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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보배학교 입학생 모집

【울진】 울진군은 초등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인 울진보배학교의 남울진지역 입학생(19명)을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초등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은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만18세이상 성인이 초등과정 1~3단계를 3년간 이수하면 초등학교 졸업 학력인정서가 수여되는 교육과정이다.군은 2020년도 처음 사업을 시작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습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이에, 그동안 거리가 멀어 참여가 어려웠던 남울진지역 주민들을 위해 남울진문화복지센터(후포면 소재)에 초등1단계 과정을 확대 운영한다.모집대상은 평해읍·기성면·온정면·후포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 졸업장이 없는 성인 비문해자로, 해당 지역에서 초등 학력을 인정받고자 하는 만18세이상의 군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교육비(강사비, 교재비 등)는 무료며 신청접수는 해당 읍면사무소 총무팀 또는 군청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으로 하면 된다.전찬걸 군수는 “울진보배학교는 비문해 성인들이 기초교육 격차 해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지역어르신들이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1-02-03

“모든 주민에 재난지원금 10만원씩”

[영천·울진] 영천시와 울진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주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24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0시를 기준으로 영천시에 주소지를 둔 모든 시민에게 2차 영천형 재난지원금을 준다.영천에 주소를 둔 시민들은 다음달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정된 장소에 방문해 신청하고 수령할 수 있으며 세대주 및 세대원 누구나 가능하다.대리인이 수령할 경우 본인 신분증과 위임장 등을 구비해 방문해야 한다.시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2월 4일부터 10일까지 주말을 포함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담창구를 운영한다.신청은 세대주 기준으로 4일은 출생연도 짝수, 5일은 출생연도 홀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고 6일부터는 출생연도 상관없이 신청 후 수령이 가능하다.최기문 시장은 “재난지원금이 시민 생계안정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울진군은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4주 간 재난기본소득 신청·접수를 받아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지급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 신청일까지 울진군 관내에 계속해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다.세대주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울진사랑카드를 지참해 신청하면 세대단위로 울진사랑카드에 1인당 10만원씩 충전해 준다.이 자금은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군은 코로나19에 대비해 지난 해 6월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같은 해 9월 1차로 전 군민에게 46억9천640만원을 지원했다.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오랜 기간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며 “설을 맞아 지역 내 소비활동 촉진으로 위축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길 희망한다”고 했다./장인설·조규남기자

2021-01-24

울진군, 미래 먹거리 발굴 ‘본격화’

【울진】 울진군이 미래 먹거리 발굴에 팔을 걷어 부쳤다.17일 군에 따르면 ‘군민과 함께 여는 미래 울진’이란 군정 운영 방침에 맞는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다양한 연구용역 사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울진형 뉴딜 종합계획 수립 용역 △신공항 연계 울진 발전 방안 연구용역 △포스트 코로나, 울진 관광 전략수립 연구용역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응 인구정책 연구용역 △울진 옛길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등을 시행한다.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정부의 뉴딜 계획을 바탕으로 울진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 군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일자리·신산업 창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또 2028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2025년 울릉공항 개항에 대비해 울진비행장을 활용한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광역교통망 확충, 지역경제·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되살리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수립, 산림·해양 치유·온천이 어우러진 관광지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이와 함께 걷기 운동 트렌드에 맞춰 십이령, 고초령, 구주령 옛길과 동해안 해파랑길을 엮어 관광 자원화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저출산·고령화 사회 대비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최근 10년간 인구 3천700여명이 감소함에 따라 인구정책 수립에 필요한 새로운 정책방안 마련에 분주하다.전찬걸 군수는 “풍부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미래 먹거리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면서 “오고 싶고,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울진을 만들겠다”고 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1-01-17

울진군,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17일까지 연장 시행 중

【울진】 울진군은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특별방역조치를 17일까지 2주간 연장해 시행 중이다. 사진군은 지난달 24일부터 1월 3일까지 실시된 연말연시 특별방역조치로 전국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방역 강화 조치를 연장키로 결정했다.거리두기 연장 주요내용으로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식당은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 카페는 영업시간 전체 포장·배달만 가능하다.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이며 노래연습장, 일반관리시설 중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한다.숙박시설은 객실수의 2/3 이내로 예약이 제한되고, 종교시설은 정규예배 등은 비대면으로 실시해야 하며, 모임 및 식사는 금지된다.5인 이상 사적 모임,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입장이 금지되고, 겨울스포츠 시설은 1/3로 인원이 제한되며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취식 등이 금지된다.아파트 내 편의시설 및 주민센터 문화·교육 강좌도 중단되며, 일상적 사회·경제적 활동을 하거나 불가피한 모임·행사가 있는 경우에도 밀집도와 감염 전파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들을 실시한다.결혼식, 기념식, 강연 등 각종 모임과 행사는 100인 미만으로 개최해야 하며, 교통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외에 음식 섭취 금지 등 일상에서의 밀집도를 축소하기 위한 조치들이 연장 시행된다.전찬걸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로부터 울진군을 지키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1-01-05

울릉도 대설경보 또다시 눈 속으로…오전 6시 2.3cm를 시작으로 오후 6시 24.2cm 기록

울릉도가 또 눈 속에 묻혔다. 울릉도·독도지방에는 30일 대설경보가 내린 가운데 오전 5시 30분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 오후 6시 현재 24.2cm를 기록했고 계속 내리고 있다.울릉도·독도지방에 이날 오전 5시40분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오전 6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8시30분 대설경보로 대치된 가운데 폭설로 변해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울릉도에는 오전 6시 2.3cm를 시작으로 눈이 쌓이기 시작 오전 8시 6.8cm가 내리다가 8시30분 기상특보가 대설주의보에서 대설경보로 바뀌면서 한 시간에 5~6cm가 넘는 눈이 쌓이기 시작했다.이날 오전 9시에 8.4cm를 기록했고 오전 10시에는 강풍주보까지 내려 눈발이 심하게 날리기도 했다. 오전 11시에는 14.4cm, 낮 12시에는 17cm, 오후 3시 20.5cm가 쌓였다. 울릉군은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오전 6시부터 제설에 나섰다.울릉군이 보유한 대형 제설차는 삽날을 이용해 눈을 치우고 바닷물을 실은 차량이 바닷물을 뿌려 도로를 확보해 출근시간에는 도로바닥이 완전 들어나 스파크 스노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은 불편 없이 운행할 수 있었다.울릉군 내 전 노선을 운행하는 노선버스도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으로 운행하는 등 많은 눈이 갑자기 내려도 매년 반복되는 제설 경험을 통해 큰 불편 없이 차량이 운행하고 있다.폭설이 내림에 따라 울릉군은 제설 총 동원령과 함께 알리미를 통해 대중 교통이용, 노약자 외출자제, 내 집 앞 눈 치우기, 미끄럼주의 등을 당부했다.울릉도우체국도 대설경보가 내림에 따라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집해원의 들의 안전상 문제로 우편물 배달이 어렵다고 공지하고 등기 통상 등은 우체국 방문 시 교부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울릉도·독도지방에는 강풍주의보 동해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포항~울릉 간을 운항하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돼 울릉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이와 함께 오징어 성어기를 맞아 울릉도로 몰려든 동해안 어선들과 울릉도 어선들이 조업에 나서지 못하고 울릉읍 저동항 등 항·포구에서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리고 있다.울릉군, 기상청 등에 따르면 울릉도 지방에는 눈이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되며 앞으로 50cm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동해상의 기상악화로 2~3일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울릉도가 당분가 고립될 것으로 보인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2020-12-30

울진 엑스포공원, ‘왕피천공원’이라 불러주세요

[울진] 울진 ‘엑스포공원’의 이름이 2021년 1월부터 ‘왕피천공원’으로 변경된다.29일 울진군에 따르면 전국에 산재해 있는 엑스포공원들과 차별성을 두고, 공원 내 왕피천케이블카 개장을 계기로 지역 고유 명칭인 ‘왕피천’을 부각해 관광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한다.‘엑스포’란 전시회, 박람회를 뜻하는 것으로 전국에 6개소의 엑스포공원이 있어 차별화가 필요하고 ‘왕피천’에서 전해지는 무한한 가치를 공원명칭에 담아 전국에서 우뚝솟는 공원으로 변모할 계획이다.울진엑스포공원은 2005년과 2009년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장소로, 공원 내 각종 전시시설과 조화로운 조경은 군민들의 산책명소와 외부 관광객들의 관광명소로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케이블카의 승하차 지점인 ‘망양정’은 관동팔경의 하나로 수려한 동해안의 풍광이 발현하는 명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편의시설과 볼거리 등을 확충해 명실상부한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군은 두 차례 개최된 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공원 내 소규모 엑스포공원을 조성, 그 뜻을 이어갈 계획이다.정호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공원명칭 변경을 계기로 공원운영 노하우와 다목적놀이시설의 확충 등 시설투자를 확대해 ‘왕피천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홍보는 물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0-12-29

김정희·신상규·정시원 울진군의원 5분 발언

【울진】 울진군의회 김정희 부의장을 비롯한 신상규, 장선용, 장시원 의원은 지난 3일 제243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신상규 의원은 지난 6월 실시된 울진군에 대한 경북도종합감사 지적사항인 불투명·불공정 인사 관련 법령 및 업무 연찬 소홀,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인한 예산 낭비 사례 등을 언급하며 “추후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원칙 있는 인사, 업무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재무장해 그 역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장선용 의원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의 전반적인 문제점, 일몰 후 쓰레기 배출·새벽시간 수거로 인한 미관 저해와 청소노동자의 안전사고 문제,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의 혼합 배출·수거로 인한 자원 낭비 등을 지적하며 현재 민간위탁대행 체제로 운영 중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와 쓰레기 아침 배출·주간 수거, 감시카메라 확대 설치 등을 촉구했다.김정희 부의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위치추적 시스템인 ‘맞춤광장 앱’의 인권침해 문제, 요양근로자 자격요건 강화로 인한 요양근로자 공급 부족과 어르신들을 위한 바우처 사업의 적절성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생활지원사들의 처우개선과 요양근로자 양성방안 마련, 어르신들을 위한 예방적 차원의 다양한 바우처 사업 개발 등을 건의했다.장시원 의원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등 엄중한 상황에서 군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보건소장의 장기 공석상태 문제를 지적하며 보건소장 자격요건인 4급 서기관이 될 수 있는 5급 사무관에 대한 자체 확보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제243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는 2021년도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1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