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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군 “고추에 치명적인 칼라병 주의”

[울진] 울진군은 고추에 치명적인 칼라병 예찰 및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16일 군에 따르면 칼라병은 하우스에서 정식 직후부터 5월 하순까지, 노지에서는 5월 하순부터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초기 집중 방제가 중요하다.칼라병은 총채벌레가 옮기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말하며 감염될 경우 고추 과실과 잎에 원형무늬와 갈변, 기형과 등의 증상을 보인다.고추 열매에는 부정형 둥근 무늬가 형성되고, 이 부위는 익어도 착색이 되지 않아 상품성을 잃게 한다.발병한 식물체는 생육이 억제되고 치료약제가 없어 고추 농가에 심한 피해를 주는 병이다.이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식 직후부터 적용약제를 사용해 밭을 소독하는 등 바이러스 방제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한 가지 약제만 사용할 경우 해충이 약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게 돼 방제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여러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병주는 조기 격리 제거 해야한다.농업기술센터는 고추 정식이 진행됨에 따라 2분 안에 칼라병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활용해 고추농가 현장지도에 나서고 있다.발병이 의심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에서 바이러스 감염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전은우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칼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총채벌레 특성을 고려한 조기 예찰·방제와 저항성 품종 사용 등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1-05-16

“특색있는 지명으로 지역 정체성 찾고 경제 살리자”

경북 시군들이 지역 명소나 특색을 살려 지명을 잇따르고 변경하고 있다.경주시는 지난 4일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문무대왕면 선포식을 했다.그동안 써온 양북면이라는 명칭을 문무대왕면으로 변경한 것을 대내외에 알리는 행사였다.문무대왕은 삼국통일을 이룬 신라 제30대 왕이다.이 일대는 조선 시대까지 동해면으로 불렸지만, 일제강점기인 1914년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단순한 방위 구분에 따른 이름인 양북면이 됐다.이러다가 보니 별다른 특색 없이 한국에 있는 수많은 면 중 하나에 불과했다.이 때문에 양북면에 있는 문무대왕릉(사적 제158호)과 문무대왕이 왜병을 막기 위해 지었던 호국사찰 감은사 터(국보 제112호)를 활용해 이름을 바꾸자는 의견이 많았다.주민들은 지명 변경이 관광 활성화와 농축산물 판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많은 면민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참석자들은 “문무대왕릉이 있는 면이라는 정체성을 살리게 됐다”며 한목소리로 반겼다.군위군은 올해 1월부터 고로면을 삼국유사면으로 이름을 바꿨다.고로면에 고려 시대 승려 일연이 삼국유사를 저술하고 입적한 인각사가 있다는 점을 반영했다.상주시 사벌면은 지난해 1월 사벌국면으로 변경됐다.사벌국은 고대 상주에 있던 작은 나라다.2019년 3월엔 청송군 부동면이 지역 명소이자 국립공원인 주왕산 이름을 따 주왕산면으로 거듭났다.예천군은 2016년 지리적 위치를 기준으로 일제가 정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리면’과 ‘하리면’ 명칭을 ‘효자면’과 ‘은풍면’으로 변경했다.효자면은 조선 후기 효자로 이름난 도시복 선생이 태어난 곳이고 효부나 효자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은풍면은 옛 지명 은풍현을 되살린 이름이다.울진군은 2015년 금강송 군락지가 있는 서면을 금강송면으로, 매화나무가 많은 원남면을 매화면으로 바꿨다.고령군도 같은 해 고령읍을 대가야국 도읍지로서 역사성을 브랜드화하고자 대가야읍으로 변경했다.포항시는 2010년 1월부터 일출 명소인 호미곶 이름을 따 대보면을 호미곶면으로 명칭을 바꿨다.호미곶 주변에는 조형물인 상생의 손이 있고 매년 새해 첫날 해맞이 축전이 열려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이 때문에 대보면을 호미곶면으로 바꿨고 홍보 효과에 만족하고 있다./정안진·곽인규·황성호·장인설기자

2021-05-05

울진군 군민안전보험 확대 보장, 군민안전 최우선

【울진】 울진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및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최대 2천500만원 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29일 군에 따르면 2017년부터 5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면 별도의 절차나 조건 없이 자동으로 보험수익자가 된다.군민안전보험은 △폭발·화재·붕괴사고 △농기계 사고 △가스 사고 등으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2천50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또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뺑소니 무보험차 사고 등으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2천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군은 2020년 14개였던 보장항목을, 감염병 사망 및 성폭력범죄피해 보상금 등을 추가해 17개로 확대하고 지난해에는 최대 1천500만원이었던 보장금액을 최대 2천500만원으로 증액, 더 다양한 재난에 촘촘하게 대비할 수 있게 됐다.군민안전보험은 타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보험 계약 기간에 전입하는 군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만 타지자체 전출시 보장 받을 수 없으며, 만15세미만자의 사망사고도 보장이 제외된다.전찬걸 군수는 “작년 태풍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군민안전 보험금을 지원할 수 있게 돼 실의에 빠진 유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었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1-04-29

울진군, (주)비앤지와 울진마린CC 관리운영 위수탁 계약

【울진】 울진군은 지난 26일 울진마린CC 관리운영을 위해 전찬걸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회 부의장, 수탁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앤지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군은 전문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올 1월 울진마린CC 관리위탁운영 제안공모를 통해 ㈜비앤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여러차례 협상과정을 거쳐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비앤지는 포항문화방송(주), ㈜다마텍엔지니어링, 보문개발(주)이 SPC(특수목적법인)로 설립한 회사이다.위수탁 계약은 울진마린CC 관리운영을 위해 클럽하우스 및 골프텔 건축에 145억 원을 투자, 울진군에 기부채납하며 위탁료는 연간 7억5천만 원이고, 위탁기간은 11년으로, 1회에 한해 재계약 할 수 있는 조건이다.또 군은 ㈜비앤지와 협상과정에서 지역주민 우선 채용, 지역 농수산물 사용, 지역 특산물 판매점 운영, 장학금 지급 및 지역주민 주중·주말 그린피 20%할인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것을 협상하고, 특히 제소 전 화해조서를 제출하도록 계약서에 명시해 위탁기간 및 위탁기간 만료 후 법적 소송으로 인한 분쟁을 해소하도록 했다.㈜비앤지는 내년 5월 울진마린CC 개장을 목표로 계약과 동시에 골프장 관리를 시작하며, 올해 6월 클럽하우스 및 골프텔을 착공할 계획이다.전찬걸 군수는 “울진마린CC와 지역관광을 결합한 관광상품 개발과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로 친절 울진군의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해 달라”고 수탁사에 당부하고,“지역의 인구증가와 일자리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1-04-28

울진군, 동해안 산림휴양·치유 거점 날갯짓

[울진] 울진군이 ‘동해안 산림휴양·치유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공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13일 군에 따르면 금강송을 테마로 한 치유·체험위주의 산림휴양단지인 금강송에코리움을 운영 중이다.2019년 7월 문을 연 금강송에코리움은 단순한 숙박시설에서 벗어나 치유·테라피 프로그램 등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금강송테마전시관에서는 해설사의 금강송 역사문화 이야기를 통해 소나무를 이해할 수 있다.5가지 형태의 수련동은 20동, 33실로 구성돼 있다. 스파, 찜질방 등 부대시설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1박 2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왕피천케이블카,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국립해양과학관 등과 연계한 2박 3일, 3박 4일 등 장기 치유·체험 프로그램 개발이 주요 골자다.군은 산림, 계곡, 온천 관광을 아우르는 기반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백암온천 관광지와 연계한 숲 체험 교육장, 생태공원, 치유의 숲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미 구수곡자연휴양림은 우수한 자연경관, 편의시설 확충으로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최고의 휴양시설로 평가받고 있다.전찬걸 군수는 “산림 생태계를 보전하면서 휴양과 치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거점으로 거듭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인설기자

2021-04-13

울진군,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1기 교육 실시

【울진】 울진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울진·부구·죽변·후포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1기 교육을 실시했다.2기 교육은 7~12월 중 관내 초등학교 13개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은 당초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4박5일간 숙박형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종합 검토해 1학기에는 학교방문형 학습을 실시하고, 2학기에는 학교방문형(3일)과 영어마을 숙박형(2박3일) 중 학교별로 선택해 실시하도록 계획을 변경했다.또 당초 5학년 학생 전원이었던 지원 대상을,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영어체험학습을 실시하지 못한 9개 학교에 한해 6학년 학생까지 확대·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불이익이 최소화 되도록 사업 계획을 조정했다.‘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은 지역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영어스피치 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마을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미국교과학습, 상황중심의 역할체험학습, 공동체문화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사업으로 울진군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공동 추진함으로써 대상학생 전원에게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로 체험활동, 소풍 등 각종 학교 행사들이 취소 또는 축소돼 의기소침해진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올해는 지난해 영어체험학습을 하지 못한 학생들까지 대상을 확대했다”며“영어마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즐거운 영어공부를 통해 학생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2021-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