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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

장인설기자
등록일 2024-11-19 14:33 게재일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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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 /울진군제공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 /울진군제공

울진군은 18일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2024년 가을철~2025년 봄철 산불예방 및 산불방지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임명에 이어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결의문 낭독을 통해 산불방지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산업재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 결의 선서를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도 강조했다.

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개팀 53명으로 구성돼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돼 산불종료 시까지 진화 활동을 벌인다. 산불감시원 145명은 해당 읍․면에서 산불 취약지 순찰 및 불법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산불감시원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현황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방문 관리 및 계도 활동, 노인가구 재처리 대행도 병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은 이미 한차례 큰 산불을 겪으며 국민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현재까지도 피해복구를 추진하고 있어 더 이상 산불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군민 모두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불감시의 주체가 돼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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