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역뉴스

“사계절 내내 체험 즐겨요”

[경주] 경주 동궁원이 미세먼지 걱정없는 사계절 체험문화공간으로 각광 받고있다.동궁원은 기존 유적지 관람에서 벗어나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형 관광으로 새롭게 진화하는 경주의 관광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보문단지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 동궁원은 동궁과 월지를 재해석해 새로운 스토리텔링으로 구성, 신라의 찬란한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현했다. 아이들에게는 신라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체험학습의 장으로 일반인에게는 누구나 편안하게 쉬고 힐링할 수 있는 테마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신라시대 전통 궁궐 형태를 띤 유리 온실인 동궁식물원은 면적 3천908㎡ 규모로 본관과 2관으로 이뤄져 있다. 동궁과 월지에서 출토 된 형태의 황금치미를 올리고 문화재 발굴 당시 나온 연꽃무늬 수막새 문양을 엠블럼으로 장식해 더욱 웅장한 느낌이다.본관은 야자원, 관엽원, 화목원, 수생원, 열대과수원 등 5개 테마로 400종 5천500여 본의 아열대 식물들로 구성돼 있다. 테마별로 뷰티아야자, 카나리야자, 보리수, 미인수, 바오밥, 봉황목, 푸르메리아, 오렌지자스민, 사계목서, 올리브, 커피나무, 파파야, 시체꽃, 파리지옥, 네펜데스 등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다.동궁원은 신라 역사문화의 정취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천마도상, 실개천, 재매정, 안압지에서 출토된 배의 이미테이션 등을 차용한 포토존, 동굴폭포를 통과하는 7m 높이 고가 관람로는 식물원 전체를 조감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본관이 신라의 정취와 아열대 우림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 2관은 치유와 회복을 주제로 현대식 정원을 거니는 콘셉트다. 사계절 화려한 꽃을 감상할 수 있고 그라비올라, 모닝가, 시나몬, 핑거루트 등 힐링 식물을 포함해 100종 6천500본의 식물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온실 식물 중 최고 수령을 자랑하는 300년 수령의 보리수나무와 한 나무에 3가지 색의 꽃이 피는 마법의 부겐빌레아, 붉은색의 어린새순이 매력적인 250년 수령의 원종고무나무도 만날 수 있다.또한 거대한 깃털조형물이 인상적인 경주버드파크는 국내 최초의 체험형 화조원이다. 경상북도 1호 전문동물원으로 앵무새, 코뿔새, 펭권 등 250종 3천여 마리에 이르는 조류와 파충류, 어류 등 가지각색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새와 관련된 우리나라 역사 체험학습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동물원이다. 경주버드파크에서 가장 매력적인 공간은 단연 수생플라이트관이다. 여기에 2층은 스토리텔링장으로 새의 기원, 새와 신라 이야기, 부화체험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새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또한 버드아뜨리에, 아기새여행열차, 4D 시뮬레이터 등은 어린이의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야외체험장에는 안압지를 형상화한 연꽃연못에 사는 비단잉어와 타조, 칠면조, 공작 등 거대조류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제3관 ‘버드숲’에서는 따뜻한 지역에 사는 자카스 펭귄, 거위, 청둥오리뿐만 아니라 아기돼지, 토끼 등 미니동물과 1천여 마리의 잉꼬와 참새, 핀치류 등 다양한 새들을 만날 수 있다.동궁원의 특별함은 1만송이 토마토정원, 숨바꼭질 정원, 블루베리/체리원 등 도시민과 함께하는 농업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1만송이 토마토정원은 가로 6m, 세로 9m, 높이 2.4m의 파고라 구조물에 토마토 줄기를 유인해 토마토를 하늘 가득 담아놓았다. 이곳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무곤충 모형만들기와 동궁원과 관련된 스케치를 골라 색칠을 해보는 프로그램이 인기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5-29

유물 600여점 한눈에… 최대·최초 ‘황룡사 특별전’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은 25일부터 9월 2일까지 600점 유물을 한눈에 보는 최초, 최대의 ‘황룡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황룡사찰주본기(보물 제1870호) 등 4만여 점 출토 문화재 가운데 엄선된 600여 점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데 ‘황룡사’를 주제로 한 최초의 특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신라의 3대 보물 가운데 구층 목탑과 장육존상 2개를 보유하고 있던 황룡사는 신라 최대의 사찰이었다. 황룡사지는 1968년부터 1973년까지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의해 발굴조사가 이뤄진 바 있다.국립경주박물관은 황룡사실을 상설 운영하면서 종래 10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이번 특별전에서는 새롭게 500여 점을 더해 황룡사의 전모를 가늠할 수 있는 600여 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또 지난 30여 년간 축적된 연구 성과를 토대로 출토 유물을 새롭게 해석하고 조명하는 명실상부 최초·최대의 황룡사 특별전이라 할 수 있다. 황룡사를 황룡·목탑·장육존상·가람의 일상으로 나눠 전시를 하며 1부-궁궐에 나타난 황룡, 2부-호국의 상징, 구층 목탑, 3부-신비의 상징, 장육존상, 4부-가람의 일상으로 구성했다.‘1부-궁궐에 나타난 황룡’에서는 황룡이 세상의 중심이자 최고를 의미했다는 점, 황룡사가 왕경 전체 도시계획의 일환으로 건설되었으며, 신라 사찰의 정점에 있었음을 보여준다.‘2부-호국의 상징, 구층 목탑’에서는 국보 제1870호 찰주본기와 함께 심초석 출토 사리장치와 주변 수습 공양물 등 구층 목탑 관련 유물들을 전시한다.도굴 당했다가 회수된 심초석 사리 봉안 장치를 소개하며, 신장상이 그려진 외함 벽면은 1984년 발간된 보고서에 화질이 좋지 않은 흑백사진이 수록되었을 뿐 컬러사진도 공개된 적이 없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2면을 공개한다.4m의 장육존상, 신라최대의 종이었던 황룡사종 ‘3부-신비의 상징, 장육존상’에서는 출토 불상 및 금당 출토품을 전시한다.몽골이 침입해 불태워버린 후 사라진 주존불인 장육존상은 그 높이가 3.79m나 되는 대형불상이었으며 종각에 걸어졌던 황룡사종은 4.14m로 성덕대왕신종보다 더 컸음을 실물크기 평면구조물을 통해 보여준다.중금당 주존불인 장육존상의 머리 일부, 동금당 주존불로 추정되는 소조불상의 손가락을 전시함으로써 신라 3대 보물의 하나였던 장육존상을 더듬어 본다.급할 때 쓰던 미니변기, 30cm에 달하는 대형 경첩 등 황룡사 사람들의 일상을 그린 것이다.‘4부-가람의 일상’에서는 국내 최대의 황룡사 망새와 함께 황룡사지에서 출토된 1만여점의 기와 중 종류와 형식별로 100여 점을 선별해 웅장했던 사찰건축을 살펴보고 아울러 토기와 자기, 금속품 등을 통해 사찰의 일상을 유추해본다.토기에도 브랜드가 있었고 급한 볼일을 보는 데 쓰기 위해 휴대용 소변기의 미니어처, 사찰의 밤을 밝히던 등잔, 당대 세속의 물품에 비해서는 소박했던 도자기는 황룡사 사람들의 일상을 이야기해 준다.높이 85cm나 되는 대형 항아리와 30cm 길이에 달하는 대형 쇠못과 대형 경첩, 182cm나 되는 망새와 화려한 장식의 녹유전돌, 다양한 문양의 수막새는 국가사찰 황룡사의 위용을 보여준다. 전시에 앞서 총 3회에 걸쳐 주보돈(전 경북대 교수)을 비롯해 역사·미술·고고 및 건축 등 관련학계의 전문학자 7인의 자문을 통해 고증을 강화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연구실의 황룡사 건축 연구 성과 등을 비롯해 각계의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전시를 구성했다.이밖에도 컴퓨터그래픽(CG)을 통해 구현한 구층 목탑과 금당 내부의 옛 모습을 복원해 영상물로 보여준다. 황룡사역사문화전시관 제작 CG를 바탕으로 하고 수원대학교 양정석 교수팀이 고증·제작했다. 또 하늘에서 넓게 내려다 본 황룡사지의 모습을 담은 드론 동영상을 대형 고화질 장비로 상영한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5-25

원자력硏, 입자빔 활용 워크숍 개최

[경주]한국 원자력연구원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운영 중인 양성자가속기, 전자가속기, 사이클로트론 연구개발 성과를 한번에 공유하는 ‘제2회 입자빔 활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연구원 대전 본원의 대용량 전자가속기, 경주 분원의 양성자가속기, 정읍 분원의 RFT-30 사이클로트론 등 입자빔을 발생시키는 모든 가속기의 시설별 연구 성과를 한데 모아 발표한다. 산·학·연 참가자들은 가속기별 이용 기술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교차 이용, 융·복합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다.국내·외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외 초청강연 10편, 주제 발표 5편, 포스터 논문 30여 편이 발표된다.특히 프랑스 라임스대학교 자비어 콘크르트(Xavier Coqueret) 교수의 ‘방사선을 이용한 복합체의 경화메카니즘’, 일본 오사카대학교 마모루 바바(Mamoru Baba) 교수의 ‘입자빔 응용연구의 최신동향’, 일본 토호쿠대학교 마모루 후지츠카(Mamoru Fujitsuka) 박사의 ‘펄스방사선분해에 대한 시간분해능 공명라만법 응용’, IAEA 한범수 박사의 ‘가속기를 이용한 방사선기술과 IAEA의 역할’ 등 해외 전문가의 강연이 눈길을 끈다.또한 국내 초청 전문가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경희 박사, 지질자원연구원 홍완 박사, 이비테크 김진규 박사, (주)RTX 채근석 박사, 경북대학교 유정수 교수, 동국대학교 김상욱 교수 등이 빔 이용 분야의 최신 연구 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임인철 연구원 방사선과학연구소장은 “대형 연구시설인 가속기 시설을 관련 연구자들에게 개방해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술 융합과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2018-05-23

‘제4회 신라국학 유학경연대회’ 의례부 등 5개부문서 자웅 겨뤄

제4회 신라국학 유학경연대회가 지난 19일 경주향교에서 열렸다.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성균관청년유도회 경주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4개 향교 선수단과 유림 1천여명이 참석했다.경연은 총 5개 부문으로 홀기를 읊는 의례부, 경전을 암송하는 국학부, 시창을 하는 예악부, 궁술을 다루는 향사례, 휘호대회인 서예부로 진행됐다.올해는 경연부문 중 서예부에서 한글이 추가됐으며 예악부에서는 쉬운 평시조 기준으로 변경돼 많은 유림의 참여를 독려했다. 또 5개 경연부문에 모두 참가하는 향교에는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을 채택해 18개 향교가 전 경연에 참여함으로써 유학 대중화를 위한 대회 취지에 힘을 실었다.이날 경연의 장원은 진주향교(국학부), 양산향교(예악부), 영암향교(향사례), 상주향교(휘호대회), 강릉향교(의례부)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5개 경연부문 종합 평점으로 수여되는 신라국학진흥상의 장원은 진주 향교, 방안은 남원과 강릉 향교가 수상했다.강철구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는 창홀 경연대회로 시작해 다양한 유교 경연 부문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유교문화 전승대회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림 최대의 전국 대회로 유학 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5-21

경주시, 마이스산업 중심 ‘미래 먹거리’ 선도

[경주] 경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이스 산업의 중심도시로 부상했다.한국마이스관광학회가 분석한 ‘2017 경주 마이스 참가자 대상 만족도 및 경제적 파급효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에서 개최된 행사는 총 160여건으로 18만 여명의 참가자가 경주를 찾았다고 17일 밝혔다.국제회의와 전시회를 통해 직접 지출 효과만 356억원에 달하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1천134억원으로 집계됐다.경주시 한 해 예산의 8%가 넘는 수치로 HICO 개관 이후 불과 3년 만에 이뤄낸 결과다. 시는 지난해 아·태지역 최초로 경주에서 열린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이사 도시에도 선출돼 경주가 세계유산도시의 중심으로 자리잡는 계기를 마련했다.경주는 국내 여러 마이스 도시 중 후발 주자다. 2014년 문광부로부터 국제회의도시로 선정됐고 이듬해 3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개관했다. 지방은 마이스 도시로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을 깨고 전 세계 물 전문가들의 올림픽인 ‘제7차 세계 물 포럼’을 시작으로 제14차 세계한상대회, 마이크로타스 2015, YESDEX 2015, 아트경주 2015 등 국제 규모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지난해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열렸던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와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 총회,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등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세계적인 마이스도시로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올해도 원자력인재양성 국제컨퍼런스,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국제학술대회 등 굵직한 국내외 행사를 앞두고 있으며 2018 국제문화재보존기술전, 한옥문화박람회(가칭) 등 하이코 주관전시회를 통한 마이스 행사 기획 및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차세대 마이스도시 경주의 경쟁력은 첫째 천년고도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불국사·석굴암, 경주역사유적지구, 양동마을 등 세계문화유산을 3곳이나 보유하고 국가지정문화재만 216점에 이르는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둘째 편리한 교통환경이다. 1시간 내에 김해, 대구, 울산, 포항 4곳의 공항 이용이 가능하고 서울을 2시간 만에 연결하는 KTX, SRT 고속열차가 하루 30회 이상 운행되고 있다.또 보문단지를 중심으로 풍부한 숙박과 편의시설 인프라다. 최고급 호텔과 비즈니스형 리조트, 펜션 등 다양한 숙박단지는 1만 명을 동시에 수용하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경주 마이스 산업의 요람 HICO는 지난 2015년 개관, 4만2천774㎡ 부지에 총면적 3만1천497㎡의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3천500석의 대회의실, 700석 규모의 중·소 회의실 12개, 실내외 전시장 6천273㎡ 등 국제 수준의 편의시설을 갖춘 최첨단 컨벤션센터이다.또 건축형태는 전통건축의 아름다움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융합해 경주의 천년미래를 형상화했다. 외관은 신라 누각(樓閣)을 모티브로 삼았으며 건축물 전면에 힘차게 비상하는 천마를 표현해 경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국내 10여개 컨벤션센터 중 후발 주자로 출발한 HICO는 단기간 안에 가장 한국적인 컨벤션센터로 자리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먼저 디지털 마케팅 시대에 발 맞추어 마케팅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DB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기존 CRM(고객관계관리) 전략을 업그레이드하여 개관 이래 꾸준히 축적돼 온 고객DB를 기반으로 보다 세심한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향후 다양한 행사 유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5-18

‘경주 주소갖기’ 캠페인 실시

[경주] 경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동국대학교 축제기간 동안 ‘제2의 고향, 경주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퍼스 내 홍보부스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경주 주소 갖기 캠페인을 진행한 것. 이번 캠페인에서는 동국대 캠퍼스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경주시 시정새마을과와 성건동 주민센터, 대학 인재개발처, 학생회 등이 참석해 취업, 경주시민 혜택, 전입신고 등을 안내하는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또 현지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하고 참여 학생에게 즉석에서 전입신고서를 배부해 작성 요령을 안내하는 등 대학생 주소 갖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시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세와 더불어 경제생활의 주체인 청년층의 인구도 매년 감소하고 있어 이로 인한 경주의 성장 동력과 경쟁력 약화가 우려됨에 따라 청년층이 밀집한 관내 대학, 대규모 기업 등에 미전입자의 전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신태윤 시정새마을과장은 “지속적으로 지역 대학과 기업을 찾아가 경주 주소 갖기 캠페인을 실시해 학생 및 직원의 경주 전입을 유도하겠다”며 “취업 등 각종 정보 제공과 지원을 통해 경주에 완전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hsh@kbmaeil.com

2018-05-18

경주시, 드론으로 볍씨 뿌린다

[경주] 드론으로 농사짓는 시대가 왔다.경주시가 드론을 활용한 신농업기술보급 확대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시는 16일 강동면 국당리 일원에서 농업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무인헬기에 이어 드론을 이용한 볍씨 항공직파 시험 시연회를 가졌다. 사진이날 시연회는 올해 드론 이용 실용농작업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된 강동면 쌀전업농 작목회가 직접 드론을 조종한 볍씨 파종을 선보였다.볍씨 직파는 이앙 재배와 달리 육묘 절차가 생략돼 비용과 시간, 노동력이 절감되고 이상 기온으로 육묘실패가 빈번한 4월말에서 5월초를 지나 비교적 기온이 안정되는 5월 중하순경에 파종함으로 입모와 생육이 안전하다는 장점을 가진다.또 볍씨를 골고루 뿌릴 경우 이앙 재배에 비해 수확량도 뒤지지 않는다.이번 시연회는 드론을 이용한 실용농작업 기술개발 사업과제 중 첫 번째로 볍씨 직파 시연과 실험으로 항공 직파를 위한 최적의 볍씨 파종량과 비료량을 산출해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다음달부터 잡초 및 병해충 방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파종에도 적용할 계획이다.항공 직파와 병해충 방제 등 농작업에서 드론의 장점은 무인헬기와 비교해 기체가격이 약 10~30% 수준으로 초기 구입비용과 유지 관리비가 저렴하고 기체가 가벼워 운반성이 좋고 좁은 공간에도 이착륙이 가능해 무인헬기가 접근하기 어려운 산간지 농작업에도 적합하다.무인헬기에 비해 하향풍에 약하다는 단점은 있지만 저고도 비행을 할 수 있어 병해충 방제 작업에 특히 용이하다.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 면적은 일일 10~20ha 정도로 통상 작업 대비 2.5배에 5배까지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고 방제 비용도 50% 이상 절감돼 농가 생산비 절감과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해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처음으로 보급되는 농업용 드론이 기존의 무인 헬기와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신농업기술 보급사업의 효율적 추진으로 농업인이 살맛나는 신농업도시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5-17

경주시 교육경비 95억 확정 ‘역대 최대’

[경주] 경주시는 지난 14일 시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무상급식 지원을 포함한 교육경비보조금을 지난해 78억원보다 21% 증가한 95억여원을 심의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인구 유입을 위한 안강·외동지역 교육시설 확충, 인성교육 및 자유학기제 활성화, 국제화 교육 및 스마트 에듀케이션, 학력향상 및 특성화 교육,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 양질의 무상급식 지원 등 6개 대표 지원 분야를 선정해 우선 지원한다.초·중학생 유출이 심한 안강·외동 지역에 시설비 지원 7억원을 비롯해 전체 교육경비의 10%이상을 투자해 지역학생의 관외 유출에 적극 대응한다. 인성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초등학생 서예교실, 리더십 캠프, 학부모 역할교육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1억7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예체능활동과 진로체험 등 5억3천여만원을 지원한다.세계적 관광도시 경주의 명성에 걸맞는 글로벌 청소년인재양성을 위해 초등학생 원어민 영어체험학습, 영어체험교실 구축 등 국제화 교육에 3억4천여만원을 지원하고 학생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고등학생 강남구청 인터넷강의 수강과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 지원 등 스마트 에듀케이션 사업에 1억5천만원을 지원한다.또 사교육비 절감과 지역특성화고 역량 강화를 위해 중학교 보충활동, 고등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감포고 마이스터고 전환 지원 등 17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생활을 위해 다목적 강당 증축 대응투자 등 5억1천만원을 지원하고 유치원 간식비와 초등학교 특색있는 초등돌봄교실 등을 위해 7억6천여만원을 지원한다.지난 2014년 도내 처음으로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도입한 경주시는 의무교육대상의 80% 급식지원으로 진정한 의무교육을 실현해 왔고 올해 급식단가를 인상해 32개교 46억1천여만원을 지원한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5-16

경주시, 목포서 ‘문무대왕호’ 기공식

[경주] 경주시는 지난 9일 전남 목포 문창조선소에서 건조중인 동해안 최초 신개념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 기공식사진을 가졌다고 밝혔다.문무대왕호는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2월 강재절단과 함께 본격 건조에 들어가 현재 선체 하부작업을 진행중에 있다.문무대왕호는 83t 규모로 길이 33.5m, 너비 6m, 최대 30명까지 승선할 수 있으며 선체 규모에 맞게 1천959마력 고속디젤엔진 2기와 워터제트 추진기 2대를 창작해 최대 21노트(39km)로 운항할 수 있다. 노후된 소형 어업지도선을 대체해 갈수록 대형화되는 어선의 안전조업지도와 불법어선 단속, 해양오염 및 해난사고 시 대응능력 향상과 해상운항 기동성 확보, 해안 측량, 선상회의 개최, 해양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특히 해양복합행정선의 특색을 살린 청정 동해바다 홍보활동으로 역사문화해양도시 경주를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강우 경제산업국장은 “기존 소형 어업지도선으로는 세월호 사건 이후 강조되고 있는 해난사고 예방 및 구조 활동에 한계가 많았다”며“이번 해양복합행정선 건조로 안전한 조업 환경을 구축하고 해난사고에 대한 우려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5-16

경주 양남 관성솔밭해변 테마길 1.4㎞ 개통

[경주] 경주시는 14일 양남 관성솔밭해변 테마길 1.4Km를 개통했다. 사진시는 10여년전부터 양남 관성솔밭해변의 명칭에 맞은 해송을 해변을 따라 심어 관광자원화에 주력해 왔으며 올해는 밀식된 소나무들을 간벌하면서 생긴 유휴공간을 활용해 테마 트레킹코스로 개발했다.특히 정부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맞춰 친환경적인 태양광과 풍력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 3기를 도입하고 야간에도 안전하게 파도 소리와 달빛 정취를 느끼며 걸을 수 있도록 스텝 등 300개를 설치했다.관성솔밭해변은 주상절리 인근의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경주 해변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곳이다.전국의 대기업 하계휴양지로 인기가 높으며 인근 울산 시민들도 즐겨 찾는다.모래와 몽돌이 섞여 있는 백사장은 호젓하게 걷기에 좋다.또 바다의 하늘에 떠 있는 별을 관찰하는 마을이라고해서 관성(觀星)이라 이름 붙여진 해변에서 밤하늘 별자리를 따라 걷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이밖에 넓은 몽돌밭과 고운 이름을 자랑하는 오류 고아라해변, 우거진 솔숲이 멋진 전촌 솔밭해변, 부드러운 백사장으로 아이들과 즐기기 좋은 나정 고운모래해변, 만파식적 실경 뮤지컬이 펼쳐지는 봉길 대왕암해변 등 감포에서 양남면으로 이어지는 바다 100리 길에 위치한 해수욕장들도 큰 볼거리다. 시는 수렴천으로 단절된 해안 구간을 연결하고 관성의 유래에 맞는 테마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는 첨성대 이미지를 도입한 인도교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성 남쪽 2km 해안 절경을 이용한 특색있는 해안 트레킹 코스도 개발할 계획을 갖고 있다.시 관계자는 “청정 경주 바다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관광과 체험,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패러다임을 조성하고 내륙의 역사유적 중심 관광에서 해양관광이 융합된 새로운 경주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는 지역의 다양한 해양자원과 해안관광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해안지역 개발을 위한 해양복합공간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어민 소득증대와 관광 활성화 등 신해양 관광르네상스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5-15

도관광公, 경주 어린이들과 ‘팝콘데이’

[경주] 경북관광공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나눔 활동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 11일 지역소외계층에 문화 행사 무료 관람을 지원하는 ‘팝콘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팝콘데이는 경상북도관광공사가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 5년차를 맞았다.이번 행사는 보문관광단지 내 영화관 ‘시네큐’에서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마블영화인 ‘어벤져스’를 지역 아동센터 늘푸른센터 등 5개소, 140명의 어린이가 팝콘과 음료를 먹으며 즐겁게 관람하는 문화시간을 가졌다.공사는 매 분기 팝콘데이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개최되는 공연, 영화 등 각종 문화 행사를 지역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한 조손, 한부모,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해피투어’등 다양하게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모두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추진과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5-14

경주 고분 콘서트 개막 ‘구름 관중’

[경주] 경주 대표 야외공연 ‘2018 봉황대 뮤직스퀘어’가 지난 1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 4천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환호속에 첫 무대를 선보였다.개막 공연은 신라고취대 행차와 연주, 신라대종 타종 퍼포먼스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 락 밴드의 전설 ‘부활’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열정적인 무대로 대미를 장식했다.특히 이번 행사를 알리는 신라대종 타종 퍼포먼스에는 현장 관람객이 직접 참여해 뜻 깊은 의미를 더했으며 아름답고 웅장한 소리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사했다.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사적 제512호로 지정된 아름다운 경주 봉황대 고분을 배경으로 대중가요, 뮤지컬, 클래식,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며 명실공히 천년고도의 야간 문화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분 전체를 잘 살려 낸 와이드형 무대 디자인과 웅장한 스케일의 야외 공연장에 극장식 공연 연출을 더해 공연 프로그램에 어울리는 다양한 공간 예술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는 이번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색다른 테마를 선정해 국악, 클래식, 대중음악, 시민참여 공연 등을 폭넓게 기획해 시민과 관광객, 그리고 공연팀이 함께 즐기는 고품격 음악공연으로 만들어 간다.이달 예정된 공연은 오는 18일 여성 디바 ‘장혜진’ 콘서트, 25일 남성포크 듀오 ‘해바라기’와 어쿠스틱 밴드 ‘정흠 밴드’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5-14

세계 속의 역사문화도시 신라왕경 복원정비 한창

[경주] 경주의 미래 발전 초석을 다지는 첫 단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이 한창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1조원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사업이며 대한민국의 뿌리를 되살려 새로운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어간다는 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이 사업은 8개 구역(신라왕궁, 황룡사, 동궁과 월지, 월정교, 대릉원 일원, 대형고분, 신라방, 첨성대 주변)으로 복원정비 사업장별로 발굴·출토된 유물들은 분야별 전문가의 철저한 고증과 자문을 거친후 문화재청의 승인을 받게 된다.월성 신라왕궁 복원정비사업은 중심 건물터와 서문지 등 성벽 일부를 한창 발굴 중이다. 해자 복원정비공사는 작년 7월에 발굴 조사를 완료하고 담수 해자로 복원하기 위해 실시 설계를 완료했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위한 자문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에는 본격적인 복원정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신라 궁성의 모습을 정비하고, 향후 성벽과 문지 복원을 위하여 월성 내 외래수종과 고사목, 밀식목 등을 솎아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월정교 복원공사는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작년에 문루가 먼저 완공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경주에서 열린 제14차 세계유산도시 세계총회(OWHC)에서 첫 선을 보였다. 월정교는 신라왕궁인 월성과 남산을 잇는 대표적 다리로 신라왕경의 규모와 성격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지난 2월부터 상시 개방해 첨성대에서 시작해 계림과 교촌마을을 지나 남산으로 이어지는 경주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신라왕궁 별궁터인 동궁과 월지도 경역 확대 사업이 한창이다. 서편지 동궁 복원이 문화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보고서 작성에 들어갔다. 복원 1단계로 정전 건물터의 보완발굴 작업과 함께 올 하반기 기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복원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동궁과 월지 내 울타리와 수목정비 등 관람환경 개선을 위한 전통조경정비 공사를 진행중이다. 앞으로 동궁의 궁전인 정전에 이어 편전, 침전, 회랑 등이 단계적으로 복원되면 찬란했던 통일신라 궁궐이 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한민국 역사상 최대의 사찰로 알려진 황룡사 복원정비 사업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황룡사 복원정비 사업은 그동안 황룡사의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 수많은 인력들이 연구에 매달려왔다. 현재 담장, 회랑, 남문지, 중문지에 대한 발굴을 완료했으며 중문 복원을 위한 기본설계도 마무리된 상태이다.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승인이 나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심화 복원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신라왕경 중심구역인 신라방 복원정비 사업은 신라 방리제(도시계획) 연구와 관련 유적 발굴·정비, 신라방 조성을 통해 신라의 화려한 주거형태 및 생활상을 복원할 계획이다.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이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신라왕경 중심구역 방 종합정비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대형고분군 재발굴 전시 사업은 신라문화의 재현과 역사성 있는 관광명소 조성을 통해 신라고분의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고 있다. 현재 금관총 복원 공사 설계공모지침 수립 용역을 통해 설계공모를 시행중이다.첨성대 주변 발굴정비 사업도 2012년부터 주변 사유지 매입과 발굴조사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그동안 동부사적지 석교지 정밀발굴조사와 편입토지 보상 공기관 대행사업이 시행됐다.대릉원 일원 정비사업에서 눈에 띄는 사업은 천마총 리모델링이다. 적석목곽분을 중심으로 전시배치 환경을 개선하고 전시공간을 확장할 계획이다.지난해 8월부터 진행된 공사는 올해 6월 말 준공되어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신라 천년고도 경주를 복원하기 위한 노력은 그간 많은 아픔이 있었다. 경주는 1970년대 초 정부차원에서 추진했던 ‘경주관광종합개발계획’이 박정희 대통령 서거로 중단된 후, 30여 년 동안 신라 천년왕도 유적정비에 큰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이유는 중앙정부에 의해 여러차례 신라 유적지 정비 사업이 확정됐지만 법적인 뒷받침과 재원확보 방안이 마련되지 않아서였다.그러다 2012년 18대 대통령 지역공약사업인 ‘경주 역사·문화 창조도시 조성’사업을 발표하면서 신라왕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한편 중국 시안시의 대명궁 국가유적공원, 일본 나라시의 평성궁, 로마와 아테네의 도시유적 복원 등 세계 주요 역사도시에서 고대유적 복원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가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관광 자원화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세계 여러 사례에서 보듯이,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장기적인 추진을 위해 특별법 제정은 더욱 절실하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5-08

음악과 함께한 뻔뻔한 미팅 ‘호응’

[경주] 경북도관광공사가 아름다운 음악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사진공사는 지난달 30일 ‘음악과 함께하는 뻔뻔(Fun-Fun)한 미팅’ 행사를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 개최했다.이날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대중음악박물관 도인숙 부관장의 ‘직장인 스트레스 해결음악 감상 치유…’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도인숙 부관장은 “소통과 화합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다”며 “음악으로 치유하는 뮤직힐링테라피를 통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삶을 살자”고 강조했다. 이어 ‘뻔뻔(Fun-Fun)한 음악 감상’으로 섹소폰 등 여러 악기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연주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교감하는 좋은 자리를 마련했다보문단지 내 위치한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대한민국 최초 노래가 녹음된 에디슨 실린더 음반, 첫 유성희귀음반에서 현재까지의 k-pop자료와 오디오의 전설인 웨스턴일렉트릭, 자이스콘, 탄노이, 클랑필름, 암펙스, JBL등 세계최고의 진귀한 음향시스템을 상설, 기획전시하는 제1종 전문박물관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이재춘 경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이번행사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임직원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며 화합하는 직장문화를 만드는 좋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2018-05-02

경주시, 제2회 선덕여왕배 전국4여자야구대회 성료

[경주]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린 ‘제2회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지난 2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경주시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주최하고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주말 4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33팀 620여명의 선수들이 상위 챔프리그, 하위 퓨처리그 2개 리그로 구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33경기의 열띤 승부를 펼쳤다.경주생활체육공원야구장에서 지난 29일 진행된 챔프리그 결승전에서는 서울 리얼디아몬즈사진가 우승, 양구 블랙펄스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리얼디아몬즈는 경기초반 대거 7점 올리며 막판 거센 추격전을 펼진 양구 블랙펄스를 최종 8:5로 누르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선수별 수상에서는 강정희(리얼디아몬즈)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김미희(리얼디아몬즈) 선수가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타격상 김주현(CMS), 수훈상 이송이(리얼디아몬즈), 감투상 원혜련(블랙펄스), 미기상 기남희(CMS)가 각각 수상하고 감독상은 리얼디아몬즈의 강정희 감독에게 돌아갔다.퓨처리그는 경주 마이티팀이 2016년 창단 이래 첫 우승의 쾌거를 홈 대회에서 이뤘다. 경기 초반 9실점에도 불구하고 5회 대거 5점을 올리며 대전 미르팀을 12:9로 누르고 역전 우승을 거뒀다.퓨처리그 선수별 수상은 마이티 김주연, 김민정, 성유진 선수가 각각 최우수선수상, 우수투수상, 수훈상을 받았으며 감투상에 김화정(미르), 타격상에 임영주(레드폭스), 미기상에 이혜로(레드폭스), 감독상은 마이티 김해정 감독이 수상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한국여자야구의 저변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팀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멋진 승부를 펼친 선수들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