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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공무원 폭행·폭언 등 악성 민원 엄중히 무관용 법적대처

울진군공무원노조는 지난 2일 공무원에 대한 폭행·폭언 등 악성 민원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대처하겠다는 성명서 발표했다.  울진공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하반기 희망일자리 응시에 탈락한 민원인이 취중상태로 찾아와 담당자를 포함한 직원에게 폭언과 행패를 부리고 관공서 건물 소주병을 던지는 등 사태가 발생했다는 것.  정상묵 울진군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이번 악성 민원인 사건에 관하여 그동안 군민의 봉사자로 법과 원칙에 따라 불편부당한 행정을 당연한 본분으로 여겨온 700여명 공무원들에게 큰 충격과 실망을 안김으로써 행정력에 막대한 손실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앞으로 악성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법과 원칙을 무시한 도를 넘는 폭언과 위협을 가하는 행위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고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반복적인 장시간 전화 통화, 말꼬리 트집잡기, 본인의 주장 강요, 협박, 행정업무와 무관한 자기주장 등 불필요한 감정을 자극하여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하는 등 악성 민원인들로 인해  공무원의 극단적인 선택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21일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대책을 골자로 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8-04

울진군,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제33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이하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북 울진군이 발벗고 나섰다. 울진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대회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국·관·실·과·소장 및 읍·면장, 한국임업후계자협회·경북도지회·울진군협의회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계획 등을 논의했다.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는 9월 5일에서 7일까지 울진군 왕피천 공원에서 열리며 전국 임업인 1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대회는 △개·폐회식 및 시상식을 포함한 공식 행사 △임산물 요리 경연·임업 가족 노래자랑·불꽃 행사 및 축하공연 등 문화행사 △임업 관련 전시·체험·홍보부스와 임업 상담 및 컨설팅, 임산물 평가·품평회 등 부대행사 △초청 강연회·포럼·특강인 학술행사 등으로 치러질 계획이다.군은 또한 전국 임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숨, 울진’에 방문했을 때 관광명소를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행사 기간 내 울진 힐링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최상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은 “역대 최고의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를 만들겠다”며“전국대회 준비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울진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전국의 임업인들과 울진군민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전국대회를 위하여 다방면으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7-30

원자력수소, 울진의 새로운 도약…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 기념 토크콘서트

울진군은 지난 25일 울진연호문화센터 강당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이하 울진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을 축하하기 위한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울진 국가산단의 예타면제 확정을 기념하고, 원자력수소 산업의 비전과 방향을 전 군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 김재준 경북도의회 의원, 울진군의원, 기관단체장, 국가산단 앵커기업 관계자, 군민 등 900여명이 참석 예타면제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손병복 군수가 직접 토크콘서트와 비전 설명을 진행하며 군민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군수님 질문있어요’ 에서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군청 홈페이지와 문자 질문을 접수 받아 그동안 군민들이 울진 국가산단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손 군수는 수소산업 추진 이유, 수소의 안전성, 국가산단 선정과정, 국가산단 조성의 이점 등에 대해 직접 답변을 하며 군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손병복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면제 확정에 이르기까지 동참하여 주신 군민들과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관계기관 및 앵커기업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손 군수는 이어 “소멸위기에 처한 울진군이 이번 국가산단 예타면제 확정를 통해 백년대계를 이끌어나갈 성장동력을 얻었다”라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서 울진군을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이 모여드는 도시로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울진군 미래의 중심축이 될 울진 국가산단은 약 152만㎡(약 46만평) 규모 조성되며 약 4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산단 조성과 운영에 따라 17조원이 넘는 경제효과와 3만 8천명이 넘는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단순히 울진군만의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국가경제 및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울진군은 울진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원자력 무탄소 전력을 국가산단에 직공급 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 조성 및 송·변전 설비 구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또 청정수소 생산에 사용될 안정적인 수원 확보와 수소를 운송하기 위한 다양한 수소공급망 확보에도 나서는 등 청정수소 생산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 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의 중심도시로서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7-28

경북도 7개 시·군 4-H 청년농업인 울진서 한마음대회 개최

경북도 7개 시군 4-H 청년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4일 울진군 근남면 하이비치 워터파크(망양정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됐다.이날 대회는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장 및 의원, 김재준 경북도의원과 관내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120여 명의 4-H 청년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 대회는 경북 동해안 인근 7개 시군의 4-H 청년농업인들의 화합행사로 울진군4-H연합회에서 주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업대전환·저출생극복! 청년농업인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7개 시군 청년농업인들 간 교류 및 영농정보 교환의 장이 마련됐다.황현 울진군4-H연합회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촌 고령화와 저출생, 기후위기 등 농촌이 맞닥뜨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4-H 청년농업인들이 함께 모여 지역 농업의 미래를 우리 손으로 이루어 나가자”고 다짐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청년농업인이 중심이 되어 들녘특구 이모작 재배, 스마트팜 표고버섯, 양파 등 계절성 작물 저온저장을 통해 경영비 절감, 소득 향상 등 농업대전환을 이루어 내고 있다”며 “7개 시군 4-H 청년농업인들이 모여 화합과 소통을 통해 농업의 미래와 발전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7-28

한울원전 3호기 국내 최장기 연속 무고장 운전 4880일 신기록 달성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인 한울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국내 원전 최초로 10주기 연속 무고장 운전 OCTF(One Cycle Trouble Free)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국내 자립 기술을 적용한 한울3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을 제외하고 2008년 7월 25일부터 2024년 7월 27일까지 국내 원전 최장기간 연속운전 신기록인 4880일을 달성했다.한 주기 무고장 운전(OCTF)은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연결 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가 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운전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정비·운전·운영관리 능력 등 원전 운영의 안전성과 기술 능력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지표이다.한울원전은 이를 위해 그동안 지속적인 설비개선과 주요 설비를 적기에 교체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운영 능력을 높여왔다. 또한, 선행 호기의 우수 사례와 국제적으로 공인된 최신 기술 기준을 적용하여 ‘최장기 무고장 연속운전 기록’을 세웠다.한편, 한울3호기는 27일 제18차 계획예방정비를 들어갔다. 27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67일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연료교체·발전설비 점검 등을 수행한 뒤 10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7-28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기념 콘서트

울진군은 25일 오후 2시 울진연호문화센터 강당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이하 ‘울진 국가산단’) 예타면제를 축하하기 위한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예타면제 확정을 기념하고, 원자력수소 산업의 비전과 방향을 전 군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된다.울진군은 민선 8기 취임과 동시에 ‘울진 국가산단’을 추진해 비송전 전력을 활용한 수소생산 전략, 선제적인 입주기업 확보 등을 통해 2023년 3월 후보지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6월 28일 예타면제가 확정되면서 국가산단 착공까지 행정절차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울진군 미래의 중심축이 될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는 약 152만㎡(약 46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약 4천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울진 국가산단의 조성과 운영에 따른 17조원이 넘는 경제효과와 3만 7천명이 넘는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또한 단순히 울진군만의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국가경제 및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예타면제를 위해 함께 노력한 울진군민, 울진 국가산단 관련 기관, 입주 예정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울진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 퍼포먼스, 희망 토크콘서트, 울진군 비전 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특히 희망 토크콘서트인 ‘군수님 질문있어요’코너에서는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와 문자 질문을 통해 접수된 울진 국가산단 관련 울진군민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손병복 울진군수가 직접 답변한다.군은 이날 수소 산업과 더불어 관광, 지역기반산업, 복지 등의 군정 운영 방향과 미래 울진 비전도 발표할 계획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희망 토크콘서트를 통해 군민들이 울진 국가산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우리 군이 이룬 성과에 자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울진 국가산단의 예타면제 소식을 널리 알리고, 이를 계기로 원자력수소 산업의 성장과 지역 발전 가능성을 공유하며, 전 군민이 울진군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7-22

울진농업 대전환 제24회 울진군농업인한마음대회 개최

울진군은 최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제24회 울진군농업인한마음대회’를 열었다.이 대회는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 관련 4개 단체인 한국농촌지도자울진군연합회, 사)한농연울진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 울진군4-H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이날 대회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울진군의회 김정희 의장 및 의원, 김재준 경북도의원, 관내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농업인 700여 명이 참석했다.‘울진농업대전환! 농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대회는 우수회원 표창, 화합행사, 농업대전환 성과홍보 등 농업인 상호 간의 화합과 정보교환의 장이 마련됐다.특히, 대회 경품으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울진군연합회와 한우육종 농가인 백암농장 김동규 대표가 각각 우량 송아지 1마리씩 기증해 농업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황현 울진군4-H연합회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촌 고령화와 저출생 등 농촌이 맞닥뜨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도시 청년보다 잘 살 수 있는 성공 모델을 울진농업대전환을 통해 농업인의 손으로 이루어 나가자”고 다짐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평해읍 월송들 일원 이모작 재배단지를 운영하여 노동력 절감 및 소득향상, 무인헬기 공동방제, 표고버섯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지난 1년간 농업대전환을 통해 울진농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보여 줬다”며 “수소중심 도시 울진건설과 함께 농업분야에서는 여기 계신 농업인들이 부자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7-07

한울본부, 따뜻한 브루잉 커피와 함께하는 희망 나눔 시행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일 울진읍 연호정에 위치한 ‘카페 알움인’에서 커피 향과 웃음소리로 가득 찬 배움의 장을 열었다. 이세용 한울원전 본부장은 리모델링 후 재개장한 카페 알움인에 한울본부의 슬로건과 알움인·울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황천호)의 로고가 새겨진 앞치마를 전달하고, 핸드드립 커피를 직원들에게 대접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소외계층 청년 대상 일자리 제공 및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카페 알움인에 인테리어와 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울진에서 원두를 로스팅하는 커피 전문 매장이자, 카페에서 제공하는 일회용품이 모두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착한 명소’이기도 하다.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월급을 받으면 직접 산 원두로 동료들에게 손수 내린 커피를 선보이는 게 취미라는 5년 차 바리스타 박민규 군은 이세용 본부장에게 일일 브루잉 강사로 활약하기도 했다.황천호 울진지역자활센터장은 “한울본부의 직고용 창출도 좋은 일이지만, 이렇게 지역에서 사회적 약자에게 자활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이 더욱 의미 있는 것같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이세용 본부장은 “알움인의 커피 사업이 번창하시길 기원하며, 울진에서 의미 깊은 일이라면 언제든 동참하겠다”고 답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7-03

울진군 민선8기 취임 2주년…울진 번영의 시대 열겠다

손병복 군수는 1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보훈단체회원 40여명과 충혼탑을 참배를 시작으로 남은 민선 8기 후반기 업무에 들어갔다.손 군수는 첫 업무로 취임 2주년 기념 정례조회를 갖고 지난 2년의 군정성과와 향후 역점사업에 관해 설명했다.울진군 민선 8기 지난 2년의 성과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예타면제 확정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선정 △농업대전환 추진 △어촌지역 정주여건과 삶의 질 개선 △소유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위탁제도 개선 △군민을 위한 안전 복지체계 마련 △군민 소통 기회 확대 △전략적 공모사업 대응으로 대규모 사업비 확보 등을 꼽았다.손 군수는 이어 앞으로 2년은 인구 10만의 대한민국 수소에너지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울진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역점 사업으로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동력 확보 △울진 관광 1,000만 시대 준비 △사람중심의 감동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경쟁력있는 울진형 산업기반 구축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개선 △군민과 소통․공감하는 섬김행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건설을 위해 함께 해준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방정부 시대를 선도하고 인구 10만의 대한민국 수소 에너지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울진의 미래를 위해서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그러면서 “성장하고 번영하는 빛나는 미래 울진을 향한 힘찬 여정에 군민 여러분도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7-01

울진 바다 사진 찍고 경품 받자…울진군 포토인증 관광이벤트

"에메랄드 빛 울진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샷 남기세요." 울진군은 올 연말까지 지역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울진군 포토인증 관광이벤트’를 연다.이 이벤트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은 본인의 SNS에 울진군을 홍보하는 게시물을 게재한 뒤 본인 SNS URL과 매월 선정된 관광지 인증 사진 2장 이상, 100자 이상 관광 후기 및 해당 월 영수증을 울진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 후기 게시판에서 작성하면 된다.우수 관광 후기 30명을 선정해 금강송에코리움 숙박권(3명), 왕피천 케이블카 탑승권 및 5만원 상당의 울진특산품(7명), 3만원 상당의 울진 특산품(20명)을 제공한다.7월의 이벤트로 선정된 장소는 등기산스카이워크와 국립해양과학관이다. 7월 31일까지 관광 후기 게시판에 인증샷과 관광후기를 올리면 된다.울진군 후포면에 위치란 등기산스카이워크는 길이 135m, 폭 2m, 높이 20m로 조성되어 있다. 강화유리 구간 밑으로 아찔하지만 아름다운 코발트빛 동해바다를 볼 수 있어 바다 위를 걷는 느낌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국립해양과학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해양과학을 주제로 한 전시관으로 독도에서 가장 가까운 육지에 건립됐다. 독도의 모습을 형상한 건물이 인상적이다. 다양한 시뮬레이터와 VR체험기 및 해양 관련 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특히 동해바다 가운데 만들어진 393m에 달하는 바다 마중길을 지나 수심 7m속에 만들어진 바닷속 전망대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바다 속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게돼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7월의 장소인 등기산스카이워크와 국립해양과학관에서는 해외 부럽지 않은 아름다운 울진 바다를 마음껏 볼 수 있다. 천혜의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샷도 찍고 경품도 받으며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