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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꿀벌의 식량’밀원수 조성… 양봉농가 소득원 확보

장인설기자
등록일 2024-11-11 14:11 게재일 2024-11-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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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지난 7일 꿀벌의 건강한 서식지 조성을 위해 산불피해지인 북면 나곡리에서 밀원수 식재 및 양봉농가 밀원수 나눔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울진산불로 꿀벌 먹이를 제공하는 밀원이 사라졌고, 지구온난화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밀원수식재 행사에는 ㈜트리플래닛(대표김형수) 사회적기업과 울진군양봉작목회(회장정만교), 한국농어촌공사영덕울진지사, KT&G, 산림조합중앙회동부목재사업소 등 기관․단체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밀원수 200주를 식었다. 아울러 양봉농가에 헛개나 무묘목 2000주를 배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련 기관들과 협업으로 밀원수 식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봉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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