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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해수욕장 안전사고 단 한건도 없게”

[경주]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2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해수욕장의 운영상황과 편의시설 등에 대한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주 시장은 감포지역 일대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일일이 만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수욕장 편의시설과 인명구조 장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바다시청을 비롯해 안전요원과 번영회, 경찰,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주 시장은 2년만에 재개장하는 연동어촌체험마을과 힐링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감포 오류캠핑장 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뒤 운영상황을 점검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에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무엇보다 무더위 안전사고에 유의하면서 해수욕장이 폐장하는 날까지 단 한명의 사고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대책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한편 25일 개장하는 연동어촌체험마을은 바다를 만끽하며 한 마리의 나비가 돼 연동포구의 끝과 끝을 날아갈 수 있는 ‘아라나비’ 체험과 카약트레킹, 스노쿨링, 전통대나무낚시체험 등 해양레저 스포츠와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7-24

경주 하이코, 국제레이저물리학워크숍 유치 확정

경주화백컨벤션뷰로(이하 하이코)는 2019년 제28회 국제레이저물리학워크숍(International Laser Physics Workshop, LPHYS)을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하이코는 이번 행사 유치를 위해 LPHYS 2019 한국유치위원회(위원장 김윤호 교수, 포스텍 물리학과)와 함께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LPHYS 2018’에 참가해 학회 임원과 사무국을 대상으로 경주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갖고 국제학술회의 개최 역량을 설명했다.국제레이저물리학워크숍은 원자물리, 양자광학, 분광학, 바이오이미징 등 레이저물리학 관련 전문 국제학술회의로 레이저 연구의 권위자이자 1964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알렉산드르 프로호로프(Alexander M Prokhorov)의 주도로 1992년 러시아 두브나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김윤호 유치위원장은 “2019년도 차기 개최지인 경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개최 준비과정에서 천년고도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부각시켜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유치 소감을 말했다.윤승현 하이코 사장은 “적극적인 국제행사 유치 전략을 통해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차세대 핵심으로서 마이스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

2018-07-24

베트남 관광객, 경북에 오세요

[경주] 경북도관광공사와 경북도가 베트남 관광객들의 입맛에 맞춘 상품을 개발해 호평을 받고 있다.공사와 경북도는 지난 19일 베트남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 항공 대구~다낭 신규 노선 취항기념으로 대구시와 공동으로 하노이투어리스트(다낭지사) 등 다낭 유력 여행사와 대표 언론사인 다낭TV, 비엣젯 항공사 관계자 등 18명을 초청해 지난 19일부터 1박 2일간 팸투어를 실시했다.팸투어단은 비엣젯 신규 노선 첫 취항편으로 대구공항에 입국해 경주 현대호텔에서 숙박 후, 20일 하루 동안 ‘베트남 관광객 맞춤형 코스’개발을 위해 경주일원을 탐방했다. 이번 팸투어는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등 대표 관광지와 최근 20~30대 국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경주 황리단길을 차례로 둘러봤다. 또 자연풍경을 선호하는 베트남 관광객 특성에 맞춰 열기구 체험으로 보문단지 전경을 생동감 넘치게 감상하고 베트남 국화인 연꽃을 볼 수 있는 4만8천여 평의 경주 연꽃단지를 방문했다. 또 지난 20일 오후에는 팸투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경북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찬황린(비엣젯 항공사)씨는“경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세계문화유산 등 전통문화가 잘 보존돼 있어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다낭지역 만큼이나 경북관광은 베트남 관광객들이 좋아할 요소들로 가득하다”면서“아름다운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모습을 하늘에서 본 특별한 경험은 잊을 수 없다”고 감탄했다.이재춘 경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경북도와 베트남은 문화,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약 1만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경북을 방문했다”며“이번 다낭-대구 직항노선 취항으로 앞으로 더 많은 베트남 관광객들이 한국을, 경북도를 방문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2018-07-23

천년고도, 바다를 향해 나아가다

[경주] 경주시는 지난 20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천년고도 경주 미래 바다를 만나다’주제로 2018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을 열었다.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그 동안 내륙의 역사유적 중심 관광에서 한발 더 나아가 동해안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해양관광 패러다임이 융합된 새로운 경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찾고자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윤병길경주시의회 의장, 김석기 국회의원,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장관, 해양분야 주요 인사와 석학, 시도의원, 지역기관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동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경주의 해양 발전전략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기조 발표에는 ‘문무대왕의 해양정신을 되살린다는 주로 노중국 계명대학교 교수와 ‘현장에서 본 해양실크로드 문명에 대해 주강현 국립해양박물관장의 강연, 김성귀 전 KMI원장의 ‘역사문화도시, 경주해양관광비전’과 이유진 April Magazine 대표의 ‘경주시 도시브랜딩전략’이라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장관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전문가 패널이 ‘문무대왕 해양정신 계승과 경주시 해양산업발전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황성호기자

2018-07-23

울릉군민·관광객, ‘플라잉’ 첫 공연에 뜨거운 반응

[경주·울릉] 울릉도에서 첫 선을 보인‘플라잉(FLYing)’사진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플라잉 공연이 펼쳐진 지난 18일 오후 7시30분 울릉군 한마음회관은 울릉군민과 관광객들로 가득찼다.하늘을 날아다니는 배우들, 그들의 동작 하나하나에 환호로 답하는 관객들의 에너지가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상설공연인 플라잉은 지역 나눔공연의 일환으로 22일까지 울릉도에서 열린다. 관람요금은 울릉군민은 무료고, 일반 관광객은 3만 원이다.이번 나눔공연은 울릉군민들에게 경북 대표 공연콘텐츠인 플라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년간 30회(7천여명)의 지역 나눔공연이 펼쳐졌다. 또 연간 40만 명에 이르는 울릉도 관광시장에 플라잉을 홍보하고, 관광콘텐츠화 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리듬체조와 기계체조 국가대표 출신과 태권도, 비보이 등 여러 분야의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의 오감을 깨웠다.주민 권정희(39·도동)씨는 “인터넷에서 재미있는 공연이라는 평을 접하기는 했지만 배우들의 에너지와 유쾌한 내용이 어우러져 기대보다 훨씬 더 좋았다”며 “아이들이 오랜만에 좋은 문화공연을 즐긴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플라잉 지역나눔공연은 경주시민, 경북도민, 지역행사 관람객, 문화소외계층에게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매년 수십 차례의 초청 기부공연과 찾아가는 나눔공연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울릉도 공연이 상대적으로 공연문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 울릉군민들에게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시작한 플라잉은 (재)문화엑스포가 한국 넌버벌 창작의 대표주자 최철기 감독(난타, 점프 연출)과 경북도, 경주시와 함께 만들었다. /황성호·김두한기자

2018-07-20

“시민 눈높이에 맞게 공무원이 변화해야 한다”

▲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시 제공[경주] 경주시는 지난 16일 알천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시는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민선7기 출범을 맞아 공직자의 의식변화와 긍정적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마인드 함양과 고객서비스(CS)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직접 특강에 나서 민선7기 경주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31년 공직생활 경험담과 함께 공직자가 지녀야 할 자세에 대해 후배 공직자인 직원들에게 진솔하게 전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주 시장은 기본적으로 자기 일에 있어서 ‘애살’이 있어야 한다. 작은 일부터 큰 일까지 비전과 열정을 갖고 정성과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며 일에 있어 꼼꼼한 것으로 정평 난 고 이의근 전 도지사의 정책비서 시절 일화를 전했다.또 가장 보람있었던 공직 경험으로 보건과 방제계장 당시 한센인촌에 예산을 확보해 지원한 사례를 들며 업무에 한직은 없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부심을 갖고 따듯한 경주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이어 주 시장은 “민선7기 시정 방향의 최우선을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두고 있다”며“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 첨단 성형가공기술연구센터 유치 를 비롯한 주력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신소재, 신재생에너지산업 등 울산, 포항에 의존하는 산업구조 개선을 통한 신성장동력 육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비용없이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친철, 소통, 열린시정’이 되는 것이다”며“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공무원이 변화하고 혁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황성호기자

2018-07-18

경주시, 시유재산 410억원 되찾아

[경주] 경주시가 시유재산찾기 3년만에 시가 410억원의 공유재산을 되찾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월 시유재산찾기 TF팀을 출범 후, 그 동안 142필지 4만2천666㎡(시가 410억원)에 대해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에서 승소해 시로 소유권이전등기를 했다고 밝혔다.또 시는 현재 19필지 5천684㎡(시가 140억원)의 토지에 대해 소송 중에 있으며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통해 적극적으로 시유재산찾기에 주력할 계획이다.시의 시유재산찾기 과정에는 수십 년 지난 토지의 소유권을 이전하는 관계로 현실적인 어려움이 뒤따른다.한 필지에 수십 명 되는 상속지분 확인 등 복잡한 권리관계와 해당 필지에 대한 과거 사실관계 분석에 대한 어려움뿐만 아니라, 소송 수행과정에서 생기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상당한 법률적 지식이 요구된다.또한 소유자가 확인돼도 금전 및 부동산 관계로 협의취득이 곤란한 경우가 많고 소유자와 상속자들의 외국 거주로 출입국관리사무소와 대사관에 사실조회를 하는 등 많은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이다.특히 시는 대상 필지 대부분이 1950년도에서 1970년도 사이에 사업을 시행한 토지로 관련자료 확보를 위해 지방국토관리청, 국가기록원 및 국립중앙도서관 등을 방문하고 각종 사업 지정현황 및 당시 신문기사, 관련 판례 확보 등 소유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유재산찾기를 통해 각종 불합리한 소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토지에 대한 이중보상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행정력 낭비와 예산 절감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며 “시민의 재산을 바르게 관리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소유권이 의심되는 재산에 대해서는 소상히 밝혀 정비하는 등 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유재산 찾기는 도로 확포장, 국립공원 개설사업 등 공익사업에 편입돼 보상금을 지급했으나, 현재까지도 개인명의로 남아 있는 토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상속자)에게 이전등기 협조 요청을 하고 불응하면 소송을 통해 소유권을 되찾는 사업이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7-16

경주시, 내실튼튼 아동 돌봄서비스 주력

[경주] 경주시와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밀집지역인 외동읍에 지난 4월 외동열매지역아동센터가 개소돼 현재 경주지역에는 27곳 지역아동센터가 아동 780여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보호에서 교육, 문화, 정서지원,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시는 지역아동센터 특화프로그램 지원을 비롯해 다문화가정과 중·고등학생 밀집지역에 특수목적형 운영비 지원, 휴일 아동방임 예방을 위한 토요운영비 지원 등 매년 30억원 정도를 각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및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돌봄서비스 지원에 투입하고 있다.또 아동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돌봄을 위해 아동지도, 독서지도, 기초 외국어, 예·체능 지도 분야의 아동복지교사 16명을 파견하고 있다. 또한 지역 복지자원과 연계한 후원사업 발굴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시는 지난해에 이어 한수원과 함께 각 지역아동센터에 온라인학습콘텐츠, 모바일컴퓨터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영어회화 도전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어교사를 파견해 방학기간 중 해외탐방과 영어 집중캠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미래 세대 아이들의 건강한 삶과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용기를 만들어가는 곳”이라며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7-13

경주 불국사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추진

[경주] 경주 불국사농협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추진한다. 불국사농협은 내년 6월 개장을 목표로 참여농가 180여명을 대상으로 출하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불국사농협은 지난 3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국비지원 공모사업인 ‘2018년도 로컬푸드직매장 시설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0월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불국사농협 맞은편 시래동 375번지 일원에 사업비 91억4천만원(국비 1억2천600만원)의 예산으로 2층 연면적 2천440㎡ 건물로 독립매장으로 건립된다.로컬푸드 직매장은 출하자 교육과 매장 관리를 지역 농협이 직접 맡아 신뢰할 수 있으며 입고되는 품목들은 지역 생산자의 이름을 내걸고 까다로운 관리 기준을 통과해야만 진열대에 오를 수 있어 더욱 믿을 수 있다.특히 지역 농업인이 매일 새벽 수확해 중간유통단계 없이 ‘1일 유통원칙’을 준수해 그 날 출하한 것을 바로 맛 볼 수 있으며 가격도 정직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경주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되면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여농가 교육을 비롯해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망을 갖출 계획이다.김원태 불국사농협조합장은 “로컬푸드 사업은 농업인에게 적정 소득과 일터를 보장하고 소비자인 시민들은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는 윤리적인 사업이다”며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여부는 참여농가의 인식 제고에 있어 지속적인 참여 유도와 지도교육 강화에 힘써 전국 최고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7-11

“내년 국비확보에 소통·공조체계 강화”

[경주] 주낙영 경주시장이 내년도 국비확보에 올인했다. 지난 9일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해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공조 구축에 나섰다.이번 간담회는 내년 국비확보 분수령이 될 각 부처 정부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1차 심의에 이어 2차 심의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점에서 조기에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이뤄졌다.특히 이날 간담회는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등이 참석해 내년도 국비지원 요청사업 82건, 7천247억원 전액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첫 당정협 개최… 국비사업 82건·7천247억 전액 예산 반영 목표지역 국회의원 초청 역사문화관광도시 인프라사업 등 적극 건의중앙인적네트워크 통한 지역균형발전·일자리 창출 과제에 올인주낙영 경주시장은 원전 소재지로서 체계적 지진 연구와 함께 국가적 대응 및 위기관리 강화를 위한 국립지빈방재연구원 설립 용역, 신해양시대 경주가 가진 해양문화 및 역사적 자산을 활용한 동해안 발전전략으로 문무대왕릉 정비를 비롯해 신라왕경 핵심유적복원정비, 양동마을 저잣거리조성, 재매정 정비, 보문수상공연장 리모델링, 제2동궁원 조성 등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정체성을 굳건히 할 인프라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또 노후화되는 도심 공동화 해소와 도심상가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중심상가 주차타워 건립을 비롯해 국토부 소관의 상구~효현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양남~감포간 국도2차로 개량, 농소~외동간 국도 4차로 건설, 환경부 소관 현곡 소현 하수관거 정비, 건대소규모 하수처리장 건설, 하수슬러지 감량화 사업 등 지역균형 발전과 시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 확충에 뜻을 모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발맞춰 원전해체연구소가 포함된 산업원자력안전연구센터 설립과 방사선융합기술원 설립 등 원자력산업클러스터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내년도 정부재정운용방향이 SOC분야의 축적된 스톡을 고려한 지속적인 구조조정과 투자효율화를 위한 신규건설 사업 최소화, 연차소요사업 재점검, 사회복지 사업비 확대 등으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당정협의회와 중앙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소통과 공조체계를 강화해 줄 것을 부탁했다.이날 김석기 의원은 “막대한 국비예산이 투입되는 지역 SOC사업 예산의 원활한 확보를 위해 국회 후반기 상임위로 국토교통위원회를 신청한 상태”라며“예산 확보 과정에서 중앙부처와 이견이 발생하거나 애로사항이 생겼을 때, 특별교부세나 공모사업이 필요한 경우 등 경주 발전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발 벗고 나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선거시기와 정부예산 편성 순기가 맞물려 다소 늦은 감은 없지 않으나 경주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다”며 “정부 정책방향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발전의 관건이 되는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7-11

청정 동해바다 경주 해수욕장 13일 일제개장

[경주] 경주시는 해양역사유적과 해변의 솔숲으로 야영과 피서에 제격인 경주지역 5개 지정 해수욕장이 오는 13일 일제 개장해 다음달 19일까지 38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넓은 몽돌밭과 고운 이름을 자랑하는 오류 고아라 해변, 우거진 솔숲이 멋진 전촌 솔밭 해변, 부드러운 백사장으로 아이들과 즐기기 좋은 나정 고운모래 해변,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인 대왕암이 있는 봉길 대왕암 해변, 주상절리 인근의 그림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관성 솔밭 해변 등 감포에서 양북을 거쳐 양남으로 이어지는 바다 100리 길에 위치한 해수욕장은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시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해수욕장 개장 전 인력배치하고 안전장비 확보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시는 지난달 해수욕장 운영협의회를 통해 안전대책을 비롯한 분야별 준비사항을 점검했으며 개장기간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처치 및 구조요원을 확대 배치하고 야간 시간대 안전요원 추가 배치해 인명구조장비 및 수상안전장비 등을 확충하기로 했다.특히 피서객의 민원 해결과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마다 바다시청을 운영하고 2명의 공무원이 상주하며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 할 방침이다. 또 폐장시간 이후에는 야간 치안을 위해 포항해양경찰서, 경주경찰서와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요원과 번영회 회원으로 구성된 순찰조가 안전사고 대비 순찰활동을 펼친다. 또, 시는 경주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이 야간에도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타워라이트를 설치하고 무료 와이파이존 설치, 전촌과 나정해변 사장교 연결, 관성솔밭해변 테마트레킹코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 확충해 피서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경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성 해변에서 전통 후릿그물 고기잡이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며 나정 고운모래해변에서는 다음달 4일에 해변가요제가 열린다. 또한 오류와 전촌, 나정해변에는 각종 수상레저체험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

2018-07-11

주낙영 경주시장 재난 취약지 방문 대비 태세 당부

[경주]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5일 태풍이 지나간 형산강을 찾았다. 현장 점검에 이어 재난 취약지를 둘러 본 뒤 재난 없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전 공무원의 분발을 당부했다. 주 시장은 낡고 노후화된 원도심에 대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실시하고 경주의 관문인 시외버스, 고속버스터미널을 리모델링, 제2금장교 건설, 서천대로 개설 등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겠다는 것. 또 도심의 주차공간을 2배로 확대하는 한편 희망택시를 도입하고 마을버스 운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경북테크노파크 부설 하이테크 성형가공기술연구센터와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 및 협력업체 유치 등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의 패러다임 혁신을 통해 성형가공 분야와 전기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육성키로 했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발맞춰 원자력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산업단지를 유치해 ‘대한민국 에너지 1번지 경주’를 실현한다는 것.장기과제인 용강공단 이전을 추진하고 국제 규격의 복합스포츠단지 건설 및 전국체전 유치, 생활체육관 건립과 체육시설 리모델링을 비롯해 도심하천 개발, 황성공원을 비롯한 전통 숲 복원할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7-09

“상시개장 활성화 방안 고민해야”

[경주]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4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첫 방문해 앞으로의 지원계획과 활성화 대책, 구상 등을 밝혔다. 이날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처장은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현황, 연혁, 역대 행사성과, 주요 현안업무 등에 대해 보고했다. 주 시장은 문화엑스포의 당면과제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기념관(GEM센터)의 개관 및 운영, 솔거미술관 운영, 내년 개최 예정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9’ 준비 등에 대해서도 보고 받았다.주 시장은 “경북도 국장 시절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부지사 시절 터키 이스탄불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경험했기 때문에 경주엑스포의 의미와 성과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다”며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난 20년간 9차례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고 밝혔다.또 “경주엑스포공원 상시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경북도와 경주시가 함께 하는 국제행사로 두 자치단체의 협력과 조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세계 속의 위대한 경주를 만드는데 경주엑스포가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7-06

경주 선진 水처리기술 “따봉”

[경주] 브라질 사네파(SANEPA) 상하수도공사의 연구진 파비오 알렉산더 일행이 지난 2, 3일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 현장을 실사했다.경주시와 급속수처리장치 수출계약 협상을 진행중인 이들은 경주시급속수처리기술(이하 GJ-R)이 적용된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푸른물센터와 경주시 산내면 대현2리 시범시설 현장을 실사했다.사네파 상하수도공사는 브라질 파라나주의 345개 도시의 상하수도시설과 291개 소규모 지역의 위생관련 시설을 관리하는 파라나주 공기업으로 브라질 남부지역의 상하수도 시설을 총괄하고 있다.경주시와 사네파는 지난해 9월 GJ-R 해외사업과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현지 협력업체와 함께 브라질 현지 수질특성에 적합한 수처리 공법적용에 대한 공동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이번 실사는 사네파측에서 하루 200t 규모의 GJ-R 장치 구매에 앞서 현장에 적용된 시설 견학을 적극 요청해 이뤄졌다.이들 일행은 지난 2일 하루 1만4천t 처리규모의 GJ-R장치가 설치된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푸른물센터를 방문했다.이 시설은 국내 적용된 최대 규모의 GJ-R장치로 현재 시운전을 거쳐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사네파 연구진은 대용량 GJ-R시설에서 오염된 하수가 깨끗하게 정화되는 과정을 보며 연신 ‘really?’라는 감탄을 연발했다.3일에는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이동식급속수처리차량을 보문정수장에 설치해 덕동댐 원수를 정화처리하는 현장 시연에 참여하고 이어 시범 시설로 설치된 하루 150t 규모의 산내면 대현2리 GJ-R시설 견학했다. 이후 에코물센터를 방문해 수질연구진들과 수처리 기술에 대한 문답과 향후 경주시와 사네파와의 장치 계약 MOA체결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도 논의했다.이날 이들 일행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GJ-R기술의 성능과 장점을 재확인하고 브라질 현지에 맞는 수처리 장치의 제작과 운영에 경주시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한편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GJ-R은 지난달 국토교통부와 미주개발은행(IDB)이 주최하는 ‘한-중남미 환경협력 세미나’에서 우수 환경기술 사례로 발표돼 중남미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7-04

공연 ‘플라잉’ 동해 건너 울릉도로

[경주]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공연 ‘플라잉(Flying)’이 7월 동해를 날아 울릉도로 간다. (재)문화엑스포는 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상설공연인 ‘플라잉’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울릉군민들에게 경북 대표 공연콘텐츠인 ‘플라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문화엑스포는 연간 40만 명에 이르는 울릉도 관광시장에 ‘플라잉’을 홍보하고 관광 콘텐츠화 할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플라잉’은 신라시대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의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유쾌하게 담은 넌버벌 형식의 공연이다. 특히 리듬체조와 기계체조 국가대표 출신과 태권도, 비보이 등 여러 분야의 국대급 배우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의 오감을 깨운다.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공연으로 시작한 ‘플라잉’은 문화엑스포가 한국 넌버벌 창작의 대표주자 최철기 감독(난타, 점프 연출)과 경상북도, 경주시와 함께 만들었다.‘경주’라는 지역의 역사성을 잘 살린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세대와 국경을 넘어 사랑받고 있다. 경주 상설공연을 포함해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투어와 베트남, 터키, 홍콩,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투어로 가는 곳 마다 찬사를 받고 있는 명품공연이다.‘플라잉’ 지역나눔공연은 경북 도·시·군 주최행사에 찾아가서 공연을 개최해 경북도민, 행사관람객, 문화소외계층에게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 4월 상주에서 열린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특별공연을 했다.다음달 18일부터 5일간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열리는 ‘플라잉’ 공연은 울릉군민들에게는 무료고, 일반 관광객은 3만원이다.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국내외를 넘나들며 최고 공연으로 인정받고 있는 ‘플라잉’은 2013년부터 매년 수십 차례의 초청 기부공연과 찾아가는 나눔공연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훌륭한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2018-06-29