금, 봉사장학금, 보훈장학금, 발전기금장학금 등이 운영되고 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5-16

구미차병원, 경북 첫 2회연속 의료기관 인증

【구미】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경북 최초 2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사진 지난 2011년 1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경북 최초 인증획득을 받은 바 있는 구미차병원은 한층 강화된 2주기 의료기관인증 조사에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객관적으로 인증받아 오는 2020년 4월까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의료기관인증제는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관리 수준, 의료기관 운영실태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구미차병원은 △기본가치체계(안전보장활동, 지속적인 질 향상) △환자진료체계(환자진료·수술·마취진정관리, 의약품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지원체계(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감염관리 등) △성과관리체계 등 총 91개 기준 537개 조사항목에 대해 평가받았다.김병국 병원장은 “이번 의료기관 인증은 전 교직원이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인증 획득을 발판 삼아 고객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5-13

OLED산업 동반성장 모델 발굴 논의

【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는 지난 9일 산단공 대경본부 별관 창의혁신방에서 `OLED산업 발전과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이날 세미나는 급성장하는 OLED산업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기업 간 협력과 역량개발 기회와 실질적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에서 권기훈 LG디스플레이 차장은 OLED 제품의 특성과 개요 및 LG디스플레이의 OLED 개발 방향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그는 “플렉시블 OLED는 휘거나 구부러지는 데다 얇고 가벼운 장점이 있어 스마트폰과 자동차, 웨어러블(몸에 착용하는 스마트기기) 등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며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플렉시블 OLED 라인에 1조500억원의 투자를 발표한데 이어 최근 경북도 및 구미시와 플렉시블 OLED 3천100억원과 조명용 OLED 1천400억원 등 총 4천500억원을 구미공장에 투자하는 협약을 맺는 등 지속적으로 세계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또 “조명용 OLED는 전력 소모와 열 발생량이 적어 친환경적이고 얇은 데다 휘어져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면서 “내년 상반기에 월 1만5천장(가로 100cm, 세로 120cm 기준)을 생산하는 라인을 갖출 계획이다”고 강조했다.세미나에 이어 OLED 산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연구회를 구성했다.연구회는 정기적으로 관련 기술 세미나 운영 및 산학협력 분야를 발굴하여 공동과제 수행 및 사업화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김사홍 대경권기업성장지원센터장은 “OLED 사업 확대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련 중소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앞으로 OLED연구회를 통해 관련 산업 발전과 기술이전, 사업화에 앞장서고 조명용 OLED 성장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2016-05-11

건설현장 대상 추락사고예방 감독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사고예방을 위한 기획감독을 진행한다.이번 기획감독은 건설현장 추락재해를 근절하기 위해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소규모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불시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다.구미고용노동지청은 이에 앞서 자율적으로 안전조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미리 추락재해 예방조치 방법을 안내한 바 있다감독 대상은 다세대·공장·근린생활시설 공사 현장, 비계·갱폼을 설치한 현장, 철골구조물 조립·지붕 설치해체 현장 등으로, 작업발판,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추락방망 설치 등의 추락방지 조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기획감독에서 적발될 경우 작업중지·안전진단명령은 물론 사법처리 등 엄정 조치하고,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이전홍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여부는 상대적으로 쉽게 식별이 가능하므로 작업환경에 대한 관심과 노력만으로도 추락재해는 막아 낼 수가 있다”면서 “기획감독 이후에도 장마철 건설현장 감독 등 연중 강도 높은 지도·감독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구미·김천지역 건설현장 사망재해는 6건이며, 그 중 3건이 추락재해였다./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2016-05-10

구미시 이달의 기업에 `새날테크텍스`

【구미】 구미시는 5월의 기업에 ㈜새날테크텍스를 선정하고 2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사기(社旗) 게양식을 가졌다.사진 ㈜새날테크텍스는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자동차용 에어백 원단, 코팅을 위한 기초지, 토목섬유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탄소 및 아라미드 섬유 제직에 특화해 생산시설 증설과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지역 강소 섬유업체이다.1980년에 창립한 ㈜새날테크텍스는 자동차용 에어백 원단을 주생산품으로 하면서 2003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술개발에 힘써 `산업소재원천기술 개발사업` 등 국책 및 자체 RD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각종 지식재산권을 출원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10억원 규모의 탄소섬유 제직기를 도입, 세계 탄소섬유의 선두시장인 일본에 탄소섬유 제품을 역수출하는 유일한 기업이다.여기에 미래성장산업인 헬멧 및 방탄복용 아라미드 섬유에도 역량을 집중, 고품질의 아라미드 직물을 개발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공장 등 세계 5개국 공장으로의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조정문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가치창출, 신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을 더욱 강화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새날테크텍스로 발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16-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